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407화 (407/414)
  • 나는 발을 치우고 침대에 걸터앉았다.407회

    ●세계관 최강의 정액받이를 가리는 대결리사가 먼저 내 품에 들어온다.

    "츄츄 해…. 데칼……. 츄츄……♥"

    맹목적으로 달라붙는 리사를 껴안고 입맞춤한다.

    아리엘은 나와 리사를 보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핸디캡이다. 이 정도는."

    "하아……. 츄웁……. 츄루루룹…. 아아……. 츄츄 죠앗…."

    리사는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내 입에 달라붙었다.

    나는 리사를 다리에 앉혀 놓고 젖가슴을 주무른다.

    "쪼옵. 쪼옵……. 쮸웁…. 츄츄……. 하음……. 웅…."

    머리, 등, 허벅지 순으로 살갗을 깃털로 건드리는 것처럼 살살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고 끈끈하게 혀를 섞는다.

    나는 리사를 잡아먹을 것처럼 달라붙어서 혀를 집어넣고, 리사는 잡아먹히는 중에도 야하게 눈을 치뜨고 혀를 할짝거렸다.

    훌륭하다.

    정액받이에 어울리는 추잡한 키스다.

    <밤 연극>으로 순수한 리사를 조교하던 시절.

    내가 틈만 나면 달라붙어서 입을 빨아댄 탓에,

    리사는 수컷의 혀를 정신없이 탐닉하며 쯉쯉 빨아대는 키스에 푹 빠지게 되었다.

    "쥬루룹. 쮸웁. 쪼옥…! 쮸웁…!"

    나는 군침을 모아 리사의 입안에 흘려 넣었다.

    리사는 혀로 받아먹으면서 내 입에 달라붙는다.

    나도 모르게 리사의 젖가슴을 쥐어짜듯 움켜쥐었다.

    "흐, 흐읏…!"

    맞아.

    젖탱이도 민감했었지. 리사.

    카렌만큼 큰 괘씸한 젖탱이.

    손에 실리는 행복한 중량감을 맛보며 이리저리 굴린다.

    리사는 그것만으로 보지 절정하면서 허벅지를 살살 비비댔다.

    정말, 온몸이 야한 용사다.

    오랜만에 안아도 변함없었다.

    "날 잊지 않았네. 리사."

    "평생……. 평생 잊을 수 없다…. 그대와의 섹스는….

    날 깔아뭉개고 보지 팡팡♥해서… 정액받이로 삼아주었던 일은……. 영원히 잊지 못해…."

    "보지도 그런지 볼까?"

    내가 손을 아래로 미끄러지게 하자, 리사는 반사적으로 한쪽 다리를 열었다.

    좋은데?

    나는 거리낌 없이 리사의 보지 둔덕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이미 상당히 젖어 있다.

    음핵을 살짝 건드렸을 뿐이데 리사는 움찔움찔하며 보지 절정했다.

    내 다리 위에서 키스랑 젖탱이만으로 몇 번을 절정했는지.

    리사의 눈은 벌써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하아……. 읏…. 흐으……."

    "혼자만 좋으면 다야?"

    나는 리사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걸고 쑤셨다.

    "아……! 아…!! 앗……!"

    리사는 나한테 기대서 젖가슴을 문질렀다.

    "자, 잘 느끼는 건 장점이다…. 젖탱이 조금만 만져도 보지 절정하면♥ 삽입했을 때는 어떨 것 같아……?"

    "좋은 어필인데."

    아리엘은 팔짱을 끼고 코웃음을 쳤다.

    "글쎄.

    헤픈 보지라고 실망하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

    아리엘,

    편집증 최면 때문에 짜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리사를 헐뜯다니, 평소 같으면 한마디 했겠지만…….

    경쟁자를 견제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 봐주기로 했다.

    무엇보다, 아리엘의 말에는 무게감이 없었다.

    그녀는 아직도 무릎을 꿇은 채 내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사는 보란 듯이 내 자지를 손으로 움켜쥐고, 내 입을 빨면서 아리엘을 흘낏거렸다.

    "쮸웁. 쮸웁. 쪼옥……. 아리엘….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쮸웁……. 데칼의 혀, 맛있어…."

    "혀에 맛 같은 건 없다."

    리사는 야하게 풀린 눈으로 추잡하게 혀를 할짝거렸다.

    표정만 보면 맛이 난다고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다.

    나는 리사의 입술을 빨고 혀를 섞으면서, 손가락 끝으로 질벽을 살살 문질렀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응홋…!"

    리사의 보지가 잘 느끼는 곳은 훤히 알고 있다.

    얕은 곳에서 놀 때도, 깊은 곳을 쑤셔댈 때도.

    그녀가 무방비하던 시절에 이미 손장난을 많이 쳐봤기 때문이다.

    리사는 나한테 몸을 맡기고 흠칫흠칫 떨었다.

    쉼 없이 보지 절정 하면서 키스해주는 용사라니, 이런 구경거리는 어디에도 없다.

    "흣, 흣, 응…. 츕. 츄웁…. 쯉. 쯉…!"

    리사가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훑어냈다.

    아리엘은 초조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 모호한 손놀림으로 정액을 짤 수 있겠나.

    나라면 더 잘할 수 있다…!"

    모호한 손놀림?

    집중하지 못하는 걸 두고 하는 말 같다.

    리사는 츄츄에 정신이 팔렸기 때문이다.

    "츄웁…. 츄……. 쯉……. 쪼오옵…. 응읏…!"

    맨살을 맞대고 있으니 리사의 체온이 오르고 있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보지도 달아올라서 식은 손가락이 들어가면 뜨겁다고 느낄 정도였다.

    준비된 리사의 보지를 두고 한눈팔 이유가 있을 리 없다.

    나는 사랑스러운 리사에게 흠뻑 빠져서,

    이미 마음속으로는 승부의 행방을 굳히고 있었다.

    바로 그때.

    아리엘이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했다.

    나도 모르게 시선이 그쪽으로 갔다.

    아리엘의 타고난 골반과 엉덩이는, 정액을 흡수하려고 태어난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인간! 마왕 보지도 준비돼 있어…♥"

    아리엘은 엎드려서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쑤시는 걸 그대로 보여주었다.

    보지가 얼마나 쫀쫀하게 조이고 푹 젖어 있는지를 과시하는 듯했다.

    아리엘의……. 엉덩이…….

    "데칼……."

    리사의 손놀림이 빨라진다.

    질투한 용사님이 나한테 달라붙어 입을 빨아댄다.

    "쮸웁. 쮸우웁. 쪼옥…!"

    정신을 못 차리겠다.

    나는 리사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후비면서, 리사에게 집중했다.

    하지만 한번 본 엉덩이가 머릿속을 아른거린다.

    리사에게 미움받을 걸 각오하고 눈을 돌리면, 아리엘의 엉덩이는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네가 좋아하는 뒤치기 잘 받는 엉덩이다…♥"

    "아리엘, 이리 와.

    뒤치기해줄 테니까……!"

    리사가 이성을 잃은 날 막으려는 것처럼 다리를 벌리고 내 품에 정면으로 안겼다.

    "데칼."

    아래를 내려다본 나는 아찔해졌다.

    풍만한 젖가슴이 만드는 매혹적인 골짜기.

    녹진녹진한 보지에 자지가 딱 맞닿는다.

    리사는 팔을 내 목에 걸고 허리를 살살 흔들어 보지로 자지를 문질렀다.

    내 자지는 하늘을 향한 채 기둥을 보지로 애무 당하면서 쿠퍼액을 질질 흘렸다.

    "칫. 거리가 너무 멀었나……."

    일어난 아리엘은 리사한테 봉쇄된 나를 보고 혀를 찼다.

    "데칼……. 용사의 정액받이 보지…♥ 지금 바로 팡팡할 수 있다…."

    리사는 나를 꼭 껴안고 속삭였다.

    "마왕에게 홀리는 나쁜 자지…….

    용사 보지로 혼내주는 수밖에 없지…."

    "……."

    리사가 허리를 들었다.

    탱탱한 귀두에 보지 구멍을 쪼옵 맞추고, 내 결정을 기다리는 것처럼 가만히 기다린다.

    나는 리사를 주저앉게 하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오홋……!!"

    리사는 그대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보지 절정했다.

    쪼옵 쪼옵.

    리사의 보지가 내 자지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조인다.

    "잠깐 어떻게 됐었어.

    예정대로 리사의 보지에 먼저 싸줄게…!"

    "응, 앗, 앗……!"

    리사는 내 품에 안겨 슬쩍 아리엘을 뒤돌아봤다.

    그리고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나는 리사를 품에 껴안고 허리를 힘차게 쳐올렸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응홋……! 옥……! 오홋…!"

    "선제공격은…… 하아…! 용사가……! 잘했네…!"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니까…. 똥구멍 섹스도 가능하다…!"

    아리엘은 발끈했다.

    "자고 왔을 뿐이다!

    안 씻은 사람처럼 몰아가지 마라. 나, 나라고 똥구멍 섹스를 못 할 줄 알고?"

    "아리엘도 준비했겠지.

    엉덩이가 강점인데."

    그렇다고 리사의 엉덩이가 빈약한 건 아니다.

    나는 리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움켜쥐고, 무게중심을 전후로 움직여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앗……! 응홋……! 옷……! 호옷…!!

    자지 딱딱해……. 읏……. 아…!!"

    "당연히 딱딱하지. 몇 달을 참은 자지인 줄 알아?"

    "몇 달을 참았다고?"

    아리엘이 꿀꺽 군침을 삼켰다.

    "그래. 아리엘은 보고 있어.

    리사의 보지에 정액 싸지르는 거."

    리사는 내 목을 쭈읍 쭈읍 빨면서 기쁜 듯 말했다.

    "그런 진한 정액 보지에 싸버리면……. 바로 임신해버려…♥"

    "으랏!"

    나는 허리를 힘차게 쳐올려 리사의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응호옷……!!"

    리사의 젖탱이가 위아래로 출렁거린다.

    나는 리사의 젖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달콤한 맛이 입 안에 퍼진다.

    리사의 젖가슴에 찬 모유였다.

    "앗, 아……! 흐읏…. 입으로 빨면……!"

    "리사도 모유 나오는구나? 몰랐어."

    나는 혀로 할짝거리면서, 허리를 바짝 붙이고 빠른 간격으로 쑤셨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리사는 양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고 움찔움찔 몸을 떨었다.

    "아, 아, 앗……! 흐읏……! 앙, 젖가슴 빨리면서…… 보지 팡팡♥ 뎨단해……!"

    쮸웁, 쮸웁.

    나는 리사의 큰 젖탱이에 얼굴을 비비대며, 자지를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그때 불알에 상상도 못한 자극이 들어왔다.

    "츄루룹. 쮸웁. 쪼옥……!"

    "아리엘……!"

    아리엘이 몰래 밑으로 들어가서 내 불알을 빨고 있었다.

    큿……!

    내가 심은 강박감이 아리엘을 부추긴다.

    아리엘은 평소 성격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잡하게 내 불알을 빨아댔다.

    "츄루룹. 쥬우우웁. 쪼옥. 쯉. 쥽. 쥽……!"

    혀로 불알 주름을 읽듯이 세세하게 핥으면서 가죽을 할짝거린다.

    나도 모르게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발기가 멈추지 않는다. 리사의 보지 속에서 계속 팽창한다.

    "흐앙……! 읏……. 호오옷…! 자지…. 아……! 데칼의 자지…! 갱장햇……!"

    나는 리사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허리를 천천히 흔들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히, 아, 아리엘……!"

    리사는 갑자기 깜짝 놀란 듯 몸을 움츠렸다.

    무슨 일이야?

    "정말 깨끗한지 확인해 봤다.

    문제없는 듯하군."

    그 말을 듣고 알았다.

    아리엘이 리사의 무방비한 똥구멍을 빨아댔다는 사실을.

    리사는 생소한 수치심으로 볼을 붉히고 내 품에 안겼다.

    아리엘은 입술로 내 불알을 비벼대면서, 어떻게든 한 번의 사정에 자기 몫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녀로서는 양보하기 아까운 정액이란 뜻이었다.

    나는 리사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아긋, 오홋, 옥……! 옥…! 흐,앗……!"

    "용사 보지……! 싼다.

    리사의 용사 보지에 싼다…!"

    "아……! 읏……! 흐읏……! 정액받이 용사 보지♥ 임신시켜 줘, 데칼…!"

    "으랏! 임신해라! 임신해버려라!"

    "오호옥……! 옥……! 옥……!!"

    아리엘이 내 똥구멍에 쪽하고 입술을 맞췄다.

    망설임 없이 혀를 집어넣고 빨아댄다.

    나는 엉덩이에 힘을 빼고 아리엘이 똥구멍을 빨도록 대주면서, 그대로 리사의 보지에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뷰르릇……!

    "싼다! 리사 보지에 싼다!"

    "오곡……!!"

    리사의 보지가 쪼옵 쪼옵 내 자지를 빨아들인다.

    리사는 혀를 내밀고 흠칫흠칫 몸을 떨면서, 정액을 싸지르는 압력만으로 절정했다.

    자궁구가 연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지로 느낀 건 아니고, <해를 가리는 자>로 좆물을 싸질렀을 때 받은 느낌이다.

    출산하고 리사의 자궁구가 상당히 예민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자지를 깊이 밀어 넣으며 계속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릇. 뷰르릇……!

    "응호오오……. 옥……. 호옷…. 아…. 아……! 데칼, 데칼……! 응……. 행복해…. 아……."

    "내 정액받이 하길 잘했어?"

    "웅…. 츄츄……. 츄츄 해……♥"

    리사의 어리광을 기분 좋게 받아준다.

    나는 리사와 딱 붙은 채로 입맞춤했다.

    아리엘의 봉사 덕분에 남은 정액도 순조롭게 리사의 보지에 싸지른다.

    "훗."

    아리엘은 충분히 짜냈다는 사실에 흡족한 듯했다.

    사정이 멈추지 않는다.

    10초 이상 싸지르니까 리사는 어쩔 줄 모르며 허덕였다.

    "아, 아, 데칼……! 데칼……. 흐앙……!"

    "계속 싸는 중이야…. 리사…!"

    "나, 나아……! 호옷……! 응긋……! 자궁 느껴…. 아……. 아…! 이상해……. 오호옥……♥"

    리사는 발로 내 등허리를 막 문지르며 좋아했다.

    "애 낳더니 더 음란해졌네. 리사."

    "아……. 흐읏…….

    몰랐다…. 지금까지……."

    나는 삽입을 풀고 헤르카 저지를 봤다.

    리사 87mL.

    아리엘 22mL.

    1회 사정량 109mL…… 신기록이다.

    리사의 보지에서 짙은 농도의 누런 정액이 흘러내렸다.

    가임기인 리사의 보지에 또 대책 없이 싸질렀다.

    그래서 짜릿했다.

    아리엘은 리사를 침대로 밀어내고 나한테 엉덩이를 들이댔다.

    "이번에는 마왕 보지 차례다♥"

    나는 아리엘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아직 말도 안 했어."

    아리엘은 엉덩이 맞는 굴욕에 화내기는커녕 엉덩이를 내 허벅지에 살살 문질렀다.

    "아직 불알에 정액 많은 거 알고 있다.

    내 보지로 남김없이 쥐어짜 주겠어…!"

    나는 픽 웃었다.

    없던 정액도 만들어낼 것 같은 엉덩이 들이대면서, 남김없이 쥐어짜 주겠다니.

    "좋아."

    나는 아리엘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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