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38화 (138/295)
  • 138회

    slum ː 음마행

    자궁으로 들어온 자지가 나가지 않아.

    계속 찔걱찔걱 하면서 자궁의 조임을 즐기고 있어….

    "흐읏…. 흐으응…."

    자궁으로 섹스하고 있는 거야.

    나는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갱쟝해….

    변태 아저씨의 자지로 자궁까지 정복 당하고 있어.

    쮸걱쮸걱쮸걱쮸걱….

    "호옷…. 옥…. 옦…! 아져씨이…. 으극…. 시현이 보지… 망가져여…."

    "아저씨가 아니라, 아빠잖아!"

    엉덩이를 얻어맞고,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아…. 아…. 아빠아…. 용서해 주세요…."

    "하아. 하앗! 보지에 싼다. 시현이 보지에 싼닷!"

    사정직전의 발기 자지가 자궁에 턱턱 걸린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긱!"

    "하아. 하앗…! 최고의 보지 서비스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

    "아…. 앗…. 호옥…. 아져씨…!"

    "아빠라니까!"

    "흐윽!!"

    나는 실금해버렸다.

    엉덩이를 얻어맞으면서 쉼 없이 보지 팡팡 당한다.

    침대보가 젖어가는 와중에도, 아저씨는 나를 억누르고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댔다.

    "싼닷! 싼다!!"

    "아…. 아…. 앗!!"

    착정해야 해…!!

    나는 침대보를 꼬옥 쥐고, 보지를 대주면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앗…. 학…. 싸주세요. 시현이의 딸 보지에 싸주세요!"

    "흐읍!"

    뷰르르릇. 뷰르릇.

    나는 사정을 재촉했다.

    정상적인 사정의 범주를 벗어나, 아저씨의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허억…. 보지에…. 빨린닷…!!"

    하지만, 아저씨의 연령을 생각해서….

    흑의인에게 착정하듯이 했다간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소프트하게…. 소프트하게 보지로 쥐어짜는 거야. 시현아.

    소프트. 소프트….

    꼬옥 꼬옥♥

    "허어억!"

    "괘, 괜찮죠. 아저씨…?"

    나는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었다.

    "죽으면 안 돼요…."

    "보지에 빨린닷…. 좆물 계속 나와…!!"

    "당황하지 말고…. 핫…. 허리 밀어 넣어요…."

    착정 중에 가이드까지 해주다니.

    나처럼 친절한 서큐버스가 어딨냐.

    …생각해 보니 이명도 받았다. 친절한 서큐버스.

    죽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섹스로 옭아맨다.

    아저씨는 허리를 내 궁둥이에 바짝 붙이고, 모든 것을 내 안에 쏟아낸 후 엎어져서 헐떡였다.

    아저씨 밑에 깔려서 꼼지락거린다.

    "아저씨?"

    "…."

    "질내사정으로 죽은 거 아니죠…?"

    "…."

    무섭게 왜 말이 없어!

    나는 엉덩이를 문지르며, 보지 속에 있는 아저씨의 발기 자지를 자극했다.

    "아저씨…?"

    꼬옥 꼬옥.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헛…."

    잠깐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다.

    "비켜줘요."

    나는 아저씨에게 마음껏 깔려 있었기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아저씨는 천천히 내 보지 속을 휘저으며, 땀이 밴 내 목덜미를 물고 빨았다.

    아빠 딸 플레이로 이런 끈적한 후희까지….

    "바로 안 비키면, 진짜 추가 요금 받을 거예요."

    아저씨는 아쉬운 듯 삽입을 풀고 뒤로 물러났다.

    저 보살 같은 표정 좀 봐.

    어휴. 한 대 치고 싶어라.

    내 보지에 별점 달기가 있었으면 벌써 5개 박았을 표정이다.

    뭐, 한 일주일 치 정액을 쥐어짰으니까….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돈주머니를 주웠다.

    아저씨가 쪼그려 앉은 날 지그시 보고 있다.

    "다음에 또 이용하게 해줘. 돈이라면 벌어 올 테니…."

    "아저씨. 아까 한 말 못 들었어요?"

    나는 일어나서, 권역에 돈주머니를 집어넣었다.

    "운이 좋았어. 아저씨는.

    이제 여자한테 돈 갖다 바치지 말고, 성실하게 살아요."

    "이런 섹스를 해주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라니? 설득력이 없잖은가."

    "…."

    청산유수가 됐네. 아저씨.

    성욕에서 해방된 수컷의 깨끗한 눈빛이 보인다.

    한 3초?

    아저씨가 내 허리에 매달렸다.

    "돈 많이 벌어올 테니 다음에도…! 다음에도 하게 해줘!"

    "떨어져요."

    구질구질하네.

    나는 촉수 갑옷─마이크로 비키니 ver─의 힘을 빌려, 아저씨를 밀쳐냈다.

    "으음!"

    "운이 좋았다니까. 아저씨는."

    "그럼 마지막으로 키스…."

    "…."

    으휴.

    젖가슴 좀 만지게 해주고 돈 벌어서 쉬울 줄 알았더니.

    매춘도 쉽지 않네.

    나는 방을 나오기 전에 아저씨한테 젖가슴과 츄츄를 허락해 주었다.

    [【파파의 교배 프레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최고의 매춘 서비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서큐버스는 돈만 주면 뭐든 해줍니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뭐든 해주진 않거든…?

    업적창이 사라질 때까지 눈싸움하다가 밖으로 나온다.

    남자들의 음흉한 시선이 따라붙는다.

    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아는 눈치였다.

    "나도 아빠라고 불러줘."

    불쑥 엉덩이에 손이 뻗는다.

    "파파~. 보지 팡팡 굉장해!"

    "하하하."

    …나 따라 하는 거 맞지?

    나는 얌전히 성추행당하며 남자들을 올려봤다.

    "아저씨들도 보지에 팡팡할래요?"

    "…."

    "…."

    갑자기 조용해졌다.

    유혹이라기에는 다소 꺼림칙한 섹스 어필에, 다들 기가 질려버린 것이다.

    나는 피식 웃었다.

    "쫄기는."

    남자들 사이로 몸을 밀어 넣어서 빠져나온다.

    그들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멍하니 바라봤다.

    "하고 싶으면 돈 준비 해. 간다."

    나는 시원스럽게 여관을 박차고 나왔다.

    여기는 내가 처음 봤던 곳이 아니네.

    슬럼가에는 다양한 술집과 여관이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마다 하나씩은 꼭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여기서 장사하는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자릿세라고 불리는 상납금을 바치는 부류,

    이 거리를 먹은 건달들이 운영하는 부류.

    따로 알아본 건 아니고,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마찬가지로 저들은, 내가 몸을 파는 광경을 봤겠지.

    "거기, 너."

    팔에 해골 문신을 한 남자들이 사납게 노려본다.

    나는 뒷짐 지고 등을 곧게 펴서 큼직한 젖탱이를 과시했다.

    "만질래요?"

    "…."

    분홍빛 유두가 보일 듯 말 듯한 젖통이 자연스럽게 흔들거리는 광경으로 눈길을 빼앗는다.

    남자는 무언가 말하려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뒤적거렸다.

    "…얼마지?"

    "20 동화요."

    "양심 없는 가격이군."

    나는 젖탱이를 팔로 모았다.

    "값어치 하는 젖탱이예요."

    "…흐음."

    "나부터 하지."

    제국 동화를 받고 젖가슴을 대준다.

    조물조물….

    남자들은 신기한 장난감 만지듯이, 손으로 내 젖탱이를 괴롭히다가 양껏 움켜잡았다.

    "보기보다 훨씬 큰데.

    손으로 다 잡을 수 없을 정도야."

    "값어치 하죠…?"

    "촉감도 훌륭하군. 크기만 컸지, 처진 년들이랑은 전혀 다르잖아."

    흐읏.

    나는 젖탱이를 쥐어 짜이면서도, 등을 곧게 펴고 젖을 내밀었다.

    주물럭주물럭♥

    "아저씨들은 여기서 뭐 해요?"

    "알아서 어쩌려고?"

    "말 안 하면 민망하니까. 이런저런 얘기 해요."

    "얌전히 젖이나 대."

    "으읏."

    "이렇게 쥐어짜는데 비명도 안 지르네."

    "쥐어짜는 거 좋아요…."

    "야릇한 젖탱이로군.

    제국 은화를 받아도 되겠어."

    "감사합니다."

    야릇한 젖탱이 덕분에 의심받지 않고 넘어갔다.

    양아치는 내 젖탱이를 움켜잡고 살살 흔들면서 물결치게 했다.

    보들보들한 젖탱이가 발딱 선 분홍빛 유두와 함께 흔들린다.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켰다.

    …내가 내 젖 보고 꼴리면 어떡하냐.

    하여튼 야하다.

    야동에서 배우들이 있는 젖, 없는 젖 다 모아서 흔들어대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내 젖가슴은 촉감도 크기도 좋지만, 보는 맛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성적인 척하던 놈들도 내 젖이 흔들리는 걸 보고,

    과자에 눈이 먼 어린애처럼 홀린 듯 다가와 동화를 내밀었다.

    "나도 만질래."

    "나도…."

    …젖가슴 잘 팔리네.

    [【매혹의 젖가슴】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는 수상한 자가 없는지 감시하는 중이야."

    남자들은 매혹적인 젖가슴이라는 자백제를 맞고 온순해졌다.

    "그걸 왜 말해?"

    "뭐 어때. 얘깃거리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 물론, 젖탱이 만지면서."

    "다 같이 만져도 돼?"

    "한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젖탱이잖아."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손이 뻗쳤다.

    여러 남자에게 젖가슴을 붙잡히고 희롱당한다.

    나는 점점 숨이 차는 걸 느꼈다.

    "흣…. 읏…."

    "여기, 크래커가 담당하던 구역이었지.

    장사는 잘돼?"

    "못 보던 얼굴인데."

    "학…. 파릇파릇한 신입이에요."

    "오…."

    "어쩐지 몸이 깨끗하더라고. 아무리 예뻐도 청결하지 않으면 할 맛이 안 나지."

    "피부 좀 봐. 뽀얗잖아."

    바보들.

    방금까지 아저씨랑 달라붙어서 섹스하고 왔다는 걸 알면 기겁하겠네.

    보지에 정액도 그대로 있는데.

    하지만 예쁘게 봐주는 건 싫지 않았다.

    돈을 받고 젖가슴 펫이 된다.

    내 젖탱이가 실시간으로 팔려나가는 중이다.

    "저 지나가도 돼요? 오늘, 돈 많이 벌고 싶은데."

    "이 앞은 함부로 못 지나가."

    "아으응."

    "제길. 야릇한 소리나 내고…!"

    나는 젖탱이를 쥐어 짜였다.

    "오옥…!"

    "감시 임무만 아니었어도, 당장…."

    "다음에 꼭…. 보지 대주러 올게요."

    "정말이지?"

    "네…. 지나가게 해주세요."

    "…좋아.

    우리 구역에 오면 얼굴 비추는 거 잊지 말라고."

    나는 젖탱이를 양쪽으로 휘어 잡힌 채 애무 당하다가, 보지가 녹진녹진하게 젖어서 즙이 허벅지를 타고 흐를 때쯤에야 간신히 풀려날 수 있었다….

    '감시 임무만 아니었어도…' 라고 했지.

    디네스의 하수인이 분명하다.

    지루한 듯 골목에 모여 앉아 신세 한탄이나 하는 꼴을 보면, 철통 감시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설프게 숨는 것보다 당당하게 눈에 띄는 쪽을 택했고, 결과는 좋았다.

    앞으로 지나다닐 때마다 통행료로 젖가슴을 내게 생겼지만….

    나는 아멜리아가 알려준 첫 번째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신애가 때맞춰 모습을 드러낸다.

    충직한 여닌자 그 자체.

    참을성 있네….

    정작 닌자라고 해도 본인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식별할 수 있겠어?"

    "네."

    첫 번째 게이트는 슬럼가의 거미줄 같은 골목 안에 있었다.

    언뜻 아무것도 없는 벽처럼 보이지만, 간파로 게이트의 흔적을 발견했다.

    지금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어쩌면 「뚜껑」을 닫아 놓았거나.

    "제가 해보겠습니다."

    신애가 게이트에 손을 댔다.

    마법 주문을 읊고, 피드백을 기다린다.

    그러자 게이트가 은은한 빛을 발했다.

    "마법도 쓸 줄 알아?"

    나는 솔직히 감탄했다.

    "당당히 여기까지 침투한 시현 님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재주입니다."

    "…."

    진심으로 하는 소린가?

    표정을 보니 한없이 진지했다.

    진짜 나를 스승으로 모실 작정은 아니겠지….

    추잡한 섹스 빼고는 다 할 줄 아는 여자의 스승이 된다…?

    생각만 해도 창피했다.

    "이 게이트는 소실된 것 같습니다."

    "즉, 완전히 제구실을 못 하게 됐다는 뜻이야?"

    "네."

    "어떻게 생각해?"

    신애는 잠시 주저하다가 말했다.

    "…사로잡힌 황녀님이 발설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요?"

    그래서 미리 닫았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다.

    처음부터 당첨을 기대하지는 않았으니, 지금부터는 끈기 싸움이다.

    "계속 찾아보자.

    아직 닫지 않은 곳이 있을지도 몰라."

    "…."

    신애는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다.

    "무슨 생각 중이야?"

    "시현 님을 경계하고 닫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를걸."

    "두메른을 물리친 시현 님을요?"

    "겉으로는 그렇지만, 잘 모를 거야. 아멜리아와 친했던 것 같지도 않고."

    세이나가 싸우는 광경을 봤으면 나를 명백한 위협으로 지목했겠지만, 제국 수도에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머나먼 북부 땅의 전황까지 두루 살피고 있었다는 건 비현실적이다.

    그러니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서두르는 게 좋겠어.

    오늘 슬럼가에 있는 모든 게이트를 확인하자."

    "알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네 생각을 계속 말해 줘. 무척 도움 돼."

    "…."

    신애의 볼이 살짝 붉게 물들었다.

    "…네."

    "나는 자연스럽게 대주고 다닐 테니까.

    무슨 일이 벌어져도 신경 쓰지 말고…."

    "…."

    신애의 눈이 빛난다.

    "…배우지도 말고."

    "네. 그저… 지켜보겠습니다."

    "…."

    "세, 섹스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응…."

    창피를 당하는 건 익숙해졌어.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창피한 꼴에는 끝이 없다.

    "누가 온다."

    신애가 모습을 감췄다.

    술에 취한 노숙자 무리가 골목 안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나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좀 위험한데.

    여긴 너무 어두워.

    구석을 보니 낡은 텐트와 담요 대용으로 쓰이는 넝마가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다.

    노숙자들의 아지트였구나.

    나는 슬그머니 빠져나가려다가 팔을 붙잡혔다.

    "앗."

    마이크로 비키니 폼으로 아무 일 없이 탈출하는 건 무리였다…!

    말 꺼낼 틈도 없이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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