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TS물-14화 (14/295)
  • 14회

    고블린 소굴비그의 딱딱한 자지가 유피의 보드라운 보짓살을 헤집고 들어가는 게 노골적으로 보였다.

    여자의 질투심 같은 게 아니다.

    퀘스트 깨야 하니까 신경 쓰였을 뿐이다.

    하던 걸 멈추고 나랑 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고블린은 한 번 보지에 달라붙으면 세 번 정도는 싸야 만족한다.

    나는 다섯 번 이상 사정받아야 하는데, 비그가 유피와 섹스하고 만족해 버리면 퀘스트는 다음날로 밀리게 된다.

    그러면….

    "흐아앙…! 옥! 읏, 앗, 아……! 딱딱한 거… 넣지마앗…!"

    찌걱찌걱찌걱찌걱.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이는 유피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어제 짐승처럼 울부짖던 여자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였다.

    "위험해 보이네."

    엉덩이녀가 중얼거렸다.

    "좋은 방법 없어?"

    "무슨 방법?"

    "저놈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법 말이야."

    "음…. 애교라도 부려보면 어때?"

    "시발."

    나도 남자다.

    여성스러울수록 수컷한테 어필하기 좋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성격은 20년의 세월 간 형성되어 굳어진 것.

    욕하는 여자가 깬다고 해서 당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거기에….

    아무리 내가 걸어 다니는 섹스 같은 몸으로 태어났다고는 해도, 애교만으로 유피의 보지를 이길 수 있을까?

    "으극! 앗, 앙, 앙…! 앙!"

    "비그그! 비그! 츄루룹!"

    이미 비그와 유피는 둘만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사정할 때까지 누가 뭐래도 멈추지 않으려는 움직임이다.

    "…비, 비그. 나랑 기분 좋은 거 하자."

    날 무시해?

    비그는 오히려 보란 듯이 유피의 보지를 끈덕지게 찧어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흐윽! 응! 응! 앙! 시러엇…… 구해줘어…!"

    "그런 말로 어떻게 고블린을 유혹하겠다는 거야?"

    "그럼 네가 해보든가!"

    "화풀이하기는."

    제길. 생각해라….

    "야한 말은 잘하던데. 깜짝 놀랄 정도로."

    엉덩이녀가 말했다.

    "그건……."

    내가 야한 말을 잘한다고?

    글쎄, 주워들은 말을 읊어댔을 뿐인데.

    그것도 내 십 년 가까운 딸딸이 인생에서 나온 말일 뿐이다.

    전문용어로 휴지끈이라고 하지.

    온갖 야동과 망가로 단련된 데이터베이스.

    케케묵었으나 전통적인 '보지에 넣어주세요' '오빠 or 선배라면 괜찮아' 부터, '보지 팡팡 갱장해' '힘내라! 힘내라! 자아지♥' 같은 추잡한 대사까지 머리에 녹아있기는 하다.

    보통 섹스할 때 그따위로 말하는 여자는 없다. …아마도.

    연출된 상황이라면 꼴리기야 하겠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

    막상 하려니 망설여졌다.

    섹스할 때는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좋아서 연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내가 머뭇거리는 동안에도 유피는 격렬하게 따먹히고 있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응. 응. 앗. 아…! 흑…! 흐긋! 응하아…!"

    "우효오옷. 도피타 보지!"

    자지 부푼 것 좀 봐.

    그대로 유피의 보지에 쌀 생각인 것 같다.

    생각해 보니 빡치네.

    나는 이미 임신시켰으니 볼 일 없다 이거야?

    쓰레기 같은 놈.

    "비……. 비그가 넣어주지 않아서… 시현이 보지 쓸쓸해…."

    "……."

    비그는 잠깐 돌아보더니,

    피식 웃고는 앞을 돌아봤다.

    으으으. 씨발….

    창피해서 죽고 싶었다.

    "…너무 긴장한 거 아냐?"

    "시, 시끄러워…! 연기로 하려니까 안 되는 거야."

    "고블린이 널 못 보는 게 문제네. 나처럼 뒤돌아 있지? 먼저 시선부터 끌어보는 게 어때?"

    일리 있다.

    비그는 유피를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응, 으극. 앙. 앙. 앙……!"

    비그가 허리를 바짝 붙이고 유피의 보지에 질내사정하기 시작했다.

    벌써…….

    나랑 했을 때보다 빠른 거 아냐?

    아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어떻게 하면 비그한테 교배섹스를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이딴 걸 고민해야 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케히아…."

    그때, 내 옆에 쓰러져 있던 고블린 한 놈이 일어났다.

    고블린들은 비그를 빼면 생긴 게 다 거기서 거기였지만, 이놈만은 기억했다.

    바보 같은 얼굴로 내 보지에 스무 번이상 싸질러 댔던 놈이니까.

    놈은 잠이 덜 깬듯 멍청한 얼굴로 내 주변을 서성거렸다.

    "야."

    나는 그놈을 지목했다.

    "케르뭇?"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보지에 넣어줘."

    "…."

    고블린은 멍청한 눈으로 날 바라봤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힘껏 애교를 부렸다.

    "아, 아으응…. 보지에… 넣어주세요…."

    너무 지나쳤나?

    고블린은 눈이 홱 돌아서 내 허리에 들러붙었다.

    "학…!"

    보채서 하는 섹스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자지가 들어올 때부터 딱딱해서, 넣은 채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보지로 절정할 것 같았다.

    그런 예민해진 보지를, 고블린은 주저 없이 마구 찧어댄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옥……! 흣! 흐앙!"

    비그가 이쪽을 돌아봤다.

    나는 보란 듯이 혀를 내밀고 '나 엄청 느껴요♥' 같은 표정을 과시했다.

    "케르뭇! 케르무! 츄루룹."

    그러자 나랑 섹스하던 고블린이 긴 혀를 늘려서 내 혓바닥을 휘감았다.

    뜻하지 않게 혀를 빨리면서 보지를 능욕당한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연기로…… 비그의 시선을…….

    "으으긋! 앙, 앙, 앗……! 아!"

    연기…… 안 해도 될지도옷….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찰나에, 목소리를 쥐어짜서 비그의 등에 칼을 꽂았다.

    "흐앙. 비그 거보다 죠앗…♥"

    "……."

    비그는 애써 모른 척하며 허리를 흔들었지만,

    전처럼 열렬하게 박아대는 느낌이 없다.

    역시.

    괜히 '케르무' 가 아니야.

    어떤 여자든 성질이 더럽고 입이 험한 건 마이너스 요소다.

    하지만?

    그걸 메꾸고도 남을 정도의 외모가 있다면 문제없다.

    그것도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고블린들이라면…….

    내가 허덕이는 '척'……. 흐읏…. 처, '척' 하기만 해도…….

    찔걱찔걱찔걱.

    "응흐으읏…. 아. 아. 아…!"

    "케르뭇! 케르뭇!!"

    "저, 적당히…."

    아니, 이게 아니지.

    "비……비그의 자지보다 훨씬 좋아…! 이제부터는… 얘랑만 할 거야…!"

    비그의 표정이 험악하게 일그러졌다.

    유피의 품에서 벗어난 비그의 자지는 반쯤 죽어서 축 늘어져 있었다.

    이런 감정은 처음 느껴보겠지?

    어떤 수컷이든, 자기가 점찍어 놓은 암컷이 다른 수컷과 희희낙락하는 걸 보게 되면 멘탈이 깨지는 법이다.

    여자친구를 뺏겨보기는커녕 가져본 적도 없는 나였지만, 그런 심리는 잘 알고 있었다.

    군대에는 일말상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자친구와 깨진 놈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물론, 100% 통할 거라고 확신한 건 아니었다.

    비그는 내가 다른 고블린들과 추잡하게 얽혀도 신경 쓰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놈의 화난 표정을 보고 알았다.

    자극하면 통한다.

    나한테 집착하게 만들면 일이 쉽게 풀릴지도 모른다.

    그래….

    나는 이름 모를 고블린과 기꺼이 혀를 섞으면서, 살짝 풀린 눈으로 허덕였다.

    "흐읏…. 앙……. 비그의 자지보다 죠앗….

    딱딱하고 굵어서… 이제 비그는 필요 없어!"

    "비그그!"

    비그가 화를 내며 내 허리에 들러붙은 고블린을 툭툭 건드렸지만, 놈은 내가 유혹한 탓에 질싸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같은 상태였다.

    찔걱찔걱찔걱찔걱찔걱!!

    "윽, 으극! 앗…. 앗…! 학…!"

    너무… 너무 자극했나…?

    자궁에 귀두로 낙인이라도 찍으려는 것처럼 부딪혀오는 바람에, 다음 대사 생각해내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눈을 질끈 감고, 열이 오르는 대로 입 밖에 내보냈다.

    "갱장해……. 흐앙…! 이 자지 갱장해……!"

    비그가 칼을 빼 들었다.

    "비그그! 케르무! 케르무 내 암컷!"

    빼앗겼다는 부정적인 기분을 견딜 수 없었는지, 비그는 충동적으로 검을 휘둘러 나와 섹스하던 고블린을 베어버렸다.

    고블린은 피를 흘리면서도 허리를 흔들었다.

    …정말 경이로운 집념이다.

    비그는 나와 고블린의 결합을 풀기 위해 끙끙대며 잡아당겼다.

    뷰르르릇…….

    아. 싸고 있다….

    행복하게 죽은 셈이지?

    나는 아무래도 좋았지만, 비그는 그놈이 죽어가면서도 내 보지에 싼 걸 보고 소리치며 날뛰었다.

    이미 죽은 놈을 화풀이로 짓밟다가, 난폭하게 내 몸에 뛰어들었다.

    "그래. 나처럼 생긴 여자는 너한테 아깝지."

    비그가 내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나는 유두 끝으로부터 느껴지는 짜릿함에 씩 웃으며, 비그를 도발했다.

    "날 네 암컷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지?"

    "혼자만 안다."

    비그는 갑자기 능숙하게 말했다.

    "케르무 혼자서 안다."

    내가 했던 말이다.

    다른 고블린이 알지 못하게 혼자 알고 있으라는 뜻에서 했던 말을, 비그 나름대로 해석해서 표현했다.

    나를 다른 수컷에게 빼앗기기 싫다는 뜻으로.

    "그래. 내가 다른 놈이랑 섹스하는 건 싫어?"

    "비그그!!"

    비그가 내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잡고, 자지를 문질러왔다.

    다 왔다….

    나는 비그가 삽입하기 편하게 허리를 슬쩍 들었다.

    "비그. 이름도 내가 지어줬지."

    "비그."

    비그는 나와 눈을 마주치고 맞장구친다.

    조련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이제 여기서…….

    퀘스트를… 깨야겠지…?

    여신님이 직접 명명한 사랑해 섹스.

    직접적으로「사랑해」라는 말이 들어간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보지 팡팡 섹스 때처럼 내 입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나와야 조건이 충족되는 것 같다.

    기가 막히는 일이다.

    자지 달린 생물을 성적으로 사랑해본 적이라고는 단 한 번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

    하지만 이대로 정액받이나 하다가 죽고 싶지는 않았다.

    예쁜 여자가 되었는데 고블린 좆집이나 하다가 죽는 건 너무 불행하잖아.

    …나는 살고 싶었다.

    근심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군인도 싫고, 보지 노예도 싫다.

    "비그, 사랑해."

    비그는 자기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잠시 이해하지 못한 듯했다.

    유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본다.

    보지 마.

    그냥 모른 척해줘.

    "비그도 시현이 보지… 잔뜩 사랑해 줘…."

    비그가 삽입했다.

    이성을 완전히 잃었는지 기묘한 신음을 내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차마 보기 힘든 광경이었지만…….

    자지는 최고였다.

    죽은 고블린 자지가 비그보다 훨씬 좋다고 했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비그의 큰 자지가 훨씬 좋았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앗. 아……."

    사랑해 섹스니까…. 말해야겠지…?

    "좋아…. 역시 비그의 자지가… 나한테 딱 맞아…."

    "비그긋!"

    익사하는 벌레처럼 몸부림치는 비그를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다.

    "하아…. 하읏. 고마워…. 구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비그…!"

    "케르뭇. 케르무우! 사랑."

    "학. 이런 씩씩한 자지 몰라보고, 도망쳐서 미안햇……!"

    이런다고 질내사정을 다섯 번이나 받을 수 있을까…?

    아무리 고블린이라도 한 번에 다섯 번은 힘들다는 걸 몸으로 익힌 상태였기 때문에, 걱정되었다.

    거기다….

    유피한테 이미 쌌는데….

    "케르무, 교배섹스 한다. 내 암컷!"

    "으긋, 그래…! 시현이는… 암컷이야…."

    [【암컷의 유혹】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섹스 조르기】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비그에게 최대한 맞춰주면서 허리를 살살 움직인다.

    보지를 움찔거리기만 해도 숨이 막히고 눈앞이 하얘졌다.

    나, 연기하고 있는 거 맞지…?

    가짜로 사랑한다는 말 했을 뿐인데도, 보지가 비그의 자지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쪼옥 쪼옥 맞아떨어져서 미칠 것 같았다.

    "시현. 보지 팡팡!"

    온몸의 솜털이 곤두섰다.

    나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었는데, 비그는 날 꽉 붙들고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흐옥…! 옥! 읏. 앗…! 호옷…!"

    앙대앳……!!

    이 좆 찌르기는 이험해애. 진짜 암컷 대버려…!

    도망치려고 해봐야 엉덩이를 살살 흔드는 것밖에 할 수 없어서, 비그의 집요한 좆 찌르기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으긋! 윽! 윽! 옥! 옥!"

    이제는 신음조차 아니다.

    목소리를 낼 여유도 없어서 가슴부터 나오는 소리가 즉시 입에서 튀어나왔다.

    깊은 바닷속 아무도 건드린 적 없는 모랫바닥을, 거침없이 긁어서 들춰내는 듯한 느낌.

    사랑해 섹스는 위험했다.

    정말로 비그와 맺어졌다는 착각 때문에, 보지가 위험할 정도로 느끼고 있었다.

    비그의 자지 덕에 알게 된 내 바닥.

    추잡한 좆놀림으로 그 바닥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 전부 실토한다.

    "응오……! 옥! 옥. 앙대……. 아…! 앙!"

    "케르뭇. 사랑! 사랑 섹스♥"

    목구멍까지 올라온 욕지거리를 억누르고 눈을 질끈 감았다.

    "사, 사랑햇…. 비그의 딱딱한 자지로 팡팡하는 섹스 좋아앗…."

    비그의 몸 떨림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거센 사정이 온다.

    뷰르르르릇!!

    [【질내사정에 함락된 서큐버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아……! 학…!"

    뷰르릇. 뷰르르르릇.

    심상치 않은 양이었다.

    4번 더 싸게 해야 하는데….

    나는 숨을 헐떡이는 비그를 보며 애원했다.

    "비그. 더 할 수 있지…?"

    "케르뭇!!"

    비그는 빼지 않고 바로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 응, 홋, 옥……!"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자지였다.

    질투심에 미쳐서 딱딱해질 대로 딱딱해진 좆이 자궁을 압박한다.

    [【자궁 절정】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고블린의 신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숙녀「거품에서 태어난 여신」이 축포를 터뜨립니다」

    [숙녀「방탕한 황후」가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합니다」

    [신사「젖가슴 애호가」저 은혜로운 젖탱이를 보라고 높이 선언합니다][작품후기]시현이의 H 스테이터스가 최신화 기준, 작품 주 설정에 올라갑니다!

    원래 매편마다 갱신하면서 보는 재미를 만들려 했는데,

    오늘 알고 보니 모바일 환경에서는 편당 설정이 작품 후기에 붙어서 통으로 출력되더군요.

    스테이터스를 보는 걸 원치 않는 분들에게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서 주 설정에 옮겨서

    보고싶은 분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H 스테는 도감과 함께 수시로 갱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00시에도 또 연참하러 오겠습니다. 추천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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