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오크들의 암컷"앗…!"

다리에 휘감긴 팔이 엉덩이를 붙든다.

안심하고 체중을 맡긴 순간, 딱 알맞은 높이로 내려온 보지 구멍에 자지가 처박혔다.

"아학…!"

좁은 질 입구의 저항감이 어쨌냐는 듯이.

코스카의 딱딱한 자지가 단숨에 자궁까지 들어왔다.

움찔…. 움찔….

"하…. 학…."

나는 고개를 들고, 코스카의 자지를 보지 전체로 느꼈다.

코스카는 살짝살짝 몸을 움직이면서 내 궁둥이를 주무른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 향을 맡아보는 것처럼 차분한 태도로.

부옥이랑은 달라.

다른 수컷의 자지라는 걸 보지로 느껴버렸다.

어차피 내가 수컷을 볼 때 생각하는 건 자지가 전부다.

그다음이 성격?

사실 모르겠다. 처음부터 수컷과 파트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들이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상황에 따라 맞게 행동하다 보니 그렇게 됐을 뿐.

"후으…. 후읏…. 하아…."

코스카는 나를 자지로 꿰놓고, 단단히 붙든 채 가만히 나를 구경했다.

"응…. 흐으윽…. 흣…."

어쩌지….

보지 움찔거리기만 해도 좋아.

딱딱해지는 걸 보면 코스카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괜찮아.

바라던 대로니까. 나는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쾌감을 한 번 견뎌낸 후.

눈을 치켜뜨고 코스카를 마주 봤다.

내 감식의 특별한 능력….

［수컷 간파］를 사용한다.

［코스카(발정) 정액 숙성도 50% 정액 신선도 87%］

［이 수컷은 뒷일 생각하지 않고 당신의 보지에 격렬하게 쑤셔대기를 원한다……］

［이 수컷이 선호하는 체위는 후배위］

［이 수컷은 애교에 약하다］

정액 숙성도가 낮은 이유는 얼마 전에 사정했기 때문에?

나는 본능적으로 정액이 최적으로 숙성되는 시간은 70시간에서 80시간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 뒤로는 참아도 의미 없다. 오히려 신선도가 계속 떨어지겠지….

필요한 정보는 모였다.

아이를 위한 정액 파밍 시간이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마."

코스카는 움찔했다.

섹스에 관한 거라면, 모두 알고 있다.

그게 서큐버스야.

나는 코스카가 근심 없이 보지를 쑤셔댈 수 있게 할 뿐.

"시현이 보지에 팡팡해…?"

코스카의 목에 팔을 걸고 허리를 살짝 띄워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를 부린다.

즈봅…. 즙…. 즙….

"하으응…. 응….

코스카 자지…. 좋아…."

"오크를 우습게 보지 마라!"

코스카는 내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고 보지를 찔러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곡…!!"

아. 아…! 상상보다 훨씬 좋아.

배신섹스 굉장해…!!

두메른이 나갔을 때 보지 대주고 다니는 거 좋아…!

［특수 임신：비열한 배신섹스 추가］

엉덩이 들썩거릴 정도로 격렬한 좆 찌르기인데.

코스카가 궁둥이를 붙잡고 있어서 충격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보지에 고스란히 처박힌다.

자지가 보지를 밀고 들어오면서 자궁이 열렸다.

"아, 앗, 앗, 앗!"

말 그대로 무방비하게.

코스카에게 붙잡혀 보지를 팡팡 찔린다.

입궁한 자지가 내 체중을 이용해 깊숙이 들어와 자궁 내벽을 문질러댔다.

찔꺽찔꺽찔꺽찔꺽!

"응호오…. 옥…. 홋…! 옥!"

"요망한 년. 보지 똑바로 대!"

"아…. 앗…. 앗…!"

코스카는 팔의 힘만으로 내 몸을 안정적으로 받치면서 보지를 찔러댔다.

이놈도 오크는 오크. 암컷 다루는 게 익숙해….

"응…. 흐으읏…. 흐응…! 앙, 아…. 보지 팡팡 죠앗…!"

코스카의 자지가 딱딱하게 부푼다.

절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게 돼….

아…. 딱딱한 자지 존나 좋앗…!

"흣…. 흐응…. 아…."

"그런 식으로 수컷을 부추기는 게 특기인가 보지?"

"아…. 응…. 읏…. 보지 팡팡 시러…?"

코스카는 눈을 뒤집고 격렬하게 보지를 쳐올렸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호옥…!!"

"까불지 마라. 그만 나대고 암컷답게 기어!"

"녜엣…! 제송해요…! 까불어서 제송해요…!!"

"두메른 님의 마음에 들었다고, 우리를 깔봐?!"

"앗, 앗, 아…!"

보지에 좆두덩 치대며 찔러대는 거 갱장햇.

이럴 줄 알았으면… 애교 연습해둘걸…!

"아…. 앙…. 흐응. 응. 응!"

코스카는 쉼 없이 내 보지 속을 휘저었다.

입궁한 귀두가 깊은 곳에 맞닿아 날뛴다.

아기방을 난잡하게 휘저어지는데도, 온몸이 짜릿짜릿했다.

코스카와 한 몸이 된 것 같은 결합감이다.

보지뿐만 아니라 자궁까지 동원해서 자지를 감싸고 있기 때문일까.

보지 찔릴수록 사랑이 뚝뚝 흘러넘쳤다.

"하앗…. 앙…. 앙…!! 죠아. 자지 죠앗…."

"흡! 흐읍!"

코스카는 잔뜩 상기된 채로 내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옥! 옥…! 앙…. 앗…!!"

섹스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코스카는 눈에 띄게 여유가 없어진 모습이다.

내 보지가 예상보다 좋아서 당황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쪼옵 쪼옵 빨아들이는 보지를 과시하듯이,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었다.

"크읏…!!"

"시현이 보지 좋아?"

"좋다. 최고다…! 이런, 이런 질 주름이라니…. 자지를 감싸면서 흡입하는 듯해…."

그럼, 시현이 보지인데.

버틸 수 없지.

나는 자신감이 생겨서, 보지 팡팡을 마중 나가듯 궁둥이를 바짝 붙여주었다.

쯔봅쯔봅쯔봅….

"아…. 흐응… 읏…! 읏!"

"내가 널 먼저 발견했어야 했는데! 제기랄!"

"오호옥…!!"

코스카가 내 궁둥이를 잡고 보지를 찔러댄다.

나는 꼼짝 없이 사로잡혀 보지와 자궁을 범해지는 기쁨으로 몸을 떨었다.

몸속을 날뛰는 열기가 벗어날 곳을 찾지 못하고 뇌까지 헤집는 기분.

이때는 어떤 가식도 내숭도 통하지 않는다.

나는 혀를 입 밖으로 꺼내고 헐떡인다.

"긋. 윽. 으극! 긍읏. 시현이 보지…. 호옥…. 지금은 코스카 전용 보지야…♥"

"사랑한다고 말해라."

나도 모르게 보지를 꼬옥 조였다.

이, 이 새끼가….

그런 소리를 나한테….

"얼른!"

"학…. 그, 그거는…. 두메른한테도…."

코스카가 자지를 치열하게 찔러댄다.

"응오홋♥"

"말해. 사랑한다고 말해라."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사, 사랑해애…. 코스카 자지 사랑해."

"하, 하아…! 싼닷…!! 시현이 보지에 싼다!"

코스카는 내 젖탱이에 얼굴을 파묻고, 맹목적으로 자지를 찔러댔다.

"아…. 앙…! 앙…!!"

내 추측이 옳다면….

이 질싸는 몹시 중요해. 타이밍 맞춰서 착정하지 않으면….

아랫배에 자궁 문신이 떠오른다.

"흡! 흡!"

착착착착착♥

아. 아. 타이밍 모르겠어…!

녹진녹진 보지에 자꾸 찔러대니까, 아무 생각 안 나!

"천천히잇…. 오혹…. 옥…!!"

"싼다아. 싼닷…!!"

이렇게 되면….

사정을 졸라서 타이밍을 맞춰보자. 어떻게든 꼴리게 하면 비슷해질 거야…!

응, 응그으으…. 엉덩이 들썩들썩 햇…. 보지 팡팡 너무 죠앗….

"아…. 아…. 앗…. 흐윽…. 질싸 해. 상관… 상관 와이프 보지에 무책임 질싸 해♥"

"내가… 내가 오염시켜주마.

가장 깊숙이 싸질러서 오염시켜주마! 날 따라라!"

코스카는 힘차게 내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고 사정했다.

뷰르르릇. 뷰르릇!

"오곡…!!"

［【절조 없는 보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무책임 질싸♥】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아…. 사정이 멈추지 않아.

이렇게 충족되는 기분을, 다른 행위로 느낄 수 있을까?

나는 자궁이 빵빵해지는 걸 느끼며, 흠칫흠칫 떨었다.

머리가 멍해지는 만족감이다….

코스카는 살짝 위축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

곧 이유를 떠올리고,

나는 배시시 웃어주었다.

"…두메른보다 좋았어."

"시현…."

"너도 내가 천사처럼 보이냐?"

"…암컷으로 보인다. 아주 야한."

놈은 내 궁둥이를 꽉 잡고 보지 속을 천천히 휘저었다.

"으극…!"

"…."

코스카는 원하는 게 있는 눈치다.

그게 뭔지는 이미 파악했기 때문에, 바로 말을 꺼냈다.

"뒤로 할래?"

코스카의 자지가 팽창하는 게 느껴져서 웃음이 나왔다.

여자한테 뒤치기하는 걸 싫어하는 수컷은 없지.

"내려줘. 응…. 흐읏…. 네가 자지 꽂아 놓아서… 꼼짝 못 해…♥"

코스카는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자지를 빼냈다.

"크읏… 보지가 달라붙는다."

"조금만 더…. 이제 다 빠졌어."

"흡!"

"오곡!?"

자궁에 다시 밀어 넣었어…!

코스카는 내 허를 찔렀다는 사실에 흡족한 듯, 남은 좆물을 싸지르며 허리를 돌렸다.

"으으응…. 흐으으…. 앙뎨에…. 이거 앙뎨…."

보지 쉐이킹… 죠앗….

나는 사지에 힘을 빼고 코스카에게 몸을 맡겼다.

빼는 흐름인 줄 알았는데 다시 넣다니….

"참지 못했다.

네 보지가 다시 넣어달라고 보채던데."

"지랄…. 아으응…."

"예쁘게 말해봐."

"…사랑해."

아, 자지 딱딱해졌다….

"자지가 그렇게 좋나? 예쁜 얼굴로 눈도 까뒤집고."

"으응…. 흐읏…. 아하아…♥"

나는 그대로 자지에 꿰인 채 코스카의 품에 안겨 침대로 옮겨진다.

수컷 간파는 정확했다.

뒤치기 섹스할 때 코스카는 두메른 이상이었다.

단단한 팔로 내 허리와 궁둥이를 꽉 잡고, 침대에 파묻을 기세로 보지를 찔러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긋…. 긍오혹…!!"

아, 앙대….

자세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엉덩이 흔들기 못하겠어.

나는 최대한 코스카가 보지 구멍을 기분 좋게 팍팍 찌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상체는 숙였다.

코스카는 나를 깔아뭉개듯, 내 머리를 손으로 꽉 누르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앙. 앙. 아…! 아아흐…. 으으…. 읏? 앗?"

이런 뒤치기 섹스 처음이야.

보지 팡팡 당하다가 녹을 것 같아…!

코스카는 집요하게 내 보지를 쑤셔대며, 연신 감탄을 흘렸다.

"무슨 보지가…! 이렇게 좋지?"

"아…. 앙…. 흐윽…. 코스카 자지도 죠아…♥"

"두메른 님을 두고 내 앞에서 아양이나 떨다니! 창피한 줄 알아라!"

"아…. 아긋…!"

창피한 거 알아.

그래서 더 좋아…!!

발등으로 침대보를 토닥토닥 때리며 기쁨을 표현한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홋…!"

녹진녹진 보지에, 코스카의 자지가 스트레이트로 들어온다.

자궁은 이미 자지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한 기믹일 뿐.

자지가 더는 들어올 수 없는 곳까지 팡팡 들어오며, 나를 정복한다.

"아…. 하아…. 흐으읏…!!"

그때 코스카가 내 엉덩이를 후려쳤다.

차악!

"아…. 아극…!!"

불쑥 치고든 아픔이 온몸의 신경을 보지에 집중하게 만들어,

자지가 백배 민감하게 느껴졌다. 나는 발목을 교차한 채 어쩔 줄 모르며 흐느꼈다.

"~~~~~! 아…. 앗…. 하아…. 읏…!!"

서로 말은 줄이고.

살을 섞는 소리는 점점 커진다.

코스카는 버릇처럼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후려쳤다.

"읏…. 응…. 아파아…."

보지 찔리면서,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으로 용서를 구한다…♥

피부가 뜨거울 정도의 시선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똥구멍을 벌름거렸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호옷…!"

아, 앗, 자지 너무 좋아….

부하 방에 와서 이렇게… 보지 팡팡 받는 거 좋아….

"웅, 응, 응…! 상관의 와이프를 깔아뭉개고, 보지 쑤시니까 좋아?"

"흡!"

"햑…!!"

코스카는 말없이 딱딱한 자지로 내 보지를 쑤셔댔다.

원하던 보지를 쟁취한 기쁨을 좆 찌르기로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쯔봅쯔봅쯔봅쯔봅.

"후읍. 으으응."

궁둥이 맞으면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창피해.

창피한 만큼 좋아.

나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기꺼이 창피한 꼴을 당해준다.

코스카는 한계까지 팽창한 좆으로 내 보지 속을 힘차게 휘저었다.

그 직후 찾아온 건 예고 없는 사정이었다.

뷰르르릇. 뷰르릇!!

아, 앗.

뒤늦게 착정할 마음으로 보지를 쪼옵 쪼옵 조여보지만, 이미 늦어서.

자궁 절정하며 흠칫흠칫 떨었다.

"싸면, 싼다고 해…."

"그편이 더 좋아?"

"우응…. 죠앗…. 불알 텅텅 빌 때까지 보지로 짜낼 거야…."

"걱정하지 마라. 불알 텅텅 빌 때까지 싸줄 테니까…!"

"으긋!"

［태내의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 113% 경험 24% 애정 12%］

예상대로야.

나를 정액변기 취급한 부옥과 섹스했을 때는 영양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이번에는 경험이….

아마도 어떤 성향을 가진 수컷과 섹스하는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기는 듯하다.

부옥이 너무 극단적인 표본이라서 알기 쉽게 분석할 수 있었다.

부옥과 달리 코스카의 정액은 아이의 경험을 충만하게 채워준다.

똑똑한 오크다워….

"응…. 흐읏…."

코스카는 내 보지에 허리를 바짝 붙이고, 보지 속을 느긋하게 휘저었다.

［코스카(발정) 정액 숙성도 0% 정액 신선도 100%］

［이 수컷은 뒤치기로 당신의 보지에 싸는 것만 생각하는 중이다……］

［이 수컷이 선호하는 체위는 후배위］

［이 수컷은 애교에 약하다］

…오늘 경험 많이 올리겠네.

코스카의 사정이 곧 끝난다. 나는 보지를 꼬옥 조이며, 엉덩이를 내밀었다.

"기특해."

"야한 거 할 때만 좋지?

오늘 기분 좋게 질싸한 거 잊기만 해봐."

코스카는 내 머리를 돌려서 입맞춤하고는, 혀를 빨며 말했다.

"기억했어. 시현."

"…움…. 츄우…."

"…그러니까."

"또 뒤치기로 내 보지에 싸고 싶다고?"

"…."

맞혔지?

의기양양한 얼굴로 쳐다봤더니, 정답을 맞힌 상으로 힘차게 뒤치기 당했다.

…다음날.

앞으로 고꾸라진 채 맞이한 아침.

몸을 가눌 힘도 없어 개구리 다리로 엎드려 있다.

［이명『오크들의 보지노예』를 획득했습니다］

［정령을 322개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정령 총합 322개.

세이나를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작품후기]스테이터스는 잠시 후 업데이트 됩니다.

+시현이의 H 스테이터스가 업데이트 됩니다.

오늘 시현이의 지명도는 5,206!

많은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