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86화 (86/295)
  • 86회

    서큐버스는 정액을 착취한다중간 점검 시간이다.

    태교 버프는 뜸하지만, 이번 임신에는 흡정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배가 부르기도 전에 큰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

    [태내의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 487% 경험 344% 애정 42%]

    하지만 애정만큼은 아무리 많은 정액을 받아도 미미한 변화만 있을 뿐.

    애정이 부족한 이유가 말 그대로 섹스하면서 애착을 갖는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면,

    나한테 애정은 섹스하면서 가장 늘리기 힘든 스탯이 된 셈이다.

    이유로 짐작 가는 건 하나.

    내가 적응해서 그렇다.

    보지 좀 찔러주면 앙앙하며 사랑이 쏟아 넘치던 풋내기 서큐버스 시절은 졸업했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 정도 섹스가 주는 쾌감과 수컷과 애정을 나누는 행위를 마음속에서 강하게 분리해 놓았다.

    지금처럼 하면 섹스할 때 부담은 줄지만, 질내사정 섹스를 해도 애정이 늘지 않는다.

    결론은….

    '애정이 담긴 섹스도 필요하다.'

    부옥처럼 수컷이 일방적으로 나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나도 요구해야 해.

    살 말고도 정신적으로도 맞닿아 비비라는 뜻이다.

    "후…."

    포기할까?

    두메른과 사랑해 섹스하는 것도 자신 없는데.

    이대로 출산하면 사랑이 부족한 자식이 태어나는 거야?

    젠장. 생각만 해도 슬프다.

    아무리 아빠가 부옥이라도 내 배에 들어선 자식을 함부로 할 수는 없다.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해주고 싶었다.

    부성애, 모성애, 뭐라고 불러도 좋아.

    열쇠는 두메른과의 섹스다.

    …아니면 보지에 넣어주는 수컷이라면 누구든 사랑할 정도로 타락하든지.

    그런 음탕한 미래는 별로 반갑지 않지만, 특수 임신이 어떤 스킬인지는 대충 감 잡았다.

    이튿날 아침부터는 나를 찾아다니는 오크들이 부쩍 늘었다.

    눈에 띄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젖탱이를 출렁거리며 나가 봤더니.

    "시현이닷!"

    "잡아라!"

    "앗…!"

    바로 붙잡혀서 흠씬 질싸 당했다.

    "흐읏…. 흐으…. 흐응…."

    엎드려 있으면 지나치던 오크들이 다가와 보지에 넣는다.

    변소보다 더한 취급인데.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다.

    갑자기 들려서 박히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내 목적은 성채에 있는 모든 오크와 섹스하는 것이기 때문에….

    늑장 부릴 수는 없다.

    숨어다닐까?

    "암컷 냄새 풀풀 풍기면서 어딜 가!"

    …바로 들켜서 뒤치기 당했다.

    "으극! 옷! 호옷!"

    질싸 한 번 더 적립하고.

    …특정 지점까지 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야영지로 끌려가는 여자 포로들이 있길래 그 사이로 자연스럽게 섞여들었다.

    "…."

    앞장서서 걷던 오크는 야영지에 도착해서야 나를 파악하고, 황당한 눈치로 쳐다봤다.

    "흑발 암컷. 꼴리는 젖탱이 흔들면서 뭐 하냐."

    "거, 걷고 있는 거야. 흔드는 게 아니라."

    "따먹어 달라는 건가?"

    "어떻게 알았어?"

    "…."

    오크들이 나한테 몰려들었다.

    "꺄아!"

    "싫어!"

    여자들이 겁에 질려 소리쳤다.

    "오크 자지 갱장햇…!"

    나도 소리쳤다.

    …절대 여자들을 당황하게 만들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

    샌드위치 당한 채 보지 팡팡 당하는 건 그만큼 자극적인 경험이다.

    내가 그들을 대신해 야영지에 모인 오크들의 불알을 텅텅 비워주었다.

    "후읏…. 하아…. 응…."

    "크옷! 자지 빨린닷."

    "빨아들이고 있는 거 맞아♥"

    "허억!"

    다음은 부상 병동.

    움직일 수 없는 환자 오크들을 위해, 백의 안 입은 천사로 강림해 준다.

    "우옷! 시현이가 알몸으로…!"

    "소문이 사실이었어. 두메른 님, 만세!"

    "여기다. 여기!"

    "내가 안아주겠닷!"

    이리저리 붙잡혀 끌려다니다가, 한 오크에게 결박당하듯 안겨서 뒤치기 당했다.

    "상처 벌어지니까 천천히 해.

    내가… 움직일게…."

    "크옷…!"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직접 섹스했다.

    움직일 수 없는 오크를 위해.

    자지는 그래도 딱딱해.

    차분하게 보지 찔리는 것도 좋다….

    병동에는 허리를 다쳐 일어날 수 없는 놈이 셋이나 있었는데,

    덕분에 여성상위로 많이 섹스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할 줄 몰라서 무작정 궁둥이를 팡팡 찧다가,

    요령이 생긴 후에는 허리를 살살 돌려, 강한 움직임 없이 보지로 좆물을 쥐어짜냈다.

    뷰르릇. 뷰릇.

    "또 해줘!"

    "앙."

    젖가슴 잡혔네….

    서비스로 한 번만 더 해줄까.

    "대신… 다음에 쌀 때는 싼다고 말해야 해?"

    "우홋!"

    "앗. 오홋…. 허리 쳐올리지 마…."

    솔직하게 쌀 때 싼다고 말해준 오크들은, 30초 정도만 진하게 쥐어짜서 그로기로 만들어 버렸다.

    [【시현이의 원정 섹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찾아가는 보지 서비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적당히 쥐어짜기】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병동은 끝….

    남은 오크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작위로 섹스하면서,

    시현이가 보지 대주고 있다는 소문을 성 전체에 퍼뜨리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한 번 찾아온 놈은 계속 찾아오기 때문에 착정으로 쥐어짜서 쓰러뜨려 준다.

    객실, 식당, 복도….

    한때 두메른과 처음 만났던 로비에서도 눈이 마주치면 바로 보지섹스한다.

    과정은 전부 건너뛴다.

    이를테면 복도 모퉁이를 돌아 수컷을 만난다.

    그럼 바로 입맞춤하고 자지에 몸을 문지른 다음에,

    돌아서서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에 삽입 받는다.

    계속 그런 식이었다.

    정액투성이로 고꾸라져 쉬고 있었더니, 알림창이 떠올랐다.

    [「전설적 창녀」를 달성했습니다]

    [숙녀「방탕한 황후」가 당신의 특성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자지에 좋은 즙」- 자지를 민감하게 하는 애액을 분비하게 된다. 수컷에게는 엄청난 자극. 보지의 모든 것을 자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2.「물고 놓아주지 않아」- 질 근육이 강화되어 삽입된 자지를 꼬옥 조일 수 있게 돕는다. 이 조임은 여자가 느끼는 만큼 섬세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다]

    [3.「너 따위가 감히」- 음마의「정액 착정」과는 별개로, 고결한 여신들이 가지는 착정 스킬 중 하나. 불알에 정액이 남지 않도록 쪽쪽 빨아대는 흡입력 좋은 보지가 된다]

    …해냈구나.

    성채의 모든 오크와 섹스한 거야.

    전설적 창녀에 한 발짝 가까졌다.

    그나저나, 이제 업그레이드 선택지는 하나뿐이었을 텐데….

    황후의 지원인지, 새 옵션이 추가돼 있다.

    …모두 노골적이네.

    착정은 터졌을 때는 좋지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도움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질 근육을 강화하거나 애액에 특수한 성질이 생기는 건, 언제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아 보였다.

    일단은 2번으로 갈까.

    3번은 서큐버스의 착정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때 배워도 늦지 않을 거야.

    …아니.

    그러면 자연스럽게 창녀 루트를 또 타게 되는 거잖아?

    미끼에 걸린 물고기 같아.

    뭘 골라도 다른 게 생각나서 아쉬울 게 뻔하다.

    그러면 차라리 미지의 영역에 손을 뻗겠어.

    "…3번."

    [당신에게 여신의 가호가 내립니다]

    [보지 특성을 얻었습니다]

    [숙녀「방탕한 황후」가 자신의 특성이 거절당해 시무룩합니다]

    [숙녀「거품에서 태어난 여신」이 타고난 여신 보지가 최고임을 당당히 선언합니다]

    …서운해하지 말라고.

    너무 황당한 것만 요구하지 않는다면, …또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 여신의 착정 스킬은 어떤 느낌일지 몹시 기대된다.

    나는 일어나서 몸을 추스르는 중에 습격당했다.

    "으극!"

    벽에 밀린 채 보지에 삽입 당한다.

    "우홋! 시현이 보지에 또 한닷!"

    "앙…. 앗…. 나 이제, 그만…."

    목적은 달성했는데….

    나는 관성에 몸을 맡기고 오크와 입맞춤 하면서 열심히 보지섹스했다.

    두메른, 미안해.

    원래대로라면 바로 가야 하는데…. 움….

    "쯉…. 쯉…."

    찌걱찌걱찌걱찌걱♥

    "시현이 덮쳐서 섹스한닷!"

    "아…. 앙…. 앗…! 좋아. 흐읏…. 너로 시험해 줄게…."

    여신의 착정과 서큐버스의 착정이 어떻게 다른지….

    오크는 보지를 의심하는 법은 모르기 때문에, 의미심장한 말을 들었다고 멈추지는 않는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내 보지에 쑤셔 넣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쯔봅쯔봅쯔봅쯔봅!

    "흣…. 흣…. 흐응!"

    오줌 싸는 강아지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일방적으로 뒤치기 당하지만….

    나는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며 기분 좋게 받아줬다.

    "우옷. 조인닷…!"

    질의 조임에는 아쉬울 게 없다.

    천생 암컷의 보지가 섹스 좀 했다고 늘어나서 못 쓰게 될 리 없잖아.

    실제로 그랬다.

    오크의 큼직한 자지를 몇 번이나 받아들이고도, 언제나 처음 섹스할 때처럼 돌아가려는 탄력 있는 보지.

    수컷에게 큰 기쁨을 준다.

    "응…. 흐응…. 오홋…!"

    착정을 하려면 일단 싸게 만들어야겠지?

    나는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간을 봤다.

    "웅…. 응…. 시현이 보지에 넣는 거 좋아?"

    "좋다! 최고닷! 보지가… 보지가 얽혀온다. 자지 빨아들인다!"

    "칭찬은…. 하나만 해…. 응. 응. 으흣…!"

    자지가 기분 좋게 보지 속을 날뛰고 있지만, 아직 사정할 것 같지는 않아.

    나는 합을 맞춰 엉덩이를 밀어주면서, 오크와 눈을 마주쳤다.

    "나도 오크 자지 좋아….

    갑자기 보지 쑤셔줘서 고마워…♥"

    "우, 우홋!!"

    찌봅찌봅찌봅찌봅!

    참을 생각 하나도 없는 좆 찌르기 왔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끝났어.

    바로 착정해주겠어.

    "응…. 흐윽…. 응홋…. 싸줘. 시현이 보지에 싸줘. 거리낌 없이 퓻퓻 해!"

    "알았다. 싼닷! 시현이 보지에 싼다!

    싸고 또 싸줄 거다!"

    "도망 안 가니까…. 흐응…. 앙…. 앙… 보지 팡팡하면서, 싸고 싶을 때…. 하아…. 지금…? 보지 꼬옥 해줄까?"

    "싼닷!"

    찌걱찌걱찌걱찌걱.

    "오곡…!!"

    어, 언제 싸는 거얏….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로 팡팡 쑤셔대는 바람에, 나도 참기가 힘들어.

    이때 몇 번 찌르는 게 진짜 너무 쩔어서….

    하으으…. 으응…. 정신 못 차리겠어….

    실패하지 말자.

    퀘스트도 깨고, 두메른을 무시한 채 그냥 하는 섹스야.

    뭔가 의미를 부여한다면 착정 시험이지.

    이건 배신섹스가 아니라고….

    "오홋…. 옥. 옥…!"

    "하아. 기분 좋아. 시현이 보지 만끽한닷. 시현이 보지!"

    "아…. 윽…. 흐응…. 응…. 빨리이…. 시현이 보지에 싸…."

    "싼닷! 싼다아아!"

    왔다…!

    나는 착정 스킬을 발동했다.

    음마의 힘을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궁 문신에 반응은 없다.

    하지만 허리 부근을 간지럽히는 듯한, 묘한 힘을 느낀다.

    뭔가 약한데?

    살짝 마음을 놓은 순간, 깜빡 잊고 있던 질싸가 자궁을 두드렸다.

    뷰르르르릇!

    "오곡!"

    아, 아, 잠깐 긴장 풀어서…. 호옷…!

    질싸에 대비 못 했어!

    뷰르릇. 뷰르르르!

    "시현이 내 질싸로 느낀다. 더 많이 싸준닷. 보지 절정해라!"

    "오호오…. 응홋…!"

    어째서 발동 안 해….

    아. 앗… 질싸로 절정하는 헤픈 얼굴 보여줬잖아….

    뷰르르릇. 뷰르릇!!

    마음먹으면 끊임없이 불알에 사정을 독촉하는 음마의 착정에 비해….

    여신의 보지는 착정이라고 해야 할지, 쥐어짜는 느낌이 전혀 없다.

    솔직히 실망스럽다.

    뷰르릇. 뷰르르!!

    "…으…. 흐응…."

    그것과 별개로 아주 흡족한 질내사정이지만….

    "많이도 싸네…."

    "키스해줘. 키스."

    "츄…. 츕."

    어리광부리는 오크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할짝거린다.

    사정을 마친 오크가 묘한 반응을 보였다.

    "응?"

    "오옷…. 이거 뭐냐…!"

    왜 그러지?

    여신의 착정 스킬이 발동 중이다. 그런데 추가 사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발동 조건, 효과, 알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침을 질질 흘리며 심상치 않은 쾌감에 허덕이는 오크의 얼굴을 보니….

    혹시….

    "에잇. 에잇…♥"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 오크의 자지를 자극한다.

    "그옷!"

    오크의 두꺼운 허벅지 근육이 경련했다.

    "왜 그래? 웅?"

    "시현이 보지…. 너무 좋닷…!!"

    알았다.

    음마의 착정과는 발동 조건이 반대였어.

    여신의 착정은 내가 보지 절정할 때 발동한다. 그래서 질내사정 받은 후에 효과가 나타났다.

    그 효과란, 질내 자극의 극대화.

    한마디로 절정했을 때 한해 끝내주게 기분 좋은 보지가 된다.

    질싸 직후의 예민해진 자지를 몇 번이나 반복 절정하게 만들 정도로.

    불알에 남은 좆물을 모조리 쥐어짜는 건 같지만, 음마처럼 없는 정액도 만들어서 내놓으라는 식으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대신 자지는 요동치는 보지 속에서 계속 절정한다.

    한 번의 질싸로도 엄청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스킬이었다.

    …나는 여자랑 해본 적이 없어서 질싸의 만족감 같은 거 모르지만.

    어쨌거나, 사정한 후에도 이렇게 보지로 자극해서 쥐어짜니까….

    환장할 만하네….

    오크는 마치 아기처럼 약해진 상태였다.

    엉덩이 살살 흔들기만 해도 '오옷' '크억' '허어억' 하며 내 젖탱이를 부여잡고 부들부들 떤다.

    "풋…."

    [【여신의 보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벌써 끝?"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직접 섹스한다.

    오크는 사정없이 절정하면서 움찔거렸다.

    "흐옷…!! 시현이 보지… 자지에 달라붙는다…!"

    "네 자지가 그렇게 크니까 달라붙지."

    "이런 거 처음이다."

    "이제 비켜. 볼일 없으니까."

    좀 매정하게 말했나?

    …이러니까 애정이 안 오르지.

    "시현이랑 더 섹스한닷!!"

    갑자기 오크가 폭주해서 내 보지에 달라붙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곡…!?"

    "흡! 흡! 흡! 또 싸준다. 또…!!"

    버, 벌써 회복한 거야…?!

    "응호…. 옷…. 호옷…!!"

    절정지옥에 빠져있던 자지가, 내 보지까지 무너뜨리는 걸 택했다.

    사정까지 일직선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자지….

    나는 단순한 몇 번의 좆 찌르기만으로 보지 절정했다.

    가야 한다니까…. 이게….

    "흡! 흡! 흡! 싼다. 시현이 보지에 싼닷!"

    "후…."

    자궁 문신이 떠올랐다.

    나는 가차 없이 오크의 좆물을 쥐어짰다.

    뷰르르르르르!

    "…허억! 어어억!"

    "소원대로 해줄게."

    "계속…. 계속 나온다. 뭔가 이상하다…! 크옷…!"

    뷰릇. 뷰르르르…!

    나는 오크가 실신할 때까지 보지로 정액을 쥐어짰다.

    음마의 착정은 아주 폭력적이지만, 마음에 든다.

    오크는 약 1분가량 내 자궁이 빵빵해질 때까지 정액을 싸지르고는, 축 늘어졌다.

    "후…."

    …이런 놈들과 애정 어린 섹스라니. 죽어도 무리지.

    나는 침실로 가기 전에 몸부터 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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