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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TS물-187화 (187/295)
  • 187회

    창관ː음마행

    "읏차."

    남자를 옆으로 밀어내고, 일어난다.

    평소라면 만만하게 보지를 털리고 다녔을 나지만,

    오늘은 꼼꼼하게 수금하겠어!

    [태내의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 74% 경험 52% 애정 27%]

    [특수 임신:임산부 매춘섹스 추가]

    [특수 임신:4P 매춘섹스 추가]

    [특수 임신:연속 착정섹스 추가]

    로비로 나왔더니 묘하게 시선이 뜨겁다.

    마치 방 안에서 내가 무슨 일을 당할지 얘기하고 있었던 것처럼.

    좀 부끄럽다.

    시선이 아랫배로 가 있어서 특히 더.

    마치 남자를 포식했다고 광고하듯이, 자궁 문신이 은은한 빛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임신해서 배가 부른 나머지 옷 위로도 티가 났다.

    "괜찮으십니까?"

    여관 주인이 나가려는 날 붙잡듯이 말했다.

    "시현 님?"

    "모, 못 본 체 해주세요."

    "저도 돈 내면 할 수 있습니까?"

    "네?"

    나는 눈을 크게 떴다.

    여관 주인이 돈주머니를 준비해서 테이블에 올린다.

    "…."

    끄덕.

    나는 그대로 안에 끌려가서 보지 팡팡 당했다.

    찌걱찌걱찌걱….

    "응…. 응흣…!"

    "하앗…. 하아…! 엉덩이 똑바로 들어요…."

    "녜, 녜엣…!"

    털이 수북한 아저씨에게 뒤치기 자세로 보지를 대준다.

    좀 전에 만난 남자들은 풋내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격렬하고, 힘 있는 좆 찌르기였다.

    쮸걱쮸걱쮸걱쮸걱♥

    "돈 얼마를 내도 아깝지 않아. 이런 보지라면…!"

    "응…. 으응…. 흣….

    비밀로 해주세요. 아져씨…."

    "흡! 흡! 저는 말 안 하겠습니다. 하지만….

    금세 알려질 겁니다!"

    "읏…. 읏…. 응…. 앙…!"

    너무 야해.

    눈 한 번 마주친 게 다인 남자가 돈주머니 내밀었다고, 1분도 안 되서 보지를 대주고 있다니….

    진짜 창녀도 이렇게 순응할 수 있었을까?

    처음 보는 아저씨와 보지섹스 안달 난 주말 커플처럼 달라붙어, 천생연분처럼 섹스한다♥뷰릇. 뷰르르릇.

    아, 질싸 왔다.

    "쌉니다…!"

    "흐읏…. 전부 싸주세요."

    착정한다.

    나는 아저씨의 자지를 빈틈없이 쥐어 짜냈다.

    꼬옥 꼬옥.

    "보지 그렇게 조이면…. 흐읍! 계속 싼다…!"

    뷰르르릇. 뷰르릇.

    아저씨는 돈 많이 냈으니까….

    나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최선을 다해 보지로 자지를 기분 좋게 했다.

    "싸주세요. 시현이 보지에 듬뿍…."

    "말 안 해도…!"

    주인아저씨는 허리를 밀어 넣었다.

    나는 약 40초가량 아저씨의 질내사정을 받아주고 몸을 일으켰다.

    "후읍…."

    그대로 안긴 채 입맞춤 받는다.

    아저씨는 내 몸에 사정한 지 얼마 안 된 자지를 문지르며 혀를 집어넣고 내 입을 빨아댔다.

    아저씨 털 많아….

    색시 삼아주겠다고 허리를 흔들던 털보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열심히 입맞춤했다.

    "츄루룹. 쯉. 쯉."

    "좋았어요."

    나는 말 없이 웃어 주었다.

    돈을 받고 섹스하는 건 생각보다 보람찬 일이다.

    어쩌면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어.

    「돈을 받고 몸을 판다」

    이 행위에 깊이 빠져든 나는,

    길거리에 나와서 본격적으로 창녀 짓을 했다.

    눈이 마주치거나, 내 몸에 흥미를 느끼고 다가오는 남자가 있으면….

    돈을 받고 원하는 걸 들어준다.

    대부분 시작부터 섹스를 바라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약간의 호기심이나 성적 흥미를 시작으로….

    나한테 펠라치오나 옷 벗고 춤추기를 강요한 후,

    내가 뜻대로 해주면 그대로 섹스까지 단숨에 내달리는 식이다.

    "흣. 읏. 읏…!"

    나는 들키지 않게 소리를 죽이고 뒷골목에서 보지를 따먹히고 있었다.

    뒷골목 섹스에는 5 은화를 받았다.

    남자는 내 목덜미에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젖탱이를 움켜잡고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야외에서, 언제 들킬지 모르는 상황에 보지섹스 하고 있으려니.

    남자도 힘 조절을 하지 않고 내 보지를 막 찔러댔고, 나는 속절없이 보지 절정했다.

    아무리 막돼먹은 좆 찌르기라도 받아주는 내 보지가 문제다.

    "흐으응…. 으읏…!!"

    그리고 그건,

    서툴게 힘에 맡겨 섹스하는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소였다.

    처음에는 격이 다른 미인을 상대로 위축됐던 남자들도, 발기 자지로 찔러주기만 하면 허덕이는 내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여자를 백 명 넘게 안아본 것처럼 허리를 흔든다.

    그런 좆밥한테 따먹히면서도 좋아서 허리를 흔들어 버린다.

    "흐으읏…. 읏…. 흐으윽…."

    "우리 집에 갈래? 오늘 계속 섹스하자."

    "흐읏…. 응…. 안 돼요."

    더는 달라붙지 못하게 착정섹스로 전환한다.

    3회 정도는 자연 흡정으로 붙어 줬지만, 시간이 너무 지났어….

    나한테 '사랑해'라고 말하게 시키는 등, 과몰입하는 고객은 꼭 나를 집까지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려고 하므로, 사전에 차단한다.

    뷰릇. 뷰르르릇.

    "안에 싼닷…!

    사랑한다고 해줘. 시현아."

    "그건 안 돼…. 다른 거…."

    "하앗…. 흐읏…. 보지에 더 싸달라고 해줘. 그럼."

    "보지에…. 보지에 더 싸주세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흡족한 듯, 남자는 허리를 밀어 넣으며 계속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릇. 뷰르릇.

    얌전히 혈족에 정액을 바치라고….

    나는 궁둥이를 바짝 붙여, 정액을 쥐어 짜냈다.

    털썩.

    "앗."

    너무 쥐어짰나?

    1분 넘게 불알을 혹사당한 남자는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기절한 것 같다.

    죽은 줄 알았네.

    뭐, 곧 눈을 뜨겠지.

    골목을 나오는데 갑자기 덩치 큰 거한들이 나를 붙잡았다.

    "뭐, 뭐야!"

    당황한 나는 촉수 갑옷의 힘을 빌려 몸부림치지만,

    거한은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양아치가 아니었다.

    내 허벅지만 한 팔뚝으로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누구지? VIP 경호원?

    신루 황자님?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나는 어딘가로 끌려갔다.

    도착한 곳은 인적이 없는 창고.

    크래커 패거리나 약쟁이 삼인방이 사람 눈을 피해 듀롯을 거래할 때 썼던 장소와 닮았다.

    나는 좋지 않은 일에 연루됐음을 직감했다.

    '듀롯이 아직도 나돌고 있나?'

    만약 그렇다면,

    권속을 불러서 전부 제압한 다음에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나는 바짝 긴장했다.

    곧 창고 안으로, 머리를 탈색한 호리호리한 남자가 들어온다.

    그는 날 보더니 살짝 놀란 듯했다.

    "얘가 확실해?"

    "예. 그렇습니다."

    "헛소문인 줄 알았는데…."

    거한들이 남자의 눈짓을 받고 물러난다.

    나는 손자국이 난 팔뚝을 매만지면서 말했다.

    "용건이 뭐예요?"

    "안녕하세요. 레이디. 저는 모나카라고 합니다."

    여자 같은 이름이네….

    중성적인 외모지만, 몸을 봤을 때 여자일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였다.

    탄탄하게 벌어진 가슴팍은 옷 위에서 봐도 마른 몸에 근육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순간 내 이름을 밝혀야 할지 살짝 망설였다.

    "시현 씨 맞으시죠?"

    "…네."

    이미 알고 있었구나.

    "저는 「로엘리아」라는 창관을 운영하는 남자입니다."

    "창관…."

    "상상하시는 그것이 맞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죠. 돈만 있으면 되는 일반 코스부터, 돈만 있어서는 안 되는 VIP 특별 코스까지."

    "그걸 왜 저에게…."

    "최근, 여기저기서 무허가로 매춘하고 다니셨지요?"

    윽.

    나는 그 한마디로 모나카의 용건을 알았다.

    환락가에서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창관 주인 입장에서, 무허가로 쏘다니며 매춘하는 내가 눈엣가시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야한 몸뚱아리 하나만 믿고 뭘 한 거야. 나는…?'

    "시현 씨?"

    "네…. 무허가로 했어요."

    "계속 하실 겁니까?"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잘못했습니다…."

    "혼내려고 부른 게 아니니, 너무 그렇게 위축되지 말아 주세요.

    아무나 길거리 호객으로 눈에 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요컨대, 시현 씨한테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요."

    얼굴이 더욱더 화끈거렸다.

    길거리 매춘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는 창녀라니….

    "그 천부적인 재능을 억누르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더욱더 힘들겠죠."

    "좋게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저는….

    며칠간 할 생각이었을 뿐이라서…."

    "급전이 필요합니까?"

    "그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 몸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자의 품에 안기는 건, 크나큰 죄악입니다.

    국보를 썩히는 것과 같죠."

    "…많이 벌 수 있어요?"

    "네. 엄청나게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시현 씨라면.

    처음에는 일을 가려 받을 수는 없겠지만, 금세 VIP를 상대하게 될 테니까요."

    "…."

    "가게로 가실까요?"

    "일단 구경만 해볼게요."

    "거칠게 안내해서 놀라셨을 텐데요.

    지금부터는 제가 에스코트하겠습니다."

    모나카는 정중하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당황한 건 사실이지만, 화는 안 났다.

    오히려 지금까지 조금씩 남의 영업장을 침범하다가 딱 걸린 사실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모나카는 앞장서서 걷는다.

    "여길 쭉 나가면 환락가입니다."

    "네."

    "그나저나 놀랐습니다.

    그 도색 눈의 천사가, 설마 창녀 일에 흥미가 있으리라고는…."

    "…."

    "그것도 아이를 밴 몸으로 말이지요."

    창피해….

    차라리 끌려가서 보지 팡팡 당하는 게 덜 민망하겠어.

    정색하고 칭찬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모나카는 나를 쓱 돌아보더니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수줍은 얼굴이 보기 좋네요."

    "작업 멘트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스태프는 창녀에게 손대지 않습니다.

    최고의 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믿음과 약속만으로 여자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최고의 보지 서비스….'

    나는 엄청난 캐치프레이즈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우리 창관 로엘리아는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처음 시작은 153년 전….

    그때도 시현 씨처럼 재능 있는 여자들이 모여 일을 시작했죠."

    "창녀의 재능이요?"

    "대낮에 임신한 몸으로 돈을 받고 섹스하면서,

    제 칭찬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그런 수줍어하는 순수함.

    그게 바로 재능입니다."

    "…."

    욕하는 건지 칭찬하는 건지 모르겠다.

    수줍어하는 게 당연하지.

    변태섹스에만 친숙할 뿐, 이런 상황은 내게 모두 처음이나 다름없다.

    갑자기 창녀의 재능을 인정받아 가게로 가다니….

    나 엄마인데 이래도 될까?

    수도에 눌러앉아 창녀 행세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그러니….

    "체험만 하는 거예요. 오해 말아주세요."

    "하하. 네. 도착했습니다."

    자리를 보고 놀랐다.

    사람이 북적이는 대로에 대형 창관이 몇 개나 있었는데, 로엘리아는 그중에서 제일 거대했기 때문이다.

    황자님 별택인 줄 알았네….

    "안으로 들어오시죠."

    매음굴이라고 무시할 게 못 되네.

    마치 환락가의 주인공 같다.

    로엘리아 내부는 어슴푸레한 조명으로 은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손님과 1 대 1로 응대하는 듯하다.

    나는 내가 스스로 창관에 발을 들였다는 사실이 살짝 믿기지 않았다.

    성매매 업소는 남자일 때도 찾아본 적 없다.

    누구보다 섹스하고 싶었던 아다새끼였지만,

    내 안에 살아 숨 쉬던 유교 드래곤이 성매매에 강렬한 거부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살던 곳에서는 꺼리는 게 정상적인 생각이다.

    불법이니까.

    …이 세계는 아니지만.

    겉으로 봤을 때도 사업 규모가 음성적인 장사로 이루었다고 보기는 힘든 수준이었다.

    "이쪽입니다."

    나는 접수대 옆에 난 작은 문을 통해 사무실로 들어왔다.

    "아무 데나 편하게 앉아 주세요. 창녀 등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정식으로 일할 생각은…."

    "파기는 원할 때 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제국에서 매춘하려면 창녀 등록을 해야 합니다.

    로엘리아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절차인데, 제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얌전히 소파에 앉는다.

    모나카는 필수 서류를 몇 가지 들고 맞은편에 앉았다.

    나는 「창녀 등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제국에 공식적인 창녀로 등록하여,

    매춘을 허락받는 제도인 듯하다.

    창녀 등록을 거치지 않고 매춘하면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어쩐지 나 말고 다른 여자는 없더라….'

    처음에는 길가에서 손님을 찾아 그런 줄 알았다.

    환락가 근처에만 가도 창녀들이 많아서, 그들과 경쟁하기를 피한 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모나카는 내 소문을 슬럼에서부터 들었다고 한다.

    "알고 계셨습니까?

    시현 씨는 이 업계에서 꽤 유명했어요. 손님들 사이에서 환상의 창녀가 있다는 기묘한 소문이 돌았거든요."

    나는 창피해서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전설의 포켓몬도 아니고….

    "시현 씨를 한 번이라도 이용한 사람은 창관을 돌아다니며 도색눈의 여자를 찾았고, 없다는 말을 들으면 실망한 채 돌아가고는 했죠…."

    "…그리고 찾으셨네요."

    "네. 그래서 지금 아주 기쁩니다."

    모나카는 미소를 지었다.

    "원할 때 나와서 일하는 형태로 상관없습니다.

    로엘리아 소속의 창녀가 되어주신다면, 온갖 편의를 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그가 내민 서류를 보며 상당한 특별 대우를 준비했다는 걸 알았다.

    '…….'

    내 마음은 이미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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