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63화 (63/295)
  • 63회

    나비의 계획나는 아앙 입을 벌리고 맞닥뜨리는 자지마다 쯉쯉 빨았다.

    "우홋! 이런 입보지 처음이다."

    잘못하면 자지 냄새로 질식할 것 같아.

    숨만 쉬어도 발정 난 수컷 오크들의 냄새가 입안에 달라붙어서, 입에 자지가 없어도 자지가 있는 듯했다.

    그 와중에 자궁까지 점령한 좆 찌르기가 격렬해진다.

    "흣. 읏. 윽. 응…! 흐윽…!!"

    엉덩이 움찔거리며 보지 절정 하느라 정신없어서 고개를 떨궜더니,

    입보지를 원하는 오크들이 다시 내 머리카락을 붙잡고 들어 올려 입에 자지를 물렸다.

    "츄루룹. 츄웁. 쪼옥."

    하는 수 없지.

    나는 양손에 각각 자지 하나씩 쥐고, 눈앞에 모여든 귀두들을 혀로 할짝할짝하면서 오크들을 달랬다.

    "내 입보지는 하나야. 바보들아."

    "흑발 암컷 입보지. 못 참는다!"

    "내가 먼저 한다."

    으읏. 꿈에서도 자지 나오겠다.

    눈앞이 자지투성이라 아무것도 안 보여.

    "츄루룹. 쯉. 한 번씩 쌀 때마다 바꾸면 되잖아."

    "우리끼리 못 정한다."

    "흑발 암컷이 자지 정한다."

    "나, 나더러 고르라고?"

    "내 자지로 한다. 냄새나는 좆물 많이 쌀 수 있다."

    그걸 자랑이라고….

    나는 조련사 오크의 핏발 선 눈에 주목했다.

    무시당해서 자지로 화내고 있는 것 같아.

    "그러면 한심한 자지 먼저."

    나는 조련사 오크의 탱탱한 귀두를 입에 물었다.

    "아움."

    "누가 한심한 자지냐!!"

    그러자, 조련사 오크는 내 머리를 부여잡고 엄청난 기세로 좆을 찔러댔다.

    "우븝! 웁! 웁! 웁! 윽. 걱. 걱…!"

    "암컷 주제에! 자지로 죽여주마! 으럇!"

    "옥. 옥. 옥…."

    안 돼…!

    보지 찌르는 것도 엄청나게 격렬해.

    시현이가 좋아하는 사정 직전의 발기 자지…!

    찔꺽찔꺽찔꺽찔꺽찔걱!

    "옷. 홋. 혹. 옥…!"

    표정이 수습이 안 돼.

    오크들의 딱딱한 자지 좋아. 행복해….

    [【앞뒤로 쓰이는 오나홀 보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임신 보지로 추잡한 섹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오크들의 편리한 보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우홋. 흑발 암컷 보지 좋다! 이대로 싼다!"

    "웁. 읍. 옷. 홋…!"

    보지 깊숙이 처박고 싸질러주겠지? 은근히 기대하며 엉덩이를 실룩거린다.

    오크는 한 손으로 내 궁둥이를 꽉 잡고, 엄지를 똥구멍에 넣어 살살 돌려댔다.

    "~~~! 호옷. 옥. 옥."

    입으로 자지 빨면서 뒤치기로 보지 후벼진닷…♥

    자궁에 걸린 채 보지를 휘젓던 자지가 마침내 참고 참았던 정액을 내뿜었다.

    뷰르릇. 뷰르르릇!!

    "호오옥…♥"

    버텨내고 있던 것들이 다 끊어졌어.

    한 방에 암컷 타락해서, 나….

    나는 세상 추잡한 표정으로 조련사 오크의 자지를 빨았다.

    "배알도 없는 년. 자지가 그렇게 좋아?"

    "에헤…. 츄웁. 쮸우웁. 쪼옥."

    자궁 빵빵해지고 있어….

    아기야. 미안해.

    아기방, 잠깐 오크 님들을 위한 정액변기로 쓸게….

    암컷의 본능인지 자궁이 자지를 꼬옥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뷰릇. 뷰르릇. 뷰르르르.

    계속 사정하는 거 갱장해애….

    나는 사정 중인 뒤치기 오크의 허벅지를 발목으로 토닥토닥 때렸다.

    "흐읍!"

    자궁에 삽입당한 채로 보지 쉐이킹 받는다.

    자지가 보지 전체를 꽉 차게 문질러서, 움찔거리기만 해도 굉장했다.

    "츕. 츄붑. 쪼옥…. 쯉!"

    "입보지에 싸달라고 해봐."

    "츄…. 츄븝. 입버지에 싸듀세요…."

    오크들이 웃는다.

    "가르칠 필요도 없군. 준비된 암컷이냐? 목구멍에 싼다. 감사히 받아라!"

    "오봅!"

    목구멍 깊숙이 들어온 자지를 입술로 조였더니,

    내 위장에 그대로 정액을 배설 당했다.

    뷰르릇. 뷰르르릇!!

    "읍…. 웁…. 흐윽…. 걱…."

    삼키지도 못하고 맛도 못 본다.

    내 뜻과 상관없이 위장으로 즉시 배설되는 정액.

    하지만, 정액의 풍미만으로 군침이 폭발하듯 질질 흘러내렸다.

    조련사 오크는 흡족한 듯 내 목구멍을 귀두로 살살 긁으면서, 좆두덩을 내 입술에 바짝 붙이고 슬금슬금 움직였다.

    "쫍…. 쫍…. 츕…."

    "크윽. 불알이 다 빨려 나가는 것 같아…!"

    "내 차례다!"

    위장에 정액을 주입 당하는 중에 자지를 처박힌다.

    또, 모르는 사이에 보지의 주인님도 교체당해 새로이 딱딱한 자지가 아기방으로 찔걱찔걱 들어왔다.

    "옵…. 홋…. 옥…."

    오크들은 손을 뻗어 내 볼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차례를 기다린다.

    조바심 난 자지는 괜히 내 젖탱이와 겨드랑이를 꾹꾹 누른다.

    무언가 새는 것 같은데.

    젖가슴을 자극당하자마자 모유가 질질 흘러내렸다.

    "인간의 모유.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

    "나도 먹는다!"

    오크들이 스스로 무릎을 꿇고 내 젖탱이를 입에 문 채 빨기 시작했다.

    젖소가 된 기분이야….

    젖탱이 빨리면서 보지를 찔린다.

    튀어나온 궁둥이는 틈만 나면 오크에게 짝 짝 맞으며 기쁨을 주는 도구로 전락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으븝. 읍. 윽. 흣…!!"

    젖가슴까지 빨리니 감당하기 힘들어서 자지를 입에서 떼고 헐떡인다.

    그러자 오크들이 내 머리채를 잡아 올리고, 뺨을 기분 나쁘게 툭 툭 치면서 비웃었다.

    "시시한 자지 아니었냐?"

    "흑발 암컷. 정신 차린다."

    "아헤에…. 오크 님들 자지… 갱장해요…."

    나는 불알에 얼굴을 비비면서 아첨 부렸다.

    "시현이 보지에… 살살 해쥬세요…."

    "어림 없지!"

    "오봅!"

    입에 처박힌 채로,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강간 당햇.

    옷, 오홋. 이거 갱장해…. 아…. 아…. 온몸으로 즐길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보지 좋아…!

    나는 엉덩이를 실룩거렸다.

    체중을 믿고 맡기는 정도가 아니라, 자지를 기쁘게 하기 위한 몸짓으로 결합감을 높인다.

    찹찹찹찹♥

    "오곡…!"

    "흑발 암컷. 자지 입에 문다!"

    "우븝…. 츄루룹…. 쪼옥…. 쯉…."

    나는 틈만 나면 불알과 귀두를 빨고, 목구멍까지 강간당하며,

    아래로는 애액이 튈 것 같은 치열한 보지 섹스에 노출되어 오크들의 성욕에 휘말렸다.

    한 번 이런 섹스를 경험해본 적 있으니, 굳이 비교하자면…

    오크의 돌림빵은 고블린보다 훨씬 대단했다.

    자신들이 인간 여자를 오염시켜서 자지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아주 잘 이해한 움직임이다.

    굵은 자지로 힘차게 보지 쑤시면서, 암컷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입보지와 보지에 동시에 사정 당하며, 절정했다.

    자궁이 더욱더 빵빵해진다.

    기분 탓인지 만삭보다 배가 더 커진 듯했다.

    "싼닷! 흑발 암컷 자궁에 싼다!"

    "으극…. 호옥…. 자궁 빵빵해져…."

    "흑발 암컷 자궁. 정액주머니로 만들어준다!"

    "입에도 싼닷!"

    "오봅…. 우극…!"

    이놈은 목구멍이 아니라 입천장 쪽으로 자지를 욱여넣고 마음껏 싸지르는 바람에,

    나는 볼안 가득 정액을 머금고 콧구멍으로 정액을 질질 흘려야 했다.

    뷰르릇. 뷰르르릇!!

    "웃, 우호! 흑발 암컷 얼굴. 꼴린닷!"

    "우…긋…. 긍옥…. 깅…. 긱…."

    정액이 너무 진해서 숨을 못 쉬겠어….

    코로 정액 거품 만들면서 침을 질질 흘렸더니, 오크들이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흑발 암컷. 보기 좋다."

    "긍으…. 츕…. 츄웁…."

    "꼴려서 좋다."

    "입보지도 보지도 최고다."

    너희들 기준으로는 보기 좋겠지만, 나는….

    자지로 고문당하는 기분이라고.

    어떻게든 꿀꺽꿀꺽 정액을 삼키면서, 호흡할 공간을 만들면 그 공간을 자지가 휘저으면서 내 목구멍에 응석 부린다.

    "츕…. 츕…. 츕…."

    단순하게 입을 모아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더니,

    교대하듯 또 다른 자지가 보지로 들어왔다.

    "아…. 아흐읏…."

    이거… 언제 끝나?

    [태내의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 132% 경험 114% 애정 102%]

    [특수 임신:오크들의 오나홀 추가]

    오크들의 성욕 처리 담당.

    오나홀 시현이.

    내가 생각해도 잘 어울리는 호칭이라, 웃음이 났다.

    …출산이 임박했음을 느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 보지는 오크들의 오나홀 신세였다.

    찔꺽찔걱찔꺽찔꺽.

    "응호옷…!"

    "우호~! 흑발 암컷 보지에 싼다. 또 싼다…!!"

    "응, 극, 긋, 읏, 응…!"

    다리로 오크의 허리를 감고, 힘찬 보지 팡팡을 받는다.

    엉덩이 들썩일 정도로 자궁 쑤셔대는 거 좋아아…!

    "옷…. 호옥…. 응. 응옷…! 홋!"

    "흑발 암컷. 시시한 자지 좋아한다."

    "그, 그래…. 이 시시한 자지…!"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보복성 좆 찌르기 갱장해…!

    "으긋…! 흐응…. 응…!!"

    엉덩이 실룩거리며 참다가,

    5초 만에 져버렸다.

    "오홋…! 제송해요…. 시시한 자지 아니에요. 보지 팡팡 좋아…!"

    사죄 섹스하고 싶은 유혹에.

    괜히 도발하고 사과하며, 마음대로 보지 꼬옥 꼬옥 조인다.

    오크는 그런 내 허벅지를 붙들고 집요하게 보지를 쑤셔댔다.

    찹찹찹찹찹♥

    "오곡…!!"

    "간닷! 흑발 암컷. 보지 타락해라! 두목한테 가기 전에 타락해버려라!"

    "앙대. 앙댓…!! 주인님 낙인찍는 거 그만햇!"

    "싼닷!!"

    예고 후, 빈틈없이 붙어서 궁내 사정.

    자궁이 오크 좆물로 빵빵해져서, 배가 부풀기 시작했다.

    오크는 개의치 않고 내 자궁을 보지와 함께 쑤시면서 승리의 포효를 질렀다.

    "아으흣. 읏. 응. 응…!"

    "시현. 입보지!"

    "옵…!"

    위아래로 범해지는 것도 익숙해질 때쯤,

    젖가슴에 집착하던 오크가 자지를 문질러대며 내 젖탱이를 희롱했다.

    유두가 간질간질해….

    [보지 레벨이 5가 되었습니다]

    [자궁 레벨이 5가 되었습니다]

    어, 지금…?

    [【음마 신체 개조 2】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이게 뭔데?

    나는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다.

    첫 신체 개조 때는, 자지를 마중 나가서 입구로 귀두를 조여주는 음란 자궁이 됐고.

    두 번째는?

    뭐, 사람 같지도 않은 특징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

    내 몸의 변화는, 오크에 의해 알아차릴 수 있었다.

    "우옷!? 넣을 수 있다!"

    "으…앗?"

    젖탱이에 자지 문지르던 오크가, 내 유두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게… 뭐야?

    자지를 빠는 것도 잊은 채 보고 있는데, 다른 오크는 놀라기는커녕 신기해하며 다른 쪽 젖탱이에 자지를 문질렀다.

    "자, 잠깐…."

    "으랏!"

    "오곡…!"

    나는 양쪽 젖탱이에 자지를 삽입 당했다.

    이런 게 인체 구조상 가능할 리 없다.

    젖탱이를 보지처럼 쓰다니.

    [젖보지가 해금되었습니다]

    "우, 웃기지 마아…!"

    나는 간만에 열 받아서 몸부림쳤다.

    "내 몸이… 내 몸이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으긋!"

    오크들은 허리를 바짝 붙이고 내 젖탱이에 자지를 처박아댔다.

    모유가 질질 흐르면서 윤활유가 된다.

    "악, 앗, 앙…!"

    젖보지.

    말 그대로 젖보지였다.

    오크의 굵직한 자지를 받아들일 정도의 유연함.

    젖탱이가 찌부러질 정도로 박히고 있는데도 아프기는커녕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나는 기괴한 광경에 적응이 안 돼서 온몸이 굳었다.

    젖탱이가 자지를 물고 있는 것 같아.

    안 그래도 임신해서 평소 사이즈보다 커졌는데,

    오크의 자지에 삽입 당해, 번갈아 가며 보지와 쿠션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

    말도 안 돼….

    [【전신 오나홀 섹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흑발 암컷, 젖보지 좋다!"

    "넣는다! 계속 넣는다! 안에도 싼다!"

    "잠깐…. 옥…. 하지…마아…. 으극…. 읏…. 흐읏…."

    나는 본래 하려던 일도 잊고 몸부림쳤다.

    업보가 그대로 돌아와 위아래로 자지를 꽂힌 채, 젖이 강간당하는 걸 그대로 느껴야만 했다.

    이게 서큐버스의 전신 섹스?

    헤나가 이 광경을 봤다면, 나 역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게 분명하다.

    젖보지로 자지를 받아주는 여자라니….

    "흐읏. 응. 응…. 응! 앙대…. 시현이 젖보지 앙대…."

    "흑발 암컷 젖처녀는 내가 가졌닷!"

    "꼬옥 조인다. 오옷!"

    어쩌지? 젖보지 좋아…!

    이런 비정상적인 섹스에 맛 들이면 안 되는데.

    자궁 츄츄 섹스랑 젖보지 섹스….

    해금되자마자 푹 빠질 것 같아.

    젖에 사정하면 뭐지?

    그러니까… 유내사정?

    …오크들의 자지난무로 보지란 보지는 모조리 범해진다.

    바닥에 발을 딛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오크들의 힘찬 사정을 받았다.

    젖보지는 해금된 후로 계속 오크들의 장난감이었다.

    "싼닷! 흑발 암컷 젖보지에 싼다!!"

    "우홋. 젖탱이 두 개나 있어서 좋다!"

    뷰르르릇. 뷰르릇!

    자궁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의 사정을, 젖 속에 해서….

    나는 거의 정신이 나갈 뻔했다.

    지금까지 간질간질하다고만 생각했던 젖가슴 절정이 신체 개조로 정말 보지와 가까운 감도까지 올라간 탓인지

    대충 젖탱이 휘어잡고 자지를 쑤셔 넣는 것만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흐읏. 응…. 흐윽…."

    젖도 보지로 쓸 수 있는 여자가 됐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기도 전에.

    오크들은 내 젖탱이에 돌림빵을 놓고 개운하게 싸지르기를 반복했다.

    두메른.

    언제 오는 거야….

    이러다… 진짜 오크들한테 시집가게 생겼어….

    "내려놓고 섹스하자."

    "시현이, 구멍 하나 더 있다."

    어느새 오크들은 부옥처럼 내 이름을 친근하게 불렀다.

    젖보지로도 부족했는지, 오크들이 나를 앉히고 사방팔방으로 모여들었다.

    "시현아. 엉덩이 들어."

    "이, 이렇게…?"

    오크는 내 옆에 벌러덩 눕더니, 나를 끌어와 자신의 허리 위에 앉혔다.

    엉덩이 들고 대기했더니 갑자기 보지에 자지가 들어왔다.

    "으극…!"

    갑자기 앉히는 게 어딨어…!

    연이어 엉덩이에 삽입 당한다.

    "우호…!! 시현이의 엉덩이 보지. 자지를 빨아들인닷…!"

    보지와 엉덩이에 양쪽으로 들어오니, 움찔거리기만 해도 벌써 절정할 것 같은데….

    이게 끝은 아니겠지?

    서 있던 오크들이 차례대로 다가온다.

    "시현이. 엉덩이 올리고 팔 든다."

    "…싫다면?"

    나는 다짜고짜 입에 자지를 처박혔다.

    "우븝. 옵. 옵. 옵…!"

    잠시 후 자지를 뽑고, 오크는 같은 요구를 반복했다.

    "시현이. 엉덩이 올리고 팔 든다."

    "이, 이러면 돼?"

    나는 엉덩이를 천천히 들었다.

    자지가 깊숙이 삽입돼 있었기 때문에….

    보지 전체가 문질러져서… 좋았다….

    나는 충분히 올라온 후 스쾃 자세처럼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뒷덜미에 손을 얹었다.

    자지에 꽂힌 채 하고 있으니 굉장히 추잡하다….

    내 엉덩이 구멍과 보지를 차지한 오크들은 은근히 허리를 놀리며 나를 괴롭혔다.

    "읏…. 흐응…."

    오크들이 내 젖탱이를 휘어잡았다.

    자신들의 자지를 물리듯이 밀어 넣는다.

    유두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반복되다가, 자지가 쑥하고 안으로 파고들었다.

    "윽. 흣."

    젖보지까지….

    오크들이 손을 뻗어, 내 허리나 허벅지, 머리를 쓰다듬는다.

    "흑발 암컷. 기특하다."

    "그대로 버틴다. 우리 자지 만족시킨다."

    "하…."

    기특해…?

    나 혼자 남았을 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다.

    그러나 막상… 성욕 해소 도구가 되어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있으니,

    지독한 패배감이 올라와서 나를 흥분시켰다.

    소굴에서 느꼈던 그 감각이다.

    이 묘한 고양감은 대체 뭐지…?

    [숙녀「피의 어머니」가 아이를 위해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숙녀「방탕한 황후」가 이 추잡한 섹스를 인상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는 오크들을 쓱 둘러보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시, 시시한 자지라고 해서 죄송해요."

    내 보지에 소유권을 가진 오크가 힘차게 보지를 쳐올렸다.

    "흡!"

    "으극…!!"

    "보지섹스 졸라 봐. 시현아."

    "우리더러 해달라고 보채라고."

    "히히히."

    아….

    모든 자지가 안에서… 딱딱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지금부터 시현이가… 기분 좋은 보지섹스로 사죄할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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