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94화 (194/295)
  • 194회

    창관ː음마행

    그대로 여관 주인의 방에 들어간 나는,

    시훈이를 안은 채로 서서 뒤치기 당해 주었다.

    햄버거의 속 재료라도 살피듯이 엉덩잇살을 양쪽으로 잡아당기고 보지를 관찰하던 아저씨는, 자지에 콘돔을 씌우고 허리를 바짝 붙이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약간의 흔들림이 오히려 좋았는지, 시훈이는 깊이 잠든 듯했다.

    얌전한 아이네.

    "응…. 응…. 응…!"

    "하앗…. 하….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보지…."

    아저씨는 세상 행복한 듯 침을 흘리며 내 보지를 탐닉했다.

    "그, 그런 소리 하지 말고…."

    "하앗…. 흣…. 제길. 임신시키고 싶어…!"

    "안 돼요. 아저씨."

    나도 좀 쉬어야지.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솔직히 임신시키고 싶다며 보지를 찔러대면 속으로는 기분이 좋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응…. 응…. 읏…."

    "임신해라…. 임신해…! 내 아기도 임신해서 낳아 줘."

    "응…. 읏…. 응…."

    아저씨는 콘돔 낀 자지로 열렬하게 내 보지를 쑤셔댔다.

    엉덩이를 살짝 뒤로 내밀고 서서 뒤치기 받는 상황.

    옷을 벗지도 않고 급작스럽게 시작된 섹스라도, 맛깔나게 수행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보지섹스라면 누가 와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9레벨 보지인걸.

    9레벨을 달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던가.

    내 보지가 먹은 경험치를 생각하면 자지를 기분 좋게 하는 일 따위, 일도 아니다.

    그 어떤 여자의 보지보다 내 보지가 더 좋아.

    그런 자부심을 느끼며, 딱딱한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걸 기분 좋게 만끽한다.

    꼬옥 꼬옥….

    "아저씨…. 응…. 보지 기분 좋아요?"

    "좋아…. 정말 최고야."

    그럼 그렇지.

    어깨를 으쓱한다.

    "콘돔 너머로 얼마든지 싸도 돼요. 내 보지 써서."

    "핫…. 하아…. 시현앗…!"

    "네, 네. 주인님."

    찌걱찌걱찌걱….

    "나는 서방님이 좋아…!"

    "읏…. 읏…."

    "서방님이라고 해. 서방님이라고 불러…! 야한 말도 해!"

    쮸걱쮸걱쮸걱♥

    보채는 좆 찌르기가 한심하다고 느끼면서도, 나는 응해준다.

    "서방님. 시현이 보지, 마음껏 쑤셔주세요."

    "하앗…. 학…. 시현아! 시현아! 싼닷…!!"

    아저씨는 그대로 내 보지에 정액을….

    아니, 콘돔 너머로 정액을 싸질렀다.

    콘돔이 확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진다.

    '내 보지에 얼마나 싸고 싶은 거야….'

    간접적으로나마, 수컷의 열의가 느껴져서 아랫배가 큥큥했다.

    아저씨는 자지가 너무 민감해져서 쉽게 뺄 수도 없는 듯, 천천히 허리를 뗀다.

    나는 장난기로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가, 아저씨의 진심 좆 찌르기를 받았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홋…!!"

    뷰르릇. 뷰릇.

    아저씨는 콘돔에 또 싸지른 듯하다.

    삽입을 푼 아저씨가 콘돔을 빼서 휴지통에 버리려고 하자, 나는 바로 말렸다.

    "아깝게 왜 버려요."

    "아깝다고…?"

    "줘봐요."

    나는 한쪽 팔로 시훈이를 안고, 다른 손으로 콘돔을 쥐어 거꾸로 털어 넣었다.

    내 입안에.

    혀를 내밀고 혓바닥 위에 진한 정액 덩어리를 얹어 맛본다.

    "움…. 움…. 진하네…."

    혀로 굴리고 맛보며,

    아저씨가 보는 앞에서 차분히 정액을 오물오물하다가, 콘돔 껍데기를 빨아서 뒤처리도 했다.

    "많이 쌌네요. 아저씨."

    "…."

    나는 내 손가락에 있는 아이언 링을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저랑 노콘질싸 섹스하고 싶으면 로엘리아로 오세요."

    "로엘리아라면, 유명한 창관….

    혹시 거기에?"

    말이 필요해?

    "최고의 보지 서비스를 제공해 줄게요. 아저씨."

    "…."

    주인아저씨는 홀린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지가 아직도 모자라다는 듯이 발기해서 까딱거리는 걸 보니 조금 안타깝다고 느끼지만, 지금은 시훈이가 먼저야.

    딱해서 서비스해준 건 한 번이면 족하다.

    밖으로 나온 나는 한 번 권역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서, 모두에게 시훈이를 소개해 줬다.

    "설아야! 우리 동생이야. 남동생!"

    세이나는 몹시 들떠서 방방 뛰었다.

    "다들 바쁘지만, 시훈이를 잘 봐줘."

    "네!"

    "잘 보살피겠습니다. 어머니."

    설아가 깍듯한 태도로 대답한다.

    나는 설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다가 뿔을 살짝 쥐었다.

    "읏…. 흐읏?"

    설아의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와서 당황해 손을 뗀다.

    "왜, 왜 그래?"

    "뿔을 잡히니까,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뿔이 성감대야?

    아니, 어린애한테 그런 소리를 할 순 없지.

    세이나와 설아도 육체적인 성장 정도를 보면 성에 흥미를 느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다.

    물론 성관계를 해도 될 정도로 컸다는 얘긴 아니다.

    미성년에도 베개에 예민한 부위를 문지르거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감대를 의식하게 되니까.

    어쩌면 세이나도….

    갑자기 두 딸이 월경을 시작했는지 신경이 쓰였다.

    "혹시 너희들, 하혈한 적 있어?"

    세이나와 설아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엄마를 닮아 음마의 자궁을 타고난 모양이다.

    …음마의 자궁은 상시 임신 가능 상태니까.

    일정 기간 내에 수정하지 못했다고 자궁 내막이 벗겨져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자.

    세이나와 설아의 겉모습은 아직 12세 전후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니까.

    만약 나처럼 타고난 음마가 된다면….

    두 딸이 성장했을 때 찾아올 미래가 예상되어, 머리가 지끈지끈했다.

    '이건 생각하지 말자.'

    세이나와 설아가 귀여운 얼굴로 나를 올려본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두 딸이 남자의 정액을 찾아 헤맨다…?

    차라리 내가 구르고 말지.

    "정령 먹자. 얘들아."

    "꺅. 사랑해요. 엄마!"

    세이나의 반응은 언제나 나를 미소짓게 한다.

    정령 모으길 잘했다니까.

    비록 출산할 때 많은 정령이 이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모든 권속이 충분히 나눌 만큼은 남아 있었다.

    "흐아앙…!!"

    갑자기 2층에서 여자 비명이 들렸다.

    뭐가 흔들리는데?

    "뭐야?"

    "부욱이가 분홍 머리 여성분이랑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세이나가 대답했다.

    디네스를 집에 데려왔어?

    "서방님 자지 갱쟝해. 쟈지 갱쟝해애앳!!"

    ….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디네스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지.

    그녀에게 남은 건 부욱의 좆집으로 살아가는 삶뿐이다.

    내가 무언가 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부욱의 난폭한 좆 찌르기를 보지로 받아내는, 오크 낳는 기계로 일하게 될 것이다.

    안 그래도 야한 몸이었으니 잘 어울리는 결말이라고 생각했다.

    "엄마. 저도 시훈이 안아볼래요!"

    "자. 여기."

    "언니, 다음은 나…."

    "귀엽다…."

    설아와 세이나의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시훈이는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겠는걸.

    "엄마는 또 일하고 올게. 헤나는 어디에 있어?"

    "밑준비하러 간다고 했어요!"

    밑준비라….

    헤나의 현재 지위는 참모 같은 거니까.

    그녀에게 많은 권한을 주었기 때문에, 덩달아 할 일도 많아질 것이다.

    권속들이 좆집을 통해 낳은 일반 마물에 마법 대응 훈련을 하는 것 말고도….

    '딱히 찾아갈 필요는 없겠지.'

    이미 유능한 사람에게 일을 맡긴 이상,

    내가 일일이 간섭할 이유가 없다.

    결론이 났다.

    정령이나 더 모으기로.

    음마행 마지막 날.

    내 발로 창관을 찾아간다.

    "오셨군요."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있던 모나카가 나를 반겼다.

    "여기서 지내요?"

    "네. 연중무휴, 창관에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럴 때마다 관리인의 손길이 필요하죠."

    "저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그렇습니까?"

    안 믿는 눈치인데.

    "뭐, 또 한가해지면 올게요.

    그런 계약이었으니까."

    "어제 박스를 주로 체험하셨더군요.

    혹시나 무슨 이유라도…?"

    "자지 빠는 테크닉이 형편없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엄청나게 연습했죠."

    "아. 그러면 특훈은 도움이 되셨습니까?"

    "친숙해지기는 했어요."

    이제 어떤 이유로든 눈앞에 자지가 오면 자연스럽게 빨아줄 자신 있다.

    테크닉과 관계없는 듯하면서도 관계있다.

    남자는 말 안 해도 여자가 자지를 빠는 태도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잘 빨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흐음."

    나는 모나카를 데리고 화장실에 가서, 바로 자지를 빨아주었다.

    "츄루룹."

    "오…. 오옷…!"

    "쯉. 쯉. 쯉."

    "그 시현 씨가, 화장실에 저를 데리고 가서 천박하게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다니…."

    "창녀가 할 법한 일이잖아요. '그 시현 씨'는 뭐예요?"

    말하면서도 따뜻한 숨결로 귀두를 덥히고 혀로 할짝거린다.

    "'환상의 창녀' 아닙니까…. 시현 씨는…!"

    "츄루루룹. 좆 빨리면 어떤지나 확인해 줘요."

    "굉장합니다. 천박하게 빨아대는 것이….

    표정에서도 자지에 봉사하는 마음이 묻어 나오네요. 누구나 이런 봉사를 받으면 마음속 깊이 감동할 겁니다."

    "…웅. 당연하죠. 쮸웁. 쮸웁. 이제 형편없다는 소리 못 하게 할 거야."

    "누구도 이 입보지에는… 저항할 수 없어요.

    다름이 아닌 시현 씨가 빨아주는 거니까…."

    "쥬붑. 쯉. 쯉. 쮸붑."

    모나카 말이 옳다.

    펠라치오는 '누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하다.

    입으로 빨아준다고 다가 아니라, 섹스처럼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쁜 얼굴로 자지를 쯉쯉 빨아주기만 해도 90점은 가볍게 넘어.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고수한 방식이다.

    나머지….

    「암컷의 마음가짐」이나「자지에 봉사하는 마음」은 99점, 한없이 100점에 가까워지기 위한 플러스알파.

    겉멋 들어서 진공청소기처럼 자지를 흡입하다가 괜히 아프게 하는, 그런 실수만 저지르지 않으면 된다.

    다행히 나는 남자였던 적이 있어서, '마이너스가 되는 자지 빨기'는 처음부터 해본 적이 없다.

    치아로 긁어버린다거나, 불필요하게 센 자극을 주면 자지를 쥐어짤 수 있다고 믿는다거나, 하는.

    아, 자지 커졌다.

    "츄루룹. 쪼오옵."

    사정에 가까워진 자지는 열심히 자극해서 도망치지 못하게 흡입한다.

    모나카는 볼이 패도록 자지를 빨아주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뜬 한숨을 내쉬었다.

    "싸도 될까요? 시현 씨."

    "츄루루룹."

    그걸 말이라고 해?

    빨리 입안에 퓻퓻 싸란 말이야♥

    모나카의 자지를 열심히 빨아서 참지 못하게 몰아세우고, 신선한 정액을 받는다.

    착정도 잊지 않았다.

    "쮸우웁. 쯉."

    "아…. 계속 나옵니다. 시현 씨…. 윽…. 이건 대체…!?"

    "음…. 환상의 입보지? 츄룹…."

    착정을 내 기술인 것처럼 포장해서 모나카의 불알이 쉼 없이 정액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입싸.

    바로 삼키지 않고 입안에 가득 모아뒀다가, 사정이 끝났을 때 입을 벌려 보여준다.

    "앙."

    "…."

    모나카의 눈빛이 살짝 충동에 물들었다.

    나를 덮치고 싶지?

    스태프라도 성 충동은 느낄 테니까.

    살짝 승리한 기분을 맛보며 오물오물 정액을 맛본다.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다소곳이 꿇은 채로.

    "움움…. 움…. 후음…."

    역시 맛있어.

    혀로 충분히 맛본 후에 꿀꺽꿀꺽 삼킨다.

    "후아."

    "사, 삼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때요."

    "남자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 것 같은 펠라치오였습니다…."

    "…."

    나는 말 없이 빙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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