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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성자-707화 (69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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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그래. 잘했어."

    사라의 입에서 원하는 대답을 들은 나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사라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줬다.

    곧장 물건을 빼서 애널에 넣거나 하지는 않는다.

    사라가 대답에 뜸을 들였던만큼, 나도 조금 애태우게 해주지 않으면.

    그런 의미에서 나는 여전히 물건을 사라의 음부 깊숙이 박은 채로 허리를 사라의 탄력있는 엉덩이에 밀착시키고 있었다.

    사라의 음부 안쪽 주름들 꾸물꾸물 움직이며 내 물건으로 애타게 신호를 보내왔지만, 지금은 일단 무시하자.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존댓…."

    그리고 조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꺼내려했던 나였지만, 문득 스스로가 하고 있는 말의 의미를 깨닫고 말을 멈추게 됐다.

    잠깐만. 생각해보면 애초에 사라는 존댓말 캐릭터였잖아.

    그런데 나랑 친해지면서 겨우 반말을 하게 된 거고.

    실제로 날 제외한 다른 사람들한테는 여전히 존댓말로 말하고 있고.

    그런데 그런 애한테 다시 존댓말로 말하라고 해도…되는 건가?

    아니. 그야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조교 플레이지만 말이야.

    하지만 아무리 그런 플레이라도, 지금까지 사라와 쌓아온 유대감을 건드는 발언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메이드 플레이를 할 때처럼 아예 다른 사람 역할을 연기하는 것도 아니니까.

    아니. 그냥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고, 그냥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일 것 같기도 하지만….

    "푸흡!"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무 말도 안하고 멈춰서있자, 베개에 파묻은 사라의 얼굴쪽에서 사라가 피식하고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 뭐가 웃겨?!"

    "으응? 별로오?"

    자칫하면 기껏 만들어놓은 조교 분위기가 깨진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살짝 강압적인 목소리로 추궁했지만, 돌아온 사라의 대답에는 조금도 겁먹은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재미있어한다고 할까, 날 귀엽게 생각하는 것 같은 기색마저 엿보였다. 연하주제에.

    이건 아무래도…내가 왜 갑자기 말을 멈췄는지 알아챈 거라고 봐야겠지?

    하여간 여전히 내 속내 하나는 독심술을 쓰는 것처럼 기가 막히게 안다니까.

    "아, 존댓말로 하는 게 좋았을까? 별로 웃은 거 아니에으으응읏!"

    그런 내 생각에 확인도장을 찍듯, 사라는 웃음을 잔뜩 참는 목소리로 날 놀리듯 그런 말까지 해댔다.

    게다가 그 말속에는 ‘어차피 이런 플레이 중이니까 지금 정도는 존댓말하라고 강요해도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라는, 사라의 상냥한 속내까지 담겨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뭔가 한층 더 조교 분위기가 희미해지는 기분마저 들었다.

    그래서 기껏 잡아놓은 조교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나는 얼른 물건을 사라의 음부에서 뽑은 후, 엄지를 사라의 애널에서 뽑는 것과 동시에 그대로 있는 힘껏 물건을 삽입했다.

    물건을 강하게 삽입하며 쾌감을 증폭시켜주는 스킬까지 사용해서.

    "아, 아, 아으으읏…!"

    그러자 방금 전까지 웃음기 띈 목소리로 쾌활하게 말하던 사라의 입에서, 끊어질 듯 가는 신음소리만 들려오게 됐다.

    몸을 바들바들 크게 떠는 걸 보니, 방금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대로 커다란 절정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왜 그래? 하던 말 끝까지 하지?"

    "흐잇! 흐읏! 응! 으읏!"

    아직 사라가 절정을 느끼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허리를 사라의 엉덩이에 바짝 밀착시킨 상태로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까 사라의 태도를 비웃듯 그렇게 말했지만, 사라는 반항적인 태도는커녕 양손으로 배게를 꽉 틀어쥔 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베개에 얼굴을 문지르듯이 베개에 파묻을 얼굴을 좌우로 도리질 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할뿐이었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 행동이 단순히 아까 하던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의 연장선으로만 보이지는 않았다.

    쾌락에 겨워서 반사적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처럼 보이는 사라를 내려다보며, 나는 계속해서 강한 말투를 이어갔다.

    "흐응. 그래? 그럼 그건 됐어. 아무튼 기껏 네가 애원하는대로 애널에 넣어줬잖아. 감상 한 마디 정도는 하는 게 어때?"

    "흐읏! 응읏! 하읏! 기…흐응!"

    하지만 이 질문 역시도, 사라는 제대로 된 대답을 못했다.

    뭐, 내가 계속해서 허리를 빙글빙글 돌려대고 있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참고로 말하자면 지금 이렇게 허리를 돌리고 있는 것도 스킬이다.

    성자 스킬에는 이런 자잘한 허리 움직임들이 세세하게 스킬로 존재한단 말이지.

    뭐, 이런 스킬들은 쓰게 되면 느낌이 묘해서 별로 쓰고 싶지는 않지만.

    뭐라고 할까, 이런 스킬을 쓰면 스스로 섹스하는 느낌이 잘 안든다고 할까?

    아니. 감각은 전부 느껴져. 감각은 전부 느껴지지만, 난 기본적으로 스킬을 마나 운용을 통해 쓰는 게 아니니까. 그냥 스킬 버튼을 클릭하는 느낌으로 쓰면 자동으로 허리가 움직이다보니, 스스로 움직이는 느낌은 별로 안드는데 감각은 전부 생생하게 느껴지는 게 참 묘한 기분이었다.

    옛날에 게임 할 때는 이런 기분이 안 들었었는데 말이야.

    역시 우리 애들이랑 스킬 없이 섹스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사실 성자의 손길이나 성자의 파동을 연습했던 것처럼 이런 것들도 마나로 발동하는 연습을 하면 이 문제도 해결되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애초에 지금처럼 특수한 플레이가 아니면 이런 스킬은 쓸 일자체가 없으니까.

    스킬 효과로 느끼게 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우리 애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게 당연한 거 아니겠어? 내가 그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어물쩍 넘어갈 셈이야? 제대로 말해."

    "으읏…흣! 으응! 기…기분…하응! 기분…좋아아…."

    스킬로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몸을 숙이고 사라의 귓가에 속삭이자, 사라는 아직 절정으로 떨고있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짜내서 겨우 그렇게 대답을 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수준의 대답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지.

    "말투!"

    "히으으으응!"

    나는 귀두 끝이 아슬아슬하게 걸릴 정도로 허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한 번 페니스 배쉬를 통해 물건을 사라의 애널에 강렬하게 꽂아넣었다.

    그러자 사라는 허리를 활처럼 휘면서 베개에 파묻고 있던 얼굴을 높이 치켜들고는 거의 우는 것 같은 높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으, 으읏! 아, 아아…아아아앗…!"

    그리고 턱을 든 자세 그대로 다시 상체가 배게 위로 푹 꺼지더니, 엉덩이만 치켜든 자세로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소리를 간헐적으로 흘려댔다.

    가볍게 절정을 한 후에 불만족스러워 하던 상황에서 찾아온 깊은 절정. 그리고 그 깊은 절정은 끊임없이 지속되는 쾌감에의해 평소보다 절정상태가 길게 지속됐고, 그 절정상태가 채끝나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찾아온 연속절정.

    그 완벽한 콤보에 사라는 결국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아, 아아…아아아…."

    사라는 이 극심한 절정을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건지, 몸을 떠는 와중에도 두 팔을 허우적거리면서 앞으로 기어가려고 했다.

    어떻게든 내 물건을 자신의 엉덩이에서 빼내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걸 그렇게 놔둘 내가 아니었다.

    "혼자서 만족하고 끝내려는 거야? 아직 난 안 끝났어!"

    "흥이이잇!"

    사라의 필사적인 발버둥으로 인해 내 물건이 절반쯤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을 때, 나는 사라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고 무자비하게 잡아당겼다.

    그 탄력있는 엉덩이가 한치의 틈도 없이 내 허리에 완벽히 밀착하도록.

    물론, 이번에도 페니스 배쉬 스킬을 쓰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아, 아아…아, 안 돼! 안돼안돼!"

    그러자 사라는 몸을 숙인 채 부들부들 떨면서, 필사적으로 도리질을 하며 간절하게 중얼거렸다.

    "뭐가? 뭐가 안 된다는 건데?"

    이 이상 쾌감이 계속되면 미쳐버릴 것같다는 건가?

    괜찮잖아. 가끔쯤은. 아예 자존심이나 체면같은 건 전부 내다버리고 즐겨보라고.

    "화, 화장실…!"

    그렇게 생각하며 던진 질문이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내 예상을 살짝 벗어난 종류의 내용이었다.

    …너 지금 몸 떨고 있는 것도, 쾌감 때문이 아니라 그거 참느라 그런 거였니?

    아니. 애초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것도 극심한 쾌감에 살짝 거기에 힘이 풀리게 된 게 문제일 테니까, 쾌감 때문에 떤다는 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흐음. 그래?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예상 외의 사태에 살짝 당황한 나였지만, 어떻게든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에는 성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한 손을 사라의 배에, 나머지 한 손은 사라의 가슴에 얹은후  가볍게 끌어당겨서 그 등을 내 몸에 밀착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 자세 그대로,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전문용어로 배면 입위라는 자세다.

    "흐읏! 자, 잠깐! 구원! 뭘…?!"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물건을 빼기는커녕 이런 자세를 취하자, 사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지 필사적인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물론, 사라의 불길한 예감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하여간 우리 용사님은 감도 좋다니까.

    "응? 화장실에 가고싶은 거잖아?"

    그렇게 대답하면서, 나는 사라를 끌어안은 상태 그대로 침대 위에서 몸의 방향을 화장실 문쪽으로 돌렸다.

    "아, 아…자, 잠깐. 잠깐만. 구워…잠깐만요! 주인님! 오빠! 기분 좋아요! 너무 기분 좋아서 못 버틸 것 같으니까 잠깐만…."

    그제야 내가 뭘 하려는지 짐작한 듯, 사라는 필사적인 말투로 날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방금 전까지 내가 주문했던 내용들을 전부 말해주면서.

    "주인님 오빠라. 그거 좋네. 지금부터는 그렇게 불러."

    "잠…흐이이잇!"

    사라의 필사적인 말투에 살짝 가학심이 자극된 나는, 시니컬하게 웃으며 그렇게 대답하고는 그대로 발을 한발자국 앞으로 내밀어서 침대를 내려갔다.

    물론 사라와는 배면 입위로 연결된 상태 그대로.

    조금 너무하지 않냐고?

    사라도 은근슬쩍 이번만은 존댓말을 써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며 플레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정도는 허용해줄 거야.

    일단 내가 두 손으로 사라의 몸을 단단히 고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이 크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침대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며 생기는 충격이 아예 없을 수는 없었다.

    때문에 사라는 축 늘어진 다리를 바르르 떨면서, 다시 한 번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흘렸다.

    "왜 그래? 조금 흘렸어?"

    "아, 안 흘려…흐읏!"

    "그거 다행이네. 그럼 가자."

    이제 화낼 기운도 없는 건지, 내 얄미운 말투에도 사라는 힘없는 대답만을 들려줄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라도, 내가 화장실을 향해 걸음을 옮기자 금방 다시 기운을 되찾았다.

    "앗, 앙! 하앙! 자, 흐읏! 주, 주인님! 주인님 오빠! 잠깐! 하응! 지, 지금 움직이면…! 뭐든! 이따가 뭐든 할 테니까! 흐읏! 잠깐만!"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연결부위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버티기가 힘든 건지, 그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사라는 힘이 풀린 다리를 쭉 뻗어서 까치발이나마 어떻게든 발을 바닥에 닿게 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입으로는 간절한 말투로 내게 그런 애원을 해왔다.

    "후우. 어쩔 수 없네. 자기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데려다 주려는 건데 말이야. 이따가 뭐든 해주기로 한 거다?"

    그런 사라의 애원을 듣고 나서야, 나는 겨우 걸음을 멈춰줬다.

    "으읏…!"

    "대답!"

    "네, 네엣! 네엣!"

    내 밉살스런 말투에 사라는 살짝 원망이 섞인 표정으로 날 노려봤지만, 내가 대답을 재촉하며 살짝 허리를 뒤로 빼는 제스처를 취하자 황급히 존댓말로 대답을 해줬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착실히 조교가 되어가고 있는 사라였다.

    "아무튼 그럼 이제 충분히 쉬었지? 다시 간다?"

    "흐읏…잠…벌써…하앙! 앙! 으응! 아응!"

    그런 사라가 너무 귀여워서, 나는 사라의 가슴에 얹은 손에 힘을 줘서 그 탱글탱글한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줬다.

    그리고 사라가 그 쾌감에 살짝 콧소리를 흘리는 틈을 타서, 다시 걸음을 앞으로 움직였다.

    처음에는 잠깐 저항하려던 사라였지만, 걸음을 옮길 때마다 느껴지는 쾌감에 의지가 꺾인 건지, 아니면 저항할 힘이 있으면 소변을 참는 것에 집중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건지, 이내 신음소리만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게 됐다.

    그렇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커져가던 사라의 떨림은, 화장실 앞에서 문을 여는 순간 최고조에 달해있었다.

    이제 곧 해방될 수 있어.

    그런 생각에 여유가 없어져버린 거겠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부러 화장실을 한발자국 앞둔 상황에서 걸음을 멈췄다.

    과연 상황이 이렇게 되니, 사라도 슬슬 진심으로 다급해진 모양이었다.

    "흐읏! 야! 구원! 왜 여기서…!"

    "역시 아직 완전히 조교되지 않았군. 반항기가 남아있어."

    "그, 그렇지 않아요? 주인님 오빠. 사라는 주인님 오빠가 하는 말이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욱하며 본모습을 보였던 사라였지만, 내 날카로운 말에 다시 방긋하고 웃으며 귀여운 말을 내뱉었다.

    눈가에 살짝 물기까지 띄면서 애써 웃으며 저렇게 말하는 사라의 모습은 상당히 가학심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었다.

    평소에는 이런 모습을 절대 안 보여주다보니 더욱더.

    "그래? 뭐든지?"

    "네에! 네에!"

    "그럼 여기서 싸."

    "이잇! 그, 그게…흐으으읏! 아, 아, 아아…! 아아아…."

    그리고 사라가 방심한 틈을 타서, 나는 허리를 강하게 앞으로 내밀며 동시에 발을 앞으로 내디디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순간, 힘겹게 참아왔던 사라의 몸에서 힘이 풀리며 결국 쪼르르르하고 황금빛 물줄기가 사라의 가랑이 사이에서 새어나왔다.

    "착하네."

    "흐읏…아, 아아…."

    내가 밉살스럽게 말하며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줘도, 사라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몸을 떨기만했다.

    ============================ 작품 후기 ============================

    쿠폰, 추천, 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늦었네요.

    변명을 하자면, 감기 기운이 안떨어져서 이불이라도 뒤집어쓰고 있으려고 어제 점심에 침대에 누웠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 아침 출근 시간이 한참 지나있었습니다.

    점심에 자고 시계도 저녁을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데 창밖이 밝아서 어리둥절했네요.

    이렇게 쉬어보기는 또 처음이라 신기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닭구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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