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회
서큐버스는 정액을 착취한다"어떻게 된 거야?"
"이 자식, 안 움직이는데?"
내가 쥐어짜서 죽였다고 의심하는 놈은 없겠지?
엎드린 채, 보지 절정밖에 모르는 암컷을 연기한다.
"웅…. 흐으…. 읏…."
"죽었다. 이 녀석."
"…보지에 싸다가 죽었다고? 얼마나 기분 좋길래?"
"그건 지금부터 해보면 알겠지."
"흉기를 감추지 않았나 찾아본다."
"일어나!"
나는 오크 손에 거칠게 이끌려 강제로 기상한 후, 온몸을 내놓고 희롱당했다.
젖탱이부터 겨드랑이, 허리, 입안, 보지 속 구석구석.
"음…. 후읏…. 응…."
"딱히 흉기 같은 건 없는데."
"이 병신. 진짜로 섹스하다 죽었어?"
"그만큼 좋은 보지라는 뜻이다. 호기심이 생기는데."
"다음은 나야."
"웁. 츄웁…."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꼬옥 안긴다.
오크들은 내 살결에 감동한 듯 탄성을 흘리며, 쿠퍼 액이 질질 흐르는 자지를 문질러댔다.
"부드러워. 피부가 아주 꿀이다."
"츕…. 츕…."
입술을 맞대고 혀를 빨린다.
나는 침입하는 혀에 맞서듯 열심히 할짝거렸다.
내 봉사 정신이 오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듯하다. 이제 나를 때리는 오크는 없었다.
엉덩이도 젖탱이도 다소 거칠지만, 다들 나와 섹스할 생각으로 가득해 보였다.
"넣겠다."
몸이 번쩍 들린다.
체중을 맡기는 것도 익숙해져서 합이 척척 맞는다.
엉덩이를 살살 흔들면서 보지 구멍과 자지가 딱 맞게 위치를 조정하면…!
찌봅찌봅찌봅찌봅.
"응. 응. 응…!"
오크는 내 엉덩이를 꽉 잡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는다.
보지를 찌르는 힘이 엉덩이를 뚫고 나오는 것처럼 들썩거렸다.
팔로 붙잡혀 물건처럼 사용되는 꼴이기 때문에, 삽입된 후로는 내 협력이 필요하지 않다.
나는 일방적으로 보지를 쑤셔지는 오나홀에 불과했다.
"크…! 이 새끼, 죽을 만한데? 이런 보지는 처음이야."
"어떻길래?"
"말 걸지 마. 힘 좀 쓴다!"
"흐극!"
안 그래도 엉덩이 들썩거릴 정도로 보지 팡팡 받고 있는데.
이 이상은…. 흐윽…!!
"앙뎨. 앙뎨엣. 시현이 보지 타락해…!"
"흡! 흡!"
"응호오…!!"
찔걱찔걱찔걱찔걱.
연속 좆 찌르기 갱장해…!!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보지 팡팡에 호응한다.
중간중간 꼭 달라붙어서 서로 입맞춤하고 혀를 섞고, 살짝 떨어져서 힘차게 보지 팡팡 받는다.
찹찹찹찹찹♥
"오곡…!"
"흠! 흐읍! 음!"
"나도 간다."
배후로 다가온 오크가 당연하다는 듯이 내 똥구멍에 자지를 삽입했다.
"오호옷…!"
엉덩이와 보지를 번갈아 가며 치대는 좆두덩 때문에 미칠 듯했다.
보지와 똥구멍 깊숙이 파고드는 자지.
젖탱이까지 희롱당하면서 흠씬 범해진다.
"오옷. 똥구멍이 자지 빨아들인다!"
"보지는 어떻고. 얼굴값 하는 보지야."
쯔봅쯔봅쯔봅쯔봅.
"오호오…. 오옥…! 옥! 옷…. 홋…!! 갱쟝해…. 오크 자지 갱쟝해…!"
"그래? 두메른 님보다 좋아?"
"히히히!"
"그건…."
물어봐도 꼭 그런 걸….
아. 앗. 보지 팡팡 멈추지 않아. 자지 존나 딱딱해….
"대답해!"
"으극…!"
때리듯이 보지 쑤셔대는 바람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이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
눈이 풀려서 힘이 안 들어가….
오크는 그런 나한테 달라붙어 입맞춤하면서 보지 속을 휘젓는다.
"두메른 님보다 좋냐고?"
"자지 꽂은 채 물어보는 거 반칙…♥"
"흡! 대답해라!"
"오곡…!!"
앙뎨. 시현이 보지 존나 찔러대고 있어…!
거역 못 해애….
나는 오크의 뒷덜미에 손을 얹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오홋…!! 두메른보다…. 두메른보다 죠아요…!"
"크. 최고의 암컷이군. 꼴려 죽겠어."
"이게 두메른 님의 와이프인가? 부러워 죽겠군."
음란한 보지 댄스로 점수 벌었다…♥
오크들에게 체중을 맡기고 허리를 흔들어, 자지를 딱딱하게 한다.
손이 얼굴 가까이 오길래 맞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오크들이 나를 쓰다듬었다.
아…. 아아….
아껴주면 보지 조이게 돼….
"기특한 암컷이야."
"인간들이 뺏지 못하게 잘 지켜야겠어."
"아…. 앗…. 흐읏…. 쓰다듬 쓰다듬 하지 마아…."
말과는 반대로 젖탱이를 살살 흔들면서 애교 부렸더니,
보지와 똥구멍 동시에 깊숙이 삽입 당한 채 꼼짝 못 하게 되었다.
찌걱…. 찌걱…. 찌걱….
"학…. 흐읏…."
짓눌리고 있어….
자궁이 자지로 꼬옥 눌려서 보지 절정해…!
헤실거리는 표정으로 오크들의 귀여움을 받는다.
자존심 상하지만, 맞는 것보다는… 훨씬 좋아….
예쁨 받는 게 제일 좋아….
이래서는 어디 가서 여자가 됐다고 말도 못 해.
암컷이 된 거야. 암컷이 할 일은 단 하나… 수컷과 짝짓기 하는 것.
[힘센 오크(음욕) 정액 숙성도 87% 정액 신선도 100%]
[이 수컷은 장난치듯, 당신을 빼앗는 기분에 취하고 싶어 한다……]
[이 수컷은 당신이 두메른의 암컷이라는 걸 어필해주길 원하고 있다……]
[이 수컷은 위의 이유로 사정을 참고 있다……]
…바라는 게 명확하네.
나는 섹스할 생각밖에 없는 것처럼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연기조로 말했다.
"으응…. 후읏…. 싫어. 이제 놓아줘.
두메른 님한테 갈 거야…♥"
앗. 자지가 솔직하게 커진다.
나는 보지 절정으로 움찔움찔하는 와중에, 막돼먹은 좆 찌르기에 노출되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싼닷!"
응…!? 흐읏…!!
엉덩이에 박고 있던 오크가 난데없이 사정했다.
장내로 정액을 받아내면서, 연기를 이어 나간다….
"아…. 흐윽…. 응…. 놓아줘어…."
"가긴 어딜 가. 두메른 님보다 좋은 자지다. 받아라!"
"으극…! 호옥…!!"
엉덩이로 사정받는 중에, 힘차게 보지를 찔린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나는 탈출할 생각 따위 없는 몸짓으로 꼬옥 안겨서 일부러 연기했다.
때로는 연기인 게 티가 날 때 흥분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이 그렇다.
"웅…. 시러…. 두메른 님한테 보내줘.
내 사랑 두메른 님한테 갈 거야. 보지 팡팡으로 시현이 뺏지 마…!"
네 자지 꼴리게 하려고 이렇게까지 해주는 거야…♥
그런 티를 팍팍 내면서.
당연히 굉장한 좆 찌르기가 돌아온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곡!!"
"누구 자지가 더 좋아! 말해!"
"이 자지가. 이 자지가 더 죠아요…! 오호오…. 응홋!!"
"그래도 간다고?"
"그치만…. 앙. 앙. 앗…!"
시, 신음은 연기가 아니야.
이 녀석 왜 이렇게 필사적으로 찔러대.
취향을 너무 저격해 버렸나? 보지 찔러대는 게 엄청나서, 나도 모르게 오크의 몸에 달라붙어서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었다.
"움. 우웅…. 풀어줘어…! 자지 따위한테 안 져…!"
괜히 치아로 어깨를 물면서 저항하는 척♥
"내 암컷이 돼라!"
착착착착.
아, 앗, 앙…. 허리 비틀면서 피해도, 집요하게 보지를 찔러대고 있어.
피하는 척하는 건 연기다. 도망치는 암컷을 쫓아 보지 팡팡하고 싶어 하는 수컷의 본능을 극대화해서….
한계까지 꼴린 자지와 섹스하기 위해.
"후읍. 후우…. 후앙…!"
나는 자꾸 치아로 오크의 어깨를 물면서 긴장감을 주었다.
물론 살을 뜯어낼 정도로 강하게 씹는다는 얘기가 아니다.
'물고 있어요' '저항하고 있어요' '두메른 님한테 가고 싶어요' 어필하는…. 암컷의 연기다.
[【지적인 서큐버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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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여운 짓이 저항이냐?"
"호옥…. 옷…. 홋. 이런 갱장한 자지로 팡팡하면, 두메른 님한테 못 가아…!"
"자지 하나로는 부족하지? 시현이는."
그때 다시 뒤에서 삽입이 들어온다.
나는 양쪽으로 꽉 낀 채 무릎 밑으로 다리를 바동거리며 헐떡였다.
"오호옷…!!"
"자, 두 번째 자지 들어간다."
"시러어…. 호옷…!"
허리 살살 흔들며, 자지를 꼴리게 하는 한편….
"두메른 님한테 갈 거야…. 보지 팡팡만 아니면 바로 가버리는 건데…♥"
입으로는 순정을 바친 암컷인 척 연기해준다.
"싼다! 시현이 보지에 싼닷!"
"응…. 호오…. 안 돼. 임신해. 임신해버려. 두메른 님을 위한 자궁에 씨 뿌리지 마…!"
"흡! 흡! 싼다. 임신해라!"
"싫어. 안 돼…!"
나는 엉덩이 살살 흔들면서 열심히 보지 팡팡 받았다.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가 자궁에 걸린 채 힘차게 앞뒤로 움직인다.
진짜… 개쩔어…. 하아…. 시발…. 나도 섹스하다 열 올라서 죽을 것 같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몸 안에 쌓인 열기를 뱉어내듯 달뜬 한숨을 토해낸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곡!!"
그런 나를 가만히 둘 오크가 아니었다.
보지섹스에 심취한 오크는 두메른에게서 날 빼앗아 주겠다며, 힘차게 허리를 흔들고.
그 기세 그대로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은 후 사정했다.
사실은 '보지 깊숙이' 정도가 아니다.
오크의 자지는 웬만하면 자궁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내 자궁은 간단히 열려서, 이중 구조로 자지를 감싼다.
자궁과 보지에 사정 당하는 건 이제 기본 옵션이었다.
뷰르릇. 뷰르르르…!!
"아…. 하아응…. 흐으으…."
나는 꼭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몸 대신에,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내 오르가슴을 발산했다.
아, 질내사정…. 존나 좋아….
뷰릇. 븃. 뷰르르….
"이렇게 많이 싸지르면 두메른 님한테 못 가…."
"아주 좋다."
"흐응…. 흐읏…."
오크는 차례를 기다리는 동료를 위해 허리를 살살 흔들며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보지로 꼬옥 꼬옥 조이면서 빼지 말아 달라고 보채는 게 들킨 것처럼, 자지는 중간에 딱 멈췄다.
"아…. 하아…."
"제길…! 내 암컷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오크는 내 젖탱이를 쥐어짜면서, 갑자기 보지를 난폭하게 쑤셔댔다.
"오호옥!"
"서비스다. 받아라!"
"으극…. 읏…. 읏…! 옥…. 옥…. 감사합니닷…!"
녹진녹진한 보지에 담근 자지였던 만큼, 오크의 자지는 푹 젖은 채로 질 입구를 빠져나온다.
놈이 나를 두고 완전히 떨어졌지만, 두 다리로 서지는 못했다.
아직 똥구멍 섹스 하던 오크가 나를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보지를 스스로 내려다볼 수 있을 만큼 다리를 벌린 채 오크들 앞에 전시된 오나홀 신세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야한 보지다.
촉촉하게 젖은 핑크색 점막.
자지 같은 거 언제 물었냐는 듯 시치미 뚝 떼는 중인 좁은 보지 구멍.
젤리 같은 정액 덩어리가 몽긋몽긋 솟아오르면서, 거짓말이 들통난다.
"내 차례다!"
"이번에는 나다."
오크들이 앞다투어 내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호옷…!!"
이 녀석 취향은 뭐지?
간파를 썼다가 살짝 후회했다.
수유 플레이가 뭐야? 젠장. 보지 말걸.
간파를 끄고 이번에는 편안하게 몸에 힘을 빼고 섹스한다.
처음에는 착정을 할 여유가 없었지만, 모든 오크가 한 바퀴 돌고 난 후에는 어느 정도 버릇이나 습관 같은 게 보여서 착정 빈도가 잦아졌다.
보지로 쪼옵 쪼옵 빨아들이듯이….
불알에 정액 생산을 강제해서 쥐어짠다…!
"크옷! 뭐, 뭐야. 빨린다!"
수컷들이 사정하는 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 쥐어짠다.
사정을 조절하며 보지를 즐기려는 놈도 꼭 있기 마련인데, 그런 놈은 싸달라고 보채서 억지로라도 싸게 만든다.
약간 게임 같아서 재밌는데.
기분이 엄청나게 좋은… 게임….
븃. 븃. 뷰르릇….
"학…. 하아…."
날이 어두워진 뒤에도 질싸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야외섹스지만 몸에 흙이 묻지는 않네.
오크들이 날 놓아주지 않으니까.
다리 벌린 채 불쑥 들어오는 자지마다 맛깔나게 보지 팡팡 당해주고, 쌀 것 같을 때 쥐어짠다.
쪼옵…. 쪼옵….
"후읏…. 응…. 흐으…."
"시현아. 입맞춤."
"츄…. 츄…."
요구사항은 가급적 들어주는 방향으로….
할짝할짝…♥
입술을 맞대고 혀를 할짝거리자, 사정은 더욱더 거세졌다.
좆놀림이 추잡해진 건 말할 것도 없고.
쌀쌀해졌는데도 몸이 식을 틈이 없다.
"싼다. 나도 시현이 보지에 싼닷!"
"아…. 앙…! 흐응…!"
"내 자지. 두메른 님보다 좋다고 말해."
또 너야?
"아…. 흐응…. 살짝 부족한데…?"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호옷…!! 자, 잘못해써. 잘못해써욧…!!"
장난쳤다가 보지 된통 혼났네.
열 번 넘게 싸놓고 이런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 거야!
"이래도 부족해?"
"흐읏…. 흐으응…. 일러바칠 거야…."
"…뭐라고?"
오크는 뜨끔하며 허리를 멈춘다.
"시현이 보지에 딱딱한 자지로 팡팡해서, 꼼짝 못 하게 하고 질싸했다고 말해버릴 거야."
"큭큭. 이렇게?!"
오홋. 보지 팡팡 갱장햇…!!
의욕에 찬 좆 찌르기 때문에 고개를 푹 떨군다.
"또 꼼짝 못 하게 하고 싼다. 시현이 안에 싼닷!"
"아…. 흐으응…. 흐읏!! 두메른 님. 도와주세요. 시현이, 불륜 섹스로 보지 팡팡 당하고 있어요♥"
"제길. 꼴리는 게 쉬지 않아! 너는 천생 암컷이다."
또다시 보지에 정액이 주입된다.
주입된다는 표현은 아주 딱 맞다. 자궁이 빵빵해지도록 진한 즙이 쏟아져 나오고, 삽입이 풀리면 보지로 느릿느릿한 정액 덩어리를 내보낸다.
그 정액이 중력의 힘으로 바닥을 보기도 전에 다음 자지가 보지 깊숙이 들어왔다.
"오…호옥…."
하나 깨달은 게 있다.
같은 수컷을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착정하기 쉬워진다는 걸.
처음에는 여유롭게 돌림빵을 놓던 오크들이, 점점 발기된 자지의 노예가 된 것처럼 피폐한 얼굴로 내 보지를 찾는다.
"시현이 보지…!"
"또 넣고 싼다!"
처음에는 불쌍한 여인네가 괴물들에게 사로잡혀 범해지는 그림이었다면,
지금은 반대. 건장한 오크 워리어들은 신기루에 홀린 것처럼 맹목적으로 내 보지에 매달리고 있다.
"후읏…. 흐응…. 싸주세요…. 지금…. 앙…."
나는 엉덩이 흔들면서 간 보다가….
"싼다…."
"앗. 그래. 지금…. 하아…. 시현이 보지에 싸…."
자궁 문신이 선명해지도록, 쭈읍 쭈읍 자지를 쥐어짰다.
날이 밝을 때쯤 두 다리로 서 있는 건 나뿐이었다.
[정령을 287개 완성했습니다][작품후기]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시현이를 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