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네버랜드(Never Land).
-- >
"윽!"
가 개방됩니다!>
"트, 특수스킬 성행위?"
기막혀 하는 내 앞으로 스킬창이 떠오른다.
<고유스킬>
※이벤트&보너스 포인트 사용으로만 성장신혈 각성 : 입문자 1Level / 종족 스킬(카엘족)
<성장스킬>
/ ※수련으로만 성장.
성행위: 입문자 1Level(복합.) / 특수 스킬.
스킬 시스템에 대해서는 설명서를 봐서 알고 있다. 스킬은 크게 고유스킬과 성장스킬로 나뉘는데 그중 고유스킬은 특수한 이벤트에 의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스킬들로 노력해서 성장하는 게 불가능하다. 보통은 획득조차 무리이지만 모든 유저들은 계정 생성 시 1개의 고유스킬을 가지게 된다. 내 경우처럼 종족에 관련된 스킬을 얻는 경도 있지만 대부분 랜덤으로 정해진다고 한다. 스킬을 입수하지 않은 문외한을 제외한 스킬의 경지는 입문자. 숙련자. 전문가. 완성자로 나눠지는데 각각 1레벨에서 10레벨까지 존재한다. 거기에 완성자 상태에서 10레벨에 도달하면 초월자가 되니 결과적으로 스킬 레벨은 입문자 1레벨에서 초월자까지 50레벨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스킬 목록 중에서 성행위를 선택했다.
<성행위>
기교 : 입문자 1Level(지능.)지구력 : 입문자 1Level(체력.)사정량 : 입문자 1Level(생명력.)회복력 : 입문자 1Level(재생력.)간파 : 입문자 1Level(지혜.)특이하게도 성행위는 여러 가지 기술들의 집합체였다. 하긴 그래서 특수 스킬이기는 하겠지만........ 그냥 성행위 하나로 놓으면 되는데 이렇게까지 구체화 시킨 걸 보면 이 게임을 만든 밀리언 녀석은 여러모로 성행위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거참 특이한 녀서....... 억?"
"어흥!"
그러나 스킬창을 보고 있을 때 내 몸을 껴안고 있던 레나가 다시 포효하며 내 몸을 휙 하고 돌렸다. 아까 전의 자세가 마주보고 있는 정상위라고 한다면 이번에는 그녀의 등이 보이는 자세다. 물론 여전히 주도권이 그녀에게 있는 여성상위. 그리고 그때 그녀의 위로 말풍선이 떠오른다.
[이성간파]
레나애정도: ??
흥분도: 30(보통)욕구: 99(광란.)선호 애무 : ??. ??
선호 체위 : ??
"오. 이런 게 보이다....... 어헉!"
그러나 차분히 볼 틈 따위는 없다. 레나의 봉긋한 엉덩이가 위 아래로 방아질을 하며 마구 내 몸을 때려오고 있었다. 크다 못해 흉악(?)하다고 할 수 있는 크기와 모양을 가진 분신을 통째로 집어 삼키고 마구 씹어대고 있다.
"큭! 허억!"
말이 나와서 말인데 현실에서의 내 물건도 그리 작은 편은 아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이 몸. 그러니까 로안의 물건을 보자 급격하게 자신이 없어진다. 무슨 흑인들의 물건을 보는 것처럼 긴 사이즈에 굵기도 상당하다. 특히나 크고 단단한 귀두가 꽉 쥔 주먹처럼 자리하고 있고 무슨 구슬이라도 박은 것처럼 귀두 아래쪽이 우툴두툴하다. 심지어 굵은 혈관들이 흉악하게 솟아올라 이게 신체 일부인지 아니면 자위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인지 알 수 없을 지경.
능력치가 높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하여간 엄청난 물건이다. 남자 중에도 명기가 있다면 아마 이런 걸 가리키는 말이리라.
"흐앙! 흐아앙! 히양!!"
레나는 엉덩이를 마구 움직이며 교성을 내지르고 있다. 비록 내가 막 동정을 탈출한데다 정신이 없는 상태라 제대로 호응하지 못하고는 있지만 흉악한 내 분신은 단순히 진퇴 운동만 반복해도 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물건이다. 심지어 그녀는 발정기로 욕구가 99에 도달한 상태가 아닌가? 나는 딱히 그녀를 밀어내기도 돕기도 뭐해 그냥 누워있을 뿐이었다. 처음에는 쾌감으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지만 그 쾌감이 계속되자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으으....... 후우. 죽인다. 강간이라 좀 자존심 상하지만....... 진짜 죽이네."
두 손으로 근처에 난 풀을 꽉 잡고 쾌감을 만끽한다. 그 모습은 야한 애니나 동영상에서 여인들이 흔히 하는 동작이라는 생각이 언뜻 들었지만 어쩔 수 없다. 어쨌든 당하는 게 나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철썩! 철썩! 철썩!
살과 살이 부딪히며 묘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리고 그 순간 엄청난 쾌감이 몰려온다. 또다시 절정에 도달한 것이다.
푸슛! 푸슛!
"흐, 흐윽! 와. 정액양이 엄청....... 우우!"
"흐냐아! 히야야앙♡♡!!"
역시나 생명력 99. 정상인의 몸이 아닌 듯 그 양과 기세가 엄청나다. 풍선에 물을 넣었다가 단숨에 뿜어내는 것처럼 강한 압력으로 질 안을 후려친다.
"흐냐아아......."
쾌락에 젖은 표정으로 파르르 떠는 레나의 모습은 실로 섹시하다. 두 손을 움직여 새하얀 엉덩이를 만져보자 손가락이 묻어날 듯 부드럽다. 그 커다란 바실리스크를 때려죽인 강자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어흥!"
"으엑? 또?"
그러나 바로 제정신을 차리고 덤벼드는 레나. 이성간파의 말풍선을 보니 99였던 욕구가 80까지 떨어져있다. 아무래도 욕구를 모두 가라앉혀야 끝나는 모양이다.
"흐으응! 흐응!"
"음......!"
레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밀려드는 쾌감에 신음한다. 여전히 견디기 힘든 쾌감이다. 물론 쾌감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지니 간지럼을 길게 타는 것처럼 견디기 쉽지 않다.
"흐아아앙! 하앙!"
"우웃. 후.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좋은 건 사실이고 상대는 귀여우니......."
쾌감에 허덕이면서도 상황을 즐기기로 했다. 한 번에 욕구가 10이나 줄었으니 아무리 많이 해도 8번이면 될 것이라는 생각 또한 이를 뒷받침했다. 무엇보다 나는 피 끓는 청년! 이렇게나 귀엽고 섹시한 여인과의 행위를 거부할 이유 따위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의 나는 미처 몰랐다.
레나의 행위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 작품 후기 ============================ 히어로 몬스터로 오러를 사용하는 레나의 체력은 성행위 정도로 소모되기에는 너무나 막대하지요. 다른 변수 없이 성행위만이 문제라면 일주일도 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요. 아 그리고 다음편 아직 정리가 안 되었네요. 지금 고치는 중;; 가능한 한 1시간 내에 올리겠습니다. 가능한 한 1시간 내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