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던전메이커-227화 (227/227)
  • <던전 메이커 끝>

    후기와 SS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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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피아 외에서 보시는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나마 공지 사항을 올립니다.

    (후기는 무료 공개인 터라 문피아 외에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번 에필로그로 던전메이커 본편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던전메이커와 플레이어즈를 하나로 이어주는 숨겨진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각종 이야기들을 담은 SS가 부정기 적으로 연재 될 예정입니다. (아마 4월 중에 모두 올라갈 듯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실 때야 비로소 이야기는 생명을 얻습니다.

    던전메이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D

    < 에필로그 (수정) > 끝

    ⓒ 취룡

    < 후기 >

    안녕하세요, 취룡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던전메이커의 본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년 9월 초부터 달렸으니 얼추 7개월 정도 연재한 셈이네요.

    일일연재인 만큼 저 7개월 내내, 매일매일 던전메이커의 모두를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그래서 무척 섭섭하네요. 시원한 감정보다 아쉬운 감정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안이라고 해야하나... 이번에는 정말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질 생각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예전처럼 SS를 잔뜩 써 볼 생각입니다.

    - 아무래도 4월은 공모전 기간이기도 하고요.

    목표는 나이트사가나 SG 때처럼 한 권을 채울 정도로 많이 쓰는 겁니다만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D

    던전메이커는 플레이어즈, 월드메이커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본편에서는 최대한 플레이어즈와의 연계를 감추었기 때문에 숨겨진 이야기와 SS에서나 연계점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고대하신 용호와 천룡제의 만남이라든가, 용산 대전 이후의 서울을 본 용호의 감상이라든가, 강석이와 조우하는 용호라든가...

    SS는 본편 작중의 시점과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모두 다룰 생각입니다.

    - 혹여 특별히 보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시면 덧글로 남겨 주세요. 적극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D

    뭔가 후기가 횡설수설 길어지고 있군요. 양해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ㅁ;b

    던전메이커를 쓰는 동안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이라면... 담낭제거수술이 있겠네요. 응급실도 다녀오고 수술도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연재를 완결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겠습니다.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작가와 독자 모두가 필요합니다.

    독자분들께서 등장인물들과 함께 웃고울고 감정을 공유하실 때 비로소 이야기는 살아 숨쉬게 되는 것이죠.

    용호와 카타리나, 카이완, 드리타라슈트라, 시트리를 비롯한 던전메이커의 모두에게 숨결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이렇게 또 하나의 이야기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에 복귀할 생각입니다. 아마 빨라도 5월은 되어야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노파심에 다시 말하지만 SS는 그 사이에 부정기적으로 연재 될 예정입니다.

    - 일단 숨겨진 이야기 or SS 1편은 주말 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 와, 완결도 난 만큼 감상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ㅁ;b

    용호와 파닥파닥 카타리나, 집사장 엘리고스, 우리 스컬컬 스컬. 카이완과 더불어 제가 격하게 아끼는 오필리아, 티그리우스, 구시온과 스카자하, 번뇌력의 아몬, 귀염둥이 드리타라 슈트라, 빼놓으면 모두가 아쉬워할 루시아와 유리아, 바둑이와 낑낑이, 살라미와 부케팔로스, 사랑하는 시트리... 던전메이커의 모두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던전메이커 연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유림이 형과 디다트 씨, 표지와 멋진 설정화를 그려준 내 친구 君밤,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차기작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후기 > 끝

    ⓒ 취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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