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237화 (237/295)

237회

황궁ː음마행

그대로 날이 저물 때까지 정신없이 섹스했다.

녹진녹진 보지에 사정없이 자지를 꽂으며 추잡하게 휘젓다가, 흥분이 최고조에 다다르면 꼬옥 끌어안고 뷰릇뷰릇.

종일 진득한 질내사정을 받으며 헐떡인다.

내 보지에 이렇게 싸지르고 싶었으면서 어떻게 참았을까 싶다.

서안은 나와 긴밀하게 살을 섞으려고 해서 큰일이었다.

왜 큰일이냐면, 사랑받는 것 같다.

그런 섹스는 낯간지럽다.

쉬는 중에도 내 이름을 속삭이고, 바짝 붙어서 쉴 새 없이 스킨십한다.

수 없이 내 등과 목덜미에 키스 마크를 남기면서 젖가슴을 주무르고, 허벅지를 쓰다듬고….

나는 섹스를 쉴 때도 달아올라서 어쩔 수 없는 기분으로 서안의 품에서 움찔거렸다.

'이런 섹스는 부끄러워.'

이게 평범한 섹스?

침대 위를 뒹굴면서 온종일 붙어 있는 걸 평범한 섹스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질내사정 받을 때는 여자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서안은 내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헐떡였다.

"시현."

"또 할래요?"

"이번에는, 뒤로…."

끄덕.

상의해서 체위를 바꾸는 동안, 서안은 나를 기다려주었다.

튼실한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이번에는 내가 삽입을 기다린다.

쮸걱….

탱탱한 귀두가 푹 젖은 보지를 밀어젖힌다.

비좁은 질 입구를 지나면 꼬옥 꼬옥 조여주다가….

편하게 힘을 빼고 엎드렸다.

쮸걱쮸걱쮸걱♥

서안은 딱딱한 자지를 자궁까지 밀어붙이고 나를 뒤에서 안았다.

바로 손이 젖탱이에 간다.

옆가슴을 휘어 잡힌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가슴 좋아요?"

"성가시면 하지 않겠다."

"읏…. 읏…. 아니에요. 가슴 만지면서 뒤치기해도 돼요…."

서로 살을 섞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진다.

지금쯤, 신루는 질투심에 미쳐 날뛰고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엉덩이를 살살 흔든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맛깔나게 뒤치기 섹스를 당한다.

"크윽…."

서안은 아기처럼 나한테 달라붙어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 응…!"

나는 자궁까지 보지 팡팡 당할 때마다 엉덩이를 계속 뒤로 쑥 내밀었다.

더 깊숙이 찔리고 싶어서.

딱딱한 자지로 쮸걱쮸걱 당하고 싶어서, 천박하게 엉덩이를 내민다.

서안은 보지에 좆두덩을 치대면서, 자지를 내 자궁에 처박았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앗…. 하응…. 응…. 읏…!"

"싼다…!"

"싸주세요…. 흐읏…. 시현이 보지 임신 시켜 주세요…!"

이제는 하나의 약속이 되어버린 것처럼.

나도 모르게 싸달라고 보채면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였다.

서안은 내 젖을 움켜잡고 엉덩이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앗…. 앗…. 오홋…!"

이거 못 참아.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로 자궁까지 박아대는 거 못 참아….

나는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움찔거렸다.

그러는 동안에도 서안은 힘차게 허리를 흔들어, 보지 깊숙이 좆을 찔러 넣는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응! 옷…. 호오옥…. 시현이 보지…. 보지에 싸쥬세요…!"

아, 자지 더 딱딱해졌어.

나는 기쁜 마음에 엉덩이 살살 흔들다가, 서안이 엉덩이를 찰싹 때리자 깜짝 놀라서 보지를 조였다.

"흐읏!"

설마, 서안이 나한테 손찌검을….

살짝 충격받아서 계속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그랬더니 서안은 계속 내 엉덩이를 때리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앗…. 앗…. 앙대…. 보지까지 울려요…."

"하아…. 하…!"

서안은 그대로 내 궁둥이에 허리를 바짝 붙이고,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뷰릇. 뷰르르릇!

"응…!!"

엉덩이 맞으면서 질싸 당하고 있어.

"흐으읏…. 흣…. 자궁에 씨뿌리기 당하는 거 갱쟝해…."

서안은 부드럽게 웃으면서 내 목덜미를 쭈읍 쭈읍 빨아댔다.

"이런 걸 자궁에 씨뿌리기라고 하나?"

"읏…. 흐으응….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에요…."

뷰웃. 뷰우웃.

질내사정 받으면 꼼짝 못 해….

서안은 황홀한 표정으로 움찔거리는 나를 뒤에서 끌어안고, 내 젖탱이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속삭였다.

"다음 주에는 누굴 고를 생각이지?"

"모르겠어…."

"다음 주에도 나를 선택하라. 황자로서 명한다."

"앙….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요."

으이씨….

목에 츄츄하지 마. 나는 간지러워서 이리저리 피하다가, 서안이 딱딱한 자지로 보지 휘젓자마자 무방비 상태로 헐떡였다.

서안은 자기 몸 위에 나를 눕히고, 양팔로 내 몸을 잠그듯이 껴안았다.

"너와 또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런 캐릭터라도 상관없어."

"…내 보지 그렇게 좋아요?"

찌걱찌걱찌걱.

바로 허리를 쳐올려 화답하는 서안.

나는 다리 활짝 벌린 채 좆 찌르기 당하다가 움찔거리며 보지 절정했다.

"오호옥…."

"보지만 좋은 게 아냐. 너의 모든 것이 좋아."

내 목덜미에 코를 박고 스으읍하고 냄새를 맡는 소리가 들려서, 소름이 돋았다.

"네 향기, 네 몸짓, 네 목소리…. 모두 좋아."

"나는…. 흐읏…. 아헤…. 딱딱한 자지 져아…♥"

"좋아하는 거 줄게. 자…!"

찌걱찌걱찌걱!

"응오홋…. 옥…. 다음, 다음에도 황자님을 선택할게요…!"

"듣고 싶었던 대답이다."

아, 모든 황자님이랑 할 생각이었는데….

나를 독점하려는 서안의 좆 찌르기에 홀린 나머지,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를 약속을 해버렸다.

뭐 어때.

젖탱이 쥐어 짜이면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져아♥

"흐읍!"

쮸걱쮸걱쮸걱…!

"응홋…! 갱쟝, 앗, 보지 팡팡, 갱쟝햇…!"

"또 싼다!"

"싸주세요. 흐읏… 시현이 보지에 싸주세요…!!"

서안은 한팔로는 내 허리를 감고,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며 쉼 없이 허리를 쳐올렸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옥…! 옥! 옷…. 호옷…!"

또 질싸 당해.

형들보다 먼저 좋아하는 여자한테 씨뿌리기 하려고 필사적인 좆 찌르기 갱쟝해♥이미 몇 번이고 질싸 당하면서 보지 절정했지만, 이번에도 변함없다.

내 모든 걸 탐닉하려는 수컷한테 붙잡혀 보지로 봉사한다.

내 체취, 내 살, 내 소리까지….

모두 수컷을 꼴리게 하는 섹스 어필이다.

섹스 그 자체나 다름없는 몸.

황자님 몸 위에서 은밀하게 살을 비비며 보지 팡팡 받다가 쓰러지듯 절정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오…. 옥…. 옥… 흐극…!"

녹진녹진 보지에 싸지르면 앙대.

이미 몇 번이고 질싸 당해서 살살 녹는 것 같아.

교태 부리듯이 허리를 비틀다가 그대로 붙잡혀서 보지에 사정 당한다.

뷰르르릇. 뷰르르릇!

"갱쟝…. 호오옥…. 질싸 갱쟝해…."

"다음에 누구를 골라야 한다고?"

"서안의 자지이…."

"잘했다. 상으로 입맞춤을 해주마."

"아…. 우응…."

보지에 질싸 받으면서 츄츄하는 거 좋아.

암컷섹스 최고…♡♡

[자궁 레벨이 올랐습니다]

[【쉽게 임신하는 여자】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콘돔을 왜 쓰는 거죠?】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신사·숙녀들이 마침내 시현과 결실을 맺은 서안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아, 임신했다.

특수 임신이 활성화한다.

이제부터 정액을 받는 대로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금 지쳤으니까, 오늘은 자고….

서안이 나를 꼭 끌어안았다.

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잡는 서안을 지그시 올려보며 말했다.

"잠은 따로 자면 안 돼요?"

"…이 상황에?"

"침대도 젖었고, 굳이 함께 잘 이유는 없죠."

잠자리를 고를 수 있다면, 남자와 함께 잘 이유가 없다.

하지만 서안은 살짝 섭섭한 듯했다.

"이쪽으로 와라. 여기는 안 젖었으니까."

"하지만 서안은…."

"쉿."

서안이 내 말을 가로막고 팔에 힘을 준다.

그렇게 안고 싶을까.

젖탱이를 살살 문질러 주면서 품으로 들어가 준다.

"그래요. 안고 자요."

"고맙다."

…어차피 침대는 하나.

황자님을 바닥에 재울 순 없으니, 내가 져주기로 했다.

눈앞에 있는 건 큰 난로라고 생각해야지.

난로와 바짝 붙어서 잠든다.

서안이 당겨온 이불이 몸 위를 덮는다.

이불 속은 실오라기 하나 없이 따스한 체온이 맴돌아, 잠들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조물조물….

내 젖탱이를 더듬는 손.

서안이 시치미 뚝 떼고 내 젖을 애무한다.

'흐응. 그래.'

모처럼 나 같은 초절정 미녀랑 알몸으로 부대끼며 자는데, 젖탱이 안 만지고 배기겠어?

남자의 마음을 잘 알기에 성가시게 주물러도 가만히 있었다.

어차피 손장난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서로 온힘을 다한 임신섹스 후였기 때문에 금세 피로가 닥쳐왔다.

잠시 후,

태아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자다가 눈을 뜬다.

서안은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며 아직 잠들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왜 깼지…?'

갑자기 벼락처럼, 온몸으로 기습 보지 절정한 나는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흠칫거렸다.

"~~~!"

삽입한 상태야?

하지만 서안은 정면에 있는데….

뒤에서 킥킥 웃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내 엉덩이를 움켜잡고 있다.

설마, 신루….

당일에 바로 숨어들었다고?

그것도 자기 형이 아내랑 자고 있는데…!

무슨 생각이냐고 따져 물을 틈도 없이,

신루가 내 보지를 딱딱한 좆으로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읍! 읍!"

앙대.

무방비한 보지 팡팡 쑤셔대면 앙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녹진녹진하게 젖은 보지. 깰 때는 이미 사정까지 당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아무리 피곤했다지만, 여자가 깨지 않게 질내사정 섹스까지 하다니….

"아…. 앙…."

신루는 고블린처럼 사지를 이용해 내 뒤에 딱 달라붙어서,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엉덩이를 내민 채 질내사정 섹스를 연속으로 당한다.

잠결에 강도질 당하듯이 따먹혀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 응…."

"내가 이겼어…. 누나…. 보지 조여…."

"제정신…이야?

나, 네 형이랑 결혼했어…. 서안과 자는 날은… 내버려 둬야지…."

눈앞에 서안 황자님이 자고 있는데 보지 따먹히고 있어….

이 비열한 변태자지…!

쮸걱쮸걱쮸걱쮸걱.

앙대, 보지 꼬옥 꼬옥 조이면 앙대, 시현아…!

신루가 딱딱한 자지로 내 보지 속을 가차 없이 휘젓는다.

"윽…. 윽…. 윽…!"

나이도 어린 게 섹스는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녹진녹진 보지에 좆뿌리까지 박아대는 거 못 참겠어….

아마도 신루는 나와 서안이 섹스하다가 지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침실에 숨어들었겠지.

어떻게 필리에의 눈을 피했는지 알 수 없지만, 한 번 일어났던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건….

신루가 이렇게 빨리 보복하러 올 줄 몰랐다는 것…♥

찌봅찌봅찌봅찌봅!

"응…. 흐으응…. 오호옥…. 옥. 응홋."

잠든 서안 황자님 앞에서 자지에 환장한 얼굴로 헐떡인다.

온몸에 땀이 뻘뻘 흘렀다.

이상해.

마치 오래 섹스한 것처럼 달아올랐어.

보지도 푹 젖어서 신루의 딱딱한 자지를 녹녹하게 감싸고 있다.

"누나의 보지에 공들여서 섹스했어….

깨지 않게 아주 조금씩 움직이면서…. 2시간 동안 계속…."

"뭐…."

깨우지 않고 2시간 동안….

기어가듯이 삽입하고 있었다고?

그럼 두 시간 전부터 잠든 상태로 계속 한 몸이었단 말이야?

이제 참지 않기로 한 신루의 좆 찌르기를 당하면서 깨어났다는 뜻….

그전에는 숨 쉬는 것조차 조심스럽게 내 보지 속을 천천히 밀어젖히면서 자궁까지 츄츄했을 것이다.

한 번 좆 찌르기에 2~3분을 사용하면서….

딱딱한 자지로 천천히, 천천히….

내 보지 전체를 맛보다가….

"처음에는 화났지만, 나중에 누나의 뜻을 알았어.

이런 걸 당하고 싶었던 거지…? 누나의 마음을 잘 아는 건 서안 형이 아니라 나야…!"

"쉬, 쉬잇…!"

찌걱찌걱찌걱찌걱!

보지 토닥토닥하지 마앗….

"오곡♥"

무언가 기대하고 도발한 건 사실이지만,

눈앞에서 배신섹스 하게 될 줄 몰랐단 말이야…!!

찌봅찌봅찌봅찌봅…!

신루는 내 등허리를 쭈읍 쭈읍 빨면서 힘차게 허리를 흔든다.

밤새 괴롭힌 당한 내 보지가 마침내 신루의 딱딱한 좆으로 얻어맞는 광경.

보지 즙 질질 흐르는 거 멈추지 않아.

"아…. 아…. 앙…. 흐으응…."

하지마. 이런 천박한 섹스 안 돼.

보지 너무 느껴…!

보지 꼬옥 꼬옥 조이면서 엉덩이를 내민다.

신루는 믿고 있었다는 듯이 힘차게 허리를 튕겼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누나…. 누나 보지…. 하앗…. 존나 조여…!"

"쉿…. 읏…. 흐윽…. 나가서…. 섹스…. 아…. 아…. 앗…. 앙뎨… 앙뎨에…."

신루는 내 보지에 좆두덩을 치대면서 계속 허리를 밀어 넣었다.

찹찹찹찹찹.

사정 직전의 딱딱한 발기 자지로 쑤셔대면…. 버틸 수 없어…!

"으극…. 읏…. 윽…. 흐으윽…."

손으로 입을 막고.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엉덩이를 뒤로 내민다.

빨리 싸주세요, 보채듯이 허리를 살살 흔든다.

신루는 나 때문에 꼴린 자지를 깊숙이 처박으며 사정을 준비했다.

바로 그때였다.

서안이 눈을 뜬 건.

"시현?"

"흐읍!"

나는 겁에 질린 공포 영화의 히로인처럼 입을 틀어막은 채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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