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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132화 (132/657)
  • < --  [해피 뉴 프론 티어 정책]  -- >흔히 미국 내에서 군산복합체를 이루고 있는 조직은 강경 매파로 불리고 있었다. 이들은 조직의 특성상 군인 출신이나 혹은 정보조직 출신들이 많았다.   어떤 나라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려는 조직은 존재한다. 종교조직도 마찬가지고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인 KKK 조직도 그런 단체 중에 하나다. LA 올림픽에서 흑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못마땅했다.‘노예 놈들이 머리를 쳐들고 살다니?’KKK가 역사 속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잔존 세력은 남아 있었다. 그들은 이색 종교로 스며들기도 하고 평소에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있었다.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이미 고착화 되어 있었다.‘백인만 이 세상을 지배할 우월한 종족이야.’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그들은 유색인종이라고 부르는 동양인이 무조건 싫었다. 유색인종이란 단어 자체도 백인 우월주의에서 나온 용어다. 그런 그들이니 미국으로 와서 영웅 대접을 받는 최태욱을 곱지 않은 시선회1/19 쪽등록일 : 12.10.16 00:03조회 : 2559/2562추천 : 65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3048

    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조직원끼리 만나면 이런 대화를 은밀하게 나누고 있었다.“기회를 봐서 쥐도 세도 모르게 제거하자고.”“좋았어. 방법을 찾아보지.”“조심해야해. 무술이 뛰어난 녀석이야.”“방법은 얼마든지 많아.”이런 비밀 조직들이 최태욱에 대해 각자의 논리에 따라 최태욱을 향해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있었다. 대부분 폭탄테러나 소총으로 저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었다.“폭탄은 어디에 설치하지? 지내는 곳이 일정하지 않으니 접근하기도 어려운데.”“그럼 소총으로 저격하는 방법이 더 좋지. 스나이프 출신으로 포섭하면 되잖아.” 2/19 쪽

    구상이야 많이 하지만 그러나 쉽게 상대할 목표는 아니다. 많은 조직에서 최태욱을 공격할 준비를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었다.이런 무서운 음모가 동시 다발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최태욱은 아칸소에서 한가하게 지내고 있었다.아칸소 주는 미국 남부에 있다. 미시시피 강이나 아칸소 강 유역에 많은 농지가 있는 곳이다. 또한 석유도 생산되어 그런대로 살기가 좋았다. 또한 미국에서는 유일한 다이아몬드 광산도 있었다.최태욱은 아칸소 주지사인 클린턴과 같이 잭슨빌에 있는 SG 제약을 방문했다. 이곳은 본시 알약 형태의 영양제를 생산하던 시설이 있었다. 공장을 돌아보고 나자 로버트 사장에게 지시했다.“로버트 사장, 이곳 공장에서 생산되는 붉은 환은 일부는 미국 내로 판매하고 일부는 중남미나 북미인 캐나다로 수출하도록 하시오.”“한국에서 직접 수출하지 않고요?”“그렇소. 여기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알겠습니다.”3/19 쪽그러기 위해서는 공장의 규모를 지금보다 5배 이상 늘려야 된다. 최태욱이 직전 방문한 제조 공장의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다. 근무하는 근로자 수가 100명을 넘지 않고 있었다. 그런 회사를 500명이 근무하는 큰 공장으로 증설하라고 지시하고 있었다.“공장 증설을 서두르세요.”“넷!”“필요한 자금은 뉴욕의 천요섭 변호사에게 연락하면 될 거요. 급하면 은행에서 조달해 줄 겁니다.”“알겠습니다.”최태욱은 미국에서 수출하면 좋은 나라는 여기 생산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에서 수출하기 유리한 나라로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내리고 있었다.글로벌 시대에 살던 최태욱은 오직 한국에 생산 공장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사고방식은 없었다.생산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부분의 근로자는 약초의 세척이나 포장 작업하는 단순 노동을 하게 된다. 단순한 노동이나 의외로 인건비는 조금 높4/19 쪽게 책정되어 있었다.‘대부분 자동화라 생각보다 공정이 간단하군.’자동화가 되어 있지만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고용효과가 아주 높은 생산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최태욱은 로버트 사장에게 지시했다.“우선 근로자가 행복해야 하니 직원들은 매달 급료 지급에 보너스 형태로 붉은 환을 3정씩을 항상 나누어 주도록 하시오.”“정말입니까?”“그렇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주도록 하시오.”최태욱의 지시에 로버트 사장은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말했다.“회장님, 젊은 직원은 필요가 없지 않나요?”“그들은 부모가 없고 형제나 이웃도 없나요? 나누어주면 유용하게 사용할 거요.”5/19 쪽“알겠습니다.”이런 조치에 근로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와! 시원스럽게 처리해 주시네.”“부부 생활이 좋아야 일할 맛이 난다는 것을 잘 아시는 거지.”“부지런히 일해야 되겠어.”최태욱은 공장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일환으로 이런 특별한 조치를 내리고 있었다. 너무 옥죄면 도둑들만 더 생긴다고 판단했다. 연봉제라 찍혀서 계약을 못하면 그날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상황이다. 그러니 최태욱은 줄 것은 조금 후하게 주고 호되게 부려먹을 심산이다.  로버트와 단둘이 만난 최태욱은 조심스럽게 지시했다.“특별히 특혜를 주자는 뜻은 아니니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으세요. 되도록 흑인과 멕시코에서 이주해온 사람을 신경 써서 채용해요. 표가 나게 하자는 뜻은 아니고 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니 배려하라는 뜻입니다.”6/19 쪽“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죠.”속된 표현으로 저렴한 인건비를 줘도 되는 직원을 채용해 인건비 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혹시 몰라 다시 슬며시 뒤로 빠지는 말을 하고 있었다.“자칫 내 지시를 너무 곡해 하시면 안 됩니다.”“잘 알겠습니다. 저도 그런 쪽으로 염두에 두고는 있습니다. 그들이 사실 다소 싼 인건비를 줘도 성실하게 근무하니 비율을 조금 높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조심하세요. 너무 표가 나면 배척당하니.”“예.”특별히 한국이나 동양인을 지목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은 이미 나름 유통회사 많이 취업을 주선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상당히 까다롭다. 자신들은 외국에 수출하며 허술한 검역 체제를 유지하지만 자국으로 들어오는 식료품 검역은 심한 편이다.7/19 쪽이미 전국으로 유통망이 생기고 있는 SG 유통으로 공급할 상품을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한 최태욱은 로버트 사장에게 지시했다.“여긴 사과나 기타 농산물도 많이 나는 농업지역이니 일단 주도인 리틀록 시에 물류센터를 만들어 제품을 공급하도록 하시오.”“알겠습니다.”“내가 보기에 여기는 소나무가 잘 자라는 곳이니 마를 키워도 적당한 토지로 보이니 농가에게 마를 생산해 보라고 하시오.”“넷!”당연히 생산된 마는 모두 SG 제약회사나 식품회사로 납품된다. 이유식인 제품으로 생산되어 물류센터를 통해 SG 유통의 체인점으로 보내지게 된다. 제약 회사와 같이 운영할 식품 공장은 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형태로 운영할 생각이다.   일부 원료는 한국에서 이곳으로 보내야 된다. 최태욱의 이런 조치로 인해 아칸소 주에는 단순 근로자를 많이 채용하는 회사의 공장이 여럿 생기게 되었다.회8/19 쪽결국 전체로 계산해 20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되는 SG 계열 회사의 생산 공장이 가동되는 것이다.이런 조치로 인해 빌 클린턴 주지사는 입이 떡 벌어지도록 좋아했다.“타이거 회장, 정말 고맙소.”“여기가 입지 조건이 좋아서 하는 겁니다.” 입지 조건이 좋은 곳이야 이곳 말고도 얼마든지 있었다. 그러니 클린턴 주지사로써 주민들의 살림이 좋아지고 주정부의 재정이 풍부해지니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타이거 회장 때문에 내가 편해지게 생겼소.”“그렇지는 않죠. 주지사님이야 항상 바쁠 것이니 힘드실 겁니다.”공장을 방문하고 나서 근처 농장에서 따로 만난 클린턴은 감사하다는 의미로 뭔가 해주고 싶어 물었다.“타이거 회장, 뭐 가지고 싶은 것이 있어요?”9/19 쪽“왜? 있다면 주시려고요?”“그렇소.”그러자 최태욱은 빙그레 웃으며 답했다.“저는 백마와 흑마를 가지고 싶군요.”사실 최태욱은 빌 클린턴이 여자를 너무 좋아하니 그에 빗대서 하는 가벼운 농담이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클린턴은 즉시 답하고 있었다.“아, 그렇군요. 타이거는 승마를 좋아하나요?”“그렇지는 않아요. 아직 승마는 배우지 못했어요. 이번에 배워서 한번 타보고 싶어서요. 제가 덩치가 커서 시원치 않은 말은 타기가 그렇습니다.”“내가 좋은 말 구해 드리죠.”이곳은 평야지대에서 건초도 많이 생산해 말 사육 농장이 많고 젖소도 많은 지방이다. 최태욱은 막상 이곳으로 와서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던 넓은 농장들을 보자 10/19 쪽거대한 농장을 소유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인구 밀도가 높은 한국에 비해 토지 가격이 너무 헐값이라 사서 보유하고 싶은 물욕이 생긴 것이다.‘미국에 농장 하나 있는 것도 좋지.’ 최태욱은 클린턴에게도 조금 후하게 붉은 환을 선물로 주었다. 좋아하는 클린턴을 보며 조용히 그러나 아주 따끔하게 충고했다.“주지사님, 엉뚱한 곳에 사용하지 말고 정확하게 사용해요.”“알았소.”대답은 하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설마하니 한국에서 온 최태욱이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고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빌 클린턴은 이미 주지사 시절부터 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다. 최태욱은 자신도 별로 깔끔하지 못한 사생활이 있으니 클린턴의 행동을 나무라기 위해 하는 말은 아니다.추한 추문까지 일으킨 행동만 별로 좋게 보지는 않았다.11/19 쪽‘쪽 팔리게 집무실에서 한 것을 폭로하게 하고.’   최태욱은 필요한 조치를 해놓고 CF를 촬영하게 되었다.노스웨스트 항공사와 한화로 100억원을 받기로 하고 3년간 계약했다. CF를 찍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LA올림픽 경기에서 나오는 영상을 편집해 사용한다. 따로 촬영하는 것은 그저 달리는 동작을 정도고 태인 권법을 시범보이는 정도다.“2차로 내보낼 다른 광고는 나중에 유럽에서 찍죠.”“그러시죠.” 그래도 혹시 모른다고 해서 여러 장면을 촬영하느라 이틀을 소모했다. 촬영이 모두 끝나자 항공사의 홍보 담당 이사를 만나 최태욱은 제안했다.“미국 내의 물자 수송과 미국에서 수출되는 수출품은 노스웨스트 항공사에서 운송해 주시오.”“알겠습니다.”12/19 쪽항공사로는 최태욱이 이렇게 조치를 해줄 것을 예상하고 CF를 제안한 셈이었다. 그러니 항공사는 파격적인 대금을 지불한다고 해도 결코 큰 손해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앞으로 SG 계열 회사는 모두 그렇게 조치가 될 겁니다.”“감사합니다.”최태욱의 입장에서는 물류 수송을 위해서는 어차피 어떤 항공사라도 선정해야 한다. 먼저 거액의 CF 계약을 제시한 항공사를 선택한 것이다. 결국 CF 촬영을 함으로 미국에 세우는 식품과 물류센터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은 챙긴 것이다. 최태욱은 미국 내에서 최고가로 계약되는 스포츠 스타라 너무 쉽게 필요한 자본금을 마련했다.헤어지며 최태욱은 홍보 이사에게 유럽에 대해서도 말했다.“미국에서 공장이 정상으로 가동되면 유럽도 아마 같은 식으로 공장이 들어서니 그때도 노스웨스트 항공에서 물자 운송을 담당해 주세요.”“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죠.”13/19 쪽아직은 당장 유럽에 공장을 세우지는 않지만 유럽으로 가면 세울 생각이라 미리 당부하고 있었다. 광고 촬영을 해 필요한 자금 문제를 대략 해결한 최태욱은 야영할 준비를 하고 핫 스프링스 국립공원으로 떠났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며 주위를 보자 온통 끝이 보이지 않는 농장들이 많았다.“농장들이 진짜 크긴 크군.”“그렇습니다. 그러니 미국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고 하죠.”거대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넓은 농장들을 보며 최태욱은 자꾸만 토지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있었다. 그저 단순한 부동산에 대한 욕심이라기보다는 가슴 깊이에 있는 정복욕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여기서 농장 몇 개만 사면 나라처럼 운영하며 살아도 되겠어.’최태욱이 강호철과 같이 도착한 핫 스프링스 국립공원은 검은 숲으로 이루14/19 쪽어지고 곳곳에 습지가 많았다. 가을이 되어 그런지 숲속은 서늘했다.그가 최종적으로 도착한 곳은 작은 폭포가 있는 약간 넓은 개활지다. 여름 방학에는 학생들이 야영하기 위해 몰려오나 지금은 가을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이다. 근처에는 공원 관리사무소가 있어 외부로 연락하기 위한 통신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최태욱은 너무 잘 보존된 환경을 보며 감탄했다.“숲도 깊고 물도 맑아 경치도 좋군.”“그렇군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최태욱은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와 야영하는 장소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 근처에는 말을 사육하는 큰 농장도 있었다.텐트 안에서 그동안 잠시 멈추고 있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미래에서 사용하던 유명 상품들에 대한 그림들이다.대부분 간단하게 그리는 스케치를 해서 윤곽만 잡고 있었다. 너무 자세히 그리면 비밀이 노출될 염려가 많아 조심하고 있었다.‘이제 디자인으로 돈을 벌어야 해.’15/19 쪽우수한 체력으로 인해 자리를 잡았지만 그의 최고 장점은 여전히 미래의 지식이다. 특별한 기술력은 없지만 디자인 부분이야 그림을 잘 그리니 그대로 복사하듯이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림을 그리던 최태욱이 문뜩 생각이 나서 지시했다.“라디오를 가져와 봐.”“넷!”자기로 인해 변수가 생긴 미국대통령 선거 양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들어 보려는 것이다.라디오를 통해 들리는 소식은 완전히 박빙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공화당 쪽이 자꾸 밀린다는 느낌이 드는 방송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방송에서는 ‘해피 뉴 프론 티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지 ‘파워 아메리칸’이란 용어는 별로 들리지 않고 있었다.‘벌써 뒤집어 졌어? 그럼 너무 싱거운데.’대통령후보나 이해 당사자들로야 피를 말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경하는 입장인 최태욱으로는 박빙인 승부가 재미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16/19 쪽며칠간 한가하게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는 중에 말을 실은 화물차가 도착했다.“뭐지?”최태욱이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가가자 운전기사가 서류를 보여 주며 말했다.“주지사께서 보내는 선물이라고 합니다.”“공직자인 주지사가 선물을 보내다니요?”공직자로 이런 선물을 함부로 줄 수는 없어 하는 말이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즉시 정정해 답했다.“힐러리 여사님이 개인 돈으로 사서 보내는 선물입니다.”“아, 그렇군요.”전에 농담 삼아 던진 백마 흑마를 실제로 사서 보내 주고 있었다. 반만 알17/19 쪽아들었는지 다 알아 듣고 한 조치인지는 모르나 두 마리 모두 암놈이었다.“쩝!”최태욱은 입맛을 당기며 중얼거렸다.“내가 보내 달리는 것은 이게 아닌데.”“예? 그게 무슨?”“아닙니다. 그냥 해보는 소립니다.”이곳에는 사육 시설이 없으니 최태욱은 즉시 강호철에게 지시했다.“근처 목장으로 보내 위탁 사육을 부탁해.”“알겠습니다.” 이날 이후 최태욱은 때로는 근처의 말 목장으로 가서 힐러리가 보내준 암말을 타고 승마연습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 이룬 것이 너무 많은 최태욱이라 조금은 여유롭게 살고 싶어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다. 18/19 쪽세상사란 새옹지마나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다. 너무 잘나가는 최태욱은 조금은 긴장을 풀고 있었다. 자신에게 어떤 위험이 다가오는지 모르고 백마 흑마 생각만 하고 있었다.‘수지나 여기로 부를까? 아니면 제니퍼를?’19/19 쪽흑마 생각만 하고 있었다.‘수지나 여기로 부를까? 아니면 제니퍼를?’19/19 쪽흑마 생각만 하고 있었다.‘수지나 여기로 부를까? 아니면 제니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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