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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197화 (197/657)

< --  [여인의 향기]  -- >약간 도톰한 작은 언덕을 건너뛰고 술을 헤지고 아래로 행했다. 입술로 인해 너무 뜨겁게 달아오른 안나카에르가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벌떡였다. 최태욱은 어느새 머리를 안나카에르의 은밀한 계곡 안에 처박고 긴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강하게 코를 자극하는 여인의 진한 향기에 취해 버렸다. 자극이 매우 강한 향기로 인해 최태욱의 몸은 더울 팽팽하게 긴장되고 있었다.탐욕스럽게 여인의 좁은 계곡을 유린하고 있었다.  스윽 스윽! 최태욱은 향기를 음미하는 것으로 부족했다. 어두운 깊은 골짜기 위에 달린 작고 여리게 생긴 돌기를 길게 내민 혀로 핥고 있었다. 갈증이라도 해소하려는 듯이 계속해서 날름거리고 있었다.순간 아래가 불에 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나카에르는 눈을 훌러덩 뒤집으며 크게 비명을 토했다. “아흑! 아흑!”너무 심한 자극이 오자 안나카에르는 두 손으로 최태욱의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빠르회1/15 쪽

게 요동치고 있었다. 긴 혀로 인해 작은 돌기에서 짜릿한 자극이 계속 느껴지고 있었다. 전신이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위로 급하게 쳐올리고 있었다. 털썩 털썩집요하게 작은 돌기를 혀로 간질이며 안나카에르의 몸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그러자 안나카에르는 양손으로 침대 시트를 부여잡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이런 애무가 처음은 아니나 이렇게 몸이 뒤틀리도록 좋지는 않았다. 너무 강한 자극으로 인해 엉덩이를 마구 요동치며 커다란 신음을 마구 토하고 있었다.“하으윽! 하으윽!”작게 벌린 입에서는 달콤하고 고혹적인 신음소리가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었다. 붉은 입술 사이로 더운 입김을 마구 품어내고 있었다. 심한 자극으로 인해 안나카에르는 엉덩이가 움찔거려지며 아래로 뭔가 잔뜩 싸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당황했다.‘어마, 내가 벌써 해버리네.’조금 전에 싸던 느낌보다 마치 오줌이라도 싸는 듯이 다소 심하게 토해내고 있었다. 전신이 움찔거려지고 있었다.  너무 당황해 슬며시 손을 내려 계곡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다소 끈적거리는 애액이 2/15 쪽

토해지고 있었다. 최태욱의 물건이 커서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으면 행위 시 무척 아프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안나카에르는 부끄러움이나 어떤 민망함은 모조리 사라졌다. 오랜 만에 하려니 조금은 겁이나 작게 속삭였다.“백작님! 살살.”하지만 그런 하소연 대신에 통증으로 인해 화들짝 놀라 외쳤다. “하악! 하악!”혀를 가지고 자극하던 최태욱의 굵은 손가락이 느닷없이 계곡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마구 휘저었다. 그러자 안나 카에르는 급하게 손가락을 잡으며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했다.“아잉! 그건 싫어요.”그러나 최태욱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손동작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질이 마구 후벼지는 느낌이 들어 안나카에르는 약간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고통도 순간에 지나고 손가락 동작으로 인해 자꾸만 뜨겁게 달아오르며 좌우로 몸을 요동치기 시작했다.3/15 쪽

파르르 파르르.어느 순간 안나카에르는 자신의 몸이 공중으로 높이 뜨는 느낌과 동시에 별로 높은 고지를 향해 내달리고 있었다. “아흐윽. 좋아요!”안나카에르는 입술과 손가락의 농밀한 애무로 인해 용광로로 변해 꺼질지 모르고 뜨겁게 타올랐다. 그러나 이런 손길이나 혀의 애무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안나카에르는 드디어 벼르던 말을 거침없이 토해냈다.“하아악! 백작님, 어서 해요.” 진득하게 계곡을 애무하던 최태욱의 동작을 잠시 멈추었다.순간 안나카에르가 급하게 최태욱의 머리를 위로 끌어 올렸다. 그러자 최태욱의 몸은 자연스럽게 안나카에르의 배위로 올렸다. 입술로는 커다란 가슴의 분홍빛 돌기를 자극하며 점점 아래에는 압박감이 오고 있었다. 다급해진 안나카에르는 슬며시 손을 내려 물건을 거머쥐고 계곡으로 잡아끌었다.4/15 쪽

이때 최태욱은 엉덩이에 힘을 주고 힘차게 전진했다. “으아아악!”안나카에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크게 비명을 토했다. 좁은 계곡에서 느껴지는 고통으로 인해 순간 머리가 하해지고 있었다. 고통인지 쾌감인지 모르는 충격으로 인해 머릿속에서 불꽃이 튀고 있었다. 안나카에르는 심한 자극으로 인해 그저 비명만 토해내고 있었다.“아아악! 아아악!”좁은 계곡을 통과한 물건은 질의 여린 살을 마구 휘저으며  깊숙하게 밀려들어 왔다. 끝을 모르고 천천히 밀고 들어오자 입이 떡 벌어지고 있었다.전에 접하던 물건보다 더 커진 것이 분명했다. 안에 깊이 박혀버린 물건이 질이 먹먹할 정도로 크게 부풀어져 있었다.순간 안나카에르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물건도 나이를 먹으며 자꾸 커지나?’자신의 상식을 벗어나는 괴사가 지금 둘 사이에 벌어지고 있었다. 더구나 일단 안으로 들어온 상태에서도 풍선처럼 더욱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어 너무 황당했다. 큰 5/15 쪽

고통으로 인해 허우적거리던 양손으로 최태욱의 어깨를 부여잡고 하소연을 토했다.“너무 아파요!”그러나 빠르게 진퇴 운동이 거듭되고 있었다. 겁에 질린 안나카에르는 가쁜 호흡을 토해내며 제발 이런 고통이 빨리 벗어나기만을 기대했다.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하자 양손을 이용해 다리를 양쪽으로 쩍 벌렸다. 그러자 고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더욱 깊이 들어온 물건으로 비명을 토하고 말았다. “아으흑. 아으흑!”빠르게 질주하다 약간 멈추면 끝인가 싶었다. 그러나 다시 강하게 밀고 들어오니 한 번에 창자 속까지 떵 뚫어 버리면 덜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터덕! 퍼벅!좁은 계곡에서는 최태욱의 저돌적인 진퇴운동인 시작되었다. 고통과 함께 안나카에르는 점점 깊은 나락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흐릿해 지는 의식 속에서 아래가 완전히 구멍이 뻥 뚫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통이 계속되는 그 순간에도 조금은 좋은 느낌이 전신으로 퍼지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6/15 쪽

철퍽! 철퍽!계곡에서는 진득한 소음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빠른 속도로 공격이 이어질수록 점점 깊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의식은 흐릿해지고 있었다. 안나카에르 항상 꿈꾸던 해오던 말을 토해내고 있었다.“사랑해요! 사랑해요!”여러 번 반복해 도해내자 최태욱도 응답했다.“사랑해.”그 소리를 들으며 안나카에르는 이제는 모두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깊고 깊은 어두운 나락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완전히 흐릿해 지는 의식 속에서 또다시 머리에서는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최태욱은 혼절한 상태인 안나카에르의 몸에서 슬며시 몸을 일으키다 화들짝 놀랐다. 계곡에 박힌 물건이 빠지질 않았다.“헉!”7/15 쪽

기절하는 순간 질 근육이 굳어버려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러자 최태욱은 급하게 안나카에르의 얼굴을 톡톡 건드렸다.  그러자 약간 혼이 달아났던 안나카에르가 정신이 들어 눈을 떴다. 안나카레르는 여전히 자신의 계곡 깊이 박힌 물건이 그대로라 최태욱이 토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어마, 나 혼자 하고 정신을 잃었었네.’상황이 어떤지 정확하게 감지하자 마음이 급해졌다. 자신도 만족해야 하지만 상대방도 만족감을 느껴야 온전한 성행위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런 생각을 하며 안나카에르는 슬며시 자세를 바뀌었다. 최태욱의 몸 위로 올라 엉덩이를 요동치고 있었다. 커다란 가슴은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출렁출렁. 엉덩이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며 움직이다가 점점 원활하게 상하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혼미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리고 행위가 계속 될수록 뜨거워진 몸은 침실 전체까지 뜨겁게 하고 있었다. 안나카에르는 말을 타고 빠른 질주를 하듯이 요동치며 크게 외치고 있었다.8/15 쪽

“허억! 흐으응!”빠르게 질주하며 기묘한 신음소리를 토하고 있었다. 안나카에르는 상체를 더욱 곧게 세우고 엉덩이를 높이 올렸다가 강하게 내리 찍었다.“캬악!”너무 힘차게 눌러서 그런지 최태욱의 물건이 자궁벽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었다. 조금 전과는 안에서 느끼는 충격이 전혀 달랐다. 강렬한 자극이 오자 조급함으로 인해 안나카에르는 더욱 급하게 몸을 흔들고 있었다. 힘껏 조이고 있던 엉덩이를 이완하며 위로 높이 쳐올리고 다시 빠르게 내리 누르며 조였다.“흐어억!”조금의 실수로 인해 엉덩이 근육 조임이 빨라서 그런지 자궁벽이 온통 뭉개지는 기분이 들었다.“아캬갸.”너무 고통스러워 이빨을 악물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느낌이 강하게 퍼지고 9/15 쪽

있었다. 약간 겁이 나지만 안나카에르는 강한 충격이 너무 좋았다.“아으윽! 아으윽!”고통을 토해내며 계속 바싹 조이고 상하운동을 빠르게 반복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번 안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미 정점을 넘어가고 있었다.부르르 부르르.계속해서 떨려오는 전율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구부렸던 다리는 이미 풀려 있었다. 저려오는 다리를 힘들게 펴고 전후로 마구 흔들고 있었다. 한참 요동을 치던 안나카에르는 크게 외쳤다.“아악! 아아악! 백작님!”다다다다!어떤 기교나 애무도 없이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계속된 정사로 인해 그는 더 이상 느긋할 수가 없었다. 오직 토하고 싶다는 강한 느낌만으로 질주하고 있었다.“아아아악!”10/15 쪽

빠른 질주에 안나카에르는 이미 정신이 어디론가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이런 시간이 얼마나 지속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저 몽롱한 상태에서 끝없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허리가 아파 힘이 들지만 멈출 수 없었다. 안나카에르의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뜨겁고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강한 폭발이다. 너무 강한 충격으로 인해 안나카에르는 이제 죽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팟! 파바밧!”강한 오색 빛이 품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런 화려하고 강한 폭발은 이어서 전신으로 퍼지고 있었다. 이 순간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주위가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악!”안나카에르는 화려한 불꽃이 전신으로 퍼지는 강렬한 느낌으로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흐억!”11/15 쪽

순간 최태욱은 크게 외마디를 질렀다. 아래에서 너무 강한 불길이 확 일더니 꽉 조여지는 느낌으로 전신을 떨었다. 부르르. 부르르.마치 오한이라도 걸린 것처럼 최태욱은 마구 토하더니 외마디를 토했다.“커억!”큰 외침을 토해내던 최태욱은 그대로 너부러지고 말았다.동시에 몸을 떨던 두 사람은 그런 상태로 옆으로 굴러 몸이 떨어졌다. 녹초 된 두 사람은 모두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쩍 벌린 상태로 잠이 들어 버렸다. 침실 밖에서 나이 많은 선장은 요트를 순찰 돌고 있었다. 두 사람이 잠자는 침실 근처를 지나가며 요란한 소리가 여전하자 놀라고 있었다.“허! 오래도 하시네.”분명 9시에 순찰을 돌려 들었던 소리가 지금 3시에 순찰을 도는 중에도 들렸기 때문이다. 공주님이 버틸지가 은근히 걱정이다. 그래서 충성스러운 선장은 한숨을 토하고 12/15 쪽

말았다.“휴우! 저러다 그나마 하나 남은 공주님마저 돌아가실지 모르겠어.”남자가 힘이 너무 좋아도 여자가 견기기 힘든 경우가 간혹 있었다. 그러니 은근히 걱정이 안 될 수 없었다. 그러나 백작이 드디어 외마디를 지르고 이윽고 조용해지자 안도하게 되었다.“이제야 겨우 끝났군.”아무튼 놀라운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많은 선장은 서둘러 선장실로 가고 있었다. 이때 바로 옆방에서 잠자던 파울렛은 잠들지 못하고 미칠 노릇이었다. 29살 동갑인 처지로 파울렛은 남자를 조금 아는 여자다. 그런데 방음 장치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던 요트가 시설이 시원치 않았다.그로인해 옆방에서 어제 밤부터 벌이는 심한 정사 소리가 너무 잘 들리자 이상하게 생각해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말았다.“아으음! 미치겠어.”13/15 쪽

옆방에서 벌이는 심한 정사야 끝났다. 하지만 파울렛으로는 그냥 잠들지 못하게 생겨 혼자서 뜨거워진 몸을 달래는 수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최태욱은 너부러진 안나카레아를 또 다시 펴지게 해놓고 나서 갑판으로 올라 왔다. 오랜만에 안에 고인 뭐를 마음껏 토하고 보니 기분 좋은 아침이다.“어어! 시원해.”여름이지만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드는 바다 바람은 정신이 번쩍 들게 했다. 또한 가슴 속에 시원한 공기가 가득 들어오고 있었다. 최태욱은 10시가 훨씬 넘어서 겨우 몸을 추스르고 나온 안나카레르에게 말했다.“크레타 섬을 구경 가야지.”“섬으로 올라가 관광하시려고요?”“갑시다.”심한 정사로 인해 다리가 달달 떨리고 휘청거리지만 안나카에르는 선장에게 지시했다.14/15 쪽

“백작님과 크레타 섬 관광을 할 생각이니 부두로 돌아가죠.”부두에 정박한 호화 대형요트에서 내린 안나카에르는 다리가 후들거리자 휘청했다. 그런 그녀를 뒤따르는 파울렛 잠을 못자서 눈이 벌겋고 퉁퉁 부어 있었다. 그녀도 어제 너무 심한 손놀림으로 인해 파정을 여러 번해 현기증이 나서 휘청거렸다. “어마, 내가 왜이래.”안나카에르는 다리가 배배 꼬여 걸음을 걷기가 무척 힘들었다. 그러자 최태욱이 팔을 내밀며 말했다.“잡고 같이 가요.”다리가 꼬이기는 해서 걷기에 매우 불편했지만 그 대신 최태욱에게 팔짱을 끼고 기대고 가는 기쁨이 있으니 안나카에르는 엷게 미소를 지었다. 배시시 미소를 짓는 안나카에르는 여전히 강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그런 진한 향기를 느낀 최태욱은 ‘아직은 아니네.’하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모두 해결 된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도 뭔가 전과는 달라진 몸은 분명하니 막연한 희망이 생기고 있었다.15/15 쪽

그런 진한 향기를 느낀 최태욱은 ‘아직은 아니네.’하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모두 해결 된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도 뭔가 전과는 달라진 몸은 분명하니 막연한 희망이 생기고 있었다.15/15 쪽

그런 진한 향기를 느낀 최태욱은 ‘아직은 아니네.’하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모두 해결 된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도 뭔가 전과는 달라진 몸은 분명하니 막연한 희망이 생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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