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244화 (244/295)

244회

황궁:음마행

금오의 탑 첫 주에 서안 황자를 고른 여파는 내 생각보다 컸다.

당하겠다는 예감은 들었지만, 신루는 다음날 밤에도 내 침실에 숨어들었다.

그 사실을 깨달은 건 신루가 문을 열고 들어올 때도, 내 침대에 기어들어 왔을 때도 아니다.

"누나…. 누나 보지에 싼닷…!!"

─또 요령껏, 잠든 내 보지에 븃븃 싸지르고 있을 때 깬다.

나는 질내사정 알람으로 깨면서 기가 막혀 물었다.

"또…. 어떻게 숨어든 거야."

"어때. 쌀 때까지 몰랐지…! 응!"

신루는 덩치에 안 어울리게 딱딱하고 큰 좆을 내 보지에 찔러 넣으면서, 칭찬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촐싹거렸다.

"흐으응…."

처음에 약 올린 건 사실이지만, 대가를 너무 크게 치르는 기분인데.

밤에 숨어들어 질내사정 깨우기라니….

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하반신에 피가 쏠릴 대로 쏠려서, 자지를 예민하게 느끼는 상태.

뷰웃 뷰웃, 보지로 질싸 받으면서 깨는 거 나쁘지 않아.

"몰랐어…. 흐읏…. 내 보지에 좆물 싸지를 때까지 몰랐어…. 대단하네."

"상으로 섹스해. 시현 누나!"

"앗…. 앗…. 자꾸 누나라고 부를래…."

찌걱찌걱찌걱찌걱!

신루는 내 허리를 팔로 감고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위에서 아래로 장작 패듯이 보지 둔덕을 토닥토닥 맛깔나게 두드린다.

"옷…. 호옥…. 홋…! 옥! 옥!"

나는 나보다 작은 애한테 붙잡혀서 꼼짝도 못 하고 보지 팡팡 당했다.

자다가 갑자기 섹스하는 거 좋아…!

"앗…. 앗…. 앙…! 흐으응…! 앞으로 계속 밤에 숨어들 생각이야?"

"그럼. 이것도 매력 어필이야. 누나!

주말에 나와 온종일 변태섹스할 기회♥ 누나 손에 달렸어."

쮸걱쮸걱쮸걱쮸걱!

"옥…. 오홋…!! 누나 보지 팡팡 쑤시면서 설득하는 게 어딨어. 이 바보…!"

"누나가 엉덩이 실룩거리면서 유혹했잖아…!"

"오늘은 족구 안 했는데…. 으극…!"

"상관없어. 누나 엉덩이는 언제나 꼴리니까. 으랏! 흡! 흡! 내 좆으로 절정해랏!"

신루는 몸만 작았지, 힘이 넘친다.

잔근육이 도드라지는 팔로 내 허리를 가두듯이 잠그고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옥…. 호옷…! 엉덩이 커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불합리해…!"

"엉덩이 큰 누나와 섹스하는 거 좋아…! 하앗…! 하아…!"

찌걱찌걱찌걱…!

"그만…. 흐응…. 흐으응…!! 앗…. 아…!"

"정말 그만해? 웅? 누나…!"

"아, 아니야…. 한 번 했으면 책임지고 보지 팡팡해…!"

"시현 누나. 너무 사랑스러워…! 진짜 결혼하고 싶어. 내 여자 해. 응? 나 고르고 내 여자 해…!"

주마다 황자를 선택하는 탑.

밤에 숨어들어 보지를 마음껏 따먹고 있는 신루도 선택받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그래.

금오의 탑에서는 나를 따먹는 것 이상으로….

내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는 사실이 황자님들에게는 중요하다.

이렇게 보지 팡팡 당하고 있어도, 다음 주에 신루를 고르지 않으면 신루는 무척 서운해하겠지.

그렇다고 이런 비열한 변태 섹스로 어필하다니….

"으극! 읏! 윽! 읏…! 오호옥…!"

"나를 선택해. 누나…! 이렇게 열심히 보지 토닥토닥 해줄게!"

"앙대…. 서안이랑…. 약속했어. 다음에도 고른다고 약속했어…!"

"배신해! 배신하란 말이야! 흐랏!"

쮸걱쮸걱쮸걱쮸걱!

"응홋…!!"

다음 주에도 서안을 고르기로 약속했다고, 삐져 있었구나…!

어떻게든 내 마음을 돌리기 위해 수면 강간하러 온 거야♥

"응홋…! 옥! 옥…! 신루…. 이런 걸로는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어…!"

일단 정론을 말해본다.

"누나는 암컷이잖아!!"

쮸걱쮸걱쮸걱쮸걱♥

자궁까지 울리는 힘찬 좆 찌르기 받으며 반박당했다.

"응호오…! 옥! 앗…. 앗…. 들켰…. 흐응…. 네…. 아앗…! 수면 강간 갱쟝햇…!"

들킨 김에, 아래에 깔린 주제에 엉덩이 살살 흔들며 호응해 줬더니 신루의 자지는 폭발할 듯 부풀었다.

그대로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로 쮸걱쮸걱♥

"누나 보지 음란해…! 아…. 이 보지만 있으면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

"응! 흐으읏…. 응…!"

허리 놀림 갱쟝해.

진심으로 나를 보지 펫으로 만들 생각이야.

설득당해버릴 것 같아.

"형과의 약속은 잊어버려. 응! 누나의 보지 기분 좋게 해줄게…!"

찌걱찌걱찌걱…!

"흐으응…. 읏…. 앙…. 앙…!"

"하앗. 또 싼다…. 누나 보지에 또 싼닷…!"

신루가 내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싸질렀다.

뷰르릇. 뷰르르릇. 뷰웃. 뷰우웃…!

"응호…옷…!"

[경험 6%]

[경험 7%]

[경험 8%]

앙대….

서안 황자님이랑 맺은 사랑의 결실,

신루의 좆물 세례로 성장하고 있어♥

"누나의 아기… 내 정액으로 키워줄게…. 낳고 나면 내 아기를 임신하는 거야."

"너…. 내가 다 받아준다고 자꾸 아무 말이나 뱉을래?"

"아으응. 누나."

"이게 어디서 애교질이야!"

신루가 내 보지에 넣은 발기 자지를 움직인다.

"응읏…!"

"누나가 좋아하는 자지로 보지 휘저으면서 부탁할게. 웅? 임신해줘. 내 아기도 임신해줘."

"말 안 해도 그, 그럴 예정이야…. 흐으…. 호옷…."

"진짜? 그럼 우리 조카, 빨리 태어날 수 있게 누나 보지에 계속 싸줘야겠네♥"

"내 스킬을…. 흐응…. 악용하지 마."

"악용이라니, 누나가 말해준 대로 응용하고 있을 뿐인데."

신루의 발기 자지가 다시 움직인다.

나는 꼼짝 없이 깔려서, 자지에 패배한 암컷 신세로 허덕였다.

"응홋…. 옥…! 옥…!"

"형수 보지 진짜 만만하다. 내 자지 꼬옥 꼬옥 조이고 있어."

"아…. 앗…. 앗…. 흐응…! 이제 충분하잖아. 또 싸면 쥐어짜 버린다…."

"싸달라는 거지?"

"…."

"누나…! 하앗… 조카 빨리 태어날 수 있게 보지에 싸달라고 해…!"

"앗…. 읏…!"

허리를 비틀며 도망가도 소용없다.

신루는 내가 야한 말 할 때까지 진득하게 보지를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흐으응…. 조카…. 앗…. 조카 빨리 태어날 수 있게… 보지에 싸주세요…."

"알았어, 시현아…!"

"너…!"

신루가 내 말을 가로막듯이 허리를 격렬하게 흔든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오곡…!!"

"조카 빨리 낳자. 보지에 싸줄 테니까!"

"앗…. 응옷…. 호옥…. 옥! 옷! 옷…!"

안 돼.

자궁까지 자지로 쮸걱쮸걱하는 거 못 참아…!

내 자궁구는 신루 전용 오나홀이 되어 탱탱한 귀두가 들어올 때마다 쪼옵 쪼옵 조여주며 자극하고 있다.

나는 하는 둥 마는 둥 했던 저항을 포기하고 완전히 굴복해버렸다.

발가락 꼬옥 오므리고 보지 팡팡 당하면서, 튼실한 엉덩이를 실룩거린다.

"하아…. 흐으읏…. 흐아앙…."

"누나, 자지에 환장한 얼굴 개 꼴려…!"

"으긋…. 읏…. 흐으응…!"

"예쁜 얼굴로 그런 표정 지어도 돼? 응?"

"흐윽…. 흐으읏…. 오홋…! 옥! 옥! 몰라…. 또 숨어들어서 섹스하면…. 흐읏… 선택해주지 않을 거야."

"이게 내 매력 어필인데 그건 불공평해…!

누나의 생각이 바뀔 때까지 앞으로 매일, 누나 방에 침입해서 보지 팡팡해줄게…!"

나는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며 으름장을 놓았다.

"너…. 자꾸 까불면 다음에 쌀 때 쥐어짤 거야. 각오해…!"

그런다고 뺄 신루가 아니다.

오히려 자궁까지 자지를 처박으며 쥐어짤 테면 해보라는 듯이 뻔뻔하게 좆을 찔러 온다.

쮸걱쮸걱쮸걱쮸걱!

"누나의 착정 보지! 기대하고 있을게…! 내 불알 얼마든지 털어도 돼. 누나…!"

"흣, 흐읏… 처음 한 두 번… 흡정으로 봐줬더니…. 이 건방진 녀석이…!"

꼬옥♥

보지 절정과 동시에 착정을 준비한다.

여신의 착정 스킬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다. 신루의 사정 시기를 기분 좋은 보지로 앞당긴다.

신루는 녹진녹진 보지에 힘차게 좆두덩을 치대면서 한층 더 크게 발기했다.

아아. 자지 존나 딱딱햇.

이러다 착정 실패하면 웃음거리 되어서 보지 팡팡 당하는데….

이 짬에 자지가 너무 좋아서 착정에 실패해? 그건 망신이다.

"누나…. 누나앗…! 누나 보지에 또 빨린닷…!"

신루가 파멸을 향해 몸을 던진다.

그래, 죽기 직전까지 빨아달라 이거지?

그러면…. 흐읏…. 일단 쌀 때까지 보지 팡팡 당해야 해…!

쮸걱쮸걱쮸걱쮸걱!

"옥…. 오홋…. 옥! 옥! 옷…! 갱쟝…. 앗… 보지 팡팡 져아…!"

"누나…. 누나 보지에 싼다…. 싼다…!!"

뷰르르릇! 뷰르릇!

신루는 그대로 내 몸에 바짝 붙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얼마나 기분 좋게 싸지르는지, 착정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자궁이 빵빵해질 정도로 싸지른다.

"좋냐?"

"흐아아…. 누나…. 누나앗…. 누나 보지에 녹아버려…."

나는 팔다리로 신루를 꼭 껴안고 착정했다.

뷰우웃. 븃. 뷰우웃…!

불알을 재촉해서 미래의 질내사정을 가불받는다.

신루는 몸을 가누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쾌감에 휩싸여 침을 질질 흘렸다.

질내사정 수십 배인데 견딜 수 있을 리 없지.

나는 그게 얼마나 좋은지 대략 짐작이 되기 때문에, 자신만만하게 주도권을 가져온다.

"야. 좋냐고 묻잖아?"

"앗…. 흐으윽…. 누나아…. 좋아…. 보지에 녹아…. 보지에 녹아앗…."

"이 변태 새끼. 보지에 무제한으로 사정하는 거에 맛 들였지. 흐읏…. 소원대로 해줄게…!"

뷰루루루. 뷰루루룻…!

자궁이 빵빵하게 차오르고 있어….

[영양 15%]

[영양 17%]

[영양 19%]

…특수 임신 성장치가 무서운 속도로 오른다.

나는 눈앞에 떠오르는 알림창을 애써 무시하면서 신루의 질내사정을 모조리 자궁으로 받았다.

심장 박동이 위험할 정도로 빨라지면 놓아준다.

잘난 듯이 변태 같은 소리를 지껄이던 신루가 말할 기운도 없는지 내 몸 위에 뻗어서 헐떡이고 있다.

"그렇게 내가 갖고 싶어?"

"누나. 나 선택해줘…. 누나의 자지 노예라도 좋아…."

나는 피식 웃었다.

"그딴 노예 필요 없거든?"

내 보지에 홀려도 단단히 홀렸네.

자지 노예 같은 거 안 해도 불알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사정하게 해준다니까?

그런 노예, 필요 없어.

"돌아가서 자.

필리에한테 들키면 큰일이니까."

"이대로 보지에 넣은 채 자고 싶어…!"

"어리광부릴래?"

"나도 누나 남편이잖아. 웅?"

"그건 그렇지만, 금오의 탑에서는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지."

"싫어. 그런 거 몰라…! 누나랑 섹스할래."

세상에….

아직도 내 속에서 발기해 있네.

이게 다 지나치게 꼴리는 내 잘못이다.

"뭘 해주면 얌전히 돌아갈래?"

기껏해야 자지 빨아주기.

입맞춤하기, 사랑한다고 해주기….

뭐 그런 거겠지.

"그러면 다음 주…."

"다음 주 선택을 보장받는 것 빼고."

"이씨!"

신루가 딱딱한 좆을 휘저으며 내 보지에 화풀이한다.

"오…. 오혹…. 성질내지 말고오…."

"지금 누나 보지 만족시켜주는 건 난데 왜 서안 형만 선택받아!"

"딱히 말로 할 만큼 대단한 이유는 없는데."

"누나 보지는 나와 섹스하는 게 좋다고 말하고 있어."

"보지는 말을 못 합니다. 황자님."

"아이씨! 이럴 때만 진지해."

"아침까지 이런 꼴로 있으면, 필리에가 뭐라고 하겠어. 무서우니까 빨리 가."

"…그깟 메이드, 내가 무섭지 않게 해줄게."

"응?"

뭔가 의미심장한 발언인데.

나는 신루가 나쁜 마음먹기 전에 팔다리로 꽉 조였다.

'"흐, 흐앗."

"…또 착정 당하는 줄 알았지?"

바짝 긴장한 신루의 자지가 속에서 움찔거린다.

"다음에 또 하면 되잖아. 이상한 마음먹지 말고 돌아가."

"…알았어."

신루가 갑자기 내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

"앗…. 읏…!"

"대신에 누나 보지에…. 하앗…. 싸고 갈래."

"또…?"

"싼닷…."

이건… 정액이 아니야….

나는 보지가 변기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랫배로 퍼지는 따끈한 감각.

"너…. 너 무슨…!"

"히히…! 안 놓아 줘!"

허리를 비틀며 도망치려는 나를, 신루가 붙잡는다.

내 보지에 오줌 싸고 있어….

오줌과 정액이 뒤섞여서 침대 위로 흐른다.

"흐으응…. 오줌 싸지 마…. 보지에 오줌 싸지 마!"

"하아…. 아앗…. 기분 좋다…. 누나 보지, 오줌을 질싸로 착각했나 봐♥"

"더럽게!"

신루의 머리를 때린다.

…그래도 내 보지에 싸는 걸 포기하지 않고 바짝 붙어서 계속 싸지른다.

"내 보지에 변태짓 하니까 좋아? 앙?"

"히히…! 누나, 사랑해. 아…. 보지로 받아주는 거 너무 좋앗…."

"씻기도 힘든데…. 하아…."

"내 체액으로 누나의 보지를 씻겨주고 있어…. 후웃…!"

신루가 허리를 흔든다.

찌걱 찌걱 찌걱….

나는 신루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때렸다.

"그, 그만…! 그만하고 빼…!"

"다 쌌다…. 하아…!"

[【황자님의 고급 변기】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독점하고 싶은 보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아직도 달성할 게 남았냐.

잔뜩 질싸 당하고 소변기 취급까지 당한 후에야, 신루가 만족하고 떠났다.

"하아. 바로 씻어야겠다…."

…변기 신세라니.

보지가 홧홧거린다.

좋았다고는 죽어도 말 못 해….

다음 날.

나는 거의 낮이 되어서야 깨어났다.

'?'

마음속에 찍히는 의문 부호.

자다가 질내사정 섹스에 변기 플레이까지 했으니 낮까지 자는 건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필리에가 아침에 나를 깨우러 오지 않는 건 이상했다.

무슨 일이지?

나는 필리에의 방에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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