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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97화 (97/657)
  • < --  [끝나지 않은 전쟁]  -- >장소희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일어나려다 그대로 주저앉아 산자락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소요산 서쪽의 마차산을 올려다보고 있었다.“어머, 멋지네요.”“뭐가?”“석양요.”장소희의 외침에 최태욱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고 서쪽 하늘 한쪽만 조금 열려 있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져서 그랬다.    구름이 많은 사이로 비추는 강렬한 석양빛은 너무 아름다웠다. 태양이 붉게 타오르며 사라지기 직전은 한 폭의 멋진 그림을 보는 것보다 아름다웠다. 최태욱은 본능적으로 그런 모습을 머리 속에 담고 있었다. 나중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서다. 석양의 붉은 빛을 온 몸으로 받아 내고 있는 장소희는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녀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다.요염·····. 여자의 얼굴이 이렇게 요염해 보일 수 없었다.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이 오직 요사한 기운을 풍기고 있다. 아주 요사해 보이는 몽환적인 얼굴은 가히 살인적인 매력을 품어 내고 있었다.‘이 애가 이렇게 예뻤나?’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보다 요사한 기운이 더욱 강했다.최태욱은 아래가 불룩 솟아올라 이제 주체를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굶어서 일어난 현상만은 아니다. 분명 여자의 몸에서 풍기는 강한 음기로 인해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어느 때 보다도 치밀어 오르는 욕정의 강도가 강했다. 이런 현상에 최태욱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흐억! 미쳐!’아무리 심신을 다스리는 태인 심법을 베웠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냥 몸이 저절로 여인이 풍기는 강한 향기로 인해 그대로 무너지고 있었다.회1/9 쪽등록일 : 12.10.04 18:04조회 : 2855/2863추천 : 50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2685

    ‘나는 도사되기는 애시 당초 틀린 놈이야.’어린 여자가 풍기는 향기에 이런 지경으로 반응하고 있다. 앞으로 여자의 유혹을 어찌 견디며 살까 심히 걱정되기도 했다. 최태욱은 그나마 아직 이성이 남아 이런 정도라도 생각하고 있었다.배시시.입가에 묘한 미소와 더불어 눈에서는 요염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더구나 눈동자가 약간 돌아간 장소희는 약간은 모자라 보이고 있었다.백치미·······.백치미가 주는 여인의 향기는 몽환적일 수밖에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순백색이 주는 강열한 유혹은 사내에게는 치명적이다. 보호하고 싶은 충동과 더불어 유린하고 싶은 이질적인 두 느낌이 강하게 충동하고 있었다.여자의 몸에서 각기 여러 가지 색깔을 풍기니 최태욱은 가슴이 방망이질로 인해 정신이 없었다.쿵쾅! 쿵쾅!급하게 심장이 뛰며 몸 전체의 피가 더욱 빠르게 돌고 있었다. 도저히 피하기 어려운 팜무파탈의 매력을 접하자 최태욱은 숨을 급히 들이마셨다.“허흡!”이대로는 자신이 주체 못하게 생겨 급하게 호흡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 몸으로는 장소희를 취하고 싶다는 충동이 강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건들면 반드시 쥐약일 것이라는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었다.‘장세동의 마수에 걸려든다고.’왜 이런 생각이 이런 위급함 상황에 떠오르는지 모른다.그러나 사람은 이성도 강하지만 본능 역시 강했다. 내면 깊은 곳의 본능에서 치미는 강한 욕정으로 인해 최태욱은 애써 변명 거리를 찾고 있었다.‘강제로 하는 것은 아닌데.’2/9 쪽

    그랬다. 강제는 아니다. 강제가 아니라면 나이가 어려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됐다. 또한 나중에 책임질 생각이 없어도 취한들 상관이 없다는 구실을 찾았다. 그래도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이성은 본능으로 내달리는 그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있었다.‘여기서 이 애를 취하면 나중에 무슨 화가 닥칠지 몰라.’이렇게 생각하다 본능의 강한 욕구가 또 다른 구실을 찾고 있었다. 그것은 막혀 있는 음기를 뚫어 주면 앞으로 정상적인 여자로 살수 있다는 말이 떠오른 것이다.‘치료해 주는 건데.’참으로 인간이란 자기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잘도 둘러댄다.이런 좋은 구실을 찾자 이후 최태욱은 다른 생각이 깡그리 사라졌다. 자기를 애타게 그리는 다른 여자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해주자고.’하는 것도 아니고 크게 인심이라도 쓰는 듯이 해준다고 구실을 찾았다. 지금 이 순간 자신 옆에서 요염한 음기를 품어내는 장소희만 보였다.몽롱한 시선인 장소희가 슬며시 마루에서 일어났다. 장소희가 최태욱이 쓰기로 한 안방으로 스르르 들어가자 자신도 모르게 뒤를 따라 들어갔다.방안에는 침대가 없고 그저 이불만 한쪽 구석에 쌓여 있었다. 장소희는 마치 익숙하게 해오던 동작처럼 커다란 요를 펴고 있었다.풀썩! 풀썩!문뜩 최태욱은 펴고 있는 요가 아니고 이불이라는 것을 느꼈다.‘아, 내가 커서 이불을 요로 사용하라고 두 채를 가져다 놓았군.’키가 190센티미터인 최태욱은 보통 사이즈인 요나 이불로는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의 침대는 물론 모든 필수품은 클 수밖에 없었다.3/9 쪽

    사르륵 사르륵.이미 눈동자가 반쯤 돌아간 상태에서 장소희는 옷을 빠르게 벗었다. 이윽고 팬티와 브래지어만 남기고 그녀는 넓게 펼친 이불 위에 가지런히 누었다. 완전히 날 잡아 먹으라는 행동이다.어찌 보면 추해 보일 수 있는 이런 행동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다.최태욱은 급하게 역시 팬티만 남기고 급하게 옷을 벗고 옆에 누었다. 옆에 눕는 최태욱의 품에 장소희가 살며시 안기며 속삭였다.“아빠, 나 젖 만져줘!”“헉!”오빠라고 부를 호칭을 갑자기 아빠라고 부르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이건 뭐지?’전혀 생각지 못한 호칭이라 최태욱은 다소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판단했다. 최태욱은 슬며시 장소희의 풍만한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단단하면서 풍만한 가슴이다. 그렇다고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오뚝 솟아 오른 예쁘게 생긴 가슴이다. 최태욱은 음미하듯이 가슴을 부드럽게 쓸었다.스르륵 스르륵.“아아! 너무 좋아요.”장소희는 가슴을 애무하자 몽롱한 시선으로 작게 속삭였다.여자를 접한 경험이 많은 최태욱은 아주 익숙하게 양손을 움직였다. 한손으로는 브래지어를 제거하고 한손으로는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엉덩이 쪽으로 손을 밀어 넣어 아래로 내리자 팬티는 아주 수월하게 무릎으로 내려가고 있었다.문뜩 오래전 부여에서 팬티 벗기기에 실패한 경험이 떠올랐다.‘후우. 이것도 확실히 경험이 많아야 돼.’이후야 내려간 팬티를 발가락으로 걸고 아래 밀어서 대충 제거하고 불룩 솟아오른 가슴을 한껏 물었다.4/9 쪽

    “아악! 아빠! 살살 아파요.”또다시 아빠라는 호칭을 토해내며 장소희가 몸을 이리 저리 비틀고 있었다. 잘못 들었다고 판단한 특이한 호칭에 최태욱은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었다.‘왜지? 나랑 결혼하자는 소린가?’최태욱은 조심스럽게 가슴을 물었던 동작을 멈추었다. 살며시 장소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미 눈을 지그시 감고 얼굴은 완전히 황홀경으로 빠져 들어 있었다. 장소희의 풍만하나 군살이 전혀 없는 미끈한 몸은 마치 흐느적거리듯이 움직였다. 작은 파문을 일으키며 뭔가를 간절히 갈구하고 있었다.  잠시 딴 생각을 하느라 가슴을 애무하던 손길을 멈추자 장소희는 스스로 손가락을 계곡 주변으로 가져가 급하게 문지르고 있었다.“하윽! 하윽! 아빠! 나 미쳐요!”계곡 위에 달린 작은 돌기를 심하게 문지르는 장소희의 행동은 아주 능숙했다. 아주 오랫동안 해오던 동작이 틀림없었다. 욕정이 너무 치밀어 올라 사내가 옆에 있든 없던 상관이 없어 보였다. 혼자서도 빠르게 정상으로 치달리고 있었다.부들부들.전신은 이내 떨리며 엉덩이를 마구 위로 쳐들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계곡에서는 진득한 물기가 가득해지고 있었다. 이런 요염한 장소희의 행동으로 인해 최태욱은 이제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욕정으로 가득해져 버렸다.‘에라. 나도 몰라.’애정이고 사랑이고 필요 없다. 체면이나 뒤탈이 날 염려 따위는 잊었다. 이미 벗어서 집어 던진 팬티처럼 방안 구석으로 풀쩍 그냥 던져 버렸다.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인 먹기 좋은 여린 여체만 눈에 가득 들어오고 있었다. 풍만하나 아직은 사내를 몰라서 그런지 풋풋한 향기가 풍겼다.‘꿀꺽!’5/9 쪽

    저절로 마른 침이 넘어가고 있었다. 마른 침을 삼키며 여체를 바라보는 최태욱의 두 눈은 이미 욕정으로 인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진짜 바람둥이라면 이런 때 천천히 음미하며 취하겠지만 최태욱은 여전히 그렇지는 못하다. 그저 본능으로 인해 자신의 고여 있는 뭐를 토하고 싶을 뿐이다.‘급해.’ 그냥이라도 당장 토해내게 생길 정도로 급했다. 아니 그냥 마구 유린하고 싶은 정복욕과 잔인함으로 가득해 급하게 여체 위로 올랐다.몽롱한 시선으로 마치 꿈꾸듯이 자위하던 장소희는 묵직한 사내의 무게로 인해 약간 정신이 들었다.“악! 아빠, 안돼요.”크게 외치는 소리와 동시에 최태욱은 이미 좁은 계곡에 자신의 분신을 밀어 넣고 있었다. 그 순간 장소희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으아악! 안 돼! 아빠! 안돼요.” 그러나 최태욱은 이런 이상한 비명 따위는 그냥 흘려버렸다. 이미 모든 정신은 여체를 침탈하고 싶은 욕구로만 가득해 그런 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잘 들어가지 않는 좁은 입구를 향해 힘을 주었다.“끙!”힘주어 진입하자 여체는 마구 요동치며 반항하고 있었다. 조금 전에 스스로 몸을 덥히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마치 죽이기라도 한다는 듯이 겁에 질려 심하게 반항하고 있었다.가슴을 밀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틀었다. 너무 심하게 반항하자 최태욱은 발버둥 치는 다리를 양쪽 옆구리에 켰다. 여체의 엉덩이를 위로 올리며 다시 강하게 밀어 넣었다.“으아악! 제발! 아빠!” 나이가 약간 어리지만 170센티에 가까운 체구고 볼륨도 있는 여체다. 그러나 여체의 아래 계곡은 너무 좁았다. 지금까지 접했던 여자들의 계곡 보다 유달리 좁았다.6/9 쪽

    최태욱은 순간 짜증이 났다.‘뭐야? 쌍 들어가지 않잖아!’사실 최태욱은 덩치도 커서 그게 크긴 크다. 그렇다고 정상적인 여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크지는 않았다. 한국 남자를 기준하면 특대라고 보이지만 외국 남자의 물건의 평균치에서 약간 웃도는 정도에 해당된다. 물론 처음 남자를 점하는 숫처녀로는 받아들이기 약간 힘들다. 설사 그렇더라도 이건 물건이 너무 커서가 아니다. 유달리 계곡이 좁아 삽입이 힘들었다. 심하게 반항하며 그나마 조금 밀어 넣은 머리 부분도 자꾸 밖으로 밀어내고 있었다.‘지랄! 싫다고?’남자의 정복욕은 반드시 잔인함이 가미된다.최태욱은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지 않는 여체를 더욱 잔인하게 학대라도 하듯이 심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꽉 잡고 힘을 주어 단번에 강하게 밀어 넣었다.“흐헙!”최태욱은 마치 자신의 신체 일부를 이용해 뚫리기 힘든 두꺼운 송판이라도 관통하듯이 일격에 분쇄해 버렸다. 관통함과 동시에 최태욱은 매우 만족한 기분이 들었다.“크아악!”장소희는 여전히 지그시 눈을 감고 뭔가 몽환적인 환상에 젖어 있었다. 엄청난 고통이 엄습하자 그로 인해 비명을 지르며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고 현실로 돌아왔다. 세상에·····. 이럴 수는 없었다.전혀 모르는 사내에게 자신의 소중한 몸이 이미 관통되어 버렸다. 장소희는 이런 사태에 조금 전과는 전혀 다른 패닉 상태에 빠져 들어갔다.죽고만 싶었다.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그 남자 얼굴이 왜 떠오르는지 모른다. 제발 지금 일어나는 끔찍한 일이 꿈이길 바랐다.‘오빠가 날 어디로 팔았나봐!’ 7/9 쪽

    살이 모두 찢어지는 느낌이 들고 심한 고통은 전신으로 퍼지고 있었다. 쓰리고 먹먹하고 아리고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형형색색의 고통이 동시에 수반되고 있었다.몸으로 깊숙하게 진입한 물체가 진퇴운동하며 주는 고통 또한 너무 심했다.퍼억! 퍼억!뭔가 강한 쇠기둥이 아래를 철저하게 유린하는 느낌만 들었다.장소희는 고통과 함께 심한 좌절감으로 인해 눈물을 주르르 흘리고 있었다. 한번 토해진 눈물은 마르지 않고 계속 붉어진 볼을 타고 흘렀다.그런 고통과 함께 장소희는 그대로 천길 나락인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 들어 버렸다.완전히 펴진 여체 위에서 최태욱은 빠르게 질주해 급하게 분출하고 스르르 몸을 옆으로 뉘었다. 고개를 돌려 장소희를 보자 그녀는 입술을 악물어서 그런지 약간 핏기가 보였다.‘너무 아파서 그랬나?’막상 하고 보니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태욱은 그제야 질주하던 본능에서 조금 빠져 나왔다. 후드득 후드득.양철 지붕이라 그런지 비가 내리자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쏴아아! 이윽고 내리는 비는 폭우로 변해 거세게 내리고 있었다.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최태욱은 잠시 생각에 잠기고 있었다. 이제야 행위 전 장소희가 외치던 호칭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아빠라?’분명 뭔가 남모르는 비밀이 죽은 양부와 장소희 사이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으로야 이해가 안 되지만 세상사란 너무 기이한 괴사가 많으니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짐작이 맞는다면 분명 어려서 아비에게 어떤 식으로든 농락당한 상처로 인해 정신적으로 이상하게 변했다고 생각됐다.폭풍이 불면 반드시 스스로 자위하는 행동이며 또 유달리 폭풍에 민감한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그랬거나 어쨌거나 최태욱은 이제 장소희를 돌봐야할 처지라는 것을 인식했다.8/9 쪽

    ‘후우! 너도 불쌍한 인생이다.’아무튼 관통해주면 모두 해소되어 그런 병증이 사라진다니 그렇게 되기만을 기대해 보는 수밖에 없었다.‘치료가 되려나?’ 설사 더 이상하게 변해도 자신이 보듬어 줘야 된다고 결심하고 있었다.폭우가 내리는 동두천의 소요산 자락 작은 단독 가옥에서는 최태욱이 이제 자신의 여자로 변한 정소희를 보듬어 안고 잠이 들고 있었다.장소희는 몸을 웅크리고 자꾸만 무섭다는 듯이 최태욱의 몸속으로 파고들며 작게 속삭였다.“아빠, 너무 무서워요, 꼭 안아줘요.”최태욱은 장소희를 도닥거려 주고 있었다.최태욱과 인연이 있게 되는 먼 타국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뭔가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곳은 밀림으로 가득한 정글의 어두운 움막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9/9 쪽

    최태욱은 장소희를 도닥거려 주고 있었다.최태욱과 인연이 있게 되는 먼 타국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뭔가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곳은 밀림으로 가득한 정글의 어두운 움막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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