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또 다른 삶-128화 (128/657)
  • < --  [검은 숲과 습한 늪]  -- >미국의 서부 해안 도시인 LA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여름휴가를 떠난 시기다. 선수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육상 트랙이 있는 연습장·····. 이제 LA 올림픽도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한창 넓이 뛰기 연습을 하고 있는 최태욱에게 강호철이 급하게 다가와 보고했다.“회장님, 싱가포르서 수지 회장님이 여기 아파트로 온답니다.”“수지가 아파트로?”“예, 안 호법님께서 아파트의 주소를 알려줬습니다.”보아하니 수지를 안태형이 만나 그녀에게 LA로 가보라고 권한 것 같았다. 안태형이 그녀 주변에 있다는 것은 이미 그의 관리 아래에 수지가 속했다는 이야기다.‘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관리를 시작하지?’안태형의 관리에 들어갔다면 쉽게 헤어질 수 없는 사이로 고정된다는 뜻도 회1/17 쪽된다. 또한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최태욱의 결심에 따라 안태형이 그녀를 제거할 수도 있는 대상으로 포함된다는 의미도 있었다.이미 안태형이 관리하는 여자가 3명이나 된다. 그런데 한 명이 더 늘어나게 된 것이다.‘앞으로 더욱 복잡해지겠어.’잠시 이런 생각을 하던 최태욱은 물었다.“언제 온다고 하던가?”“오늘 저녁이면 도착한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아파트로 가게 될 겁니다.”수지가 굳이 아파트로 찾아온다는 것은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녀도 이미 유명한 연예인이다. 자신도 그런 처지라 그곳이 밀회 장소로는 최적지라고 판단해 그쪽을 택한 것 같았다. 선수촌에서 올림픽 참가를 위해 훈련하고 있던 최태욱은 슬며시 아파트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윽고 밤이 되자 수지 주가 아파트로 들어서고 있었다. 위장하기 위해서2/17 쪽등록일 : 12.10.15 01:42조회 : 2634/2639추천 : 58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3048인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오랜만에 수지 주를 만나게 되자 최태욱은 반갑게 맞이했다.“어서와!”“회장님!”수지는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는 최태욱을 보자 이내 품에 안기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깊게 포옹하고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최태욱은 이미 그녀가 왜 왔는지 다 알지만 물었다.“갑자기 왜?”최태욱의 물음에 수지는 곱게 눈을 흘기며 답했다.“회장님을 만난 지 너무 오래 되어 보고 싶으니 왔죠. 응원도 할 생각이고요.”“계속 미국에서 지내려고?”“예, 람보 영화로 저도 미국에서도 너무 유명해져 광고 모델 제의가 들어3/17 쪽

    오고 있어 잘 선정해서 해보려고요.”“그렇군.”벌거벗고 찍은 베드신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안태형이 관리한다니 최소한 자기가 걱정할 정도의 불미스런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직업이 그러니 그런 노출을 어느 정도 이해하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서로 같이 하는 사업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수지 주가 태국에서 시작한 악어 농장 사업에 대해서만 대화를 나누었다.“악어가 키우기 힘들지 않나?”“별로 어렵지는 않아요. 하지만 악어농장은 울타리를 잘 쳐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나와 사람을 공격해 다칠 수 있어 그게 제일 큰 문제죠.”수지 주는 나름 생각하고 있었다는 듯이 추가해서 설명했다.“사육사의 울타리는 철근 콘크리트로 턱을 만들고 깊게 도랑을 파고 밖에는 철조망을 칠 생각입니다.”4/17 쪽“동물원에서 하는 시설처럼 하려는 모양이군. 시설비가 너무 많이 들잖아?”“그렇게 하려면 시설비가 많이 들기는 해요. 하지만 전체가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악어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니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제가 구입한 토지가 아주 넓으니 악어 농장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숙박시설과 식장도 운영하면 될 것 같고요.”“그럼 사업성이 있겠군.”“예, 그래서 계속 태국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수지가 태국의 관광지로 유명한 푸켓 근처를 잡은 이유는 악어 농장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요량이었다. 두 사람은 이외에 수지가 촬영한 람보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태국에서도 람보 2는 인기가 많은가?”“당연히 영화관은 매번 만원이죠.”수지가 태국에서 투자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람보 2를 악어 농장 근처의 5/17 쪽

    밀림지역에서 찍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쪽의 입지 조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람보 2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서는 크게 성공하고 있었다. 극동아시아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상연하고 있었다.최태욱은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말했다.“수지는 람보 2가 성공하면 그쪽으로 구경 오는 관광객도 많다고 본거군.”“예. 그래서 거기에 사격장도 만들 생각이에요.”“사격장?”갑작스럽게 사격장을 한다고 하자 이상해서 물었다. 그러자 수지는 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예. 람보처럼 M16 자동 소총이나 M60으로 실제 사격해보는 장소로요.”“그게 잘 될까? 사고 위험이 너무 많은데.”“그야, 난사하는 경우야 모의 소총으로 해야죠. 태국 정부에서는 군인들 6/17 쪽

    사격훈련장으로 이용을 같이 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내준다고 했어요.”“군에서?”“예, 모든 실탄은 군에서 통제하고 우리는 돈을 넘겨주고 하는 거죠. 태국 군대에서는 자금 안들이고 좋은 사격장 생기는 이득이 있으니 허가해준다는 것이고요.”이런 이야기를 듣던 최태욱은 수지가 나름 사업에 대한 감각도 있다고 판단했다. ‘사업성은 있겠어.’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이런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침실로 가게 되었다. 침대로 올라온 수지가 품에 안기자 최태욱은 부드럽게 안아주며 벌거벗은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손으로 가볍게 가슴을 주무르자 수지는 작은 신음소리를 토했다.“아으응!” 가슴에서 시작해 차츰 주변으로 넓게 퍼지는 느낌을 음미하던 수지는 작게 7/17 쪽속삭였다.“사랑해요.”사랑한다고 속삭이던 수지는 최태욱의 고개를 들어 진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두 사람의 혀가 뒤엉키며 진한 키스를 나누는 중. 어느새 최태욱의 커다란 손은 수지의 풍만한 가슴으로 향했다. 봉긋한 가슴에 달린 분홍빛의 작은 돌기를 비틀고 있었다. 순간 가슴에 달린 작고 여린 돌기에서 전기에 감전된 느낌이 왔다. 수지는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토해 냈다. “아으응!”수지는 가슴에서 퍼지는 전율로 인해 허벅지를 부르르 떨었다. 발가락으로 자꾸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앞가슴을 앞으로 불숙 내밀며 간드러지게 신음소리를 토했다. 수지의 뜨거운 반응에 최태욱은 두 손으로 가슴을 강하게 주무르고 있었다. 탄력 있는 수지의 가슴은 더욱 크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오랜만에 접한 여자의 몸이라 그런지 최태욱의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8/17 쪽‘내가 너무 오래 굶었나?’최태욱은 아래가 후끈 달아오른 상태라 급해졌다. 한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는 어깨를 지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순간 수지는 화들짝 놀라며 비명을 토했다.“하윽!”커다란 가슴과 엉덩이에서 동시에 자극이 오니 정신없었다. 크게 벌린 입에서는 더운 입김이 마구 토해지고 있었다. 눈은 이미 지그시 감고 황홀한 상태로 변해 있었다.‘어머! 나 어떡해. 벌써 하려고해.’수지 주도 오랜 만에 최태욱을 만나 접하고 있으니 쉽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몸속의 열기를 식히려는 듯이 더운 김을 마구 토해내고 있었다.“학! 학!”수지의 몸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최태욱은 흥분되어 허9/17 쪽둥거리는 수지의 커다란 가슴에 달린 돌기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고 있었다. 그러자 수지는 몸을 꼬며 신음을 토했다.“아잉! 회장님!” 최태욱은 커다란 가슴에서 머물던 얼굴을 아래로 향했다. 도톰한 배를 지나 검은 숲에 이르자 수지는 파르르 떨었다. 입술이 스치는 부위마다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이윽고 최태욱의 입술은 검은 숲의 아래에 있는 진득한 습지로 향하고 있었다.“주릅! 주릅!”습지로 다다른 입술을 급하고 거칠게 마구 빨았다. 수지는 가벼운 고통을 느꼈다. 고통과 함께 강한 전류가 계곡의 습지에서 일어나 전신으로 퍼지고 있었다. 강한 전류가 몸 전체로 흐를 때마다 수지는 마구 비명을 토해냈다.“아아앗! 아아앗! 나 몰라!”수지는 어느새 최태욱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전신을 요동 치고 있었다. 그10/17 쪽

    와 동시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더 이상은 참기 어려운 수지는 급하게 외쳤다.“회장님, 어서요.”진하게 키스 나누며 최태욱의 손길은 다시 수지의 가슴에 달린 돌기는 살살 만지고 있었다. 작은 돌기는 우뚝 솟아오르며 더욱 단단해졌다. 이런 심한 자극으로 커다란 가슴은 잔뜩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수지는 최태욱의 거친 손길이 가슴만 스쳐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아흑! 아흑!”더운 입김을 거칠게 토해내고 있었다. 급하게 토해내는 수지의 신음소리로 인해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졌다. 가슴 주위를 어루만지던 최태욱의 손이 다시 부드럽게 좁은 습지로 향하고 있었다. 또다시 손으로 녹아나게 생긴 수지는 다급하게 숨을 토해냈다.“아흐윽! 회장님, 어서요!”검은 습지 주변은 어느새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수지의 눈동자는 점점 위로 돌아가며 더욱 큰 소리를 토하고 있었다.11/17 쪽“하악! 하악!”질척해진 습지 주변을 어루만지는 거친 손길로 의해 수지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입에서는 더운 입김이 마구 토해지고 있었다. 이제는 더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고 있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얼굴은 몽롱한 상태로 변했다.‘왜 빨리 안하는 거야?’더 이상 이런 식의 애무를 받다가는 완전히 돌아버리게 생겼다.‘약만 올리나? 미치겠네.’심한 애무를 받으며 주지는 이미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른 몸은 버티기 힘들 정도다. 다급해진 수지는 엉덩이는 빠르게 위로 쳐올리고 있었다.터덕! 터덕! 터덕!스스로 요분질을 하던 수지는 너무 높아지는 쾌감으로 인해 몽롱해지고 있12/17 쪽

    었다.더운 입김을 마구 토하고 있었다. 이미 머릿속이 텅 비어 버린 수지는 몸이 너무 달아올라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급하게 엉덩이를 위로 쳐올리며 애원했다.“제발, 어서요!”수지는 너무 애가 달아 눈에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너무 뜨겁게 달아 오른 전신에서는 진득한 땅방울이 송송 배어 나오고 있었다.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있었다.용광로처럼 달아오른 수지의 몸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집요하게 자극하고 있었다.‘어머나, 나 몰라.’수지는 전에 접할 때와는 전혀 다른 행위로 인해 정신이 없었다. 손길이 스칠 때마다 근육이 모아지며 움찔움찔 거리며 놀라고 있었다. 거친 손길은 엉덩이를 슬슬 어루만지더니 꽁지 뼈 부근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다. 그 순간 수지는 강한 자극이 오자 눈을 완전히 뒤집었다. 전신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자 수지는 부르르 떨며 크게 비명을 토했다. 13/17 쪽“아아악! 아으윽!”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린 수지는 엉덩이를 더욱 급하게 펄떡이며 신음소리를 마구 토해내고 있었다. 이제는 오직 다른 생각은 없었다. 자기의 뜨거워진 몸을 완전히 터져버리게 할 강한 무엇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초조해지고 다급해졌다.이때 기다리던 물건이 깊숙하게 박히고 있었다.“아아응!”수지는 길게 신음을 토해며 양팔로 최태욱을 꽉 껴안았다. ‘아아아! 너무 좋아!’좁은 습지 안으로 깊숙하게 박힌 길고 굵은 물건이 너무 좋았다. 배안까지 꽉 차오르는 느낌으로 수지는 거친 신음소리를 토하고 있었다.“아으흑! 아흐윽!”깊이 들어온 진입과 동시에 강한 폭발이 일어났다. 전신에서 일어나는 뜨14/17 쪽

    거운 폭발로 인해 일순 모든 것이 정지된 느낌이 들었다. 수지는 길게 신음을 토했다. “아아아아!”수지는 정상으로 도달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턱! 턱! 턱! 빠른 속도로 엉덩이를 전후로 요동치고 있었다. 점점 속도를 가해 가했다. 때로는 좌우로 엉덩이를 마구 흔들었다. 심하게 흔들수록 몸은 점점 하늘 높이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흐으응!”습지에 박힌 물건으로 인해 강한 마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습지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습한 습지인데 그곳에서는 불이라도 난 듯이 화끈거리고 있었다.“아흐응! 흐으억!”15/17 쪽완전히 몽롱해진 상태에서 수지는 계속해 요상한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또다시 정상으로 오르고 있었다. 급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요분질을 멈추고 전후로 요동치고 있었다.계곡 주변에서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철퍽! 철퍽!   수지는 엉덩이 흔들며 요분질을 계속하고 있었다. 격한 움직임으로 숨소리는 더욱 가빠지고 있었다. 계속해서 전신으로 강한 전율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으으윽!”‘너무 좋아!’순간 최태욱은 강하게 밀어 넣으며 마음 것 토해내고 있었다. 시원하게 뭔가 토해지는 느낌은 정말 좋았다. 몸을 부르르 떨며 토했다.몸 안으로 뭔가 가득 차게 깊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수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동시에 너무 강한 짜릿한 충격으로 인해 수지는 엉덩이에 강하게 힘을 주어 조여 보았다. 16/17 쪽

    그 순간 수지의 몸은 거센 후폭풍이 일어나고 있었다. 바르르. 바르르.강한 후폭풍이 몰려온 수지의 몸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강한 떨림이 계속되며 후폭풍은 오래 지속되고 있었다.  그 순간 수지는 완전히 혼절 상대로 변해 깊은 암흑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마치 죽음에 이르는 순간처럼 아릿하고 몽롱한 상태로 잠속으로 빨려 가버렸다.‘완전히 갔군.’거의 기절 상태로 펴져버린 수지를 품으로 안아주며 최태욱은 미소를 지었다. 그냥 느낌이지만 이제 수지는 앞으로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7/17 쪽

    거의 기절 상태로 펴져버린 수지를 품으로 안아주며 최태욱은 미소를 지었다. 그냥 느낌이지만 이제 수지는 앞으로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7/17 쪽거의 기절 상태로 펴져버린 수지를 품으로 안아주며 최태욱은 미소를 지었다. 그냥 느낌이지만 이제 수지는 앞으로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