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92화 (192/295)
  • 192회

    창관ː음마행

    상대가 바뀔 뿐이다.

    얼굴도 모르고, 말 한마디 나눠본 적 없는 사이.

    여러 사람에게 돌려 가며 따먹히는 동안에는 인사보다 섹스가 먼저다.

    눈을 마주치기도 전에 녹녹한 보지 구멍에 자지가 먼저 달라붙고, 삽입 받은 후에야 서로를 마주 본다.

    "흐읏…!"

    흡족한 미소를 띠는 남자의 얼굴이 보기 좋은 건 아니다.

    그저 딱딱한 자지를 보지로 꼬옥 꼬옥 조여줄 뿐.

    허리 부근에 찌릿찌릿 상쾌한 전류가 올라온다.

    전혀 불쾌하지 않아.

    내 표정을 본 남자들은 하나같이 허리를 힘차게 흔들어 보지를 쑤셔댔다.

    본능적으로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깨닫기라도 한 것처럼.

    어쩌면 그냥 꼴려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걸 수도 있고.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앗…. 하…. 응옷…!"

    양쪽으로 짓눌려 보지와 똥구멍을 번갈아 가며 토닥토닥 얻어맞는다.

    부푼 배가 숨쉬기 힘들 정도로 눌렸지만, 남자들은 개의치 않고 달라붙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임산부한테 너무 가혹한 섹스야.

    '이렇게 꾹꾹 누르다가 애 떨어지면 어쩌려고….'

    탈출하려는 나를 사로잡듯이, 두 남자가 나를 끌어안고 허리를 집요하게 흔들어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거 ….

    "응…. 응호오…. 옥…. 옥…. 응…. 흐으응…."

    "하아…. 하앗…. 자지에 꼭 달라붙어…."

    "똥구멍도 최고야. 이 여자…."

    조금 숨이 막히기는 해도, 괜한 걱정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배 속의 아기가 위험할 일은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내 자궁은 대부분의 위협에서 아기를 지켜낼 테니까.

    나는 임신한 몸으로 섹스를 즐기면 될 뿐….

    "어떠냐. 내 자지가!"

    "응…. 오홋…. 져아…. 자지 져아…."

    "뱃속에 다 큰 아기가 듣도록 말해 봐."

    "옷. 호옷…! 엄마는… 딱딱한 자지가 좋아♥"

    남자들이 비열하게 웃는다.

    허리 놀림도 더욱더 추잡해졌다.

    대놓고 내 배를 쓰다듬으면서 아기를 의식하게 한다.

    "으응…."

    허리를 움직여도 벗어날 수 없다.

    옆으로 가로누운 채 한쪽 다리를 들고 보지에 쮸걱쮸걱 자지가 박히는 걸 무방비하게 감내할 뿐.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흐으…. 읏…. 응…. 홋…!!"

    토닥토닥토닥.

    뒤에서 내 젖가슴을 움켜잡은 남자는, 엉덩이를 때리듯 좆두덩을 치댔다.

    매혹에 걸린 두 남자는 적극적으로 내 보지와 똥구멍을 탐닉한다.

    나는 양구멍을 꼬옥 꼬옥 조이면서, 예고 없이 싸지르는 좆물을 흡정한다.

    주변에 지쳐서 뻗은 남자들이 늘어갈 때쯤,

    밤이 깊어질 대로 깊어졌지만, 집단 난교로 지핀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음습하게 밴 야한 냄새가 하이에나 같은 남자들을 더욱더 끌어들인다.

    나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계속 받아주었다.

    "엉덩이 들어."

    겨우 해방된 후에도 시키는 대로 자세를 바꾼다.

    부푼 배를 팔로 끌어안고, 뒤치기 섹스에 노출되도록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남자는 내 등에 올라타듯이 바짝 달라붙어서 목덜미에 코를 박고 킁킁거렸다.

    "하아…. 좋은 냄새…."

    엉덩이를 살살 문지른다.

    "보채는 거야? 지금?"

    다짜고짜 보지에 삽입 당한 나는, 이마를 바닥에 박고 헐떡거릴 수밖에 없었다.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보지에, 새 좆이 들어올 때마다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모르는 남자들과 자식 만들고 부부 생활하는 상상을 얼마나 했는지, 행복해진 내 보지를, 남자들은 추잡하게 휘젓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 흐읏…. 응…!"

    "시현아."

    나는 이름을 불리고 오싹했다.

    "당신이 이러는 거 다른 사람들도 알아?"

    "아…. 앗…. 누구세요…?"

    "길거리에서 지나가다 봤어.

    유리검과 함께 있는 모습…."

    젖탱이를 쥐어 짜이며, 보지 팡팡에 노출된다.

    쮸걱쮸걱쮸걱….

    "정말 하늘 높이,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단히 따먹을 수 있는 만만한 보지일 줄이야."

    "응…. 앗…. 앗…. 마, 만만한 보지라서 제송해요…."

    "내 환상을 책임져. 이 헤픈 보지야…!"

    "응…. 오옥…. 오곡…!"

    토닥토닥 안 돼.

    불알로 클리토리스 때리면, 보지 절정이 멈추지 않는단 말이야.

    나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호응한다.

    "예쁘지만, 간단히 섹스할 수 있는 보지…. 아, 아껴주세요…♥"

    "왜 안 그러겠어? 하아….

    다들 슬럼에서 보지 대주는 널 좋아해."

    "…응…. 읏…."

    남자들이 웃는다.

    설마….

    그런 소문까지 퍼져 있었다고?

    "이제 유명한 거 몰랐어? 시현아."

    "아…. 읏…. 읏… 보지 대주기로 유명해…?"

    "그럼. 우린 네가 뭘 하든 응원할게. 하아…. 물론 귀한 신분의 여자가 되어도 보지 대주러 오는 거 잊으면 안 돼."

    젖가슴을 쥐어 짜이며 보지 깊숙이 자지가 들어오는 걸 느낀다.

    좀 전에는 아무래도 부푼 배 때문에 깊숙이 들어오지 못했던 좆이, 자궁에 키스할 정도로 바짝 다가오니 거리감이 더욱더 와닿았다.

    "잊지 않을게…."

    "우리들의 보지 노예가 돼라…. 핫…! 하앗!"

    "앙…. 응…!"

    나는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좆 찌르기에 흠뻑 취해 중얼거렸다.

    "보, 보지 노예 하겠슙니다…. 응…. 오옷…. 기분 좋은 자지의 노예 하겠습니닷…♥"

    "상으로 뒤치기 섹스해줄게…! 엉덩이 살랑살랑해."

    "녜엣…."

    [이명『가난한 신민들의 보지 노예』을 획득했습니다]

    [보지 레벨이 올랐습니다]

    [자궁 레벨이 올랐습니다]

    [똥구멍 레벨이 올랐습니다]

    허리를 살살 비틀며 뒤치기 섹스에 순응한다.

    남자는 거칠게 내 젖가슴을 휘어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얼굴도 모르는….

    이제는 아무래도 좋아.

    얼굴 모르면 어때. 말 한마디 못 해봤으면 어때.

    딱딱한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고 있어. 중요한 건 그거야.

    이 사람들은 나때문에 엄청나게 흥분했어.

    '책임지고 보지로 쥐어짜지 않으면….'

    착정에 능한 9레벨의 서큐버스 보지로 자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응. 응. 응…. 흐읏…. 응…!"

    찌걱찌걱찌걱찌걱♥

    "안에 쌀게. 시현아. 안에 싸도 되지?"

    "읏…. 읏…. 읏…."

    앞뒤로 몸이 흔들리는 와중에, 남자는 내 유두를 꼬집고 젖탱이를 문지르며 대답을 강요한다.

    "학. 흐으읏. 안에 싸도…. 안에 싸도 돼요."

    "주인님, 싸주세요. 해봐…."

    "무슨…."

    "보지 노예잖아. 내가 주인님이지?"

    "아…. 앗…. 읏…."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아첨한다.

    "주인님, 시현이 보지에 기분 좋게 싸주세요…."

    "좋아. 싼다…!"

    어차피 안에 쌀 거면서.

    굳이 야한 말을 강요하는 남자에게 부아가 치밀어 오르지만, 동시에 그렇게 굴복을 강요당하는 것이 싫지만은 않았다.

    남자는 허리를 바짝 붙이고 정액을 싸질렀다.

    "~하아. 시현이 안에 싼다. 기분 좋아…!"

    말 안 해도 알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며 질내사정을 받아준다.

    남자는 자지를 살살 움직이며, 귀두로 자궁에 츄츄하면서 정액을 싸질러댔다.

    '못 참겠어….'

    곧 있으면 아기방 섹스 하게 될지도 몰라.

    자궁이 열리기 직전이다.

    자지로 조금만 더 꾹꾹 눌러대면 그대로 귀두를 감싸고 아기방 안으로 품어줄 기세다.

    "조금만 더…."

    나는 상대를 서방님으로 만들기 위해 유혹했다.

    "조금만 더? 안 그래도 계속 섹스할 거야."

    "그게 아니라…. 으으응…."

    보지 깊숙이 찔러 달라고.

    나는 엉덩이를 계속 내밀었다.

    "뭐야?"

    그러다 엉덩이를 찰싹찰싹 얻어맞아, 서러운 마음이 올라온다.

    "더 깊숙이 찔러주세요…."

    "임산부라서 봐주고 있었더니…!"

    남자는 허리를 뒤로 빼고, 예고 없이 자궁까지 자지를 처박았다.

    쮸걱!

    "오곡!"

    "오. 뭐야, 이거….

    끝에 닿은 줄 알았는데, 또 안쪽이 있어…?"

    신비한 서큐버스 보지를 처음 체험한 남자는 거칠게 자지를 때려 박으며 아기방을 강간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읏…. 읏…. 옥…. 오옥…. 살살…! 서방님, 살살…."

    "서방님? 하하."

    "윽… 흐으응…. 오옥…. 시혀, 시현이 시집가…. 보지섹스로 시집가버려…♥"

    "서방님도 나쁘지 않지만, 주인님이라고 해."

    "쥬, 쥬인님…! 응…. 응…!!"

    남자는 얼마 안 가서 요도에 남은 정액을 아기방에 싸질렀다.

    내 자궁경부는 이미 남자의 자지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오나홀처럼 쓰이는 모양새였다.

    창피함도 모르고 귀두 밑을 꼬옥 조여주면서 사정을 유도한다.

    나는 이때 착정해서 상대의 한계치를 풀어버렸다.

    뷰우웃! 뷰웃! 뷰르르릇!!

    폭주한 불알에서 생성된 신선한 정액이 아기방으로 흡수된다.

    "빨려 나간다…!"

    착정할 때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뉜다.

    두려워서 빼려는 부류,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쾌감을 탐닉하기 위해 허리를 밀어 넣는 부류.

    이 남자는 후자였다.

    쮸걱…. 쮸걱….

    "응…. 응호오…♥"

    "싼닷…. 계속 싼다! 시현아."

    "가, 감사합니다…. 읏…. 읏…. 보지에 싸주셔서…. 아…!"

    오늘 창녀 일을 했기 때문일까.

    진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질내사정을 받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했다.

    아주 충실한 기분.

    나는 갑자기 두려워졌다.

    '자지 없이 살 수 있을까?'

    정말로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하는 게 아닐까?

    나 혼자 자식들만 끼고 살 자신이 없어진다.

    평범한 여자도 남자 없이는, 이성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다.

    하물며 서큐버스에 암컷인 나는….

    '자지 필요해…!'

    나는 엉덩이를 내밀고, 무섭게 자지를 쥐어짰다.

    꼬옥 꼬옥♥

    "이 보지…. 뭐야…. 하앗…. 크윽. 이런 건 처음이야."

    남자는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내 보지에 모든 정액을 쏟아붓고, 실신하듯이 뒤로 엎어졌다.

    갓 싸지른 진한 정액을 듬뿍 머금은 따끈따끈한 보지만이 남겨졌다.

    "하아…. 앗…. 읏…."

    자지를 잊지 못하고 보지 구멍을 벌름거리고 있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새 좆이 꽂힌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호옥!!"

    "그렇게 좋아?"

    "져아…. 보지 져앗…. 계속 보지 노예 시현이 써주세요…!"

    "으랏! 흡! 흡! 아, 이 보지 끝내준다. 얼굴값 하는 보지잖아."

    "읏…. 흐읏…. 응…! 응…!"

    9레벨 보지 만끽해 줘.

    나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뒤치기 섹스에 노출된다.

    도저히 배가 부른 임산부가 할 짓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욱더 야릇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것 같아 짜릿했다.

    아기한테 잔뜩 영양분을 주는 거야.

    쮸걱쮸걱쮸걱쮸걱….

    "응…. 응오…. 홋…. 옥…. 옥…!"

    "나도 주인님이라고 불러 줘. 시현아."

    "주인님… 응…. 응…!"

    누가 앞으로 다가온다.

    순번을 기다리지 못한 남자가 내 입에 자지를 물렸다.

    오늘 한 단계 진화한 '암컷의 마음가짐.'

    자지를 보자마자 빨아줄 생각에 군침이 폭발해버렸다.

    "하우움. 츄루룹. 츕. 쮸웁."

    기다렸다는 듯이 입보지로 자지를 빨아댄다.

    그러자 오늘 박스 때처럼, 입보지를 희망하는 남자들이 줄을 만든다.

    나는 살짝 웃었다.

    "응…. 응…. 흣…. 응…!"

    젖탱이 휘어 잡힌 채 뒤치기 당하면서,

    입으로는 자지를 쪼옥 쪼옥 맛깔나게 빨아준다.

    사방팔방 뻗어오는 손이 내 젖탱이를, 엉덩이를 마구잡이로 주물렀다.

    [【여관에서 추잡한 난교】업적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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