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212화 (212/295)
  • 212회

    글러 먹은 암컷

    꽈악.

    부옥이 신애의 목을 조르면서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박고 사정한다.

    부옥의 허벅지가 기분 좋게 경련한다.

    두 번째 사정이지만, 오크 특유의 정력으로 신애의 보지를 좆물 세례로 강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으극…. 읏…. 흐…옥…."

    "질싸 받을 때 보지 조이는 건 나쁘지 않다. 부옥."

    부옥은 신애의 보지를 평가질하며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 찌걱…. 찌걱….

    신애는 발뒤꿈치를 들고 한참 좆 찌르기를 당하다가, 힘이 빠진 듯 축 늘어진다.

    그러자 부옥이 그녀의 몸을 돌리고 하반신을 들어 올려 직접 팔로 받치고 보지를 쑤셔댔다.

    신애가 혐오스러워하던 얼굴을 정면에서 과시할 생각이다.

    "읏…."

    "부히히."

    부옥은 일부러 천박하게 웃으며 코끼리가 밟고 지나간 것 같은 얼굴을 과시한다.

    "이런 수컷이 네 보지를 팡팡하고 있다. 부홋~."

    "으…. 으…. 읏…."

    나는 얼굴 딱히 신경 안 쓰는데.

    신애는 상당히 분한 듯하다.

    ….

    하긴, 부옥은 사람 중에 못생긴 얼굴이 아니다.

    오크 중에 못생긴 얼굴이다.

    오크 사이에도 두메른처럼 남자답게 턱선이 강조된 잘생긴 얼굴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말하길 못생김에는 끝이 없다고 하던가.

    부옥은 오크라도 아니었으면 섹스할 기회조차 없었을지도 모른다.

    오크의 섹스 능력치는 인간 암컷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나다.

    추잡한 교배섹스로 오염된 신애를 자지 홀릭으로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부옥은 못생긴 얼굴을 대놓고 들이대며 신애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아…. 읏…. 응…!"

    "훌륭한 자지, 어떠냐. 부히히."

    "읏…. 흐으읏…."

    신애의 볼이 빨개진다.

    미녀와 야수도 아니고, 신애처럼 예쁜 여자가 부옥을 상대로 섹스하고 있는 게 가히 범죄적인 광경이다.

    그때, 신애의 돌발행동.

    그녀는 입을 살짝 열었다.

    "츄츄…. 해주세요…♥"

    "부홋!"

    부옥이 신애와 달라붙어 입맞춤하고, 살을 비비듯이 자지를 보지 깊숙이 욱여넣는다.

    신애는 등이 차가운 벽에 맞닿아 있음에도 상당히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녹아내렸다.

    "아…. 하아아…. 움…. 츄웁. 쯉…. 쯉…."

    "부옥의 자지 합격이냐. 부옥~?"

    재수 없게 까부는 부옥을 보고, 신애는 기특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수컷 오크 님의 늠름한 자지… 져아요…. 흐읏…. 암컷 신애한테 츄츄해 주세요."

    "부옥. 제법 기특하다♥ 오늘 밤 내 암컷으로 삼아주겠다."

    "가, 감사합니다. 응…. 읏…. 신애의 보지… 써주세요…."

    다짜고짜 보지 팡팡 당해서 함락당한 신애.

    야릇하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오크 자지를 갈구한 것처럼, 허리를 살살 흔들며 부옥에게 매달린다.

    내가 수컷이라도 감동했을 것 같다.

    부옥은 콧김을 불며, 신애의 입에 돼먹지 못한 변태 같은 키스를 강요한다.

    신애는 부옥과 달라붙어 서로 혀를 할짝거리며 섹스에 호응했다.

    찌걱찌걱찌걱….

    "아…. 하아응…. 응…. 츕…. 츕…. 수컷 오크 님의 자지…. 좋아요…."

    "내 자지 기억하게 해준다. 부옥."

    "응홋…!"

    부옥에게 매달린 신애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자궁까지 압박하는 격렬한 좆 찌르기가 마음에 쏙 든 것처럼, 신애는 부옥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헐떡였다.

    "져아…. 흐으응…. 져아요….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얼굴로 오크 차별한 신애의 보지를 혼내주세요♥"

    "암컷은 부옥 자지에 꼼짝 못 한다. 부옥."

    "네…. 흐읏…. 암컷 신애는…. 부옥 님의 자지에 꼼짝 못 해요…."

    찌걱찌걱찌걱.

    패배를 시인한 신애는, 수줍어하면서도 엉덩이를 살살 흔든다.

    "부옥~!"

    부옥은 신애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허리를 흔들었다.

    누가 저런 신애를 보고도 힘을 아낄 수 있을까.

    체력 안배 따위 집어치운 격렬한 보지 팡팡으로 신애를 몰아세운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오곡…!!"

    "부히히. 츄츄해라. 신애."

    "녜에…. 츕…. 츕…."

    신애는 스스로 부옥의 몸에 팔다리를 휘감고 매달린다.

    사랑스러운 신애의 보지를 토닥토닥.

    부옥은 쉬지 않고 신애의 보지를 쳐올렸다.

    찌봅찌봅찌봅찌봅.

    감방에 섹스 냄새가 충만했다.

    신애의 보지 즙이 딱딱하고 뜨거운 좆으로 마구 비벼져서, 정액과 함께 야한 냄새를 풍긴다.

    나는 신애가 보지 팡팡 당하는 사이에 침대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었다.

    한 번….

    아니, 1.5번 정도 했을 뿐이지만, 오크와의 섹스가 오랜만이라서 허리가 아직도 들떠있다.

    부옥이 신애를 끌어안고 침대 쪽으로 다가온다.

    뭐 하려는 거야?

    "응! 응! 읏…. 흐응…!"

    "싼다!"

    "안에 싸주세요…! 신애 보지에, 싸주세요."

    둘이 내 앞에서 섹스하고 있다.

    나는 신애의 대사를 듣고 얼굴이 뜨거워졌다.

    '싸주세요' 톤이 나랑 똑같아.

    그런 것까지 배울 필요 없는데….

    부옥은 내 옆에 신애를 눕히고 보지를 힘차게 쑤시다가, 갑자기 자지를 뺐다.

    질외사정?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를 빤히 보다가 부옥과 눈이 마주친다.

    "흑발 암컷. 보지 대라."

    "나?"

    부옥이 달라붙어, 내 다리를 억지로 벌리고 딱딱한 자지를 밀어붙인다.

    "뭐, 뭐 하려고?"

    신애랑 섹스하던 거 아니었어?

    부옥은 억지로 내 보지 구멍에 딱딱한 자지를 깊숙이 꽂아 넣었다.

    내 보지, 여전히 뜨겁게 예열돼있긴 하지만….

    갑작스러운 자지의 침입에 어쩔 줄 모르고 움찔거리는데, 부옥은 그대로 내 자궁까지 자지를 처박고 사정했다.

    ….

    신애의 보지로 달아오른 좆을 내 보지에다가….

    "야, 너…. 읏!"

    부옥은 그대로 허리를 흔들어 내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잔뜩 달아오른 채 방치된 신애는 영문도 모르고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윽! 옷! 홋…! 윽!"

    신애한테 버림받은 기분 느끼게 하지 말라고. 이 새끼야.

    어떻게든 거절하고 싶지만, 섹스의 주도권이 전부 부옥에게 있다.

    나는 엉덩이를 위로 향한 채 꼼짝없이 붙잡혀 보지 팡팡에 노출된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놈의 묵직한 불알이 엉덩이에 내려앉으며 찹찹찹 두들겨 맞는다.

    …천박한 보지섹스.

    쌀 생각밖에 없는 부옥의 딱딱한 자지를 보지로 쪼옵 쪼옵 조이며, 따먹힌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응…. 응홋…. 아…. 앙…. 앙…! 부옥…. 신애와 하던 중…. 이잖아…. 흐아앙…."

    "부홋~!"

    부옥은 침을 질질 흘리며 내 보지에 심취했다.

    망연자실하게 나를 보고 있는 신애를 무시하듯, 더욱더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대고.

    사정할 것 같을 때쯤에 갑자기 삽입을 풀었다.

    "어…."

    부옥은 신애를 옆으로 눕히고 다짜고짜 보지에 삽입.

    나랑 섹스하고 흥분했던 좆을 그대로 신애의 보지에 욱여넣고 싸지른다.

    "응앗…!!"

    전개를 예상 못 한 신애는 옆치기 당하며 어쩔 줄 몰랐다.

    과연. 돌아가면서 맛보시겠다?

    "부옥! 시현. 서방님 옆으로 온다."

    "…네, 네. 서방님."

    부옥은 팔로 나를 끌어안고 입맞춤했다.

    "츕…. 츕…."

    그러면서 신애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를 쑤신다.

    나는 부옥과 입맞춤하면서 신애의 똥구멍 주름이 벌름거리는 것까지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왜 질싸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야…."

    "부홋. 시현이. 보지 대라."

    "…."

    나는 침대 옆 벽에 등을 기대고, 보지를 양옆으로 활짝 벌렸다.

    부옥이 바짝 붙어 내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고. 또 질내사정.

    뷰르르릇. 뷰르릇.

    부옥은 다짜고짜 질싸 당하는 나와 신애의,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보며 헤벌쭉 웃는다.

    "이번에는 시현이 보지로…."

    "…싸기 직전까지 섹스할 거지."

    "흑발 암컷은 이해가 빠르다."

    "…."

    싫어도 신애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

    내 보지로 기분 좋아졌으면 그대로 싸야지.

    다른 여자 보지에 박고 싸?

    …괘씸해.

    나와 신애의 꽁한 표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부옥이 사치스러운 섹스를 즐기며 웃는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읏…. 읏…. 읏…."

    상황이 이렇게 되니 언제든 번갈아 가며 섹스하기 위해, 신애와 나는 침대 위에서 부옥의 팔이 닿는 범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한참 따끈따끈한 보지에 열심히 좆두덩을 치대며 섹스한 후….

    "서방님…. 흣…. 시현이… 시현이 보지에 그대로 싸주세요…."

    다리로 꼬옥 홀드하면서 졸라봤지만,

    부옥은 허리를 비틀어 자지를 빼고, 참을 수 없게 된 좆을 신애의 보지에 처박았다.

    찌걱!

    "응앗!"

    즉석 질싸를 받은 신애는 움찔거리며 달뜬 한숨을 토해냈다.

    "야해요. 이런 거…."

    "둘 다 오늘 밤은 부옥의 암컷이다.

    부옥이 원하는 대로 보지 대주고, 질싸 받는다!"

    "흐옷♥ 네, 네엣!"

    "기가 막혀."

    부옥이 어이없어하는 나를 팔에 안고 츄츄한다.

    젖탱이도 부옥이 원하는 대로 희롱당한다.

    "너무 염치없는 거 아니야?"

    "흑발 암컷. 츄츄해."

    "…츕…."

    이 새끼….

    "서방님한테 눈 그렇게 안 뜬다."

    "까불지 말아요. 서방님."

    부옥이 다짜고짜 나를 눕히고 보지에 자지를 처박는다.

    신애의 보지로 끝까지 과열된 좆.

    자궁까지 처박히고 그대로 무력하게 질싸 당한다.

    "흐읏…. 흐으윽…."

    "부옥♥ 시현이가 좋아하는 질내사정이다."

    "…또 내 보지로 딸치고 신애한테 싸려고 그러지…."

    그게 섹스야?

    부옥이 건방지게 허리를 흔들어, 내 보지를 토닥토닥 두드린다.

    흐읏, 자지는 딱딱해서♥

    "이번에는 시현이 보지에 싸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지니까."

    "읏…. 읏…."

    하나도 안 기뻐.

    그렇지만, 보지가 발정 나서 자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선택받고 싶었던 건 아닌데….

    부옥은 내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여유롭게 유두를 빨아올리며 허리를 느긋하게 흔들었다.

    오크답지 않은 평범한 섹스.

    하지만 자지는 평범하지 않아서, 나는 보지를 움찔거리기만 해도 딱딱한 자지를 느끼고 절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지 팡팡 당할 때마다 짜릿해.

    "아…. 아…. 으응…. 읏…. 서방님…. 서방님…."

    나는 부옥과 손깍지를 끼고 보지 팡팡을 받는다.

    찌걱찌걱찌걱.

    정말로 사랑하는 서방님과 섹스하는 듯한 기분을 내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뜻하지 않은 어장 관리 문제가 아니다.

    나는 나를 원하는 수컷의 섹스를 다 받아주고 있어….

    "아…. 앗…. 앙…. 앙…!"

    "후웃. 흐읍. 사랑한다고 해…! 시현이, 부옥을 많이 사랑한다고 해라."

    "아…. 읏…. 강요하지 마. 그런 말…."

    "얼른 해!"

    찌걱찌걱찌걱찌걱.

    "흐옷…. 차라리… 야한 말 시켜어…."

    "히히힉."

    부옥이 내 약점을 너무 잘 알아.

    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중얼거렸다.

    "사랑…. 사랑해….

    부옥 많이 사랑햇… 읏…. 으앗…."

    찌걱찌걱찌걱♥

    나는 그대로 사랑해 섹스하며 절정.

    부옥도 나를 꼭 끌어안고 질내사정을….

    "망사 암컷!"

    "아, 네!"

    부옥은 대기하던 신애의 보지에 삽입하고 정액을 싸지른다.

    나는 화가 치밀어 부옥의 엉덩이를 발로 밀어 찼다.

    퍽! 퍽! 퍽!

    "죽고 싶어? 진짜!"

    "부호옥! 망사 암컷 보지에 싼다~!"

    "읏…. 흐으응…. 죄송합니다. 시현 님….

    저도 모르게…. 아읏…. 발로 차면 여기까지 전해져요…."

    "싼다. 싼다앗."

    "…하아."

    "시현. 츄츄로 내 질싸 북돋아라."

    "…."

    부옥의 입에 달라붙어 키스한다.

    부옥은 내 젖가슴을 만지면서, 신애의 보지에 진한 정액을 싸지르고.

    나와 신애의 서포트를 받으며 번갈아 질내사정한다는 호사를 누리면서도, 이놈은 만족하는 법을 모르고 밤새 우리의 보지를 사용했다.

    [태내의 아기가 성장하는 중입니다]

    [영양 56% 경험 37% 애정 11%]

    …밤새 사랑해 섹스했는데도 애정 수치가 가장 낮다.

    내 「사랑해」를 자지 꼴리는 조미료로 사용한 변태 오크와 섹스한 탓이다.

    [특수 임신:질내사정 교환 섹스 추가]

    [특수 임신:난교 서포트 추가]

    [이명『보지 서비스가 훌륭한』을 획득했습니다]

    [【꼴리는 순애 섹스 전문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비꼬는 거 맞지?

    이게 어딜 봐서 순애 섹스야!

    부옥은 양팔로 우리를 끌어안고 나와 신애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 만지면서 행복감에 젖어 있다.

    "좋냐?"

    "부옥…. 죽어도 좋다."

    "특별히 밤새 자연 흡정으로 놀아줬으니, 감사하게 생각해."

    "시현이 최고다…."

    "읏…. 흐으응…."

    신애는 부옥의 자지에 흠뻑 빠진 듯, 그의 몸에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대며 발정 난 목소리로 헐떡였다.

    "수컷 오크 님. 대단해요…. 오크는 다 부옥 님처럼 대단한가요?"

    "부옥. 자지로는 내가 최고다. 부옥."

    "…."

    "와아…."

    허세 부리게 내버려 둔다.

    "이러다 시현이가 내 자지에 반해서 결혼하면 어쩌지. 부옥."

    부옥이 내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계속 기어오른다.

    …으휴.

    나는 부옥의 자지를 손딸했다.

    "두메른을 감당할 순 있고?"

    발기 자지가 급격히 시들었다.

    "쯧쯧."

    "…."

    "주제 파악하면 가끔 이렇게… 변태섹스 하게 해줄게."

    "시현이 유부녀 되어도?"

    유부녀라니….

    진짜 낯설게 들린다.

    "…보고."

    손에 잡힌 자지가 딱딱해졌다.

    "진짜 창피한 줄 모르고 발기하는 자지네."

    "시현 님. 저도 함께…."

    "응. 같이 손딸 해주자."

    "부홋…. 황홀하다…. 부옷."

    신애는 부옥의 귀두를 손바닥으로 문지르고, 나는 자지 기둥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 딸친다.

    시간 금방 가서 좋아.

    "이제 가 봐야 하는데…. 부옷…!

    암컷 보지가 날 놓아주지 않는다."

    "늦으면 두메른한테 혼나?"

    "으…. 으으…!"

    우리는 떠나려는 부옥에게 달라붙어, 기를 쪽쪽 빨아 먹었다.

    질펀하게 질싸 받은 후에 남겨진 우리는, 서로를 마주 보며 웃었다.

    "약물 섹스했을 때 생각나네…."

    "네. 이번 상대는 한 마리였지만요. 열 명에 필적하는 듯했습니다."

    "권역으로 가서 씻을까?"

    "좋은 생각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씻겨 주기로 했다.

    보지 속에 든 정액을 긁어내는 일만 해도 큰일이다.

    신애가 내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얼굴을 파묻어 쭙쭙 빨아대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이지 너무 놀라서 새된 비명을 질렀다.

    '빨아서 청소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한 후에….

    서로 어딘지 모르게 민망한 분위기 속에서 손가락으로 보지 속을 상냥하게 긁어주고.

    마지막에는 그냥 나도 신애의 보지를 빨아서 복수했다.

    "시, 시, 시현 님!!"

    "얌전히 있어…. 츄루루룹."

    "아…. 흐으읏! 다 긁어냈어요. 이제 없어요…."

    "쯉. 쯉쯉…♥ 네가 먼저… 했잖아."

    "서로 빨아서 먹어주는 건 줄 알고…. 흐앙…!!"

    신애의 보지를 그릇 삼아 먹는 정액은 무척 맛있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