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40화 (140/295)
  • 140회

    slum ː 음마행

    내 입술 틈새로 젖은 채 새어 나온 '섹스' 한 마디에 노숙자들의 자지가 불끈불끈해졌다.

    "내 말 잘 들으면, 여기 있는 전원과 섹스해 줄게요."

    "할게!"

    "뭘 하면 돼?"

    "다들 조심해. 마녀 아니야?"

    "내가 마녀였으면 입보지를 쓰게 해줬을 것 같아요?

    벌써 개구리 되고도 남았을걸."

    "어흠…."

    노숙자는 민망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내 입에 네 번이나 싼 사람이다.

    "제 일을 좀 도와주세요.

    물건을 찾는 일이에요."

    "우리는 슬럼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누가 슬럼 밖으로 간댔어요? 찾을 건 슬럼 안에 있어요."

    "그러면, 뭐…."

    "쉽지. 우린 여기서 살고 있으니까."

    "골목골목 자세히 알고 있어."

    좋아.

    일이 쉬워지겠어.

    나는 초월자에게 받은 무한 콘돔 케이스를 꺼내서 옆에 놓았다.

    "그럼, 콘돔 끼면 삽입해도 좋아요."

    노숙자들이 핏발 선 눈으로 달려들었다.

    "으앗."

    이 정도로 열렬한 반응이 돌아올 줄 몰랐던 나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왜 노숙 따위 하고 있는지 모를 순발력이다.

    콘돔 하나를 두고 줄다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바닥을 나뒹구는 콘돔 케이스에서 멀쩡한 콘돔을 새로 꺼낸, 비교적 젊은 남성이 몸을 웅크리고 자지에 콘돔을 끼운다.

    나는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그림 모델하는 귀부인처럼 자연스럽게 옆으로 누웠다.

    "내가 먼저 잡았어."

    "무슨 소리야? 내 사이즈에 맞는 걸 골랐는데. 너는 다른 걸 찾으라고."

    콘돔을 낀 남자는 소란 속에서 조용히 움직인다.

    나는 은밀하게 엉덩잇살을 벌려 보지 구멍을 훤히 드러냈다.

    남자는 내 엉덩이에 허리를 바짝 붙이고, 딱딱한 자지를 삽입했다.

    "…."

    입술을 앙다물고 모른 척 했더니,

    남자는 대놓고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 앗…. 흐응…."

    그러면, 섹스가 시작됐다는 걸 다들 알아버리잖아.

    나는 보지를 쉼 없이 찔리면서 말했다.

    "싸우지 말아요.

    콘돔은 많으니까. 다 원하는 만큼 하게 해줄게…."

    "그러면 다음은 나."

    "그다음은 나야."

    "순서를 정해서… 하앗…. 흐응…."

    말하는 중에는 좀 가만히 있어.

    소리 못 참겠잖아….

    남자는 허벅지 힘을 이용해 무게 중심을 전후로 미끄러뜨리면서, 능숙하게 내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앗…. 앙…. 순서대로, 해줄 테니까.

    줄 서서 기다려요."

    "예."

    콘돔 너머로 씩씩한 자지를 느낀다.

    나는 바닥에 깔린 모포를 꼬옥 말아쥐고, 달싹거리는 입술 사이로 신음을 섞으며 천천히 말했다.

    "…제멋대로 굴면, 보지섹스 압수야…♥"

    다들 내 한마디에 얌전해졌다.

    점잖게 식사하는 고급 레스토랑의 손님 같다.

    하지만 보지에 달라붙은 청년은, 길바닥에서 나뒹굴며 쌓일 대로 쌓인 욕정을 내 보지에 전부 쏟아내고 있었다.

    찔걱 찔걱 찔걱 찔걱…!

    "앗. 앗. 아…."

    사정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내 보지에 화풀이하고 있다는 걸.

    세상에 쌓인 불만을 좆 찌르기로 승화시키고 있어서…. 나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느꼈다.

    여유롭게 주도권을 가져와야 정상인데….

    궁둥이에 바짝 붙어서 짧은 간격으로 힘차게 쑤셔대니까, 콘돔 너머로도 자지가 잘 느껴져서 꼼짝 못하고 보지를 꿰였다.

    찌걱찌걱찌걱…!

    "흐으응."

    내가 좋아서 내는 소리에,

    노숙자들의 눈빛이 번들거린다.

    누군가는 벌써 자지를 손에 꽉 쥐고 삽입할 때를 목 놓아 기다리고 있었다.

    뭔가 달라.

    단순히 많은 수컷을 상대하는 일이라고 해서, 오크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냐.

    비루한 몰골에 흉터처럼 남은, 생활의 상처들.

    무릎 꿇은 여자를 앞에 두고도 어쩔 줄 모르는 비굴함이 밴 얼굴, 보지에 넣으면 기어코 내 여자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유치한 집념까지….

    나는 궁둥이를 좆두덩으로 얻어맞으면서, 실감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숙자들에게 보지를 대주고 있다는 것을….

    조금 실수했을지도….

    쮸걱쮸걱쮸걱…!

    "호옷…!"

    보, 보지 너무 느껴버려….

    이런 쓰레기들에게 보지를 대주고 있다니.

    달콤한 실수다….

    이미 돌이키기는 늦었어.

    남자는 여유가 없다. 내 젖탱이를 쥐어짜고, 겨드랑이를 빨고, 궁둥이를 좆두덩으로 치대면서 온몸으로 나를 탐닉한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학…. 하앗…. 호옥…!!"

    간절한 좆 찌르기 갱쟝해!

    노숙자의 더러운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고 있어….

    나는 창피한 나머지 고개를 떨궜다.

    너무 뒤늦은 깨달음.

    노숙자에게 보지 대주고 있어, 나…!

    "앙, 앙. 앗…. 흐응…!"

    시원스럽게 섹스한다고 상황까지 가벼워지지는 않는다는 걸 왜 몰랐을까.

    후회…까지는 아니지만….

    욕정이 쌓이다 못해 찌들어버린 좆 찌르기는, 여유로운 척하는 나를 완전히 까발렸다.

    쮸봅쮸봅쮸봅쮸봅♥

    "응호옷…! 죠아…. 보지 죠아앗…."

    녹아내리는 표정.

    뒤로 젖힌 고개.

    젖탱이의 흔들림과 허리 놀림. 내 모든 신체언어로 자백한다.

    노숙자의 딱딱한 자지 좋아♥

    "후웃…. 하아!"

    청년의 숨이 거칠어진다.

    더러운 손으로 내 젖탱이를 움켜쥐고, 이때다 싶었는지 격렬하게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곡!"

    만만한 보지라는 거 들켰어.

    막 세게 쑤셔주면 앙앙하는 거 들켰어!

    그 뒤로는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갔다. 나는 허리를 비틀며 도망치려다가, 옆치기 자세로 붙잡혀 그대로 보지를 농락당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오오홋…! 옥! 옥! 너무 세. 천천히. 천천히잇. 흐읏…! 여자를 얼마나 굶은 거야!"

    "하아…. 하앗…!!"

    와. 시발. 독해.

    말도 안 해!

    그냥 내 허리 붙잡고 보지 쑤셔대고 있어…!!

    "옥. 오홋…! 아. 앙. 앙…!!"

    예고 없는 사정.

    콘돔이 부푼다.

    얇은 고무 막이 없었으면 100% 임신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지에 와 닿는 사정이었다.

    오크나 고블린에 비하면 양도 적고, 자궁까지 들어와 싸지른 것도 아닌데….

    마음가짐이 다르다.

    노숙자들은 내 보지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청년은 기분 좋게 싼 증명처럼 잔뜩 부푼 콘돔을 내 팬티 끈에 엮었다.

    그거….

    무슨 비행기의 격추 마크도 아니고.

    따먹었다는 표시처럼 해놓고 가서 괜히 아랫배가 뜨거워졌다.

    아직 자지는 건강하지만,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였을까?

    이번에는 배가 나온 아저씨가 내게 달라붙었다.

    쮸걱!

    "흐으응…."

    삽입이 제일 먼저구나.

    넣는다는 말도 없이, 나는 젖탱이를 붙잡힌 채 그대로 보지섹스에 노출된다.

    찌걱찌걱찌걱.

    "학. 하아…. 흐응…!"

    어두운 골목, 내 신음만이 노골적으로 울려 퍼졌다.

    창피해 죽겠네.

    이번에는 배불뚝이 아저씨 밑에 깔려서, 보지 팡팡 당하고 있는데….

    하아…. 흐윽….

    막돼먹은 좆 찌르기로 전해져.

    추잡한 섹스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나는 고개를 떨구고 헐떡이며 보지를 꼬옥 꼬옥 조였다.

    "흡!"

    아저씨는 배에 힘을 넣고 내 궁둥이를 때리듯이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쮸걱쮸걱쮸걱!

    자궁 츄츄 위험해.

    문 열어달라고 츄츄하는 거 앙대…!

    "앗. 아…. 아저씨…. 흐응…. 으으응…!"

    "아까 걔보다 좋아?"

    "네?"

    "아까 걔보다 좋다고 말해!"

    "아…. 앗…. 흐응…. 잘 모르겠…."

    찌걱찌걱찌걱찌걱!

    응징하듯, 내 보지에 엄청난 좆 찌르기가 연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보지로 얻어맞듯이 불알 토닥토닥 당하다가, 이마를 바닥에 댔다.

    "흐극. 읏. 호오옥…! 죠아요. 아까 그 사람보다 죠아요!"

    "솔직하게 말하면 좋잖아."

    "아…. 앗…. 응…. 보지 죠아. 앗. 앗…!"

    아저씨도 내 겨드랑이에 붙어 할짝거린다.

    다른 사람이 먼저 입을 댔는데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하긴 침 발라둬도, 내 몸은 내 몸이다.

    "흐응…. 응…."

    겨드랑이와 밑가슴을 빨리면서 보지를 대준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 흣…! 보지 팡팡…. 갱쟝해애…. 살찐 노숙자 아저씨 자지 좋아…!"

    "그렇게 말해주는 창녀는 처음이야."

    "창녀…. 아니에요…."

    "이런 엉덩이 실룩거리면서 보지 대주는 주제에 발뺌이야?"

    나는 엉덩이를 꽉 붙잡힌 채 보지 팡팡 당했다.

    쮸걱쮸걱쮸걱!

    "오곡!"

    "응? 아니냐고?"

    "창녀는 아니지만…. 응홋…! 보지 대주는 거 좋아♥"

    "천사가 따로 없네!"

    "아앙…!"

    "천사 보지 따먹는닷!"

    "으극. 천사라고 하지 마아…!"

    창피해…!

    보지 꼬옥 꼬옥 조이면서, 노숙자의 정액받이가 된다.

    팬티 끈에 다 쓴 콘돔이 달렸다.

    [『노숙자들의 노리개』이명을 얻었습니다]

    [【노숙자들과 연속 보지섹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나는 노숙자들이 몸을 누이려고 아무렇게나 깔아둔 모포 위에서, 그들의 보지섹스 펫이 되었다…♥하다 보니 체위도 바뀌어, 다리도 활짝 벌리고 보지를 드러낸 채 너저분한 노숙자 밑에 깔려 보지 팡팡 당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홋!"

    다짜고짜 보지섹스 당하는 거 개 쩔어….

    활짝 벌린 다리와 풀린 눈으로 무방비하게 보지를 대주고 있다가, 노숙자들 전용, 보지 정거장이 되어버렸다.

    찔걱찔걱찔걱….

    "흐응…. 으으응…!"

    누구 자지인지도 모른 채 받아준다.

    한 시간 지났더니 내 몸은 콘돔 밭이 되어 있었다.

    [【콘돔 요정 시현이】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콘돔 요정은 또 뭐야….

    콘돔 쓰는 게 뭐 어때서?

    건전하게 피임하고 섹스하겠다는데….

    "…."

    나는 내 꼴을 내려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건전해 보이지는 않네.

    "뒤치기해도 돼?"

    "…."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든다.

    "보지 벌리고 넣어달라고 해."

    야한 말 강요다.

    나는 시키는 대로 보지를 벌리고, 무방비한 보지 구멍을 과시하며 말했다.

    "…넣어주세요."

    "생자지 넣어서 임신섹스 해달라고 해봐."

    "안 돼요."

    "말만 그렇게 해달라는 거야."

    조물조물….

    노숙자들이 모여들어 내 젖가슴을 주무르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며 타이른다.

    그런다고 해줄 줄 알고….

    찌걱찌걱.

    손가락에 보지가 들어와 찔걱거려서, 참을 수 없게 되었다….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생자지 넣어서 임신섹스 해주세요…."

    "성의있게."

    "어휴…."

    나는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며 보챘다.

    "시현이 보지에 임신섹스 해주세요!"

    찌봅!

    아니나 다를까, 노숙자의 생자지가 내 보지에 꽂혔다.

    나는 이마를 바닥에 비비면서 헐떡였다.

    "앙대…. 임신한단 말이야."

    틀렸어.

    내가 듣기에도 임신을 걱정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아니다.

    수컷한테 아첨하는 시현이만 남았을 뿐.

    예정된 일처럼, 노숙자들에게 질내사정 섹스가 해금 되었다.

    쮸걱쮸걱쮸걱!

    "응호옷…!! 앙대…. 앙뎨에…!"

    점막끼리 막 뒤섞이고 있어.

    시현이 녹진녹진 보지, 콘돔 안 낀 생자지에 따먹히고 있어…!

    나는 손을 꼬옥 말아쥐고 신경질을 냈다.

    "하지 마…. 이, 패배자들아!"

    "속으로는 우리를 그렇게 깔보고 있었단 말이지?!"

    "아…. 앙…. 흐윽…. 깔볼 만하니까 그러지. 쓰레기야."

    노숙자 아저씨들 보지 팡팡 갱쟝햇…!

    나는 팔을 붙잡힌 채 힘찬 뒤치기 섹스에 노출된 채로, 팬티 끈에 매달린 알록달록 다 쓴 콘돔을 엉덩이와 함께 흔들어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하앗! 쓰레기 자지로 뒤치기 당하니까 어때!?"

    "옥…. 옦…. 오극…. 죠앗…. 쓰레기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죠앗…."

    "임신해라!"

    "그거랑…. 흐으웅…. 이건 다른 문제야아…."

    "쓰레기 자지 맛 좀 봐랏!"

    푹 젖은 보지를 불알로 얻어맞으면서, 콘돔을 쓰려 했던 내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노숙자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면서….

    임신 위험에 노출된 보지는… 지금….

    "오호옷…. 맛 갱쟝해. 쓰레기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죠아!"

    역대급 쾌감에 몸을 떨면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고 있었다.

    "으랏! 으라!"

    "흐앙…! 흐읏…!"

    노숙자는 허리를 바짝 붙이고, 내 궁둥이를 좆두덩으로 치대며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자궁 츄츄다…. 흐응…. 서방님 인증하려는 가짜 자지 따위…!

    쮸걱…!

    앗. 열렸다….

    "흐앙…!"

    "크옷! 조인다…!!"

    탱탱한 귀두가 자궁구에 턱턱 걸린다.

    쮸걱쮸걱쮸걱….

    남자는 본능에 몸을 맡기고 내 가장 깊은 곳에 침투해, 일방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번식 교미에 나섰다.

    콘돔도 없이 자궁 섹스라니….

    이번에야말로 임신…?

    "응…. 응…. 흐으응…."

    임신섹스…. 임신섹스 당해….

    나는 모포를 꼬옥 말아쥐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아까도 이 엉덩이 흔들면서 우리를 유혹했지?"

    찰싹! 찰싹!

    나는 엉덩이를 얻어맞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처, 처음에는 엉덩이 유혹 안 해써…!"

    "거짓말 하지 마!"

    "오곡♥"

    뒤치기 섹스 갱쟝해…!!

    팔을 붙잡혀 탈출 불가, 큰 젖탱이를 출렁거리며 보지 따먹히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자백해라! 좆 찌르기로 자백해!"

    "으극…. 으흐읏…. 유혹했어요…. 엉덩이 실룩거리면서… 유혹했어요!"

    "그럼 책임지고 임신섹스 해야지?"

    "왜 결론이 그렇겟…."

    "질싸 받고 싶다고 말해!"

    이번에는 팔이 아니라 젖탱이를 쥐어 짜이면서 일방적으로 보지 팡팡 당했다.

    쮸걱쮸걱쮸걱!

    "지, 질싸…. 흐으읏…. 시현이 보지에 질싸해 쥬세요…!"

    "우리는 책임 안 진다. 알았어?"

    "아…. 앗…. 쓰레기들…."

    "노숙자 자지 좋으면서 불평하지 마!"

    "응호옷…!"

    갑자기 더 세졌어.

    막돼먹은 좆찌르기로 강요해서 어떻게든 원하는 대답을 듣고 말 생각이야.

    젖탱이를 쥐어 짜이면서 불알 토닥토닥 당하는 사이 눈앞이 계속 새하얗게 물들었다.

    "무, 무책임 질싸… 해쥬세요!"

    "보지에 싼닷!"

    "시현이 보지에 싸주세요…. 거리낌 없이 퓻퓻해애!"

    무책임 질싸를 허락하자마자, 자궁에 좆물 세례를 받았다.

    뷰르르릇. 뷰르릇!

    "응…. 응오홋…!!"

    등을 둥글게 말고 보지 절정하면서 움찔거린다.

    그 질싸와 함께 내가 세운 최소한의 질서가 무너지고, 남은 건 방금 상대한 게 누구였는지도 알 수 없게 이리저리 뒤엉켜 교미하는 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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