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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113화 (113/657)

< --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  -- >조심스럽게 침대로 오른 엘렌은 더듬적거리고 있었다. 침대가 불편하다고 해 최태욱 회장이 묶고 있는 특실로 와서 잠자고 있던 타이판은 화들짝 놀랐다.‘이게 누구야?’태국을 떠난 이후로 한국에서 단 한 번도 여자를 품어 보지 못하던 터라 눈이 번쩍 떠졌다. 타이판은 속으로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함부로 여자를 소개해주지 못하고 외국으로 나오게 되자 자기에게 여자를 붙여 준다고 판단했다.보약을 먹고 체력 단련으로 인해 전보다 아래 힘이 좋아진 타이판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역시 회장님은 생각이 깊어.’같이 지내면서 생활해보니 술도 잘 안마시고 여자와 어울릴 줄 몰라 보여 조금은 답답했다. 마치 무술에 환장한 사람처럼 매일 훈련만 계속시켜 사람 잘못 선택했다고 약간 후회도 했었다.그런 생각이 아주 빠르게 사라지고 다시 충성심이 생겼다. 오래 전 심복 부하를 삼으려면 반드시 원초적인 본능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 했다. 최태욱은 이번 기회에 처치 곤란한 여자를 타이판에게 슬며시 떠넘기는 수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였다.    그런 속을 전혀 모르는 타이판은 그저 감읍할 따름이다. 일단 여자의 미모에 관심이 가서 조심스럽게 얼굴을 살폈다. 어두워 잘은 모르지만 미인으로 느껴지고 있었다.‘오호, 눈을 가리기는 했지만 미인이네.’어둡다고 하지만 여자의 얼굴 윤곽은 충분히 알아볼 정도다. 벌거벗은 몸인 엘렌의 얼굴이나 몸매가 상당한 수준급이라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흠! 제법 쓸 만하군.’어차피 돈 주고 사서 들여 놓은 여자가 분명했다. 그저 즐기면 되는 처지라 말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침대 위로 올라온 엘렌은 그저 귀로만 기척을 살폈다.엘렌은 손으로 더듬더듬 거리며 침대에 누워 있던 사내를 찾고 있었다.        그러자 타이판은 슬며시 엘렌의 손을 잡고 침대 모서리로 끌고 가 엎어지게 했다. 그러자 엘렌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회1/9 쪽등록일 : 12.10.10 00:00조회 : 1844/1846추천 : 54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2685

있었다.‘어마, 얼굴 마주하다가 눈가리개가 벗겨져 눈이 마주칠까 아예 뒤에서 하려나 보네.’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짐작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엘렌은 침대 모서리를 양손으로 부여잡고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순간 뒤에서 삽입하려던 타이판은 그냥 밀어 넣으면 피차 어렵다는 판단했다. 그래서 슬그머니 엘렌의 불룩한 가슴을 강하게 거머쥐었다. 투박하고 거친 손으로 강하게 쥐자 엘렌은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악! 아흐흑!”강하게 주던 손은 이내 작은 돌기를 부드럽게 건드리고 있었다. 그러자 작은 돌기가 화를 내듯이 오뚝 솟아오르며 엉덩이도 따라서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이때까지 살면서 마음에 꼭 드는 남자는 이 남자가 처음이다. 엘렌은 기분이 너무 좋아 빠르게 흥분되어 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아아! 좋아요!” 다소 강하게 가슴을 쥐어짜자 신음소리를 마구 토해냈다. 그러자 야시장에서 먹은 뱀술의 냄새가 확 풍기고 있었다. 술 냄새가 강하게 풍기자 타이판은 약간 짜증난 표정으로 속으로 중얼거렸다.‘술을 처먹었나?’술을 끓고 먹지 않은지 너무 오래 돼서 그런지 이제 술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가 먹었던 보약에는 술을 먹지 못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었다.설사 그렇더라도 이미 벌거벗고 엎어진 여자를 그냥 돌려보낼 수는 없었다. 타이판의 아래 거대한 몸은 이미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벌떡거렸다. ‘급해.’이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여자의 좁고 깊은 어둠에 계곡으로 마구 돌진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가득했다. 타이판은 너무 급해 무슨 생각을 떠올릴 겨를이 없었다. 급하게 엘렌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강하게 부여잡았다. 우뚝 솟아오른 물건을 서서히 밀어 넣고 있었다.2/9 쪽

‘헉, 좁아.’여자의 계곡이 의외로 좁아 쉽다고 판단한 진입은 상당히 어려웠다. 마치 서양여자의 숫처녀의 입구와 같이 너무 좁았다. 타이판은 억지로 우겨 넣어 보려고 힘을 가했다. 힘차게 공격했지만 진입되지는 않고 여자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아악! 아파요!”체구가 워낙 크다 보니 타이판은 물건은 일반 사람은 상대하기 버거운 크기다. 그러니 서양여자보다 그곳이 좁은 동양여자는 경험이 많아도 역시 조금 버거웠다.타이픈 생각에는 전문적으로 몸을 파는 여자의 그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계곡 입구가 좁았다.‘회장님이 나를 대우하느라 숫처녀를 사서 보냈나?’이렇게 생각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 강하게 밀어 넣었다. 전에는 접해 보지 못하던 큰 물건이 들어오자 엘렌은 이를 악물고 애써 고통을 참고 있었다. 침대를 잡은 양손은 두려워서인지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세상에나, 이런 큰 놈도 있었어.’두렵기도 하지만 한쪽으로는 기대되는 순간이다.덜덜 떨면서도 엉덩이를 높이 들고 있었다. 엘렌의 이런 야한 모습에 더욱 흥분된 타이판은 또다시 강하게 힘을 가해 진입을 시도했다.“끙! 끙!” 연달아 신음을 토하며 강하게 전진했다. 그러자 좁다고 느끼던 입구가 차츰 벌어지며 조금씩 삽입되고 있었다. 크다고 생각되어 은근히 기대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너무 버거웠다. 그러자 더욱 겁에 질린 엘렌은 입을 떡 벌리며 애원했다.“아악! 아파요!”3/9 쪽

금방이라도 눈에서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약간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러나 그런 엘렌의 사정을 봐줄 형편이 아닌 타이판은 더욱 힘을 주어 강하게 밀었다.무지막지하게 밀고 들어오는 큰 물건으로 인해 너무 심한 고통이 느껴지고 있었다. 엘렌의 눈가에는 굵은 눈물이 저절로 떨어지고 있었다. 계속 저돌적으로 힘을 가하자 엘렌는 작은 목소리로 고통을 호소했다.“아흐흑! 너무 아파!”계곡 안으로 진입도 잘 안되고 엘렌가 너무 고통스러워했다. ‘에이, 안 들어가네.’타이판은 자신이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엎어진 엉덩이를 잡고 있던 두 손으로 다시 여자의 양쪽 가슴을 잡으며 쥐어짜고 있었다. 그러자 엘렌은 가늘게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고통 대신에 조금씩 다른 야릇한 느낌이 오고 있었다. 그러자 엘렌은 신음을 토하며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아흑! 아흑!”가슴에 달린 돌기를 애무하자 엘렌는 더욱 큰 목소리로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윽고 몇 번을 강하게 돌기를 비틀자 엘렌은 이제 너무 급해졌다. 준비 상태가 완료 됐다는 듯이 서둘러 타이판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검은 계곡으로 이끌었다. 그러자 타이판은 충분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해 힘차게 엉덩이를 디밀었다.“끙!”엘렌은 깊숙하게 박히는 거대한 물건으로 인해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다. 아까도 느낀 것이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사내들과는 완전히 차원이 달랐다. 너무 놀라 눈가래가 속의 눈을 훌러덩 뒤집었다. 단단히 각오하고 왔지만 물건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겁이 덜컥 났다.‘상상 이상으로 너무 커!’전에부터 아시아의 최고 스포츠 스타인 최태욱에게 마음이 있어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다 주룽지 회장의 제안을 받4/9 쪽

자 두말도 안하고 득달 같이 달려왔다. 주룽지 회장의 요구대로 호텔 여직원으로 위장해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너무 커서 받아들이기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진입은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자 타이판은 빠르게 진퇴운동을 시작했다.퍽! 퍽! 퍼벅!처음에는 다소 천천히 진퇴운동이 시작되었다. 그제야 밑에서 계곡 물이 철철 흐르며 원활하게 공격은 진행되었다.퍼버벅! 퍼벅! 퍼버벅! 오래 참았던 터라 타이판은 점점 빠른 속도로 진퇴 운동을 했다. 이제는 충분하다 싶은 정도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다. 타이판은 가슴을 잡고 있던 손을 엘렌의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앞으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이제 고통과는 전혀 다른 강한 환희가 치밀었다. 엘렌은 타이판의 동작에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엉덩이를 전후로 마구 흔들었다. 너무 커서 그런지 엉덩이 전체가 여전히 통증이 오고 있었다. 철퍽! 철퍽!이제 완전히 홍수가 된 계곡물은 점점 차올라 위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질펀하게 철철 흐른 계곡물은 엘렌의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그 순간 엘렌는 너무 황홀한 느낌으로 길게 흐느끼고 있었다.“하으윽! 하으윽!”이미 정상을 지나고 또 정상을 향해 엘렌은 크고 괴이한 신음 소리를 마구 토해내고 있었다. 이윽고 엘렌은 너무 버거운 놈으로 공격을 당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이렇게 황홀한 느낌은 처음이었다.‘역시 큰 놈이 좋아.’이제까지 접한 늙은이들의 흐느적거리는 작은 물건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터더더덕!타이판은 빠르게 진퇴운동을 했다. 그러자 엘렌은 엎어진 자세로 침대 모서리를 잡고 계속해서 온몸을 뒤틀었다. 시간이 5/9 쪽

지날수록 엘렌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었다. 뒤로 높이 내민 허연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하으윽! 하으윽!”어느 순간 높은 정상을 지나버린 엘렌는 길게 신음을 토해냈다. 이어서 잔물결이 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며 흐느끼고 있었다. 한참 지나서 엘렌의 탐진 몸은 잔잔한 파도를 이루다 요동을 멈추고 있었다.파르르. 파르르.뒤로 물러난 타이판은 엘렌의 몸을 앞으로 돌렸다. 여자야 이미 두 차례 파정했지만 타이판은 아직 토해내지 못했다. 입에 뭔가 도달에 자꾸만 들이밀고 있었다.‘어머나, 오럴로!’쉽게 정황을 판단한 엘렌은 우람한 물건을 한 것 입으로 가득 물었다.“쿨럭! 쿨럭!”무작정 입안으로 넣고 보니 너무 커서 버거웠다. 그래도 엘렌는 아주 익숙하게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혀를 이용해 간질거리고 있었다. 숨이 막혀 버거웠다.“컥! 컥!”버거워 하면서도 엘렌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타이판의 우람한 물건을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토해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허업! 허업!”마치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마구 흔들고 있었다. 급하게 고개를 흔드는 엘렌의 입에서는 묘한 신음이 토해지고 있었다. 이때 타이판은 다시 정상위로 돌아가 드디어 진입 자세를 잡았다. 엘렌의 한쪽 다리를 옆구리에 끼고 서서히 전전했다.6/9 쪽

“크아악!” 타이판의 커다란 물건은 아주 깊숙하게 계곡 속으로 파고들었다. 엘렌은 너무 놀라 눈가리개를 벗고 크게 신음을 토해냈다. ‘어마 다른 남자야.’이제야 엘렌은 최태욱이 아닌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미 뜨거워진 몸은 사내를 탐하기에 급하니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저 이런 황홀한 순간이 너무 좋을 뿐이다.“흐어엉! 나죽어!”마치 금방 목이 졸려 죽어가는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크어억!”이미 눈동자가 완전히 돌아가 버린 엘렌은 크게 외마디를 질렀다. 뒤에서 삽입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엘렌는 급하게 엉덩이를 위로 퉁기고 있었다.타이판의 더욱 빠르게 정상으로 다다르기 위해 요동쳤다. 아쉽지만 힘껏 조이고 있던 엉덩이를 이완하며 위로 높이 쳐올리고 다시 빠르게 조였다.“흐어억!”그와 동시에 새로운 느낌이 강하게 퍼지고 있었다. 엘렌는 이런 강한 충격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입으로는 고통을 토해내며 계속 바싹 조인 상태로 상하운동을 빠르게 반복하고 있었다. 엘렌는 이미 여러 번 정점을 넘어가고 있었다.한참 엉덩이를 흔들며 요동치던 엘렌는 드디어 크게 외쳤다.“아악! 아아악!”엘렌의 긴 비명소리와 동시에 타이판도 드디어 힘차게 토해내고 있었다. 이윽고 후폭풍의 잔잔한 파도까지 모두 사라지자 엘렌은 완전히 몸을 이완하고 쩍 벌린 자세로 완전히 펴져 있었다. 엘렌은 이미 자기를 취한 사내가 다른 사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전에 많이 본 얼굴이라 쉽게 사내의 정체를 알았다.7/9 쪽

‘타이판이야.’최태욱이 아니라 조금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실로 처음 맛보게 된 우람한 몸으로 전신이 녹아났으니 매우 만족했다. 매우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작은 목소리를 속삭였다.“고마워요!”상대를 잘못 알고 저지른 정사지만 너무 튼실한 몸으로 인해 엘렌는 매우 만족했다. 진하게 욕정을 해소한 두 사람 모두 매우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다음날 새벽·····. “또 해요?”새벽에 덤비는 타이판으로 인해 엘렌은 또 한 번 천국을 오락가락하는 정사를 벌였다. 그게 끝나고 나자 특실에서 급하게 떠났다. 이런 일을 사주한 주룽지 회장을 만날 필요는 없었다.이미 그에게 많은 돈을 받았으니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였다고 발설해봐야 득 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아침이 되자 최태욱 일행은 식사하고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중에 최태욱은 조용히 타이판에게 물었다.“잘 잤나? 마음에 들었나?”“넷! 막혔던 속이 한 번에 확 풀렸습니다.”“그럼 됐군.”이들이 공항을 통해 빠르게 유럽을 향해 떠나고 나는 순간. 호텔 특실에서는 녹음기가 수거되고 있었다. 그 녹음기는 주룽지 회장 손을 통해 약간 편집되어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한 최태욱 일행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녔다. 이제 유럽으로 가면 외부를 돌아다니지 않고 훈련만 할 생각이다. 그래서 카이로 주변 관광도 하고 이곳에서 필요한 보약을 만들어 가지고 갈 계획이다.8/9 쪽

“강 비서, 자네 뱀을 잘 다루나?”“예, 별로 어렵지 않게 잘 잡습니다.”카이로 관광을 끝내고 나자 최태욱 일행은 재래시장으로 가서 코브라 30마리를 샀다. 강호철이 코브라의 머리를 잡아 독액을 빼내고 있었다.“독은 어디에 쓰려고?”“필요한 곳이 있어.”최태욱은 지름이 1미터는 되는 커다란 항아리에 인삼과 각종 약초를 같이 넣었다. 일주일이나 폭 고아서 약봉지를 만들고 있었다.마지막 단계에는 혼자서 독액을 항아리에 넣어 보약을 제조했다.살법 서적에 기록한 그대로 보약을 제조해 맛을 음미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한광필에게 지시했다.“이대로 열 항아리를 더 만들어.”“넷!”하필 이곳에서 약을 제조하는 이유는 이곳 코브라의 독성이 강하고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필요한 약재를 쉽게 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물품은 통상 공항에서 검색을 심하게 하는데 카이로에서는 검색도 허술했다. 특히 벨기에서야 검색을 그리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서다.이곳 카이로에서는 벨기에까지 가는 직통 항공 노선이 있어 무려 300마리의 코브라를 보약으로 만들어 가지고 갈 생각이다.너무 많은 보약을 만들자 한광필은 은근히 걱정되어 물었다.“회장님, 이렇게 많은 보약을 다 드시려고요?”“다 먹기는. 그거 나 혼자서 다 먹고 소화된다면 유럽의 쓸 만한 여자들을 내가 혼자 다 차지해도 힘이 남아돌아. 하지만 보약은 어느 정도 이상은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지 않나?”9/9 쪽

“다 먹기는. 그거 나 혼자서 다 먹고 소화된다면 유럽의 쓸 만한 여자들을 내가 혼자 다 차지해도 힘이 남아돌아. 하지만 보약은 어느 정도 이상은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지 않나?”“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만들죠?”“유럽으로 가지고 가서 보약 장사할 생각이야. 우리는 빈손으로 지금 유럽으로 가는 중이야. 돈 벌어야 먹고 살지. 자네가 한의사 자격이 있으니 설마 불법이란 소리는 못하겠지.”“그렇군요.”카이로에서 10여일을 보내며 보약을 만들고 나자 최태욱 일행은 벨기에로 떠났다. 최태욱은 전통적으로 보약 장사들이 하던 수법으로 팔아먹을 생각이다. ‘인삼과 홍삼 선전도 같이 해야 되겠어.’ 그는 아예 보약장사에 이어 인삼과 홍삼 장사까지 해서 돈 벌 생각으로 가득했다. 9/9 쪽

‘인삼과 홍삼 선전도 같이 해야 되겠어.’ 그는 아예 보약장사에 이어 인삼과 홍삼 장사까지 해서 돈 벌 생각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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