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85화 (185/295)

185회

감옥ː음마행

"웁…!"

진은 나를 끌어당겨, 억지로 입맞춤했다.

츄츄하면서 팬티스타킹을 스스로 벗는다.

레오타드를 옆으로 젖히면, 녹진녹진 젖은 보지 구멍이 진의 자지와 맞닿았다.

진은 급한 손놀림으로 바지를 내리고 허리를 쳐올렸다.

찌걱찌걱찌걱….

"아, 앙…."

섹스해 버렸다….

"하아. 하…. 다시 나한테 따먹히는 기분이 어때?!"

나를 모욕하기 위해, 진은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다시 너 같은 놈한테 따먹히는 기분이 어떻냐고…?

"응…. 응호오…♥"

쳬고지….

나는 진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보지 절정으로 헤실헤실 녹아내리는 표정을 숨겼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열등감, 패배감을 가리기 위한 집요한 좆 찌르기가 보지 속을 휘젓는다.

찌봅찌봅찌봅….

"흐응…. 응…. 읏…!! 응흐으…!"

"약 없어도 잘만 느끼네. 음탕한 토끼 년."

"토끼는 만년 발정기야. 몰랐어?"

"그럼 내 위에서 깡충깡충 뛰어 봐!"

"읏…. 읏…. 읏…!"

나는 엉덩이가 들썩거릴 정도로 힘찬 좆 찌르기에 노출되어, 쉽게 움직일 수 없었다.

진이 사정을 참기 위해 잠시 머뭇거리는 순간을 노려 가슴팍에 손을 얹고, 그가 말한 것처럼 자지 위에서 토끼뜀을 준비한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스스로 엉덩이를 맛깔나게 흔들어♥

아프지 않게 좆두덩을 토닥토닥 때리는 정도로….

"흐으응…. 읏…. 읏…. 응…."

토닥토닥….

나는 열심히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고, 때로는 좆두덩에 궁둥이를 붙이고 허리를 살살 비틀며 교태를 부렸다.

"깡충깡충♥"

"하앗… 큭…!"

진은 할 말을 잃은 듯했다.

그저 내 젖가슴을 움켜잡고, 사정을 버티느라 필사적.

"얍…. 얍…!"

"크, 크읏…! 이, 이런 거 하려고 내 방에 숨어든 거냐?"

"'이런 거' 좋아 죽겠지?"

"허억…!"

진은 그대로 내 보지에 싸질렀다.

진을 비웃는다.

비웃으면서 츄츄한다.

"쯉…. 쯉…!"

보지로는 정액을 쥐어짜면서,

입으로는 예전에 쌓였던 앙금은 어디로 가고 없는 것처럼 열심히 빨아준다.

뷰르릇! 뷰르르릇!

얼떨결에 바니걸 코스튬 상태로 섹스까지 해버렸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를 받아야 했을까?

나는 입을 떼고 피식 웃었다.

뷰우웃. 뷰우웃.

보지로 꼬옥 꼬옥 조이며, 진한 정액을 주입 받는다.

이때는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똥구멍을 벌름거리며 깊은 희열을 곱씹었다.

"독방에서도… 약하고 있는 거 아냐?

정액에 약 섞인 것 같은데."

"웃기는 소리. 그런 게 있었으면 지금 너한테 먹였다."

"또 무방비한 여자를 덮치려고?

반성 안 했네."

진은 씩 웃으며 내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다.

찰싹, 찰싹.

"앙."

"독방에 갇혀 있으니 이런 좋은 일도 생기는데.

뭐하러 반성해?"

"그렇단 말이지.

나 좀 도와줄래?"

"뭘……."

나는 옆방 게이를 진에게 데려왔다.

"진!"

"너, 너, 그 자식은 왜…!"

"이 아저씨의 정액도 필요해서….

협력해 줄 거지?"

"그만둬!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나는 게이 아저씨에게 매혹의 마안을 시전했다.

마침 자궁 문신이 뚜렷해질 정도로 야한 짓 하고 온 참이라, 게이 아저씨는 자지를 딱딱하게 세우고 진한테 달려들었다.

내가 아니라 진한테 매혹되게 유도한 것이다.

상대한테 어떤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매혹은 성립하지 않으니까.

"진!"

"으악!"

"조금 기다려요. 아저씨."

나는 뒤에서 아저씨의 자지를 붙잡았다.

"아저씨. 둘만의 오붓한 시간 만들어주는 대가로, 보지에 싸주세요."

"…흐으음…!"

손딸로 자극하면서 귓가에 속삭인다.

"정액만 받아 갈게요."

"조건이 있어."

게이 아저씨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섹스하는 중에 진이 항상 시야에 들어와야 함.

진이 다 벗고 있어야 함.

"누구 마음대로!"

나는 진의 배를 강타했다.

촉괴의 힘 30%.

"커억!"

"누워 있어. 뒤지기 싫으면."

"…제, 제길….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나도 네 알몸 같은 건 별로 보고 싶지 않아."

"그만둬…!"

진을 벗긴다.

게이 아저씨의 자지가 더욱더 딱딱해졌다.

이 정도 발기됐으면, 외부 자극으로 충분히 사정시킬 수 있겠어.

[숙녀「방탕한 황후」가 당신의 임기응변을 인정합니다]

"자, 진을 보면서….

나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줘요. 아저씨."

"물건…. 물건…."

게이 아저씨는 내 엉덩잇살을 벌리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응!"

"소리 내지 말아줄래?"

….

정색하기는.

나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아저씨를 위한 오나홀 보지가 되었다.

쮸걱쮸걱쮸걱….

"응…. 응…. 응…."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자지.

옆에서 뺏어온 기분이라 묘하다.

"왜 나를 쳐다보는 거야. 죽여버린다!"

진이 길길이 날뛴다.

하지만 소용없다.

내가 침대에 그의 팔을 묶어 놓았기 때문이다.

"흣. 흣….

질싸 받고 나면,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줄 테니까.

짖지 말고 기다려."

"제발…!

내가 죄를 짓기는 했지만, 이미 죗값을 치르고 있잖아. 왜 이러는 거야!"

"앙…. 앙…. 흐읏….

내 알 바 아니야. 그런 거."

나는 엉덩이를 흔들다가 아저씨의 손에 꽉 붙잡혔다.

"그냥 가만히 있어요.

진을 보며 내가 알아서 쌀 테니까."

"…네."

찌걱찌걱찌걱….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듯한 허리 놀림이다.

충분한 깊이까지 다다르기는 하지만, 뭔가….

열기가 전해지지 않아.

신체가 닿는 표면적을 줄이려는 것처럼 허리만 쓰고 있어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내 젖탱이는 아저씨의 좆 찌르기를 받을 때마다 애달프게 흔들리고 있었다.

'쥐어짜 주세요' 말하는 것처럼.

분홍색 유두가 모유를 머금고 위아래로 흔들린다.

쮸걱쮸걱쮸걱….

"흐응…. 으읏…! 응! 응!"

"쌉니다. 안에 쌀까요. 밖에 쌀까요?"

"안에다가…."

"흡!"

뷰르릇. 뷰르르릇.

아, 사정받았다….

착정하려다가 관뒀다. 게이 아저씨가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섹스하고 싶은 건 다른 상대일 테니까.

"이제…."

"알고 있어요. 남은 시간은 즐기세요."

"가지 마! 시현!

나를 놓고 가지 마!"

"약이라도 있었으면 좋을 뻔했네. 진."

"으아악!"

나는 독방 문을 잠그고 떠났다.

죄수들의 생활 구역으로.

돌아다니는 죄수들에게 붙잡혀 보지를 대주거나,

식사 중인 죄수의 품에 안긴 채 섹스를 보채거나….

한정된 시간에 바쁘게 돌아다니며 온갖 섹스를 수행한 상으로, 나는 방탕한 황후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

[보지 벌려 유혹하기 달성]

[전설적 창녀 달성]

[【음행술】UP]

[【매혹의 마안】UP]

[숙녀「방탕한 황후」가 당신을 몹시 아낍니다]

[『방탕한 황후의 축복』으로 62시간 동안 정기정령의 흡수가 탁월해집니다]

해냈다.

[현재 정기:391개]

[태내의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 68% 경험 46% 애정 23%]

[특수 임신:양구멍 착정 섹스 추가]

[특수 임신:추잡한 보지 서비스 추가]

[이명『죄수들의 보지 노예』를 획득했습니다]

자궁에 무게감을 느낄 정도로 사정을 받은 덕분에, 임신한 아기의 성장도 크게 앞당겨졌다.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임신의 영향으로 젖가슴도 커졌다.

갈변한 유두에서 모유가 질질 샌다.

색소 침착은 출산하고 나면 금방 돌아오겠지만….

임신한 모습으로 마이크로 비키니는 진짜 너무 자극적인데.

….

배가 더 부풀면….

정말 걸어 다니기만 해도 엄청난 시선을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은 벌써 밤이다.

나는 집에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정기정령을 분배했다.

먼저 고생한 촉괴들에게 백 개.

나머지는 머릿수만큼 나누어서 분배하고, 그날 밤은 딸들과 함께 잠들었다.

"엄마."

"응?"

"정령 만드는 거 힘들어요?"

세이나가 내 품에 안겨 볼을 부비부비한다.

"갑자기 왜?"

"무슨 일 있었는지 저희도 알면 안 돼요?"

"저도 궁금해요."

"…."

이건 성교육 차원의 문제가 아닌데.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 너희들에게는 빨라."

"치이…."

"…엄마가 정령을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 궁금해?"

"네!"

"이렇게 모으고 있지!"

세이나와 설아를 꼬옥 끌어안는다.

"꺄!"

"앗…!"

뒹굴뒹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조금 그 기운을 나눠 받았어."

"와아."

"…."

거짓말해서 미안해. 세이나.

하지만 엄마도 좆집들처럼 추잡한 섹스하고 있다는 식으로는 말 못 하겠어.

얘들도 크면 나 따라서 정기를 모으려고 할까?

미래가 두려워진다.

"사랑해요. 엄마."

"응. 나도."

세이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을 감는다.

나는 문득 설아를 보며 말했다.

"설아는?"

"…."

설아는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내 품속으로 기어들었다.

쑥스러워하는 거야?

귀여워 죽겠네.

"엄마는 내일 또….

「행복한 기운」 받고 올게."

"네. 훈련 열심히 할게요. 어머니."

"응…."

나는 옆방에서 들리는 비르 부부의 희미한 신음을 자장가 삼아 잠들었다.

다음날.

배가 엄청나게 부풀어 있는 것을 본 나는 마른 침을 삼켰다.

'완전히 만삭 임산부인데?'

특수 임신의 영향으로, 정액을 받으면 받을수록 출산이 빨라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나 혼자 힘으로는 씻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결국 이번에는 하녀의 도움을 받았다.

"다리, 들어주세요…."

왜 그런 젖은 목소리로 부탁하는 거야….

나는 임신해서 부푼 배를 안고, 강아지처럼 어정쩡하게 다리를 든 채 씻겨졌다.

하녀는 비누 거품을 내서 내 보지에 손가락을 꽂아 넣고, 안쪽에서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살살 문질렀다.

보지 애무 아니지, 이거…?

찔걱찔걱찔걱….

"정액 많이 나오네요.

상대분께서 굉장히 흥분하셨나 봐요."

"응…. 읏…. 읏…."

아….

역시 본격적으로 보지 애무하고 있어.

나는 꾹 참았다.

하녀 신분으로 주인 아가씨의 보지를 후벼?

괘씸한…! 하고 노려봤다가도, 예쁘장한 얼굴을 보고 화가 풀린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응으읏. 응…. 아직도 나와?"

"네."

기가 막히네.

어제 딸들이랑 자기 전에도 충분히 긁어냈는데,

아직도 안쪽에 남아 있다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창피해 죽겠다.

"흐으읏…. 흐읏…!"

찔걱찔걱찔걱찔걱.

"이제 거의 끝나가요. 조금 강하게 할게요?"

"아. 앗…. 앗…!! 천천히, 천천히잇…!"

"안 돼요. 제대로 씻겨낼 수 없답니다."

"오호옷…."

같은 여자한테 보지 후비기나 당하고…. 절정하는 꼴이라니….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지만, 하녀는 생글거리는 미소로 받아친다.

"네, 이제 깨끗해요~."

"…아기 취급이야?"

"후후."

쳇.

화도 안 났는데, 화가 난 척하는 것도 어렵다.

아무 감정도 없는 아저씨들이 보지를 마음대로 쑤셔대는 것도 괜찮은데, 예쁘장한 여자가 만져주는 게 싫을 리 없다.

싫지는 않아.

딱 그 정도다.

만삭 임산부의 고충은 끝나지 않았다.

쌀 때, 씻을 때, 입을 때.

세 가지 고행 중 옷 입기가 남았다.

싸는 건 서큐버스라서 식사를 제한하면 그만이니 상관없고, …씻는 건 방금 하녀의 손을 빌려서 해결했고.

마지막으로 옷 입기는 촉괴들이 있어서 편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원래 옷은 아무래도 느낌이 안 살아서 마이크로 비키니 폼으로 변형.

거울 앞에 서 본다.

와….

임신한 모습으로 이러고 있으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 죄악감이 솟는다.

본래 펑퍼짐한 옷 입고 피로에 찌들어 있어야 할 임산부가, 한층 더 커진 젖탱이를 과시하듯 드러내고, 비키니까지 걸쳤다는 갭이 엄청나다.

'이대로 나가면 무슨 소리 들을지….'

하지만 옷을 걸친다고 색기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

임신한 몸으로도 수컷을 끌어들이는 야한 냄새를 풍긴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마이크로 비키니 위에 촉괴가 의태한 임부복을 입었다.

'이러면 벗기고 싶겠지?'

음마행에 임신 휴가는 없다.

나는 자연스럽게 속이 내비치는 임부복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작품후기]

지난편 댓글 중에 벌써 완결이냐는 반응이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시현이는 이미 충분히 굴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할만큼 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룰 줄 알았거든요.

(이번 편을 기점으로 섹스 횟수가 공식적으로 1800 회를 넘었습니다)

역시, 여기까지 시현이가 당하는 걸 지켜봐주신 정예 구독자분들의 멘탈은 비범한 듯합니다.

끝나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당연히 제게 기쁜 일입니다 ㅎㅎ완결까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작품이 후반부에 접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대이최 때와 마찬가지로 떡씬 최대한 뽑으면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그게 뭐 다음 주나 다다음 주에 완결날 정도로 코 앞에 와 있는 것은 아니니, 느긋하게 지켜봐 주세요.

초심 잃지 않고 야한 글 쓸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시현이의 지명도는 12,724 입니다!

여러분의 추천─토닥토닥─으로 시현이를 혼내주는 건 어떨까요?

세 편 써 왔으니 재밌게 봐 주세요.

(H 스테이터스의 경험 인수는, 이미 경험한 인원도 있다는 걸 고려해서 많이 늘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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