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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TS물-254화 (254/295)
  • 254회

    불륜 최대로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로 보지를 휘젓는 두메른.

    쮸걱쮸걱쮸걱!

    "흐읏! 윽! 으극! 읏!"

    땀을 뻘뻘 흘리며 엉덩이에 힘을 넣고 견디지만,

    보지 토닥토닥 몇 번에 바로 힘이 풀린다.

    "흐으…응…. 읏…! 읏! 읏!"

    "그게 서방님을 사랑하는 마음인가? 잘 참는군."

    "흐…. 흐으…. 흣…. 흐으으…."

    "좋아. 참아봐라! 마침내 유리검의 보지에 싸지르는 순간이 왔군.

    보지로 내 좆물 맛을 기억해라!"

    "그딴 맛 기억하지 않아…. 흣…. 흣…. 서방님과 약속했으니까…. 지지 않앗…!"

    두메른이 벌떡 일어난다.

    아스테는 앞으로 고꾸라져 물구나무서듯이 손으로 바닥을 짚고, 두메른은 그런 아스테의 하반신을 자기 좆뿌리까지 끌어당겨 힘차게 쑤셔댔다.

    사실 아스테가 바닥에서 손을 떼도 두메른이 마음대로 오나홀처럼 쑤셔대고 있기 때문에 아스테는 질싸 당하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두메른이 힘을 발휘해 아스테의 보지를 쑤셔댄다.

    찹찹찹찹찹♥

    "응…. 응호오…. 옷…. 옷…! 뒤치기, 비겁…. 햇…!"

    "싼다!"

    "오곡…!"

    두메른은 아스테의 하반신을 힘으로 구속하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어 정액을 싸질렀다.

    오크의 사정은 인간의 상식을 웃돈다.

    안 그래도 아스테 보지를 따먹는 중이라 흥분한 두메른이, 묵직한 불알에서 쏟아낸 좆물 양은 아스테의 보지를 순식간에 채우고 흘러넘쳤다.

    그 격렬한 질내사정을 콘돔도 없이 자궁과 보지로 직접 받아내는 아스테…!

    뷰르르르릇! 뷰르르릇!

    "~~~~흐, 흐앙…. 흐아앗…. 서방…니임…."

    "흡! 보지 타락해라!"

    "한 번만 싸기로… 했으면서…!"

    "이제 한 번이다."

    "거짓말…. 양이랑 세기가 전혀 다른데…. 흐으응…. 응오홋!"

    뷰르르릇. 뷰우웃. 뷰우웃.

    아스테는 자궁구를 좆물로 얻어맞으면서 계속 보지 절정한다.

    두메른은 아스테의 보지 속을 발기 자지로 여유롭게 휘저으며 사정을 이어 나간다.

    뷰우우웃. 뷰우웃.

    "이게, 질내사정…? 읏…. 응…. 서방님보다 훨씬…."

    아스테가 아차 싶었는지 입술을 앙다문다.

    "듣기 좋군. 계속 말해봐라."

    "끝났으니까, 내려줘…."

    "사정이 다 끝날 때까지 보지로 받아내라."

    "그런…!"

    "네 서방님도 싸는 중에 빼진 않았겠지?"

    "…."

    그렇게 돌려주니 할 말이 없다.

    아스테는 남자의 생리를 잘 모른다. 크릭스의 천박한 섹스를 그대로 받아주면서 왜곡된 성 지식도 가득 쌓였다.

    두메른이 그렇게 말하니 수컷이 좆물 싸지를 땐 보지로 전부 받아주는 게 상식인 것처럼 느낀다.

    하는 수 없이 븃븃하는 두메른의 자지를 보지로 꼬옥 조인다.

    뷰르릇. 뷰르르르….

    "흐응…. 읏…. 너무 길어…. 버티기 힘들어."

    "자세를 바꿀까."

    두메른은 다시 앉아서 아스테를 끌어당겼다.

    몸을 돌려서 서로 마주 보게끔.

    다리를 벌린 채 두메른과 꼬옥 맞붙게 된 아스테는 몸부림치며 항의했다.

    "이 자세는 안 하겠다고… 했을 텐데…!"

    "섹스가 아니다. 보지에 질싸 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라."

    "후우…. 후…."

    아스테는 흥분을 가라앉힌다.

    너무나 감정적이었다는 걸 스스로 알면서도 진정할 수 없다.

    두메른의 질싸가 서방님보다 더 좋았다니, 그런 생각에 빠져드는 자신이 싫어서.

    "흐읏…. 아직 덜 쌌어?"

    "조금 남은 게 있는데. 이것도 쥐어 짜낼까."

    두메른은 아스테를 꼭 끌어안고 보지 속을 휘저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앞뒤로 부드럽게 체중을 옮기며 아스테의 보지를 탐닉한다.

    "응…. 응오…♥"

    아스테는 뜻하지 않은 움직임에 두메른을 팔다리로 꼬옥 껴안고 보지 절정에 푹 빠진다.

    천박한 보지 쉐이킹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이런 자세는 안 된다고 외치던 아스테가 두메른 몸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여자의 본능, 암컷의 본능.

    두메른의 품에 안겨 파렴치한 불륜섹스에 취한다.

    아스테의 몸은 이미 두메른이라는 우수한 수컷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였다.

    "규칙, 규칙 위반이야. 오옥…. 보지 휘젓는 거 하지 마아."

    "싸달라고 보채 봐라. 금방 나올지도 모르지."

    "내가 왜…."

    "저기서 누가 오는데."

    아스테가 흠칫했다.

    두메른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멀리서 크릭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스테! 아스테, 어디에 있어?"

    "빠, 빨리…!"

    급해진 아스테는 발뒤꿈치로 두메른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보챈다.

    두메른은 아스테를 꼭 끌어안고 허리를 움직였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옥! 옷! 옷…. 두메른…. 싸줘…."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읏…. 아스테의 보지에 싸주세요…!"

    "또."

    찌걱찌걱찌걱찌걱….

    아스테는 풀린 눈으로 허덕이면서 외쳤다.

    "아스테의 보지에… 아스테의 보지에 싸쥬세요…!"

    뷰르릇. 뷰우웃.

    아스테는 요도에 걸려 있던 정액 젤리까지 보지로 받아내고, 뒤로 뻗어버렸다.

    아스테가 완전히 넘어가지 않도록 허리를 붙잡고 있던 두메른은, 크릭스가 지나가는 걸 확인하고 아스테에게 물었다.

    "이제 가라. 네 서방님께."

    "자지, 빼줘…."

    쪼옵 쪼옵.

    보지가 조여오는 와중에도, 두메른은 천천히 자지를 빼낸다.

    고작 한 번의 섹스로 헐떡이는 아스테를 유심히 구경하며.

    "흐으응…."

    자지 뺄 때도 보지 절정하는 아스테.

    '이런 섹스가 있다니…. 몰랐어….'

    친구 시현이 빠진 이유를 알았다.

    사람의 자지로는 이길 수 없어….

    하지만 이제는 잊고 서방님 곁으로 돌아가야 할 때.

    두메른의 늠름한 자지가 보지에서 완전히 빠져나갔을 때, 아스테는 말로 형용하기 힘든 허전함에 숨을 삼켰다.

    "나는 며칠 뒤에 떠난다.

    한 번 더 하고 싶으면 다시 여기로 와라."

    "…웃기지 마."

    "그때도 딱 한 번 섹스해주지."

    "…."

    아스테는 두메른의 손을 뿌리치고 휘청거렸다.

    정액을 질질 흘리면서 옷을 챙겨 입고 떠난다.

    두메른은 그녀를 붙잡지 않았다.

    구차하게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뒤늦게 부옥이 나타나 물었다.

    "부옥! 두메른 님. 그냥 보내도 괜찮습니까? 유리 암컷, 아깝습니다."

    "제 발로 찾아오게 될 거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지."

    "헤헤, 그럼 그때는 저도…."

    "아스테와 섹스하고 싶은가?"

    부옥이 고개를 끄덕인다.

    "아스테를 찾아온 네 공을 무시할 순 없지.

    하지만 하려면 나 모르게 해라. 알았나."

    "두메른 님, 평생 충성합니다. 부옥!"

    "여운이 안 가시는군. 유리검의 보지, 생각보다 좋았어."

    두 오크는 아스테 이야기를 꽃피우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집으로 돌아간 아스테는 크릭스의 눈에 띄지 않게 샤워실로 들어왔다.

    두근두근 뛰는 가슴을 억누르며.

    '헌터 시절 사용하던 잠행술을 서방님 속이려고 쓰게 되다니….'

    죄악감이 아스테의 몸을 뒤덮지만,

    진한 정사의 흔적을 품은 몸으로 발견될 수는 없었다.

    아스테는 샤워기 물을 틀어 놓고 정액이 가득 찬 보지를 손가락으로 넓혔다.

    주르륵….

    정액 덩어리가 몽긋몽긋 보지 구멍에서 솟아 나온다.

    "어쩌지…."

    아스테는 이런 기분에 휩싸인 게 처음이었다.

    해선 안 될 나쁜 짓을 저질러버린 감각.

    쪼그려 앉아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살살 휘젓는다.

    파렴치한 불륜 섹스의 증거, 두메른의 정액을 긁어내기 위해.

    찔걱찔걱찔걱….

    "죄송해요. 서방님…."

    쪼그려 앉아서 정액을 긁어내는 아스테.

    불륜 섹스의 쾌감을 잊지 못한 보지가 오르가슴에 달할 때마다 붉어진 얼굴로 눈을 질끈 감고 버틴다.

    손놀림이 점점 음란해졌다.

    그녀의 예쁜 손으로 보지를 휘젓는다.

    "하…. 하아…. 굉장했어…."

    따지고 보면 시현의 남편과 섹스한 거 아냐?

    아스테는 손을 멈췄다가, 잡념을 떨쳐내듯 다시 보지를 휘젓는다.

    그녀의 분홍빛 보지는 좀 전에 무슨 일 있었냐고 되묻는 것처럼 예쁜 모양새로 돌아와 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먹으면 두메른의 오크 자지도 넣을 수 있다.

    두메른의 말에 따르면 풋내 나는 보지에서 간신히 여성의 보지로 승격한 셈이다.

    '…섹스로는 절대 이길 수 없어.'

    검으로 몇 번이나 대등하게 겨룬 상대.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누구의 승리인지 확실하게 할 수 없었지만, 섹스만은….

    아스테는 섹스만은 두메른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지가 자궁을 압박할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인정해 버렸다.

    보지로 이런 자지 맛 들이면, 도저히 저항할 수 없다고….

    "하아…."

    은밀하게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아스테.

    샤워 중에 쪼그려 앉아 격렬한 섹스를 회상한다.

    "자지…."

    길게 야한 말하는 건 창피해서, '자지' 라고 해본다.

    찔걱찔걱찔걱.

    보지를 손가락으로 후비면서, 몰래 속삭인다.

    "두메른…의… 자지…. 흐으응…."

    아스테의 은밀한 보지 절정.

    주저앉은 그녀는 물을 맞으며 조용히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어떻게 된 것 같아."

    분명히 오염 탓이다.

    아스테도 오염된 여자를 많이 봐 왔다.

    하지만 딱히 위기의식을 가진 적은 없다.

    어디선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염되어도 자신만은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도 있었다.

    '두메른과 섹스한 건 실수였을지도 몰라.'

    빨리 서방님께 사랑받지 않으면, 이 기억은 지울 수 없어.

    아스테는 비누 거품을 내서 겨드랑이부터 몸 구석구석 깨끗이 씻는다.

    두메른이 새긴 흔적을 떨쳐내기 위해.

    샤워실 밖으로 나온 아스테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서방님을 맞이했다.

    "서방님."

    "아스테, 어디 있었어?

    마을에도 없던데."

    "잠시 근처를 산책하고 있었어요. 엇갈렸나 봐요."

    "오, 샤워했어?"

    크릭스가 다가와 아스테의 목덜미에 코를 박는다.

    "스읍. 스으읍."

    "…읏."

    아스테는 바짝 긴장했다.

    오크의 냄새가 배어 있으면 어쩌지…?

    두메른의 몸에 달라붙어서 앙앙했던 거 들켜버리면… 서방님한테 쫓겨날지도 몰라.

    아스테의 머릿속은 패닉에 빠졌다.

    "아~ 좋은 냄새 나…. 아스테의 살냄새."

    "…."

    크릭스는 사랑하는 아스테를 껴안는다.

    아스테는 자기도 모르게 크릭스를 밀어냈다.

    "아스테?"

    "…."

    한 번도 크릭스를 거절한 적 없는 아스테가 그를 밀어냈다.

    크릭스의 불안감이 물속에 떨어뜨린 잉크처럼 번져나간다.

    그의 표정이 사나워지기 전에, 아스테는 재빨리 둘러댔다.

    "부끄러워요.

    서방님이 냄새 맡는 거…."

    "다리 벌려. 아스테."

    "…."

    "내 말을 못 듣겠다는 거야?"

    의심을 없앨 수 있는 건 섹스뿐이다.

    크릭스의 위협에 겁먹을 아스테가 아니지만, 서방님과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벽에 손을 짚고 한쪽 다리를 쭉 올린다.

    "히히. 그래…. 역시 아스테는 내 신부지."

    "네. 서방님의 신부…."

    "보지 써달라고 해."

    "보지 써주세요…."

    오크와 섹스한 후에 즉시 서방님의 좆집 신세.

    그래도 아스테는 행복했다.

    사랑하는 서방님과 고향에서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왔으니까.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했더라…?'

    약간의 의구심이 떠오른다.

    하지만, 아스테는 서방님의 자지를 보고 잊어버린다.

    "서방님…. 흐읏…. 아스테한테 발기 자지 주세요."

    "우홋. 아스테…!

    내가 해달라는 거 잊지 않고 있었구나?"

    크릭스가 아스테의 보지에 다짜고짜 삽입한다.

    섹스한 지 얼마 안 된 녹진녹진 보지.

    크릭스는 허리를 바짝 붙이고 감탄하며 좆두덩을 치댔다.

    "아! 아스테의 보지…. 꼭 조여…. 흐읏…! 언제 넣어도 좋아…!"

    "읏…. 읏…. 읏…."

    아스테는 아랫배에서 피어오르는 섹스의 열기를 느낀다.

    서방님과 사랑 나누는 거 좋아.

    그런데….

    아스테는 예전처럼 흥분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크릭스가 약 남용을 그만둔 후로 아스테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테가 크릭스를 서방님으로 모시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큰 부조화 없이 지냈지만….

    '뭔가 아닌 것 같아….'

    쮸걱쮸걱쮸걱.

    I자로 다리 벌리고 보지 대주는 와중에도, 아스테는 다른 생각을 했다.

    '부족해….'

    서방님 자지로는 부족해.

    가슴속 한가운데가 뻥 뚫린 허전함.

    크릭스의 좆놀림은 추잡할 뿐, 아스테를 완전히 충족시킬 정도는 아니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아스테! 아스테 보지…!"

    "흐읏…. 흣…. 응…."

    "나 사랑해? 사랑한다고 말해."

    "앗…. 아…."

    공허한 최면의 결과.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애써 외면하고, 아스테는 예쁘게 웃는다.

    "사랑해요. 서방님…."

    "나도 사랑해. 아스테의 보지에 싼닷…!"

    "읏…! 읏… 싸주세요. 서방님…!"

    뷰르릇. 뷰르르릇.

    하던 대로 천박하게 좆을 놀리며 아스테의 보지 속에 정액을 싸지르는 크릭스.

    아스테는 엷은 절정감을 맛보며 엉덩이를 흠칫거렸다.

    기분 좋지만, 어딘가 부족한….

    "나머지는 침대에서 하자. 이쪽으로 와."

    "아…."

    크릭스한테 잡혀 침실로 끌려가는 아스테의 표정은, 어딘가 슬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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