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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115화 (115/657)
  • < --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  -- >일본 대사관에서는 대사와 공관원들이 초조한 기색으로 회의를 하고 있었다.대사는 화를 내며 직원들을 보며 크게 호통 쳤다.  “도대체 어떤 반역자 놈이 그런 중요한 비밀 자료를 모조리 한국으로 유출한 거야?”“대사님, 이것 보통 심각한 사건이 아닙니다. 미국 정부에서도 독도나 대마도 그리고 태평양 전쟁 당시의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뭐야?”대사는 얼굴이 퍼레지며 놀라고 말았다.이건 보통 심각한 사태가 아니었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은밀한 밀약이 일어나는 징조가 보이고 있다.“미국 정부에서 왜 이러나 확실하게 아나?”“정확하지는 않지만 대통령 선거가 너무 박빙으로 치달아가니 서로 한국 정부에 추파를 던지다 보니 벌어진 사태  같습니다.”“그거야 알지만 그 원인이 뭐라고 보나?”“들리기에는 최태욱의 인기가 너무 높아 그를 잡으려고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동시에 그런다고 하지만 그건 확실하지 않습니다.”일개 스포츠 스타에 불과한 최태욱이다. 그런 그가 미국의 대선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일본 대사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아직 어린놈인데.’아직도 최태욱의 정체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최태욱이 미국 대선에 중요한 변수로 등장한 것은 단순히 스포츠 스타라 그런 것이 아니다. 또한 인도차이나에서 포로를 구한 전공을 세워서도 더더욱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점점 초인으로 알려진 최태욱으로 인해 그를 추종하는 미국 시민들 특히 아사이권 사람들은 천인교라는 종교 단체를 정점으로 뭉치고 있었다. 천인교의 세력이 미국이나 유럽등지까지 퍼지게 되자 막강한 영향력이 발생하고 있회1/9 쪽등록일 : 12.10.10 17:56조회 : 1094/1095추천 : 56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2685

    는 것이다.   한국의 위상이 생각 보다 빨리 높아지자 일본 대사는 너무 머리가 아팠다.‘휴! 이 자리가 좋은 자리가 아니야.’전에는 큰 소리만 치던 주한 일본 대사직이나 이제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매우 불안한 자리다.일본은 지정학적 위치로 항상 고래(古來)부터 중국이 강성해 지면 한국을 경유해 침략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한반도 자체가 강성해져도 그런 위협은 있었다. 몽고가 중국 대륙은 지배할 때 고려를 정벌하고 이어서 일본을 침공했었다. 그때 망할 위기를 구한 것이 바로 자국에게 항상 큰 피해를 주는 태풍이었다.그 후로 일본인들은 태풍은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신풍(神風)이라고 높이 칭송하고 있었다. 신풍! 흔히 가미가제라고 일본인들이 신령스럽게 부르는 이름은 그렇게 탄생되었다.“대사님, 가미가제 특공대도 모두 필로폰을 투약하고 전선으로 투입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뭐라고, 그런 사실도 발표됐다고?”“예, 온통 그런 내용으로만 석 박사 논문들이 줄지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만주에서 실시한 생화학 실험 사실도 자료들이 속속 터져 나오고요.”대사는 참으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자국의 추악한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태평양전쟁 말에 패색이 짖어지자 젊은 군인들을 모두 자살 특공대로 만들어 항공기로 자폭하는 마지막 발악을 했었다. 그들은 나라를 구하는 신의 바람이라고 해서 성스럽게 높이 추앙하고 있다.가미가제 특공대도 마약에 절어 전선으로 보내져 임무를 수행했다니 이제는 추한 형태로만 세계만방으로 알려 지게 되었다.  ‘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대사는 자꾸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어디선가 모르지만 거대한 세력이 점점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모든 것들은 그저 과거의 지난 사건들이라고 치부한다고 해도 다른 문제는 아주 심각했다.독도나 대마도 영토권 문제의 중요한 자료들이 유출된 것은 아주 심각했다.2/9 쪽

    “후우! 독도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대마도가 시끄럽게 될 공산이 크군.”“그렇습니다.”“대마도가 계속 한반도에 속해 있었다는 고대 문헌 자료들이 속속 공개 되고 있습니다.”대마도야 일본인들이 완전히 실효적으로 지배해서 통치하는 섬이다. 그래서 아직은 안심이지만 세계정세란 항상 변하니 나중에는 어찌 변할지 모른다.“도대체 그런 논문 발표는 어디서 주도하는 건가?”“특별히 주도하는 곳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학교 석 박사 논문들 중에 그런 내용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전에 우리가 인정한 검정 교과서 문제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그때부터 그런 논문 작업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그렇군. 그래서 독립기념관도 건립했으니 그런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는 분위기였을 거야.”이들이 모인 것은 다름이 아니라 한국 정부에서 일본 정부에 정식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빼돌린 문화재를 반환해 달리고 요구했다는 것이다.“반출한 증거 서류가 논문에 기재되자 한국 정부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반환 청구를 했습니다.”“큰일이 아닌가?”“그렇습니다. 이건 전에 맺은 한일 협정 내용에 없던 부분이라 한국 정부 요구를 들어줘야 할 형편입니다.”그동안 그런 문화재가 하나가 없다고 항상 주장하던 것이 모두 허위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었다. 이렇게 가다가 보면 대일 청구권 문제가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논의되게 생겼다.일본이 제공하는 차관이 없으면 경제적으로 버티기 힘든 한국이라 이렇게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는 없었다. 뭔가 다른 돈줄을 잡은 것이 분명했다.“한국은 어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건가?”“아직 잘 모릅니다.”3/9 쪽

    일본 대사가 한국 정부의 자금을 걱정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한국 정부에서는 여유도 없으며 엄청난 토목 공사를 한다고 계속 발표하고 있었다.서해안고속도로, 군산 장항의 대규모 간척사업, 부산 신항만 건설, 용유도에 인천 신공항 건설, 김해 국제공항 대폭 확장 등이 발표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국의 건설부에서는 경인운하도 당초 검토하던 계획보다 2배로 규모를 확대해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토목 공사에 필요한 건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강에 대한 대대적인 준설과 정리 작업을 벌인다고 했다.대사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도대체 뭘 믿고 그런 대규모 공사를 한 번에 한다는 거지?”“한국 대통령은 군인 출신이라 그냥 한다고 아래에 지시만 내리고 공개적으로 발표만 하면 저절로 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드디어 한국이 망조가 드는 건가?”“그렇게 생각도 되지만 분위기로 보아 그렇지도 않습니다. 본시 나라란 국운이라는 것이 있지 않나요. 지금 한국은 무섭게 치고 올라갑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한국은 후끈 달아올라 고도성장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표가 나게 달라진 것은 동양으로 관광을 오는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이제는 일본을 제치고 한국 간다는 것이다.유럽의 왕국들은 같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고 극동 지역에서는 제일 선진국으로 관광 사업이 발달한 일본으로 많이 찾아왔었다. 그러나 이제 유럽의 기족들이나 왕족 그리고 자본가들은 일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한국의 발전은 올해 들어와 두드러지게 표가 나고 있었다. 수출도 전과 비해 대폭 늘어나고 있었다. 특히 유럽으로 수출량이 3배로 늘어났다.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철강 생산량도 실로 두려울 정도로 많아졌다. 포항에 이어 광양에 건설한 제철소는 이미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었다.이 역시 원역사보다 더 빨리 공장 시설을 늘려 벌어진 현상이다.일본 대사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건자재 생산량이 너무 많아지니 그것을 소모하자는 건가? 왜 동시에 대규모 토목 사업을 벌이지?’4/9 쪽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일들이 한국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었다. 너무 무리한 토목 공사를 벌여 드디어 한국이 무너지는 지름길로 간다고 판단되어 좋기는 했다. 그러나 만약 그런 공사들이 모조리 성공한다면 한국의 산업 기반은 더욱 단단해지게 되니 은근히 걱정이다.‘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니야.’특히 서해안 지역을 집중 개발한다는 것도 영 찜찜했다.대사는 일단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대사관에서 취할 조치에 대해 지시했다. 항상 써먹던 방법 그대로 오리발을 내밀거나 대사로는 알 수 없는 위치라고 변명하고 슬며시 본국으로 떠넘기라고 지시했다.일본 대사가 이런 결정을 내리는 가운데 한국의 모처에서는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경주 인근에 있는 감은사지와 접한 밭에서 한창 쟁기질하던 늙은 농부가 화들짝 놀랐다.“이게 뭐야?”쟁기에 걸려 나무 상자가 부서지며 그 안에 뭔가 누런 것이 보였다. 조심스럽게 부서진 상자를 살펴보다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금이다!”황금은 황금이나 그 형태가 불상이니 늙은 농부는 두려운 마음에 이내 파출소로 가서 신고했다.“이것이 밭을 갈다가 나왔습니다.”“뭐요? 정말입니까? 그곳이 어딥니까?”“감은사 옆입니다.”참으로 놀랄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급하게 인근 대학의 교수들이나 박물관 관계자들이 떼를 지어 감은사로 몰려왔다.“발견 장소가 어딥니까?”“감은사 입구 쪽입니다.”5/9 쪽

    물론 가끔 이와 비슷한 일들이 어쩌다 일어나기는 한다, 하지만 이렇게 국보급 유물이 쟁기질에 걸려서 출토되다니 기도 안 차는 대단한 사건이었다.“드디어 감은사에서 뭔가 터졌군.”“거기서 뭐가 나오기는 나올 줄 알았다고.”감은사는 본시 왜구의 침입을 걱정해 동해에서 용왕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고 하는 문무대왕이 묘가 있는 대왕암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사찰이다.- 감은사지에서 국보급 통일신라시대의 금불상의 발견.-- 이를 바로 신고한 농민에게는 문화재청에서 국가에서 정한 보상금 이외에 청와대에서 특별히 금일봉을 전달했습니다.-이런 언론 보도가 나오자 국민들을 열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부여의 능산리 고분군 옆에서 도랑 파던 농부가 금불상을 주었다. 신라에 이어 백제 시대 유물인 금불상이 발견 되자 백제사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만세를 부르고 있었다.“와! 우리 백제도 나왔다!”“빨리 정부에 발굴 계획서를 제출하자고.”“넷!”두 번의 국보급 유물의 발견으로 인해 때 아닌 문화 유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들이 생겼다. “발견해서 신고하면 떼돈 번다고 하네.”이런 분위기로 인해 유적지 소재에 농토를 가진 사람들은 바빠졌다. 너도 나도 밭이나 논을 깊이 파며 뒤집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우리도 혹시 나오면 거액의 보상을 받는 다고.”“설마!”6/9 쪽

    그러나 그런 설마는 진짜 사실로 다시 발생했다. 부여 백마강 자락에 위치한 왕흥사지의 논바닥에서도 황금 불상이 발견되었다. 더구나 익산의 미륵사지 바로 옆 밭에서도 도랑 치다 금불상이 발견된 것이다.백제 시대의 국보급 유물이 부족해 신라 지역보다 문화 유전지 발굴이나 개발이 늦었다. 연달아 국보급 유물이 발견되자 백제권 지역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와, 국보급이 3개나 된다. 여긴 파기만 하면 국보급 문화재가 와르르 나오는 보물이 매장된 곳이야.”이에 고무된 한국 정부의 문화재청에서는 급하게 금불상들이 발견된 일대의 토지를 전부 보상해주어 수용했다.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발굴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이는 한국의 문화계에 큰 변화를 주는 사건을 예고하는 시발점에 불과했다. 성남시 동쪽에 위치한 사기막 골 지역에서는 한창 천인교 총단 공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일대의 토지를 교인들 앞으로 매입했다. 그래서 종교 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큰 부지를 마련해 공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쾅! 쾅!대형 중장비가 동원되어 공사하기에 분주했다.이곳 총단 건설 지역에는 최태욱의 의도와는 조금 다르게 거대한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었다. 공사 규모가 커진 이유는 교세가 대폭 팽창해서다.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그리고 미국 LA 지역에도 천인교 신도들이 늘어나 종단들이 생겼다. 그곳에서 보내온 기부금이 많아졌다.근처에 테인 권법 중앙 수련원, 태인 문화재단에서 만드는 민족박물관과 기타 SG 미디어에서 운영하게 되는 위락시설도 들어서기 때문에 이 일대는 대규모 공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영화 세트장과 스턴트 학교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제 이곳은 한국의 영화 산업의 요람으로 변하고 있었다.천인교의 교주인 양옥순은 이제 계룡산 연천봉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초라하게 라면 팔던 모습은 사라졌다. 비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조선시대 상궁의 복색이다.그래서 양옥순의 교주라는 칭호 대신에 불리는 것은 큰상궁마마다.양옥순은 이곳 총단 옆에 세운 태인 권법 중앙 수련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행사를 위해 찾아온 왕치영이나 기타 간부들과 기공식이 끝나자 따로 모였다. 연못 옆에 세운 작은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7/9 쪽

    “왕 총호법님, 황태자님은 계속 벨기에서 지내신다고 합니까?”“예, 당분간 오실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천인교에서는 간부들이 모이면 최태욱을 이제 황태자로 칭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일본 대만 그리고 미국에도 종단이 있으니 세자라는 호칭은 너무 낮다고 해서 높인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양옥순 교주는 약간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아니, 백작도 아니고 겨우 남작 준다고 벨기에서 눌러 산다니 황태자님은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군요.”교주의 불평에 민복자가 급히 나서며 답했다.“그야, 다른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그들의 법을 따르는 거죠. 로마로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아무리 그래도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렇게 큰 집 놔두고 굳이 목동의 그런 오두막으로 가시는 것도 그렇고요.”“그거야 고행을 자청하시는 성품이라 그렇지요.”사실 여기 건립하는 총단은 모두 최태욱이 지내야 할 왕궁과 같이 건물들은 배치되고 있었다. 그래서 기본적인 구조가 규모는 작지만 모두 중국의 황제궁을 본 따서 만들고 있었다. 양옥순은 중요한 문제를 거론하고 있었다.“황태자님은 언제 황제 위로 등극하신다는 것은 말한 적이 없나요?”“예, 그런 말은 전혀 없습니다.”“이것 나라를 확 뒤집어엎으면 등극 하시려나 왜 그러시나 모르겠군요.”“황태자님의 깊은 속이야 저희가 알 수 없지요. 워낙 심기가 깊으신 분이니 감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나라 살림이야 그냥 편하게 잠시 전 장군에게 맡기실 요량 같습니다.”골수 추종자들은 남들이 들으면 기절하거나 아니면 당장 정신병원으로 보내야 된다고 주장할 말들을 태연하게 하고 있었다.8/9 쪽

    양옥순은 간부들에게 지시하고 있었다.“이번 3.1절 행사는 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해야 합니다.”“넷!”“전 교인이 나서서 한복을 입고 3.1절을 그대로 재연한다고 생각 하고 전국에서 동시에 행사를 여세요.”“알겠습니다.”“타 종교도 참여해야 하니 주관하는 곳은 한민족 역사 연구소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요. 사람이 많이 모이니 경찰만 믿지 말고 태인 권법 협회서는 경호나 안전에 신경 써주고요.”“알겠습니다.”천인교는 일본의 국왕 제도에 대해 상당히 반감이 많은 종교 단체다. 그래서 비록 일본에 종단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입헌군주제를 반대하는 세력들이다.9/9 쪽

    천인교는 일본의 국왕 제도에 대해 상당히 반감이 많은 종교 단체다. 그래서 비록 일본에 종단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입헌군주제를 반대하는 세력들이다.천인교는 일본의 국왕 제도에 대해 상당히 반감이 많은 종교 단체다. 그래서 비록 일본에 종단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입헌군주제를 반대하는 세력들이다.천인교는 일본의 국왕 제도에 대해 상당히 반감이 많은 종교 단체다. 그래서 비록 일본에 종단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입헌군주제를 반대하는 세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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