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회
경악의 보지 디펜스
[신사·숙녀들이 전율합니다]
[당신의 지명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명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녀「피의 어머니」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블린 떼가 우리를 덮친다.
짓궂은 초월자의 가호를 받은 고블린은 무적 상태.
그 무적을 해제하기 위해 초월자의 비위를 맞춘다. 보지를 대주는 건 바로 그런 맥락에서 나온 행동.
반쯤 연기라고 해도 좋지만, 여기에 가짜로 당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진짜.
자신의 소중한 보지를, 좆에 돌기 달린 못생긴 소귀에게 대주고 있다.
이대로 돌아가면서 질싸 당하면 임신 확정은 시간문제다.
「고블린의 교배섹스 파티」
"도피타앗!"
"케르무! 보지! 보지잇!"
"우효오!"
고블린은 과분한 여자를 몇 명이나 시야에 넣고, 한때 비르의 아빠인 비그가 그랬듯이 미친 것처럼 교배섹스에 몰두한다.
제일 먼저 삽입 당한 건 나였다.
모범을 보일 생각은 없었지만, 촉수 갑옷은 충격을 회복 중이었기 때문에 가장 허무하게 당했다.
"응…. 응…. 응…!!"
고블린이 내 보지에 체중을 싣고 올라타서 힘차게 허리를 흔든다.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옷…. 홋…. 옥!"
정신이 없어.
입에 들어온 자지 빨면서 따먹히기만 하면 끝이 아니다.
고블린들이 내 몸을 뒤덮고 있기 때문에, 젖보지도 해금되어 젖통까지 보지로 쓰인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우효오!"
"케르무 젖보지!"
"케르무 젖, 보지로 쓸 수 있다. 신기하다!"
"옷…. 읏…. 거기는…. 흐으읏…!"
아주 신났어.
이런 기회가 아니면, 내 피부에 닿지도 못했을 놈들이!
찌걱찌걱찌걱찌걱!
"우효오! 케르무 건방진 표정. 보지 쑤시면서 구경한닷!"
"아…. 큭…. 읏…. 흐응…. 적당히 싸고 비켜!"
제길.
아무리 필요한 과정이라지만, 이게 정말 옳았나….
제국 신민들이 보는 앞에서 제대로 창피를 당하고 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오호옷…!!"
신경을 다른 데로 돌려보자.
다들 어떻게 하고 있지?
"윽! 윽! 읏!"
우선 헤나.
그녀는 불 마법을 쏘았다는 이유로, 가장 많은 고블린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마치 보복하듯이 엉덩잇살을 두드리는 좆 찌르기에 노출된 채로, 엎드려 있다.
수시로 엉덩이와 등을 손바닥으로 얻어맞으며 굴욕적인 섹스를 하는 중이다.
"너희들…. 윽…. 하아…! 내가 누군 줄 알고, 때리는 거야!"
"도피타. 잔말 말고, 입보지 한다!"
"건방진 불 보지! 이렇게 해준다!"
"으븝…. 읍…. 흡!"
쮸걱쮸걱쮸걱쮸걱.
고블린다운 집요함으로 헤나의 보지를 찔러대고 있다.
정신 오염은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모두의 여성기를 지켜주는 셈이다.
제대로 된 애무도 없이 다짜고짜 난폭하게 섹스한다고 느낄 리 없기 때문에.
하지만, 헤나의 보지가 녹녹한 즙으로 푹 젖었다는 건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기분 좋게 엉덩잇살을 두드리며, 녹진녹진 보지를 쑤시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 번 헤나의 보지를 담그고 나온 돌기 달린 못생긴 좆이 애액으로 흠뻑 젖은 것이, 헤나가 어려움 없이 섹스하고 있다는 증거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웁…. 쯉. 쯉!"
"케르무. 한눈팔지 않고 자지 빤다!"
다른데 보고 있었더니, 고블린이 응석 부리듯 내 입술에 좆두덩을 치댔다.
나는 좆을 빨면서 얌전히 교배 프레스 당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달라붙은 놈들 모두 질싸하게 만들고 싸울까?
아니, 나는 그럴 필요 없어.
즉시 정액을 쥐어짠다!
자궁 문신이 강하게 활성화된다.
고블린들이 내 아랫배에 난 역삼각형 문양에 눈을 빼앗기는 것도 잠시, 보지 절정과 함께 쪼옵 쪼옵 조여오는 보지를 견디지 못하고, 힘차게 허리를 흔들다가…!
입이랑 보지에 동시에 정액을 싸지른다.
뷰르르릇. 뷰르릇.
"후웁…. 쮸우웁."
불알에 있는 거 모조리 비우고 죽어라.
나는 내심 신이 나 있었다.
제한 없이 죽을 때까지 빨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상대로는 마지막 선을 넘을 수 없기에 참아온 착정을 행한다.
뷰우우웃!
"우효오오!"
"케르무 보지, 쳬고오옷!!"
"싼닷. 싼다앗! 케르무 보지 싼다!"
「【연쇄 착정마】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입과 보지로 동시에 쯉쯉♥
생명과 맞바꾼 고블린들의 진한 정액을 모조리 빨아들이면서 행복감에 젖는다.
간신히 찾아온 여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잘 적응한 것 같다.
클로라는 자기보다 한참 작은 고블린들에게도 귀여움받으며, 허리를 살살 흔들고 있었다.
"앙…. 앙…. 흐읏…. 고블린 님들…. 클로라의 보지에, 싸주세요…."
"우효!"
"물 보지 촉촉!"
"소원대로 싸준닷."
우리 중 클로라는 유일하게 고블린의 몸 위에 올라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엉덩이 구멍에도 자연스럽게 삽입 받고, 양손으로는 자지를 쥔 채 입보지까지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얼굴로 5개나 되는 자지를 동시에 소화하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느낀다.
"쮸읍. 쮸읍. 븃븃해 주세요. 클로라의 물 보지에♥"
찌걱찌걱찌걱찌걱.
섹스에 몰두하기 바쁜 고블린이 스킨쉽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클로라는 좀 달랐다.
섹스하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느긋함으로, 고블린과 뒤섞이고 있다.
「서두르지 않아도 물 암컷 보지에는 충분히 쌀 수 있다」
그런 편안함을 느끼는 듯, 클로라의 머리나 엉덩이를 손으로 살살 쓸어주면서 예뻐하고 있다.
"아으응."
클로라는 어찌 보면 수컷한테 아첨하는 게 너무나 능숙했다.
사랑받고, 귀염받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신 없지만, 애써 용기 내는 것처럼 허리를 살살 흔들어 임신섹스에 힘쓴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흐응…. 읏…."
헤나와 클로라.
두 사람 다 나한테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아멜리아가 살짝 걱정되었다.
그녀는 아직 오염 중기.
고블린들과의 집단 난교에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흣…. 윽…. 응…!"
아멜리아는 처음 말한 것처럼 서 있었다.
스스로 다리를 벌리는 건 익숙하지 않다고 했으니까.
고블린은 아멜리아를 흙바닥에 쓰러뜨리지 않는 대신, 엉덩이에 올라타서 팔다리로 들러붙은 후 보지에 좆을 쑤셔대고 있었다.
유피넬이 소굴을 나온 후에도 종종 서방님한테 당하고 다녔던 「교배 산책」이다.
"…황녀인…. 내 보지를 감히…. 흐읏…. 이런 식으로…!"
수컷이 들으면 기뻐할 말을 읊조리면서─그녀 스스로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아멜리아는 보지 팡팡의 기쁨을 억누르고 있다.
오염 중기에서 가끔 보이는 모습이다.
아직 쾌락에 저항하려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
어설프게 대들다가 흰 피부 곳곳에 고블린들의 더러운 손톱이 훑고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그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각본 없는 리얼함을 느끼게 한다.
황녀님이 실제로 피를 흘리며 고블린에게 함부로 보지 팡팡 당하는 광경.
나만 몰래 감옥에서 보던 광경을, 이제는 모두가 보았다.
"하아…. 핫…. 흐응…. 윽…. 읏…! 시현."
갑자기 불려 화들짝 놀랐다.
"왜?"
"…흐읏. 날 봐다오. 지금… 잘 하는 중이냐?
네 도움이 되고 있느냐?"
"아…."
찌걱찌걱찌걱.
"응…. 응홋…♥"
…네가 꼴리는 모습으로 따먹히는 걸 보며 무슨 코멘트를 하라는 거야.
아멜리아는 고블린이 올라타기 쉽게 엉덩이를 살짝 뒤로 내밀고, 열심히 좆 찌르기를 받는다.
다른 고블린은 아멜리아의 다리 부근에 매달려 보지를 긴 혀로 빨아대거나, 나무 타듯이 올라가서 젖가슴에 좆을 문질렀다.
휘청거리는 아멜리아.
고블린은 불안정한 자세에도 암컷의 등에 착 달라붙어 허리를 집요하게 흔든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도움이 되느냐…. 시현…. 응…. 응…. 의미 없는 짓이 아니지…?"
"…도움이 되고 있어!"
"앙…. 앙…. 흐읏….
미안하다…."
아멜리아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
"사과는 내가 아니라 오염된 사람들에게 해야지."
"읏…. 읏…. 그 말이 옳다.
생각할 거야. 어떤 식으로 속죄하면 되는지…."
….
속죄라는 건 상대가 용서할 마음을 가져야 비로소 성립하는 법.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아멜리아의 노력은 위선일 뿐이다.
나한테 사과하는 것도 번지수가 틀렸어.
하지만….
나는 이제 아멜리아가 밉지 않았다.
신민들 앞에서 추잡하게 따먹히는 황녀.
죽어서도 「천박한 황녀」라며 오명을 쓰게 될 그녀에게 가혹한 짓은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어쨌거나 이 미친 난교는 멈출 수 없다.
보지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느냐고 묻는다면.
[신사·숙녀들이 금발 황녀의 표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신사·숙녀들이 시현을 보고 기뻐합니다]
이 관음증 환자들 때문이다.
잠시 쉬는 것뿐, 나도 해방된 게 아니다.
자지를 발딱 세운 고블린들이 나한테 달라붙어, 보지에 다짜고짜 삽입하고 허리를 흔들어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흐으읏. 읏. 읏. 앗…!"
고블린들의 보지노예나 다름없다.
앞서 임신하지 않았더라면, 좀 전의 질싸로 임신했을 게 분명하고….
이런 못생긴 괴물들에게 교배섹스 당하며 임신하는 모습을 차례대로 보여주는 셈이다.
"케르무. 케르무 보지!"
고블린은 처음부터 전력으로 내 보지를 치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호옥!"
이 녀석도 착정해 주겠어.
기분 좋아져서, 내 보지에 퓻퓻하고 싸지를 때까지 버틸 거야….
한편 헤나와 클로라는 충분히 범해진 후 마법을 시전한다.
"파이어 체인!"
"워터 블래스트!"
섹스하고 「무적 모드」가 풀린 고블린의 운명은 갈가리 찢어진 고기 조각이었다.
동정심 따위는 조금도 없다.
"좋아. 이제야 속 시원하네."
"다른 두 분도 도와드릴게요!"
"나는 괜찮아. 읏…. 흐읏…. 자지 쥐어짜고 있으니까. 금세 말라 죽게 할 거야."
"그럼 황녀님을…!"
"황녀님, 뒤에 있는 애. 질싸했어요?"
아멜리아는 울먹이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질싸했다. 분명히…. 내 안에 븃븃 싸질렀다."
"워터 볼!"
"끼에엑!!"
아멜리아의 황녀 보지에 싸지른 고블린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라졌다.
관중들이 새로운 전개에 환호한다.
그대로 고블린 좆집이 될 줄 알았던 여자들이 반격에 나서니, 재밌을 만도 하지.
하지만 아직 고블린은 많이 남았다.
"비르릇!"
"부욱!"
내 듬직한 두 권속이,
지금까지 억류해 놓았던 고블린 떼를 풀었다.
다가오는 고블린들을 보며, 헤나와 클로라는 질린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아, 진짜…."
"이번에는 내가 연출할까? 헤나."
"알아서 해. 맞으면서 뒤치기 당하기 싫으니까. 이번에는 얌전히 당할래."
"워터 블래스트!"
"끼에엑!"
날아간 고블린들은 벌떡벌떡 일어나 길길이 날뛴다.
"건방진 물 보지!"
"혼내준닷!"
"아하하…. 살살해 주세요. 고블린 님들."
하아아….
생명과 맞바꾼 질싸 받고 엄청나게 달아올라서, 보지가 예민해졌어.
클로라한테 맡기고 잠시 쉴 수 있겠다고 안도한 그때,
"케르무우웃!"
"케르무 보지!"
"케르무 젖탱이!"
…….
"어머나."
클로라가 이쪽을 보며 웃는다.
"다들 시현 씨를 노리고 있었나 봐요."
"우, 웃기지 마. 이것들아!"
물 마법으로 시선을 끈 건 클로라인데, 이쪽으로 오는 고블린이 더 많았다!
도와줘. 유피넬!
나는 고블린 해일에 휩쓸려 그대로 정신없이 젖과 보지에 마구 삽입 당했다.
하. 징그러운 새끼들.
"우붑…. 웁…. 귀에는, 못 넣어…. 읍…. 귀두로 눈이랑 이마 토닥토닥 때리지 마!"
어디를 봐도 자지뿐이다.
착정의 여파로 보지 안 그래도 예민한데…!!
쮸걱쮸걱쮸걱쮸걱!
"응호오옷♥"
나는 보지 팡팡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 파티에서 가장 맛깔나게 강간당하는 내가 다수의 고블린을 맡았으니, 상황은 금세 해소되겠지만, 그 전까지가 문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 오곡…! 살살햇…. 살살…. 응호오오…. 빠짐없이 질싸하게 해쥴 테니까…. 시현이 보지 바줘어…!"
"케르뭇! 케르무웃!"
"보지 팡팡!"
"고블린 자지 없으면 안 되는 몸으로 해준닷!"
자궁이 빵빵해질 정도로 쥐어짠 지 얼마나 됐다고, 고블린의 돌기 자지가 보지 속을 휘젓는다.
바깥 상황은 고블린의 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귀로는 황제의 기분 나쁜 웃음소리와 관중들의 환호를 들을 수 있다.
'고블린만으로 끝날 리 없어.'
정신을 바짝 붙잡고 보지 팡팡 당하지만….
"응오홋! 무리, 무리, 자지 버티는 거 무리야…! 보지 팡팡 갱쟝햇!!"
무리였다.
녹진녹진 보지에 힘차게 자지 쑤셔대기만 해도, 나는 거의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내가 자지 하나로 미칠 것처럼 몸부림치자, 고블린들이 낄낄 웃으며 혀로 내 몸을 핥아대고, 싸지른다.
….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야한 몸짓으로 고블린들을 금세 꼴리게 만들어 해방될 수 있었다.
착정 당한 고블린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
미래에 쌀 예정인 정액까지 전부 앞당겨서 내 보지에 싸지르고 죽었기 때문이다.
겨우 상황이 정리되었다.
한 시간 동안 쉼 없이 보지 팡팡 당한 여파로, 다들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엎드리거나 쓰러져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나는 비르를 시켜 남은 고블린을 정리했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황제가 분한 듯이 이를 갈았다.
"아직도 저항하는가! 오염된 자여!"
"아?"
나는 정액 범벅이 된 채로 황제를 올려봤다.
손가락 욕을 해준다.
다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환성을 질러댔다.
"호오. 아직 할 수 있다는 뜻인가? 제법이구나. 도색 눈의 여자여. 이름이 무엇이냐?"
내 입으로 마법 효과가 옮겨붙는다.
황제가 쓰던 음성 확장 마법인가?
"시현입니다. 황제 폐하."
욕한 거 안 들켰겠지?
"시현! 여자의 몸으로 어찌 그런 위험한 다리를 건너려고 하느냐?
오염이 두렵지 않더냐?"
위험한 다리?
아아, 정신 오염 말이야?
자기 딸은 신경도 안 쓰는군.
"오염되지 않는 여자도 있습니다. 폐하."
"뭣이?"
황제 폐하의 동작이 심상치 않다.
멀리서도 알 수 있을 만큼 놀란 게 보인다.
"감히 내 앞에서 허언을 지껄인단 말이냐?"
"…직접 보여드리죠. 이 몸으로."
"와아아아!"
"우와아아!"
땅이 울릴 듯한 관객들의 환호성을 뒤로하고, 황제가 손짓한다.
폐쇄문이 열리고 오크들이 쏟아져 나왔다.
고블린 다음이니 예상은 했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시현. 제국 신민들 앞에서 증명해 보아라. 그 더럽혀진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