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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TS물-258화 (258/295)
  • 258회

    야한 몸뚱아리로 기강 잡기

    신병한테 단단히 붙잡혀서 보지 팡팡 당한다.

    녹진녹진 보지를 장작 내려찍듯이 좆두덩으로 힘차게 치대면서.

    쮸걱쮸걱쮸걱쮸걱.

    "오홋…. 옥…! 옥!"

    초월자들의 메시지는 읽었다.

    오랜만이네, 방탕한 황후의 취향을 확 긁어버려서 간만에 등장한 듯하다.

    그녀는 본인이 고귀한 신분인데도 노숙자나 거지 같은 상대적으로 하찮은 인물에게 보지 대주는 걸 좋아했지.

    그것도 어찌 보면 피의 어머니가 설파하는 파멸의 공물과도 닮았다.

    물론, 가장 기뻐하는 건 피의 어머니다.

    태자비인 내가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는 아이를 품고 일부러 내려와서, 병사용 숙소까지 가 보지를 대주고 있으니.

    황자님들 얼굴이 떠올라, 굉장히 자극적이다.

    스스로 병사들의 좆집이 돼 버렸어…♥

    "응… 웅…! 웅! 호옷!"

    "태자비 보지에 싼다…. 하아…. 싼닷!"

    "앙…. 앙…. 조금만 더 힘내자."

    신병이 엉덩이에 힘을 꽉 넣는다.

    "옛…!"

    "흐응…. 앙…. 괴롭히는 거 아니야. 응…. 흐읏…. 네 자지 좋아서 그래…. 흐읏. 딱딱하고…. 갱쟝해…."

    "가, 감사합니닷…!"

    "으으응. 함부로 대해…!"

    "…엉덩이 들어…! 야한 보지에 좆물 싸질러 줄 테니까…!"

    "재능 있네♥"

    나는 엉덩이를 들고 무방비하게 보지를 토닥토닥 얻어맞는다.

    신병은 불알에 쌓인 게 많은 만큼, 내 보지에 정액을 마구 싸질렀다.

    뷰르르릇. 뷰르릇. 뷰우우!

    "호오옥…!"

    "…하아…. 흣…. 큿!"

    "앙…. 으응…."

    서둘러 자지를 빼려는 신병의 허리를 다리로 확 감아 고정한다.

    "헉!"

    "보지에 끝까지 퓻퓻해.

    그러면 다른 애들도 보지 휘젓는 거 용서해 줄게."

    "그, 그러면…."

    쮸걱쮸걱.

    "오옥…! 보지 휘젓기 져아…!"

    "하아…. 하아…!"

    신병은 남은 정액까지 내 보지에 남김없이 싸지르고, 삽입을 풀었다.

    "우리 신병이 잘해줬으니, 나머지도 원하는 대로 보지 써도 좋아."

    "다음은… 제가…!"

    "보지 써주세요. 병사님."

    쮸걱쮸걱쮸걱!

    곧장 꽂힌 자지가 보지를 만끽할 틈도 없이 자궁까지 츄츄한다.

    "앙! 흐응…!"

    "하아…. 하앗…! 태자비 보지, 좋아…!"

    "앗…. 앙…. 앙…. 너도 나를 야한 눈으로 봤어?"

    "언제나… 따먹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소원 성취한 기분이 어때. 에잇…♥"

    보지 꼬옥 꼬옥 조여준다.

    병사는 눈이 뒤집혀서 내 보지를 때리듯이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보지 즙이 튀도록 토닥토닥 당한 나는 절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절정한다.

    "오오홋!!"

    "하앗! 하아…!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태자비 보지에 쌀 수 있다니…! 흐읏!

    앞으로도 계속 보필하겠습니다."

    "웅! 웅! 호옷…. 보필하다니, 자지로 보필해?"

    "하아…. 하앗…. 원하신다면…!"

    쮸걱쮸걱쮸걱!

    "오곡!"

    예민한 보지를 딱딱한 좆으로 쑤셔대는 거 좋아!

    "제 자지 보필은 어떤가요! 흐럇!"

    "응! 응옷! 옥… 져아… 보지 져아…! 너도 쌓인 거 많구나.

    보지 토닥토닥해서 다 쏟아내자."

    "사랑합니다. 태자비님!"

    "…."

    나는 정색했다.

    "그건 좀."

    "…."

    병사들이 눈을 부릅뜬다.

    "저, 저 새끼 끌어내!"

    "태자비님이 아니라고 하셨다!"

    "죄, 죄송합니다!"

    "아니…. 앗…. 앙…. 보지 쑤시다가 그만두면 불쌍하기도 하고. 한 번 봐줄게."

    "…헉…. 헉…"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면 죽는다."

    "며, 명심하겠습니다."

    사형당할까 봐 엄청나게 쫄았는지, 갑질 당한 자지가 반쯤 죽었다.

    나는 보지 꼬옥 꼬옥 조여서 다시 자지를 세우고, 배시시 웃었다.

    "나 때문에 놀랐지?"

    "…."

    "보지에 화풀이하고 싶지 않아? 웅?"

    보지 대주고 있으면서 야릇하게 웃는다.

    "이 야한 보지가…!"

    "앙! 그거야…. 오홋…!"

    "내 자지로 보지 절정해라!"

    쮸걱쮸걱쮸걱쮸걱.

    갑질에 분노한 병사의 힘찬 좆 찌르기, 감정이 실려서 자궁까지 꾸욱 꾸욱 눌러댄다.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서 자궁구로 자지 받아줘 버렸다.

    "흐응…. 앙…. 앙…. 거긴 서방님만 되는데…. 앙…."

    "후읏! 훗!"

    병사는 모른 척 내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쮸걱쮸걱쮸걱!

    "오오혹…♥"

    "태자비의 야릇한 보지에 싼닷…!"

    "응…. 응…. 오홋…! 싸버려…. 앙…!"

    뷰르르릇. 뷰르릇.

    나는 또 자궁까지 들어온 좆을 쪼옵 쪼옵 조이면서 정액을 기분 좋게 쥐어 짜냈다.

    여운을 즐기며 보지 쉐이킹하는 병사.

    내가 해도 된다고 했기 때문에, 얌전히 엉덩이를 들고 보지 휘젓기를 받아준다.

    쮸봅 쮸봅 쮸봅….

    "하아…. 후아앙…."

    나는 달뜬 한숨을 토해냈다.

    "자, 다음…♥"

    비록 다른 세상이라도 병사들의 고충은 잘 알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트레스를 보지로 풀어주는 정도.

    생활관에 있던 모든 병사와 보지섹스한 후, 나는 한 번 더 샤워를 받고 밤이 어두워질 때쯤에 숙소를 뒤로했다.

    "얘들아. 안녕! 또 보자. 안 따라와도 돼."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다음에도 생활관에서 보지 오나홀 해줄게♥"

    "…가, 감사합니닷!"

    킥킥 웃으며 몸을 돌린다.

    아, 야한 몸뚱아리로 좋은 일 한 것 같아!

    보지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니, 정말 훌륭한 암컷이잖아.

    부끄럽기는커녕 자랑스럽다.

    잔뜩 질싸 받아서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뿜어져 나온다!

    퍼펙트한 컨디션으로 방긋방긋 웃으면서 금오의 탑으로 돌아간다.

    "시현 님!"

    필리에가 사색이 되어 나한테 달려왔다.

    "어디에 가 있으셨습니까?"

    "잠깐 태자님의 일을 돕고 있었어."

    밖에 나가서 보지 대주고 왔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게 뻔하기에, 적당한 말로 둘러댄다.

    "그러셨군요….

    어디에도 안 보이셔서 당황했습니다."

    "봐. 다친 데 없잖아?"

    "원래 여기까지 내려오시면 안 됩니다.

    금오제 기간 동안 다른 남자와의 접촉은 엄격히 금지돼 있으니까요."

    "…그런 거야?"

    살짝 찔려서 되묻는다.

    "네. 그래서 탑에 일하는 하녀들은 모두 여자입니다."

    "황자님이 하녀에게 손을 댈 수도 있잖아."

    앗.

    필리에를 겨냥해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돼버렸네.

    살짝 말실수한 기분이 든다.

    필리에는 예상대로 얼어붙었다.

    "…그, 그런 문제는… 지금껏 한 번도 없었으므로…."

    "흐응."

    과연 없었을까?

    아니면 없는 것으로 취급됐을까?

    필리에는 배꼽에 다소곳이 모은 손을 깍지 끼고 안절부절못했다.

    "뭐, 괜찮아.

    황자님도 여럿인데. 황자님이 다른 여자 손대도."

    "저, 정말이십니까?"

    "응? 왜 필리에가 기뻐해?"

    필리에는 손사래 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거짓말을 정말 못하는구나.

    "시현 씨."

    "아, 태자님."

    도하 태자가 다가온다.

    내심 신경 쓰여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필리에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재빨리 퇴장.

    "잠시 방으로 가시겠습니까?"

    "네."

    나는 태자님과 함께 방으로 이동했다.

    다른 황자님들은 공략이 끝났기 때문에, 방으로 간다는 건 이미 야한 일을 예감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태자님과 나는 한 번도 육체관계를 가진 적 없다.

    태자님이 동생들 때문에 사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황자님의 아기를 낳아주는 게 나의 은밀한 목표!

    태자님의 인내심도 흔들어야지.

    그러려면, 태자님의 여자 취향을 간파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 데나 편하게 앉아주세요."

    "태자님 위에 앉아도 돼요?"

    "…."

    태자님은 다소 황당한 듯 눈썹을 찡그린다.

    ….

    …상대의 정신 연령대를 너무 낮게 잡고 덤벼든 것 같다.

    나는 반성하고 조용히 앉았다.

    "시현 씨의 역량을 잘 봤습니다.

    성난 신민들을 진정시키는 솜씨, 대단합니다."

    순순히 기뻐할 수 없었다.

    태자님은 내가 보지 대줘서 달랬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

    그 여부에 따라서 의미가 상당히 바뀌는 말이기 때문이다.

    "음…. 저…."

    "겸손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호위병에게 들었으니까요."

    "…."

    꿀꺽.

    "창칼을 들고 대화할 수 없으니 병사들을 물리고 홀몸으로 설득하여 돌려보냈다고…."

    건전한 버전으로 전해졌구나.

    내용만 들으면 내가 아주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됐네.

    …사실, 보지로 설득해서 돌려보낸 것도 평범하게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긴 하다.

    "저보다 백배 용감하십니다. 시현 씨는.

    감동했습니다…. 저는 힘을 써서 제압하려고 했는데, 당신은 임신한 몸으로 그런 용기를 보여주었으니…."

    "과찬입니다."

    "제국의 황제로 적합한 건 제 첫째 부인인 당신입니다."

    "네?!"

    나는 앉은 채로 펄쩍 뛰었다.

    "태, 태자님이 황제가 되는 거잖아요?"

    "저는 제 뜻대로 물러날 수 있습니다. 제국의 오랜 전통이죠. 처음 결혼한 부인이 모든 권한을 가집니다."

    "…."

    "신민들을 위해 제국의 여황제가 되어주지 않겠습니까? 이 금오제가 끝나면…."

    "…다른 황자님에게 비슷한 얘기를 들었어요.

    이미 저 빼고는 다 얘기가 된 거네요?"

    "반대하는 무리도 있지만, 시현 씨가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시현 씨의 편리한 도구가 되어 일하겠습니다."

    "태자님이 그런 말씀을…."

    "여황제가 될 분 앞에서 이러는 건 당연하지요."

    "…."

    여황제가 될 분이 방금 뭘 하고 왔는지 태자님이 알면 뭐라고 할까.

    투신전처럼 상황이 특수해서 그랬다고는 둘러댈 수 없는 타락의 향연.

    황후가 망가졌다는 걸 알면서도 지지하는 걸 보면, 태자님은 그런 일에 내성이 강할지도 모르겠다.

    "제국의 여황제는… 조, 조금 방탕해도 괜찮은가요?"

    "무슨…?"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런 걸 뭐하러 물어보고 있어. 바보야.

    나는 창피해서 볼이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돕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감사합니다."

    "우선 편안한 마음으로 금오제를 보내주세요. 우리 제국에는 많은 아기가 필요합니다."

    "태자님의 아기는요?"

    "저는 괜찮습니다.

    황실의 피만 잇는다면 동생들이 대신 나서도…."

    "…그런 게 어딨어요?"

    "…."

    "실례지만, 저한테 여황제가 되라고 말씀하시니 저도 한 마디 올릴게요."

    "시현 씨."

    "도망치지 말고… 아, 아기 만들어요!"

    너무 성급했나?

    말이라도 안 더듬었으면 좋았을걸.

    "동생들 앞에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 순 없습니다.

    제가 시현 씨를 탐하다니, 있을 수 없는…."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시현 씨?"

    "죄송하지만, 당신의 취향을 좀 볼게요."

    "예?"

    이런 식으로 악용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남자한테도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봐주겠어.

    태자님의 취향을!

    [도하(침착) 정액 숙성도 148% 정액 신선도 22%]

    [이 수컷은 당신의 엉덩이만 생각하고 있다……]

    [이 수컷이 선호하는 섹스는 애널 섹스……]

    [이 수컷은 당신의 똥구멍 외에는 관심 없다……]

    [이 수컷은 당신의 엉덩이를 조교하고 싶어 한다……]

    [이 수컷은 당신의 똥구멍을 빨고 싶어 한다……]

    [이 수컷은 지금 당신의 엉덩이가 소파에 닿은 일로 흥분하고 있다……]

    [이 수컷은 당신의 투실투실한 엉덩이에 푹 빠졌다……]

    수컷 간파를 쓰고 찾아온 건 쓰라린 양심의 가책이었다.

    나도 모르게 눈을 돌린다.

    "뭐, 뭘 보신 겁니까!"

    도하가 당황한다.

    "제 취향이라니, 그런 걸 어떻게…."

    "죄송합니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알아선 안 될 것을 알아버린 죄.

    간파를 쓸 때부터 이렇게 악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왔지만….

    허락도 없이 남의 깊숙한 성벽을 들여다본 대가는 크다.

    요컨대 나까지 창피해 죽겠다.

    엉덩이에 바짝 힘을 주고 눈을 감는다.

    태자님이… 엉덩이 홀릭이었다니.

    지금까지 내 엉덩이 구멍을 상상하면서 흥분하고 있었다니.

    "사과하지 말아 주세요. 대체 뭘 본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도하가 이렇게 당황하는 걸 처음 봤다.

    "저기…."

    뭐라고 해야 하냐. 이걸….

    "엉덩이… 좋아하세요…?"

    "무슨!"

    도하는 고무줄 튕기듯이 벌떡 일어났다가, 힘없이 스르르 무너져내렸다.

    "하…. 하하…."

    "죄송합니다…."

    "…."

    "아기 만들기에 관심이 없는 이유가, 저기…."

    "…그 이상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네."

    …황자마다 조금씩 선호하는 게 다르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런 극단적인 예가 신루 말고도 옆에 있을 줄은….

    항문이면 그나마 흔한 편인가?

    하지만 거길 어떻게 조교해. 창피해서 못 해.

    "경멸하셨습니까."

    "조, 조금 특이하긴 해도….

    많은 남자들이 엉덩이 좋아해요."

    …임신섹스 마다할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떳떳하게 투신전을 이겨내고, 당신을 제 신부로 맞아들이면….

    용기를 내어 말해볼 생각이었습니다. 허나!"

    "네."

    "어떻게 동생들과 함께 같은 여자와 결혼한 이 시점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고생이 심하셨구나….

    하긴, 온갖 야동이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애널 섹스는 하드코어한 취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것도 오늘 만난 젖보지 탐닉자나 눈두덩에 부카케 같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취향에 비하면 흔하긴 해도….

    보지를 마다할 정도로 엉덩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나한테 터놓고 얘기하려면 상당히 힘들었을 터….

    나는 허벅지를 오므리고 우물쭈물했다.

    '똥구멍…. 대줄까….'

    할 수 있잖아. 충분히….

    나는 야릇한 눈빛으로 도하를 바라봤다.

    "저기…."

    "…예."

    "엉덩이 보여줄 테니까….

    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거 해볼래요?"

    도하가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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