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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성자-701화 (68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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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가 되기 위한 조건

    펠리시아하고는 본게임에 들어가기 앞서서 분위기를 잡거나 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뿐이니까.

    뭐, 이왕하는 거 기분 좋게 하자는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지만, 그뿐이다.

    때문에 나는 방 안에 둘만 남게 되자마자 곧장 옷부터 벗어던지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끈적거리게 느껴질 정도로 후끈후끈한 방안의 열기 때문인지, 묘하게 옷이 몸에 달라붙어서 잘 벗을 수 없었다.

    "아하하핫! 뭐하는 거야? 자기, 그렇게 급했어?"

    "아니거든?!"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을 놓치지 않고, 펠리시아는 때는 이때라는 것처럼 곧장 놀려대기 시작했다.

    이게 지금 누구 때문인데. 하여간 저건 진짜 시도 때도 없이 저런다니까.

    너도 시도 때도 없이 농담 따먹기나 하지 않냐고? 동족 혐오하는 거냐고?

    아니.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그리고 난 펠리시아 쟤보다는 더 분위기 파악을 한다고. …아마도.

    "아하핫. 센 척 하는 거 봐. 아까부터 계속 이런 상태면서."

    부정하는 내게는 아랑곳하지 않고, 펠리시아는 요염하게 미소지으며 그렇게 말하더니 침대위를 엉금엉금 기어서 내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서, 내 바지 앞쪽에 불룩 튀어나온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이건 남자인 이상 불가항력이거든?! 그리고 벌써부터 만지지 마라! 괜히 더 벗기 힘들어지잖아."

    "어머, 그건 미안. 그럼 사과하는 의미에서…소녀가 벗겨드릴게요."

    펠리시아는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살짝 혀를 내밀며 사과하더니, 또 다시 어울리지 않는 묘한 말투를 쓰며 장난을 쳤다.

    게다가 이번엔 말투만 저렇고 목소리톤은 평소의 퇴폐적일정도로 섹시한 목소리를 그대로 쓰는 바람에, 괜히 더 오싹오싹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내 바지 앞섶을 풀고는, 정확히 내 물건이 나올 정도만 속옷과 바지를 내린 후 검지 끝으로 내 귀두 위쪽을 톡톡 건드렸다.

    "안녕 얘야. 잘 지냈니? 어머, 얘 인사하는 것 봐. 응응. 잘 지냈어요?"

    그리고는 내 귀두에 정확히 시선을 맞추고 인사를 했다.

    평소에 나한테 하는 것보다 훨씬 정감가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게다가 귀두에 느껴지는 자극 때문에 내 물건이 반사적으로 위아래로 껄덕대자, 미소를 지으며 마치 칭찬이라도 하듯 검지끝으로 내 귀두 위쪽을 부드럽게 앞뒤로 쓰다듬어줬다.

    "인사하는 거 아니거든?!"

    그 모습이 왠지모르게 열받아서, 나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머, 자기. 지금 얘한테 질투해?"

    "아니거든?!"

    "어쩔 수 없네. 그럼 아빠가 질투하니까 조금만 기달려요."

    펠리시아는 끝까지 내 물건에 말을 걸고, 마지막에는 그 끝에 가볍게 키스까지 해줬다.

    이 녀석 왠지 아까부터 묘하게 기분 좋아보이지 않아?

    아무튼 그렇게 내 물건에 키스를 해준 펠리시아는 다시 두 손을 내 바지로 가져가 속옷과 함께 끝까지 내려줬다.

    장난스런 말투는 제쳐두더라도, 일단 진짜로 벗겨주기는 할 모양이다.

    그렇게 바지를 벗겨준 펠리시아는 그대로 내 허리를 잡고 몸을 반바퀴 돌게 만든 후, 그대로 내가 침대 끄트머리에 엉덩이를 내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뒤에서 껴안 듯이 내 등뒤에 찰싹 달라붙어서는, 그대로 내 허리를 껴안 듯 팔을 둘러서 내 배 앞쪽에서 엑스자로 교차시켰다.

    그리고 손으로 내 상의 밑단을 잡아서 그대로 벗겨줄 거라고 생각했지만…어째선지 펠리시아는 그렇게 날 뒤에서 껴안은 자세 그대로 움직임을 멈춰버렸다.

    "야. 뭐하냐?"

    "으, 응? 으응? 글쎄에? 뭐하는 것 같아?"

    내가 굳이 딴죽을 걸고 나서야, 펠리시아는 내 귓가에 요염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손에 쥐고있던 내 옷의 밑단을 천천히 걷어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가슴과 내 등에 닿은 부분에 옷이 걸리자, 마치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천천히 몸을 뒤로 뺐다.

    그렇게 자신의 가슴이 그 끝만 아주 살짝 내 등에 밀착될 정도로 떨어진 후, 펠리시아는 다시 느릿느릿하게 내 상의를 걷어올렸다.

    "아니. 모르니까 물어보는 거잖아."

    "정말 모르겠어? 응…아읏!"

    가슴이 내 등에서 완전히 떨어진 게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상의 밑단이 들어올려지며 펠리시아의 가슴에 살짝 걸렸다가 튕겨올라갔고, 펠리시아는 일부러 들으라는 것처럼 내 귓가에 달뜬 신음소리를 흘리며 다시 자신의 가슴을 내 등에 꾸욱하고 밀착시켰다.

    그리고 그 자세로 내 상의를 완전히 벗겨서 바닥에 던져버린 후, 펠리시아는 두 손으로 내 유두를 간질간질 간질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내 등에 밀착시킨 자신의 가슴을 안마라도 하듯 빙글빙글 돌렸다.

    "소녀, 성자님께 지극정성으로 서비스해주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는 또 다시 오싹할 정도로 요염한 목소리로, 어울리지 않는 말투를 사용하며 그렇게 말했다.

    "서비스는 무슨…. 그냥 발정나서 비벼대는 거잖아."

    물론, 나는 속지 않았다.

    "실은 자기도 좋으면서 또 그런다. 이렇으으으응!"

    펠리시아는 내 차가운 말투에도 굴하지 않고 유두를 어루만지던 손을 내려서 두 손으로 내 물건을 부드럽게 감싸고 앞뒤로 움직이며 또 끼를 부리려고 했지만, 이번엔 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등 뒤로 손을 뻗어서 대충 펠리시아의 음부가 있음직한 곳을 더듬자, 펠리시아는 그대로 고개를 내 어깨에 박고는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역시나.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아까부터 살살 장난이나 치는 걸 보고 잠깐 까먹을뻔 했지만, 얘는 아까부터 엄청나게 발정난 상태였으니까.

    침대에 커튼을 가려놓은 동안 조금 진정한 것처럼 보였지만, 눈이 돌아가서 실비아까지 덮쳤던 애가 겨우 그정도로 진정이 될 리가 없다.

    때문에 내 손이 살짝 닿은 것만으로도, 펠리시아가 지금까지 보였던 여유로움은 온데간데 사라져버렸다.

    "읏…응…흐읏…하으읏!"

    좀 더 만져달라는 듯 허리를 꾸물꾸물 움직여서 자신의 부드러운 음부살을 내 손에 비벼대는 펠리시아.

    지나친 흥분에 입에서 타액이 흘러나오는 것조차 제대로 컨트롤이 안 되는 건지, 펠리시아가 고개를 박고 있는 어깨부분이 축축한 액체로 젖어가는 감각이 느껴졌다.

    하여간 이렇게 급한 상태면서 왜 방금 전까지 그런 행동을 한 건지.

    그냥 재빨리 시작해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 전에 고분고분 내 명령에 따르며 했던 게 굴욕이니 뭐니 했었으니까, 이번에도 시작하는 순간 내게 주도권을 뺏길 걸 알고 시작 전에 조금이라도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던 건가?

    뭐, 완전히 의미없는 짓이었지만.

    나는 내 물건을 꽉 붙잡은 채 위아래로 움직일 생각도 못하고 있는 펠리시아의 두 손을 부드럽게 풀어내고는, 그대로 뒤를 돌며 펠리시아를 침대 위로 눕혔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위를 바라보고 눕게 된 펠리시아의 얼굴은, 역시나 방금 전 그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완전히 풀어져있었다.

    심지어 눈에는 살짝 핏발까지 선 것이, 펠리시아의 상태가 지금 얼마나 다급한지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도 입만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지만, 그 입가에서 타액이 흘러나오고 있는 걸 보면 그다지 뜻대로 되지는 않고 있는 모양이다.

    "참을 필요 없어. 편하게 해줄테니까. 애초에 그러려고 온 거고."

    그런 펠리시아를 보면서 아까 전의 복수를 하듯 놀리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나는 그러지 않고 당장 펠리시아를 편하게 해주기로 했다.

    체질문제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애를 놀리는 것도 왠지 레이아가 생각나서 미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까 말했다시피 난 얘랑 다르게 장난쳐야될 때랑 안쳐야될 때를 확실히 구분하는 사람이니까. 암. 그렇고 말고.

    "으흑…그, 그런 게…흐으으읏!"

    하지만 동정을 산 게 오히려 분했던 건지, 펠리시아는 몸을 타고도는 흥분에 바들바들 떨면서도 뭔가 반론을 하려고 했다.

    물론, 내가 그 드레스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젖힌 후 삽입하는 순간, 고개를 위로 치켜들고 몸을 활처럼 휘며 절정에 달해버렸기 때문에 반론을 끝까지 하는 건 불가능했지만.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얘가 삽입 한 방에 이렇게까지 흐트러지다니.

    대체 얼마나 참고있었던 거야?

    그 와중에 아닌 척하면서 날 놀리려고 했던 그 정신력 하나만큼은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아무튼 펠리시아는 이미 절정에 달해버렸지만, 나는 이대로 멈출 생각이 없었다.

    아니. 딱히 펠리시아를 괴롭히려는 목적은 아니다.

    그냥 지금 우리가 이러는 목적이 내 정액을 주는 거고, 내 정액을 받을 동안 펠리시아도 절정을 느끼고 있는 편이 훨씬 더 편할 테니까 말이다.

    때문에 나는 바들바들 떨면서 절정 중인 펠리시아의 허리를 붙잡고 그대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펠리시아의 음부 안쪽은 안 그래도 남자에 최고의 쾌락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더해 절정 중에는 마치 정액을 짜낼 것처럼 꾸물꾸물 움직여대기까지해서 나도 허리를 한 번 왕복할 때마다 느끼는 쾌감이 상당했다.

    "흐이이잇! 하으응! 아, 안대애! 자, 잠까앙! 자기! 잠깐 멈…흐으으응!"

    하지만 펠리시아가 느끼는 쾌감은 그정도가 아니었는지, 펠리시아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내게 애원을 하기 시작했다.

    "잠깐 멈추라니. 난 이러려고 온 건데."

    "그, 그거언…아, 아흥! 알지마안…."

    "그리고 너 말이야. 나한테는 멈추라면서 자기는 계속 허리 움직이고 있는 거 아냐?"

    "이, 이건…흐응! 이건…!"

    "괜히 참을 것 없다고. 나도 다 아니까. 너도 이러는 게 좋지?"

    "시…하으으으응!"

    "뭐? 싫다고?"

    "잠…하응! 흐읏! 아응! 히읏!"

    "좋지?"

    "으응…흣! 으으읏…! 조, 조하아앙…. 자, 자기…너무 좋아으응!"

    그리고 잠깐의 앙탈 끝에, 결국 펠리시아는 녹아내릴 것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좋다는 걸 인정해줬다.

    "조금만 참아. 나도 곧 쌀 것 같으니까."

    "응! 응! 조하앙! 흐응! 자기이…자기 너무 멋…흐으으으읏!"

    "그거 고맙네."

    얘가 진짜 상태가 많이 안좋기는 안좋구나.

    이렇게 순순히 나한테 멋지다는 말까지 해주다니.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아니라 내 물건이 멋지다는 얘기겠지만.

    아까도 내 물건한테 따로 인사까지 하던 애니까.

    아무튼 그렇게 뇌가 녹아내린 표정으로 몇 번이고 연속절정을 느끼는 펠리시아의 허리를 붙잡고, 나는 계속해서 허리를 열심히 흔들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나는 얼마지나지 않아 펠리시아의 안에 한 번 사정을 할 수 있었다.

    "간다."

    "응. 와줘. 나, 나아…읏…흐으으으으으응!"

    그리고 내 사정과 동시에, 펠리시아는 다시 성대하게 분수까지 뿜으며 절정에 달했다.

    "하앗…하앗…. 응…흐읏…."

    일단 급한 불은 껐다는 느낌일까?

    역시 몸 안에 정액을 받은 영향인지, 그렇게까지 절정을 느끼며 흐트러졌던 펠리시아의 숨은 오히려 아까보다 점점 더 고르게 변해갔다.

    "으으읏!"

    멍하니 숨을 헐떡이며 멍한 눈으로 날 올려다보던 펠리시아의 눈동자가 점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고, 그 눈빛 완전히 평소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펠리시아가 두 팔을 내 목쪽에 두르고 내게 찰싹 매달렸다.

    "뭐, 뭐야? 왜 그래?"

    "시, 시끄러워. 잠깐만 가만히 있어봐."

    당황하는 나와 떨어지려하지 않으면서, 펠리시아는 뭔가 평소와 살짝 다른 톤으로 그렇게 내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나는 그 목소리에서, 희미하게 부끄러움을 읽어낼 수 있었다.

    "뭐야. 너 이제와서 부끄러워진 거냐?"

    "무, 뭐어? 자기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내가 그렇게 말하자, 펠리시아는 확하고 내게서 떨어지며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부끄러움이라고는 한조각도 느껴지지 않는, 오로지 황당함만이 가득한 표정.

    하지만 나는 방금 전에 내가 펠리시아의 목소리에서 읽어냈던 그 감정을 믿어보기로 했다.

    이래 봬도 포커페이스를 읽는 건 바넷사 때문에 단련이 되어있다고.

    뭐, 얘는 바넷사하고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포커페이스지만.

    "뭘 이제와서 새삼 부끄러워 하냐. 네가 내 앞에서 흐트러진 게 한두번도…아. 너 설마 방금 나한테 멋있다고 한 거 부끄러워하는 거냐?"

    "내, 내가? 자기한테? 언제?"

    정곡을 찔린 건지, 내게 맞닿아있는 펠리시아의 몸에서 아까전과는 다른 종류의 열이 확하고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포커페이스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녀석이지만, 그런 펠리시아도 몸에서 열이 나는 것까지 제어하는 건 힘든 모양이었다.

    "어? 진짜 그것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거야? 너 의외로 순진한 구석도 있다?"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난 얘 얘기한 거거든?"

    그렇게 말하면서, 펠리시아는 음부에 힘을 줘서 여전히 안에 들어가있는 내 물건을 꾸욱하고 조여왔다.

    "으응! 하읏! 하여간 진짜 물건 하나만큼은 완벽하다니까."

    "하나만큼은 아라니.. 완벽한 건 거기뿐인 거냐."

    아니. 원래부터 거기 얘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꼭 굳이 콕집어서 거기만 칭찬해야겠냐?

    "응? 뭐야? 다른데도 칭찬해줬으면 좋겠어? 그러네. 얼굴도 제법 내 취향이야. 됐어?"

    내가 황당해서 중얼거리자, 펠리시아는 마치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는 표정으로 날 엿보며 또 다시 장난스런 말을 던져댔다.

    하여간 방금 전까지 쾌락에 흐느끼면서 아무것도 못했던 주제에.

    조금만 정신차리면 금방 이런다니까.

    "그래.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

    "아하핫! 삐지지 말라니까. 여기가 완벽한 것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남자잖아."

    "그건 너한테나 해당되는 소리겠지!"

    "어머, 공주한테서 최고의 남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충분하잖아. 자기는 정말 최고의 남자에요."

    "그러니까 물건 조이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아하하으응! 하읏! 으응…그래도…기분은 좋잖아?"

    젠장. 그러니까 부정하기 힘든 말 하지 말라고.

    ============================ 작품 후기 ============================

    쿠폰, 추천, 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700화 축하 갑사합니다.

    처음 쓸 때는 100화도 안넘어갈 줄 알았던 소설이 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도 완결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저번에 레이아씬이 너무 길어서 이번에도 씬은 스킵하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또 감정 묘사가 너무 사라지는 것 같아서 그냥 짧게나마 쓰기로 했습니다.

    뻑가츄뻑가뻑가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김늅늅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그러게요. 전부 틀렸네요. 평소엔 맞게 잘 쓰던 걸 왜 틀린 건지. 졸려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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