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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성자-545화 (52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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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 강림을 위하여

    "디아나."

    아무튼 그런 고로 디아나의 행동은 앙탈로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거다.

    나는 디아나의 긴 머리를 옆으로 쓸어 넘겨서 얼굴을 더 잘 보이게 만들며 디아나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불렀다.

    "우으으음…."

    디아나는 이상한 소리를 한 번 내더니, 원망스럽단 표정으로 눈을 살짝 치켜떴다.

    나한텐 보이지 않고 있지만, 디아나에겐 내 등 뒤의 벽에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찍히고 있는 건지 확실히 보일 거다.

    상당히 부끄러운 모양인지, 디아나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힌 채로 온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얼굴 너머로 귀여운 엉덩이까지 바르르 떨리는 게 보이는 게 상당히 재밌었다.

    "예뻐."

    "아응! 음…쪽…하음…."

    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해주자, 디아나는 반항하듯 다시 한 번 내 물건을 살짝 깨물더니 이내 자신이 깨문 부분을 중점적으로 혀로 할짝할짝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계속해서 내 눈을 마주보듯 위로 뜬 상태.

    "아음…이언…응…오으이…."

    너무 부끄럽다 못해 저도 모르게 혼잣말이 나오는 건지, 디아나는 내 물건을 빨면서도 중간중간 뭔가 웅얼웅얼 중얼거리기까지 했다.

    다만 그 조그만 입에 내 물건을 넣고 있는 만큼, 입이 완전히 틀어 막혀있어서 뭐라고 하는 건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뭐, 대충 예상은 가지만 말이야.

    ‘그럴 수가…이런 모습이 찍히는 겐가….’ 뭐 대충 그런 말이라도 중얼거리고 있는 거겠지.

    나는 그런 디아나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가볍게 쓰다듬어준 후, 살짝 디아나의 고개를 옆으로 기울게 만들었다.

    그러자 내 물건을 절반도 채 못 물고 있던 디아나의 볼 안쪽에 내 물건 끝이 닿으며 디아나의 부드러운 한쪽 뺨이 볼록 튀어나오게 됐다.

    "으으으으으읏!"

    자신의 그런 얼굴을 벽에 비친 영상으로 확인한 디아나는, 상당히 부끄러웠는지 손발을 파닥파닥 거리면서 내게 소리 없는 저항을 보였다.

    "안 돼? 귀여운데."

    "우으읏…우으으읏…."

    하지만 그런 저항도 잠시.

    내가 미안한 말투로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다시 원래 방향으로 돌려주자, 디아나가 움찔거리면서 뭔가 주저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잠시 내 물건을 입에서 빼더니 촉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이, 이런 것이 대체 뭐가 좋은 겐가아…."

    "디아나는 어떤 모습도 예쁘니까. 더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을 뿐이야."

    정말이다. 아니. 물론 기분 좋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저게 내 진심이라고.

    참고로 괴롭히는 것도 디아나의 반응이 귀여워서 그런 것뿐이다. 실제로 디아나가 정말 싫어하는 것 같으면 알아서 자제하며 안 한다고. 다 애정이라고. 애정.

    "우, 우으으…. 아응…!"

    내 진심이 느껴진 건지, 디아나는 눈가에 살짝 눈물을 고이면서 날 노려보더니 다시 내 물건을 덥석 물었다.

    그리고는 아까 내가 했던 것처럼, 고개를 살짝 기울인 후 자신의 뺨 안쪽을 이용하여 내 물건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물건에 느껴지는 직접적인 쾌감은 물론,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내 물건 모양에 따라 디아나의 뺨이 볼록 튀어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자극적이었다.

    그 세상 모든 마법사들의 존경을 한몸으로 받는 지고의 대마법사 디아나님이, 이런 천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내 물건을 애무하다니.

    아니. 물론 디아나는 아무리 이런 행동을 해도 천박해보이기는커녕 귀엽고 깜찍하고 예쁠 뿐이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행동이라는 뜻이다.

    "디아나…너무 예뻐…."

    "응읏…후응…."

    내가 감격한 표정으로 디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디아나도 내 모습을 보고 기뻐졌는지 가볍게 우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뭐, 자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영상으로 보고있는 만큼, 부끄러운 마음이 사라지진 않았는지 여전히 얼굴은 새빨갰지만 말이다.

    "디아나도 기분 좋아?"

    "으으음! 으음!"

    그리고 내 이번 질문에는, 디아나는 살짝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정했다.

    ‘그럴 리가 있겠는가! 자네가 좋아하니 해주는 걸세!’ 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 디아나는 노출증 변태니까 말이야.

    이렇게 영상으로 찍고 있다는 건, 언젠가 누군가에게 보여질지도 모른다는 걸 뜻한다.

    물론 난 누구한테 보여줄 생각이 없지만, 가능성으로선 충분히 존재한다는 얘기다.

    똑똑한 디아나가 그걸 모를 리도 없으니,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있는 것만으로도 흥분할게 분명하다.

    "확인해볼까?"

    "으응! 음! 으음! 쭙! 흐음! 흐읍!"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상체를 숙이고 팔을 뻗어서 디아나의 얼굴 너머로 보이던 귀여운 엉덩이에 손을 얹자, 디아나가 한 번 움찔하고 몸을 떨더니 아까보다 고개 움직이는 속도를 훨씬 빨리 하면서 내 물건을 강하게 빨아왔다.

    역시 흥분하고 있는 거잖아.

    굳이 손을 더 아래로 내려서 음부를 만져보지 않더라도, 나는 그 태도만으로 확신을 할 수 있었다.

    디아나의 얼굴이 이렇게 새빨간 건, 단순히 부끄럽기 때문만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뭐, 모처럼 디아나가 이렇게 열심히 해주고 있는 거다.

    지금은 일단 그냥 넘어가줄까.

    나는 디아나의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 다시 등을 침대의 헤드 보드에 기댔다.

    그리고 잠시 몸을 숙이느라 다른 곳을 찍고 있었던 마법구로 디아나의 얼굴을 촬영했다.

    그러자 디아나는 어딘지 모르게 안심한 표정으로 다시 내 물건을 핥아줬다.

    "디아나. 나 슬슬…."

    "응! 으음! 음! 쭙! 흐음!"

    그렇게 디아나가 내 물건을 핥는 모습을 충분히 촬영한 후, 나는 슬슬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로 했다.

    내가 신호를 보내자, 디아나는 내 요도 쪽을 중점적으로 혀로 핥으면서 내 사정을 유도했다.

    "윽! 싼다! 디아나! 삼키지 마!"

    "음…으음?! 으읍!!"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사정을 하자, 디아나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입술을 꽉 오므려서 내 물건을 단단히 붙잡은 채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됐다.

    "후우…기분 좋았어. 디아나."

    "우, 우으음!"

    긴 사정을 끝낸 내가 디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디아나는 여전히 내 물건 끝을 입으로 물고 두 뺨을 볼록하게 부풀인 채로 내게 항의를 했다.

    마지막에 내가 외친 대로 삼키지 않고 입 안에 담아두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럼 디아나. 천천히 입을 열고 입 안을 보여주겠어?"

    나는 그런 디아나의 얼굴에 마법구의 초점을 맞추고는 부드럽게 말했다.

    "우읍! 읍! 으읍?!"

    "응. 진심이야."

    "우으으으…."

    잠깐 항의하는 디아나였지만,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울상을 지으면서 천천히 내 물건에서 입을 뗐다.

    그러면서도 입술을 꽉 오므려서 완전히 내 물건에 밀착시킨 덕분에, 내 물건 안쪽에 남아있는 정액이나 표면에 묻어있던 정액도 남김없이 말끔히 처리해준 건 과연이라고 할까.

    원래는 펠리티오라는 행위조차 몰랐던 디아나를 이렇게까지 만들어준 게 나라는 생각이 들자 이건 또 감개무량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내 물건에서 입을 뗀 디아나는, 내 얼굴을…아니. 정확히는 그 조금 앞에 있는 마법구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입을 벌렸다.

    그러자 디아나의 귀여운 혀 위에 내 하얀 정액이 모여있는 모습이 제대로 보였다.

    "우, 우으으으읏…!"

    디아나 역시도 벽에 비친 영상으로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고는 부끄러움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응. 됐어. 이제 삼켜도 돼."

    "응긋! 응! 응읏!"

    내가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해주자, 디아나는 황급히 입을 닫고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버렸다.

    "맛있어?"

    "맛있을 리가 있겠는가아!"

    그리고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된 디아나는, 내 질문에 폭발하면서 내게 달려들어 가슴을 마구 때려댔다.

    "하핫. 미안. 미안. 그런데 디아나."

    그 토닥토닥 공격을 그대로 받아주면서, 나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뭐, 뭔가?"

    내 그런 말투에 디아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는지, 바르르 몸을 떨었다.

    "다 삼켰으면 확인을 시켜줘야지? 자, 입 벌려봐."

    "우, 우읏…아, 아아…."

    반론은 용서치 않겠다는 묘한 압박감을 주면서 내가 그렇게 말하자, 디아나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순순히 마법구를 향해 입을 벌려보였다.

    그렇게 드러난 디아나의 입 안은, 역시나 새하얀 이빨과 새빨간 혀만 보일뿐 정액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사랑해."

    나는 마법구를 침대 옆 탁자 위로 올려두고, 그런 디아나의 입에 가볍게 키스를 해줬다.

    손으로는 디아나의 몸을 꽉 끌어안아서 디아나를 내 물건 위에 앉힌 후, 그 전신을 내 몸에 완전히 밀착시키도록 만들었다.

    "아음…나, 낭군님은 항상 말로만…."

    "말로만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디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디아나도 잘 알잖아?"

    "우, 우으…."

    내가 또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자 부끄러워졌는지, 디아나는 살짝 내게서 시선을 피했다.

    "사, 사랑한다면 이 몸도 좀 더 생각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거라면 걱정 마. 당장이라도 시작해줄 테니까. 아직 만지지도 않았는데 디아나도 이미 충분히 젖은 모양이고."

    "아, 아직 안 젖었네!"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디아나의 엉덩이 골 사이에 파묻힌 물건을 꿈틀거리자, 디아나는 황급히 내 가슴을 밀쳐내듯 밀착해있던 상반신을 떨어뜨리며 반론했다.

    그렇게 해봤자 하반신은 여전히 밀착해있으니까, 네 젖은 음부가 내 물건을 적시고 있는 건 여전히 느껴진다고.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말하며 놀리는 것보다, 난 더 좋은 생각이 났다.

    "정말로오?"

    "다, 당연하지 않은가!"

    "그럼 어디 직접 확인해볼까?"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탁자 위에 올려놨던 마법구가 침대 쪽을 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디아나를 꽉 끌어안은 채로 마법구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그러자 벽에 비친 영상으로 내 얼굴과 매달려있는 디아나의 뒷모습이 비치게 됐다.

    일단 영상에 우리의 전신이 고스란히 보이도록 만든 후, 나는 디아나의 허리를 붙잡고 반 바퀴 빙글하고 몸을 돌렸다.

    "히잇! 무, 무엇을 할 생각인가아…?"

    디아나는 불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날 올려다봤다.

    하지만 그런 불안과는 별개로, 디아나는 지금 명백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물론 아까 전에 영상으로 남겼던 행위도 충분히 부끄러운 행위지만, 지금부터 찍으려고 하는 건 그보다 더 직접적인 행위니까 말이다.

    나는 그런 디아나를 안심시키듯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확인사살을 했다.

    "그야 당연히 확인이지."

    그렇게 말하고, 나는 디아나의 두 다리를 잡아서 양 옆으로 벌렸다.

    M자로 벌려진 두 다리. 하지만 디아나의 음부는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마법구의 정면에서 다리를 M자로 벌렸는데 왜 디아나의 음부가 보이지 않냐고?

    간단하다. 한 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빳빳하게 서있는 내 물건이 디아나의 음부를 가리고 있었거든.

    나는 일단 디아나의 두 발을 내 다리 바깥쪽에 걸어서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도록 만든 후, 디아나의 긴 귀에 입을 가져다대고 조그맣게 속삭였다.

    "이렇게 직접 영상으로 보면 디아나도 계속 부정할 수 없을 테니까 말이야. 어디 한 번 확인해보자고."

    귀에 닿는 내 숨결이 간지러운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 건지, 디아나의 몸이 한차례 파르르 떨렸다.

    나는 그런 디아나의 모습에 가볍게 미소지어준 후, 디아나의 허리에 다시 두 손을 얹고는 천천히 그 몸을 들어 올리려고 했다.

    그러자 디아나의 음부가 내 물건에서 떨어지며 ‘찔꺽….’ 하고 음란한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이대론 아직 부족하다.

    아직 디아나의 음부는 내 물건에 가려져서 영상에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으으읏!"

    그 상태에서 내가 디아나의 몸을 조금 더 위로 들어 올리려고 했을 때, 디아나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자신의 음부를 내 물건에 꽉 밀착시켜왔다.

    그러자 디아나의 음부가 꽉 눌리다 못해 그 안쪽으로 내 물건의 봉부분이 파고들면서, 양 옆의 살들이 귀엽게 내 물건 옆으로 볼록 솟아오르는 것이 보였다.

    아까 전의 바넷사를 떠오르게 하는 광경이었다.

    분명 아까 전 바넷사도 정면에서 보면 지금 영상에 보이고 있는 디아나처럼 저런 야릇한 모습이었겠지.

    비록 이런 자세를 취하는 의도는 전혀 다르지만 말이다.

    바넷사는 내게 삽입을 하기 위해서, 디아나는 자신의 음부가 영상에 드러나는 걸 가리기 위해서 음부를 내 물건에 밀착시키고 있는 거니까.

    ============================ 작품 후기 ============================

    쿠폰, 추천, 코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누굴지?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fiello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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