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253화 (253/295)
  • 253회

    불륜 최대로

    아스테는 바짝 긴장했다.

    열 두 살, 모험을 처음 시작할 때 방심하는 바람에 고블린한테 옆구리를 찔린 기억이 있는데, 지금 막 그때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것이 그녀가 기억하는 가장 생생한 아픔이었기 때문이다.

    남자라고는 서방님밖에 모르는 아스테가 오크의 자지를 처음 받아들였을 때 느낀 두려움은, 이런 큰 자지를 오크의 힘으로 박아대면 죽을 만큼 아프리라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두메른은 뜻밖에도 상냥하게 보지 속을 휘저었다.

    서방님과는 전혀 다른 섹스.

    두메른이 크릭스처럼 오직 욕구를 채우기 위해 허리를 흔들었다면, 아스테는 크게 다쳤다.

    "흐앙…♥"

    긴장이 풀린 아스테는 두메른의 늠름한 자지를 꼬옥 꼬옥 조이며 녹아내렸다.

    오크의 왕은 영리하다.

    모처럼 얻은 귀한 암컷을 힘으로 망가뜨리면 재미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상냥한 섹스로 아스테의 보지를 풀어나간다.

    쮸걱…. 쮸걱…. 쮸걱….

    "앗…. 아…."

    사실, 섹스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자지를 끝까지 넣은 채로 꼼지락거리고 있을 뿐.

    "내 자지다."

    "우…. 으…?"

    "보지로 천천히 기억해라. 내 자지를."

    "…으. 앗…. 흐으윽…."

    아스테는 속으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두메른의 크고 딱딱한 자지가 암컷 마음에 쏙 들어버려서, 보지에 넣었다고 알려주는 약간의 휘젓기만으로도 이미 보지 절정 중이었다.

    '안 돼. 안 돼…! 자지에 지면 안 돼♥'

    아스테는 고개를 떨구고 허덕였다.

    오크의 왕은 보지를 쑤시지도 않았다.

    그냥 아스테와 껴안고 보지에 좆을 과시하고 있을 뿐.

    그 딱딱함.

    꼬옥 꼬옥 조이기만 해도, 아스테는 보지 즙을 질질 흘리며 오르가슴에 달한다.

    "아…. 아아…."

    "보지로 내 자지를 기억하고 있나?

    끝부분이 어디에 닿는지, 움직일 때는 어떤 느낌인지."

    아스테가 대답을 피하고 고개를 숙인 채로 있자, 두메른이 그녀의 턱을 잡아서 위를 보게 했다.

    "학…. 하으긋…."

    아스테의 예쁜 눈이 물기로 젖어 있다.

    자지가 뜻밖에 너무 좋아서 움찔거리는 엉덩이….

    두메른은 역시나 자신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아스테의 사랑스러움에 흠뻑 취했다.

    아스테는 턱을 감싸는 손에 볼을 부비부비하면서 저항한다.

    "아…. 우우…. 커지지 마…. 더 커지지 마아…♥"

    아스테의 얼굴을 보고 꼴려버린 두메른의 자지는, 보지 속에서 더 팽창한다.

    시현이 가장 좋아하는 오크 서방님의 딱딱한 좆.

    두메른은 아스테의 보지가 망가질 정도로 쑤셔대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았다.

    아직은 안 돼.

    그렇게 하면 아스테가 망가진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보지에, 두메른의 자지를 기억할 시간을 준다면…?

    보지섹스 해금이다.

    "앗…. 으응…. 으으응…."

    이건 애무보다 중요한 사전 작업이다.

    아스테의 보지가 두메른의 자지에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뜸을 들인다.

    아스테는 자지의 존재감만으로 보지 절정한다.

    그런 건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쾌감이었다.

    "아…. 아아앗…. 흐읏…!"

    "안심해라. 바로 움직이지는 않을 테니까.

    시현의 보지는 특별하지. 일반 암컷의 여린 보지를 대하는 방법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

    "으읏…. 흐으읏…♥"

    "그래도 소질이 좋은데. 역시 속까지 단련된 몸인가?"

    두메른이 살짝 움직인다.

    움직였다고 하기도 민망하다. 아스테의 엉덩이를 잡고 살살 허리를 비틀었을 뿐이다.

    보지를 꽉 채운 자지의 포지션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아스테는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면서 보지 절정했다.

    "흐윽! 움직이면 안 돼."

    "섹스를 허락한 건 너다. 유리검."

    "…으…. 우으…. 흐으응…. 그렇지만…. 흐읏…."

    꼬옥 꼬옥…♥

    "서두르지 마라. 다시 묻겠다.

    보지로 내 자지를 기억하고 있나?"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호오. 그런 거였군. 암컷의 보지는 제멋대로 들어온 자지를 기억하나 보지?"

    "흐읏…. 억, 억지로 밀어젖히니까…. 거기에 맞춰지는 것뿐…."

    "그럼 어떻지, 네 보지는 내 좆을 기억하는 것 같나?"

    아스테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억하고 있어."

    들썩.

    두메른이 좆뿌리를 밀착하며 자궁을 압박한다.

    "흐앙…. 기억하고 있어. 두메른의 자지, 보지로 기억하고 있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

    "조금씩 움직이겠다."

    찌걱…. 찌걱…. 찌걱….

    두메른은 아주 천천히, 섬세하게 아스테를 다룬다.

    혈관이 도드라진 딱딱한 좆으로 아스테의 여린 보지를 휘젓는다.

    좆 뿌리부터 손톱만큼만 간격을 두고 살살 움직이며 자궁을 압박하기를 반복한다.

    두메른의 자지는 언제나 아스테의 보지 속을 꽉 채우고 있었다.

    "~~~! 흐으윽! 서방님…. 앗…."

    "그 서방님, 날 부르는 소리 같군."

    "그, 그런 말 할 거면 자지 빼…!"

    두메른이 중간까지 자지를 빼버린다.

    그 말은 빠져나오면서 보지 속을 좆으로 문질렀다는 뜻.

    "호옷…! 처, 천천히. 천천히 빼…. 흐앙…. 한 번에 빼면 용서 못 해♥"

    "역시 빼려니까 아쉽군.

    서방님 얘기는 잘못했다."

    "…나한테서 떨어져!"

    아스테는 숨을 헐떡이며 외쳤다.

    "시현이 떠올라서 그랬다. 시현은 나를 서방님이라고 부르거든. 사랑스럽게."

    두메른은 중간까지 걸쳐 놓은 자지를 움찔거리며 아스테의 보지를 애태운다.

    "용서해줄 수 있겠나?"

    "알았어….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아."

    "다시 넣겠다."

    "잠깐…!"

    두메른이 자지를 밀어 넣는다.

    "오홋…!"

    비교적 상냥한 삽입이었는데도 아스테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움찔거렸다.

    자궁을 천천히 압박하는 두메른의 자지.

    "섹스해야 하니까, 다시 넣었다."

    "크읏…! 남의 여자를 이런 식으로 범하니, 좋으냐…!"

    "마음은 변하는 법이다. 오늘 아스테가 내 여자가 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쪼옵 쪼옵.

    아스테는 절로 두메른의 자지를 조이면서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하아…. 핫…. 그런 일은 없어….

    생각보다 별거 없네. 이 파렴치한 불륜 섹스가 끝나면, 나는 돌아가서…. 서방님 품에 안기겠다…!"

    "그럼 움직여도 되나?"

    아스테의 엉덩이가 흠칫한다.

    두메른은 내심, 얼굴을 보지 못해도 뒤태로 반응이 다 드러나서 재밌다고 생각했다.

    암컷의 상태는 뻔히 알고 있다.

    검술과 격투술은 각각 정점에 올라서 자웅을 겨룰 수 없지만, 섹스로 치면 아스테는 병아리나 다름없다.

    자지 꽂힌 것만으로도 좋아서 엉덩이 실룩거리는 주제에 강한 척하면 금방 들통난다.

    "…왜 말이 없지?"

    "우, 움직여도 돼.

    그러면 빨리 끝나겠지."

    "좋아."

    두메른이 아스테의 엉덩이를 잡는다.

    "정말로 적응할 시간은 필요 없겠지?"

    "필요 없다!"

    마침내 두메른이 자지를 중간까지 빼고,

    짧은 간격으로 아스테의 보지를 쑤신다.

    힘은 싣지 않았으나 아스테의 자궁을 울리기는 충분한 세기였다.

    쮸걱…. 쮸걱…. 쮸걱….

    "응…. 응오홋…!!"

    아스테는 고개를 푹 떨구고, 가냘프게 몸을 떨었다.

    고작 몇 번 좆 찌르기 했다고 엄청나게 절정해서, 그녀의 뽀얀 피부에 땀이 맺힌다.

    두메른은 상냥하게 아스테의 보지를 쑤셨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지극히 상냥한 좆놀림.

    덩치에 안 어울리게 유리가 깨질까 봐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에 가까운 섹스.

    그런데….

    "응…. 응긋… 응… 오옥…. 옷…! 옥!"

    아스테의 보지 즙이 심상치 않다.

    "이런 자지 몰랏…. 흐으윽…. 이런 자지 몰라…!"

    "적응할 시간 필요 없다면서?"

    "…."

    고집스럽게 버티는 보지를 꾸짖는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

    골반을 붙잡힌 아스테는 보지로 온전히 좆 찌르기를 받으며, 보지 절정을 견디지만,

    '흐으읏. 자궁 갱쟝해…. 자궁에 압박 들어오는 거 갱쟝해…!'

    아스테의 마음속은 난리가 났다.

    자존심 때문에 간신히 참고 있을 뿐이었다.

    두메른은 픽 웃었다.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군.'

    꼭 힘으로 짓밟는 게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도 두메른이라는 수컷이 가진 힘.

    적당히 해도 여자를 실신하게 만들 수 있는 압도적인 교미 능력이야말로, 오크의 왕이 갖춘 덕목이다.

    "흐아앙…. 그만… 그마안…."

    아스테가 백기를 들었다.

    쮸걱…. 쮸걱…. 쮸걱….

    "시간이 필요한가?"

    "필요해애…. 필요해. 움직이지 마. 자지… 자지 너무 져아서 적응할 시간 필요해…♥"

    두메른은 아스테의 보지 깊은 곳에 닿도록 좆뿌리까지 밀어 넣으면서, 자궁을 압박했다.

    "흐옥…!!"

    "내 자지를 기억해라. 이제부터 너와 섹스할 자지다."

    "으윽…. 여기까지만 하고 멈추면 안 될까…?"

    "…."

    두메른이 짧은 간격으로 보지를 휘젓는다.

    쮸걱…. 쮸걱….

    "오홋! 잘못, 잘못했어…! 보지로 자지 기억할게…!"

    "귀두는 어떻게 생겼지?"

    "…모, 몰라."

    보지 꼬옥 꼬옥 조이는 아스테.

    두메른의 품에서 삽입 당한 채로 삼십 분.

    보지는 마를 틈도 없이 즙이 흐른다.

    "…귀두가 커."

    "그리고?"

    "자지가…. 흐으응…. 살짝 휘었어…."

    "또."

    "굉장히…. 딱딱햇…."

    "상을 주마. 받아먹어라."

    두메른이 아스테를 끌어안고, 그녀의 턱을 잡는다.

    군침을 모아서 늘어뜨리자, 아스테는 위를 보고 혀를 내밀었다.

    혀에 쏟아지는 오크의 침을 받아먹는 아스테.

    두메른의 자지가 맥박치듯 발기하자, 또 절정한다.

    한 시간 가까운 결합으로, 아스테는 멍해져 있었다.

    한 번 싸게 만들고 끝이라는 약속인데.

    보지에 좆꽂이 당한 채 절정만 몇 번 했는지 셀 수도 없다.

    "슬슬 할까."

    "안 돼…."

    "이대로 집까지 갈 생각인가?"

    "…."

    "암컷의 역할을 다해라."

    "그렇지만…."

    "그렇지만, 뭐지?"

    …듬뿍 받은 서방님의 사랑이 다 잊혔단 말이야.

    아스테는 차마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 분한 듯 고개를 숙인다.

    "움직인다."

    "기다려. 나는…!"

    아스테의 보지는 충분히 준비했다.

    남은 건 즐기는 것뿐.

    두메른은 탈출하려는 아스테의 엉덩이를 꼭 붙잡고 보지를 쑤셔댔다.

    30% 정도만 뺐다가 자지로 다시 자궁을 밀어 넣는, 상냥한 좆 찌르기로 시동을 건다.

    "으극! 읏! 옥! 옥!"

    물론 여자 입장에서는 이미 하이라이트였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옷! 옥! 앙대. 이런 거 몰라…. 흐으읏…. 서방님…. 서방님! 아스테 구해줘…♥"

    아스테는 야외에서 범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허덕였다.

    "버릇없는 수컷이 새긴 흔적 따위, 내 좆으로 긁어내 주지."

    찔걱찔걱찔걱찔걱♥

    두메른의 상냥한 좆 찌르기로 보지 토닥토닥 당하는 아스테.

    그녀의 손은 잡을 것을 찾아 두메른의 무릎에 손을 얹고 버틴다.

    두메른은 앞뒤로 체중을 옮겨서 부드럽게 아스테의 보지를 쑤셔댔다.

    오크의 질긴 가죽이 바윗돌에 스쳐도 가려운 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두메른은 거리낄 것 없이 아스테의 보지를 맛본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앙! 앙! 응… 호옷…! 옥! 옥! 긁어내지 마. 서방님의 흔적 긁어내지 마…!"

    "한 번뿐인 섹스, 날 위해 움직여라."

    "흐극…. 흣…. 그치만… 호옥…! 옷! 옥!"

    "진심으로 불륜 섹스를 하게 될까 봐, 두렵나?"

    "흣…. 흣…. 으응! 으극!"

    아스테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서방님께 해주는, 큰 기쁨을 주는 서비스.

    두메른은 이제 하던 대로 원하는 만큼 간격을 벌리고 아스테의 보지를 쑤셔댔다.

    오랜 준비가 보람이 있었는지 즙이 질질 흐르는 녹진녹진 보지가 두메른의 자지를 기분 좋게 감싼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아플 게 하나도 없는 파렴치한 불륜 섹스.

    왕의 질싸를 받기 위해 엉덩이 흔드는 자신의 파렴치한 모습에, 아스테는 자괴감마저 느끼고 있었지만….

    "흐읏…. 흐극…. 호오옷…! 옥! 옥!"

    균열이 난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자지.

    딱딱한 두메른 자지가 아스테의 암컷 보지를 마음껏 휘젓는다.

    긴 준비 시간과 함께 만들어진 추잡한 결합.

    "빨리하면 네 비밀은 이 숲에 묻힌다.

    파렴치한 불륜섹스로 보지 절정해라!"

    "시러, 시러, 흐극! 불륜섹스로 보지 절정하는 거 시러!"

    찌봅찌봅찌봅찌봅♥

    두메른의 굵은 자지가 맛깔나게 아스테의 보지를 쑤신다.

    "흐긱! 읏…. 오옥! 흐읏, 응…. 으으응…!!"

    아스테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부정한다.

    보지 절정하는 게 사탄의 유혹이라도 지금은 거부할 수 없다.

    "네가 인간과 몇 번 붙어먹었든 상관없다.

    아스테, 네 보지에선 남자를 모르는 풋내가 난다."

    "흐극…. 읏…. 무슨… 소리잇…."

    "이게 오크의 진짜 섹스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곡♥"

    "내가 친히 수컷을 아는 농익은 보지로 만들어 주마!"

    "흐으윽…!"

    아스테는 고개를 떨구고 헐떡였다.

    "내가, 약속을 어겨서 잘못했다. 두메른…. 여기서 봐줘…. 제발. 나를 놓아줘.

    서방님 곁으로 돌아가야 해앳…!"

    "으랏!"

    두메른이 팔을 뻗어 아스테를 붙잡고 보지를 쑤셔댄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엉덩이 내민 채, 무방비한 보지에 좆 찌르기 당한 아스테는 눈을 까뒤집었다.

    "오곡! 옥! 옷! 호옷…!"

    "걱정하지 마라. 서방님 곁으로 돌려보내 줄 테니.

    하지만 너는 스스로 나한테 오게 될 거다."

    "옥! 옷! 호옥…. 으극…. 서방님…. 흐으윽…. 아스테 용서해 쥬세요…!"

    "으랏! 흣! 오크 자지로 눈 까뒤집는 걸 용서 할 남편이 있을 것 같나?"

    "너무해…앳…. 네 녀석은…. 흐으응… 이런 자지로 지금까지 여자들을♥"

    "가라! 서방님 곁으로 가버려라!"

    쮸걱쮸걱쮸걱쮸걱!

    두메른이 묵직한 불알로 아스테의 보지를 토닥토닥 두드리면서 보지를 쑤신다.

    "지지 않아…. 파렴치한 불륜섹스에 안 져…!

    이런 자지 따위, 흐읏, 이겨내고… 서방님 곁으로 돌아갈 거야…!"

    "기특해서 눈물이 나는군.

    그 조잡한 최면과 내 자지라, 붙으면 누가 이길지 뻔하지만, 어울려주도록 하지."

    "흐극! 옷! 옥! 그런 거 아니야. 진실한 사랑이야…. 흐으읏… 옥…! 옷! 옷!"

    "보지에 싼닷!"

    아스테가 큰 시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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