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73화 (73/295)
  • 73회

    오크들의 암컷상관없겠지.

    조금 느슨하게 놀고 있어도….

    어차피 내가 할 일은 끝났잖아?

    경계심이 약해져서 젖가슴을 마음대로 주무르게 내버려 두면,

    금세 온몸이 달아올라서 결국 엉덩이를 자지에 비벼대며 아첨하게 된다.

    "아…. 흐으응…. 끼고 싶어요. 서방님이랑 섹스하고 싶어요."

    "고개를 들어라."

    두메른이 침을 모아 떨어뜨린다.

    나는 자연스럽게 혀를 내밀고 받아먹었다.

    "꿀꺽꿀꺽…."

    두메른의 자지가 내 엉덩이에 달라붙는다.

    콘돔 껴달라고 해야 해.

    이대로 섹스하면 100% 임신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활약한 부하들에게 상을 줘야겠지."

    그걸 왜 지금….

    아니, 말하지 말자.

    꼭 섹스하고 싶어 안달 난 것 같잖아.

    안달 난 게 맞지만! 나는 참을 수 있어.

    "그런 귀여운 표정 짓지 말아라.

    금방 원하는 만큼 해줄 테니."

    "아, 아무 생각도 안 했거든?"

    "코스카. 앞으로 나와라."

    "예!"

    코스카가 자지를 덜렁거리며 앞으로 나왔다.

    연회 중 오크는 모두 알몸이었기 때문에, 자지의 실함이나 단단함 같은 게 한눈에 보였다.

    코스카의 자지는 내 시선을 즐기는 것처럼 계속 움찔거렸다.

    두메른은 코스카를 포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크를 불러내어 차례대로 세웠다.

    이러니까 꼭 왕비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두메른의 탄탄한 팔에 몸을 맡기고 편하게 구경한다.

    "너희에게 상을 내리마. 뭘 원하지?"

    "흑발 암컷과 섹스하고 싶습니다."

    뭐?

    코스카의 요구를 듣고 머리가 띵했다.

    무게란 무게는 다 잡더니 나랑 섹스하고 싶다고?

    읏….

    코스카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붙잡히면 깔려서 암컷 선언할 때까지 범해질 게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다른 오크들이 아무리 나를 탐내도 소용없다.

    "안 된다. 다른 걸 말해라."

    두메른이 허락할 리 없으니까.

    "안 됐네. 코스카."

    나는 콧방귀를 뀌고, 두메른의 몸에 등을 기댔다.

    "그러면 입으로 만족하겠습니다."

    "흠."

    흠이라니?

    거절해야지! 나는 두메른을 돌아봤다.

    "뭘 고민하고 있는데?"

    "코스카의 활약은 상을 받기에 부족함 없었다."

    "내, 내가 입보지 해도 된다는 거야? 코스카한테?"

    "뭐가 이상하지? 내 암컷을 빌려주는 건, 부하에게 특별한 상이다."

    으악.

    컬쳐 쇼크!

    문화 차이를 너무 무시했다. 이놈 바보 아냐?

    모처럼 아끼는 암컷이라고 품에 안았는데, 다른 오크가 손대게 만들면 무슨 소용이야?

    "너, 너…."

    "납득가지 않는 점이라도 있나?"

    나는 입을 꾹 다물었다.

    제국병들이 끌려와 강간당하고 있는 광란의 섹스 파티에….

    사람의 윤리관을 들이대봤자 비웃음거리다.

    두메른을 설득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스카의 자지를 빨게 되는 건가?

    두메른이 보는 앞에서?

    "아니…. 없어…."

    "다른 오크들이 원하는 것도 비슷한가?"

    "예. 흑발 암컷을 따먹고 싶습니다."

    "섹스는 안 된다."

    "영원히 불가합니까?"

    "더 큰 공을 세우면 따먹게 해주겠다."

    으윽.

    상품이 된 것 같아.

    "일어나라. 시현.

    네 예쁜 모습을 잘 보여줘라. 발정 난 오크들에게."

    하지만….

    나는 묘한 스릴을 느끼고 있었다.

    일어나서 기꺼이 전시된다.

    등을 곧게 펴서 젖탱이를 드러낸다.

    "오오…."

    코스카는 날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속으로 날 몇 번이나 강간했을까?

    오크 중에는 이성적인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날 탐내고 있었던 거다.

    아니면 반대로 싫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자지로 괴롭혀주겠다는 심보일지도 몰라.

    어쨌거나,

    오크들의 시선이 좆대가리를 비비는 것처럼 내 몸 구석구석 강간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옷도 벗어서 부하들에게 보여줘라."

    두메른의 입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잇달아 쏟아진다.

    하지만 내 손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스스로 재킷을 벗고, 핫팬츠를 쓱 내린다.

    '오오' 하는 탄성을 듣고 얼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젖 가리개와 팬티를 푼 후에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나는 머리만 한 젖통과 잘록한 허리, 굴곡진 골반을 발정 난 오크들에게 과시하는 꼴이 되었다.

    몸을 쭉 펴고 당당하게 선다.

    오싹오싹했다.

    [【노출의 즐거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걸어 다니는 섹스 같은 야한 몸을 모두가 볼 수 있게 공개 중이다.

    나도 모르게 몸이 달아오를 만큼 기분 좋은 체험이었다.

    약간의 취기와 수치심이 나를 부추긴다.

    "자랑스러운 내 암컷이다."

    두메른이 말했다.

    "허락해주신다면 다음에도 목숨 걸고 싸우겠습니다."

    목숨까지?

    "시현의 뜻도 물어봐야지."

    "뭘?"

    "코스카는 네 입보지를 원하고 있는데. 해줄 수 있나?"

    코스카와 눈이 마주쳤다.

    나머지 오크들도 손을 든다.

    "저도 원합니다."

    "저도…."

    "저는 젖치기…."

    …오크 새끼들 아니랄까 봐.

    여자 몸에 환장하네.

    "알았어…. 순서대로 하면 되지?"

    나는 코스카 앞에 똑바로 섰다.

    "두메른. 정말로 해도 돼?"

    "섹스만 아니라면 상관없다."

    그렇게 나오시겠다?

    정말 상관없는지 시험해주지.

    나는 알 수 없는 욕구로 타올랐다.

    아마도… 두메른이 날 독점하게 만들고 싶은 것 같다.

    외간 남자와 마구 놀아나고 싶은 기분이다.

    "…나한테 상 받고 싶었어? 코스카."

    코스카의 자지가 움찔움찔했다.

    "후우…. 후욱."

    "내 몸에 손대지 마.

    상으로 받는 건 입보지 뿐이잖아?"

    코스카는 화난 것처럼 거친 숨을 헐떡였다.

    마치 당장이라도 터질 폭탄을 보는 듯했다.

    "장난이야."

    나는 입을 앙 하고 벌렸다.

    "안아 봐."

    코스카가 나를 격정적으로 끌어안았다.

    "우븝."

    딱 맞붙은 채로 입을 빨린다.

    코스카는 내 허리에 팔을 감고, 손으로는 궁둥이를 우악스럽게 주무르면서 자지를 문질러댔다.

    성욕 그 자체를 나한테 비벼대는 기분이다.

    "흠."

    두메른이 살짝 불편한 신음을 냈다.

    막상 보니 좀 후회되나?

    조금 재밌어져서, 코스카의 혀를 대놓고 할짝할짝했다.

    "원래 이런 거 잘 안 하는데…."

    나는 코스카가 내민 혀를 입술로 머금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빨았다.

    "쯉. 쯉."

    코스카의 침을 받아먹으면서 몸을 살살 비벼준다.

    숨 막힐 정도로 강하게 안아대는 바람에, 발이 점점 들린다.

    "앗."

    코스카의 딱딱한 자지가 내 허벅지 틈새로 파고들어 와, 보지를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다.

    "앗. 앙…. 앙…."

    그러면서 내 머리채를 잡고 입을 빨아댄다.

    나는 웬일인지 전부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었다.

    술 때문인가?

    평소보다 훨씬 수월하네….

    "츕. 츕. 쪼옥. 코스카. 시현이 보지 꼴렸어?"

    "아아…. 크윽! 이런…. 하아…."

    "허벅지에 끼우고 쌀 것 같아?"

    "아…. 이런 괘씸한…!"

    "츄. 츕…. 츕."

    "그만. 떨어져라."

    두메른이 엄하게 말했다.

    나는 허벅지를 꼬옥 오므려서 코스카의 자지를 문질러주면서 속삭였다.

    "입보지 해줄게. 이제."

    "…."

    한 몸이었던 것처럼 결합해 있다가 코스카와 떨어진다.

    나는 일부러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았다.

    꼭 강아지 같다.

    코스카의 탱탱한 귀두를 앞에 두고 혀를 내민다.

    "아."

    코스카는 주먹을 꼭 쥐고 내가 빨아주기만을 기다리는 듯하다.

    그게 보스에 대한 예의라는 거야?

    "열심히 싸워준 코스카의 자지…. 쪼옥쪼옥 빨아줄게."

    "…빨리해라. 건방진 암컷."

    "넣고 싶어? 웅?"

    혀를 내밀고 약 올린다.

    "아앙~."

    안 넘어오네.

    나는 입술을 오므리고 귀두에 쪽 입맞춤했다.

    그랬더니 코스카는 폭주해서 내 머리를 붙잡고 목구멍까지 자지를 처박았다.

    "어걱!"

    "건방진 년. 두메른 님만 믿고 나대는 암컷 입보지는, 이렇게 써주마!"

    "오봅. 옥. 옥. 옥…!"

    자지가 커서 목구멍까지 보지처럼 쓰는 것 같아.

    나는 눈을 치뜨고 헐떡이면서 코스카의 좆 찌르기를 입보지로 받아냈다.

    "옵. 옥. 옥. 걱…!"

    혀를 내밀어 자지를 은근슬쩍 감싸면서,

    스트로크할 때마다 혓바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코스카의 귀두가 혀에 걸릴 때는 입술을 오므리고 상냥하게 빨았다.

    "쮸웁. 쪼옥. 쪽. 쪽."

    "흐윽! 아아! 흑발 암컷 입보지. 최고다…!"

    두메른 들으라는 듯이 일부러 추잡한 소리를 낸다.

    "츄루루루♥ 쮸웁. 쪼옥."

    "헉. 허억!"

    "쯉. 쯉. 쪼옥."

    코스카는 손을 뻗어 내 젖가슴을 주무른다.

    나는 그동안 머리를 앞뒤로 움직여 코스카의 자지를 단순하게 빨았다.

    "쯉. 쯉. 쯉. 쯉."

    "맛있게도 빠는군."

    "쪼오옵. 쯉. 쮸우."

    입술에서 뗀 사이에도 쉬지 않고 코스카의 귀두를 혀로 할짝거린다.

    코스카는 다시 내 목구멍에 자지를 처박았다.

    "으극. 걱. 걱. 곡…! 옥! 옥…!"

    "후웃! 시현이 입보지 좋다. 아는 체 지껄일 때보다, 얌전히 오크 자지 물고 있을 때가 더 예뻐."

    제멋대로 지껄이기는.

    건방지게 굴었다는 구실로 목구멍과 입안 전체를 사용당하고 있다.

    목젖도 자지를 기분 좋게 만드는 하나의 도구로 쓰인다.

    "쫍. 쫍. 쫍."

    나는 반강제로 좆두덩과 입맞춤하며 코스카를 위한 입보지가 됐다.

    중간쯤 빼내면 다시 코스카의 허벅지에 손을 얹고 단순하게 빨아준다.

    "쯉. 쮸웁. 쯉."

    대단한 테크닉은 없지만….

    예쁜 얼굴로 올려다보는 게 테크닉이지.

    혀로 할짝거리면서 묻는다.

    "불알 빨아줄까? 웅?"

    "아…. 크윽…!!"

    "왜? 꼴렸어?"

    나는 얼굴을 코스카의 자지에 비벼댔다.

    예쁜 얼굴을 무기 삼아 자지 꼴리게 하면서, 불알을 빨아준다.

    "코스카. 상 받으니까 좋아?"

    "조, 좋다…. 으윽…!"

    "쪼옥. 쪽. 다음에는 섹스까지 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네."

    "아…. 큭…!"

    불알 주름을 혀로 핥는다.

    자기 앞에서 건방지게 굴던 여자가, 직접 자지 밑에 얼굴 대고 불알을 빨아준다.

    수컷한테 이만큼 듣는 게 없지.

    나는 굴복하는 느낌을 만끽하며 코스카의 자지에 아첨했다.

    "츕…. 쮸웁. 쪽…. 자지 맛있어."

    코스카가 다짜고짜 자지를 처박는다.

    나는 그것도 기쁘게 받아주며, 입술을 오므렸다.

    "걱. 걱. 걱. 으극. 옥. 옥…!"

    "싼다. 흑발 암컷 입보지에 싼다!"

    기세가… 굉장해….

    치아에 스쳐도 신경 쓰지 않고 목구멍을 보지처럼 찔러대는 바람에 머리가 멍하다.

    사정 직전의 딱딱한 발기 자지.

    나는 이 단단함이 너무 좋았다.

    혀로 할짝거리면서 자지를 응원한다.

    "츕. 쪼옥. 흐극. 극. 긋…. 웅. 웅…."

    코스카는 좆뿌리까지 내 입안에 처박을 기세로 자지를 꽂아 넣고는, 내 위장에 그대로 정액을 배설했다.

    뷰르르릇. 뷰르릇!!

    "오봅…. 옥…. 오옥…."

    점막에 스며드는 정액 맛으로 행복해진다….

    너무 맛있어서 군침이 질질 흘렀다.

    오크의 정액 맛은 화끈하다. 뒤이어 찾아오는 감칠맛으로 머리가 마비되는 기분이었다.

    정신 차리면 나는 스스로 보지를 문지르면서 꿀꺽꿀꺽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꿀꺽꿀꺽…♥"

    다리 활짝 벌린 천박한 자세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정액을 받는다.

    코스카는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좆두덩을 바짝 붙이고, 내 머리를 억누른 채 허리를 살살 문질렀다.

    "우븝…. 으브…. 으…. 오봅…."

    코스카의 자지를 할짝거리며 도왔더니, 진한 정액이 샘솟는다.

    뷰릇. 뷰르릇!

    "쪼오옵…."

    나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흡입한 후.

    코스카의 자지를 깨끗하게 청소해서 입 밖에 내보냈다.

    "후아."

    일어나서 돌아봤더니, 두메른은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흠."

    "다음 오크에게도 상 주면 되지?"

    "…그래."

    "자. 너도 와."

    "우홋!"

    꼬옥 안긴 채, 이번에는 목덜미를 빨린다.

    동족의 정액이 들어간 입을 빨기는 싫었나 보지.

    오크도 그런 건 똑같네.

    코스카를 시작으로, 내 허벅지에 자지를 끼우고 안아주는 건 하나의 서비스가 되었다.

    똑같이 자지 빨아주고.

    어떤 오크는 희망대로 젖치기를 해준다.

    침을 잔뜩 흘려서 부드럽게 한 다음 젖탱이로 열심히 문질러주는 게 다다.

    유압을 조절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젖탱이로 자지를 쥐어짜는 건 신선한 경험이라 재밌었다.

    "너는 뭘 원해?"

    "흑발 암컷 보지 빨고 싶다."

    "여기 누울 곳이 없는데. 다리 벌려줄 테니까. 네가 빨래?"

    "이렇게 하면 된닷!"

    "으앗!"

    보지 빨기를 원했던 오크는, 나를 들어 올리더니 거꾸로 뒤집었다.

    그리고는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빨아댄다.

    나는 당황하여 몸부림쳤다.

    "아, 앗. 이 자세는 조금…."

    거꾸로 매달린 개구리 같아….

    "츄루루룹. 츄우웁."

    "앙…! 앙…. 내 말 듣고 있어?"

    "쥬부붑. 쥬부부붑."

    보지 빨기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할짝거리는 바람에, 나는 그대로 허락해버리고 말았다.

    무방비하게 거꾸로 매달려 보지를 빨리는 신세가 된다.

    두메른은 자기가 앉아있던 의자를 부숴버릴 기세로, 팔걸이에 힘을 넣고 있었다.

    "앙. 앙…. 두메른. 미안해….

    보지 빨리는 동안만 참아…♥"

    "내 암컷을 그런 취급 하다니…."

    보지 빨기에 정신 팔린 오크는 두메른의 분노를 신경 쓰지도 않고, 내 다리에 볼을 파묻고 할짝거렸다.

    "으긋…. 응…. 호오…. 아아…!"

    자지 빨면서 흥분했던 보지라서….

    간단히 절정해…. 보지 절정햇…!!

    나는 그대로 오크한테 붙잡혀, 눈앞에 덜렁거리는 자지에 얻어맞기까지 했다.

    툭 툭 기분 나쁘게 건드리기에, 입으로 물어서 빨아준다.

    "쯉. 쯉."

    "우홋!!"

    서로 빨아주는 이상적인 관계다.

    오크는 허리를 흔들어 내 입안에 자지를 욱여넣으며, 보지를 빨아주었다.

    "응. 응흐으…. 츄…. 츄우…."

    나도 모르게 오크의 목을 다리로 졸랐다.

    하지만 오크는 기쁜 듯이 내 보지에 얼굴을 파묻는다.

    그대로 보지 절정하면서 잔뜩 입싸 받았다.

    오크들의 자지는 가라앉을 줄 모른다.

    아니, 처음보다 더 커진 것 같았다.

    다들 핏발 선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상은 이만하면 됐다. 물러나라."

    두메른이 지엄하게 고하니, 오크들은 고개를 숙이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두메른은 성난 얼굴로 날 노려봤다.

    "네가 하라며?"

    "…침실로 가지."

    두메른이 나를 잡아끌었다.

    "앗…."

    연회 중에 침실로 끌려간 나는, 서방님한테 잘못했다고 빌며 섹스하는 플레이를 강요받았다.

    콘돔이 수북이 쌓였다.

    두메른은 한참 동안 나와 섹스한 후에도, 어딘가 토라진 듯했다.

    "포상 내용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

    "풋."

    나는 독점욕을 활활 불태우게 된 두메른과 함께 잠들었다.[작품후기]오늘 시현이의 지명도는 4808!

    추천 감사드립니다.

    H 스테이터스는 작품 설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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