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403화 (402/414)

그이가 삐졌어…♥"403회

●루트의 모험"약속 지켜야겠네요."

"그이의 침대로 가도 돼?"

"네."

나는 아나이스에게 달라붙었다.

"앗…."

아나이스는 무슨 뜻인지 깨달은 듯했다.

"당신. 같이 자요."

"아나이스?"

아나이스가 남편의 침대로 들어가서 그를 껴안는다.

아저씨는 안심한 듯 한숨을 쉬고, 아나이스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나는 그 밑에 있었다.

아나이스의 엉덩이에 달라붙어 있었다.

허리를 흔든다.

"오홋!"

찌걱찌걱찌걱찌걱…….

"아나이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키스해줘요. 당신…."

"그래. 잘 자."

"쪽……."

아나이스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실시간 배신 섹스.

입맞춤하면서, 보지는 나한테 대주고 있다.

나는 아나이스의 보지를 집요하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후읏……. 후으…. 후으으…. 아…."

"루트는?"

"저쪽… 침대에서… 지쳐서… 잠들었어요…."

"그래? 피곤할 텐데. 어서 자자고."

"녜엣…."

남편은 금방 잠들었지만,

나는 아나이스를 재우지 않았다.

큰 소리를 내지 않게끔 조심스레 아나이스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몇 번이고 보지 절정하게 만든다.

"흣…. 흣……. 흣…."

그리고 보지 안에 몰래 싸질렀다.

뷰르르르. 뷰르릇……!

"응, 앙……."

아나이스는 역설적으로.

나한테 보지 사정 당하면서, 남편을 꼬옥 끌어안았다.

보지가 꼬옥 꼬옥 빈틈없이 조여온다.

아……!

나는 온 힘을 다해 아나이스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나이스는 입을 막고 움찔움찔했다.

엉덩이에 힘을 단단히 주고, 내 막돼먹은 좆 찌르기를 받아낸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은밀한 섹스는 밤새 계속된다.

사실, 그리 은밀하지도 않았다.

남편은 도중에 깨서 우리가 뭘 하는지 알았다.

그래도 나는 멈추지 않았다.

"또 싼닷…!"

아나이스는 다 들켰는데도 남편을 꼬옥 안고 내 질싸를 받았다.

"학…. 학……."

다음 날 아침.

아나이스는 옷 입을 시간도 없이 나를 상대해야 했다.

"다, 당신. 오늘은, 나……. 흣…. 흣…!"

나는 서 있는 아나이스의 엉덩이에 올라타서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거의 합체해서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남편은 살짝 기가 막힌 듯했다.

"오늘은 내가 보도록 하지.

보지 서비스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앙, 앙, 미안해욧……. 오홋…!

루트한테 질내사정 잔뜩 받고 있을게요.

힘내요…!"

"알았어."

"아, 기다려요. 당신…!"

아나이스는 나한테 보지 능욕당하면서, 남편 앞에 섰다.

"으흣. 옷. 옷……! 옥…!

소매, 소매 걷어줄게요…. 앙…! 또 까먹었죠…."

"……."

남편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부인이 소매 걷어주고 있는데도.

물론, 그 사랑스러운 부인이 보지 팡팡에 정신이 팔려서 눈을 까뒤집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

"아…! 앗…! 앗…! 됐다……. 호옷…!

보지 팡팡♥ 당하고 있을게요…. 갔다 오세요. 당신…!"

"명품 보지에 걸맞은 서비스를 해줘."

"녜엣…! 앙…!"

"싼닷…!"

나는 아나이스의 보지에 습관적으로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릇. 뷰르릇!

"오호옷…!"

남편은 아나이스가 질내사정 당하는 걸 보면서 밖으로 나갔다.

남편이 떠난 후 부부의 침실은 내 세상이었다.

출근하지 않는 아나이스를 붙잡고 입보지를 시키고, 똥구멍에 쑤셔대고.

같이 씻으면서도 보지를 쑤셔댔다.

침대로 돌아와서는,

아나이스를 눕힌 후 머리에 올라타서 자지를 입에 물리고, 젖가슴을 양손으로 쥐어짰다.

"누나. 누나…!

입보지에 넣는다…!"

"쮸웁…. 쪽. 쪽……!"

아나이스의 가슴에 온몸으로 파묻혀 보지를 쑤셔대는 기분이다.

거기다 이 보지는 직접 내 자지를 빨아댄다.

큰 배가 방해돼서 내 짧은 팔로는 젖가슴까지 주무를 수 없는 게 아쉬운 점이었는데,

이 자세라면 아쉬울 게 없었다.

"누나! 누나!"

나는 아나이스의 목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으며 온몸을 젖가슴에 문질렀다.

아아…!

젖가슴에 파묻힌다.

행복했다.

"츕. 쪼옥…. 쮸웁. 쪼옥…! 쪽……!!"

"아…! 앗…!"

"츄웁……. 쥬루루룹…!!"

아나이스가 목을 보지처럼 제공하면서 내 자지를 입술로 머금고 추잡하게 빨아댔다.

나는 아나이스의 가슴 감촉에 몸을 맡기고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걱, 걱, 옥, 옥……!"

"아나이스! 아나이스의 입보지에 싼닷…!"

뷰르르르!!

나는 아나이스의 목에 직접 정액을 배설했다.

"나 왔어."

남편이 돌아오면서 그 순간을 목격했다.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 그런 표정이다.

"아……! 읏!

누나의 입보지에 싸고 있어요. 누나는 지금 말 못 해요. 아…!"

"쮸루루룹. 쪼오옵."

"아! 누나…. 누나가 내 좆 빨고 있어요."

"……그래."

나는 아나이스의 목에 자지를 밀어 넣고, 젖가슴을 손으로 꾹꾹 누르며 가지고 놀았다.

질리지 않아서 계속 입보지 섹스에 매달린다.

3시간 후.

지칠 대로 지친 아나이스는 내 자지를 빨 힘도 없어서 그저 목구멍을 대주는 꼴이었다.

나는 그래도 상관없었다.

입안은 내 거라는 듯이 아나이스의 혀를 좆으로 밀어내고 목구멍까지 자지를 꽂아 넣는다.

"걱, 걱, 걱……!"

"싼다! 또 싼닷…!"

나는 자지를 빼고 아나이스의 젖가슴에 정액을 뿌렸다.

뷰르르르…!

"학…. 학……."

다시 밤이 되었다.

아나이스를 가로 눕히고, 보지를 집요하게 쑤신다.

"응홋……! 옥……! 옥…!!

미안해요. 당신. 피곤할 텐데……. 앙……! 호옷…!"

"조금도 못 잤잖아. 아나이스는."

"갠차나요. 저는……. 오홋…!

보지 섹슈 할 시간도 아까워서…♥ 안 자고 따먹히는 쪽이 행복해요…!"

"내 생각은 하지 말고, 보지 서비스에 전념해."

"응홋! 녜엣…!

자지 생각만 할게요. 지금보다 더. 앙, 앙…!"

아나이스는 완전히 내 자지에 흠뻑 빠졌다.

다음 날 아침.

출근하는 아나이스의 엉덩이에 달라붙어 계속 보지 섹스한다.

남편도 슬슬 적응한 눈치였다.

"앙, 오홋…! 오곡…!"

"갔다 올게."

"녜에…."

"아저씨. 이 물 마셔요."

나는 두 사람에게 여신의 물병을 마시게 했다.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물병이다.

이제 나한테 그건 필요 없다.

그저, 두 사람이 잠을 안 자도 버틸 수 있게 하는 역할에 불과했다.

벨라의 아티팩트는, 여자가 내 섹스를 감당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의도야 어찌 됐든 효과는 확실하다.

"오, 이거 좋군."

"아나이스의 보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어서 빌려드리는 거예요.

아, 누나도 마시게 해줘요."

"이거 마셔. 아나이스."

고개를 떨구고 보지 팡팡 당하던 아나이스는, 힘겹게 머리를 들었다.

"앙……. 앙…. 이건?"

"루트가 준 거야. 당신의 보지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대."

"꿀꺽…. 꿀꺽……."

내가 잠시도 허리를 멈추지 않고 보지를 쑤셔대는 일에.

아나이스는 이미 일상처럼 적응하고 있었다.

그래서 대화 중 보지를 쑤셔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여러 번 그래왔기 때문이다.

오옷……!

아나이스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여온다.

"고마워요. 아저씨.

아나이스의 보지가 더 맛있어졌어요…!"

"아……앙…! 홋…! 홋……!

이걸로… 하아…. 보지섹스 더 할 슈 이써…♥"

"나는 일하고 올게."

"힘내요. 당신!"

아나이스는 남편의 볼에 뽀뽀했다.

남편도 아나이스의 볼에 입맞춤하고, 서로 애정을 표현한다.

물론 그 와중에도 아나이스는 보지를 능욕당하는 중이었다.

엉덩이에 달라붙은 나는 온몸을 튕겨 아나이스의 보지를 쑤신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또 싼닷!

아나이스 보지에 싼다!"

"앙……! 흐앙!!

아, 미안해요. 당신…. 흣…!

질싸 받는 중에는, 보지 집중해야 하니까…. 학…!!"

"알아. 갔다 올게."

"녜엣…!"

부부의 배웅을 내 질싸로 끝맺는다.

그리고, 다시 온종일 섹스.

씻는 것도 함께 씻고, 이때 아나이스의 똥구멍을 집요하게 쑤셔댔다.

"오홋…! 옥…! 옥……!"

"똥구멍 보지도 옵션이죠. 누나?"

"앙……! 앙…! 소, 손님이 원하신다면…. 오홋…!

제 엉덩이 보지 매일 써쥬세요…!"

서로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이때도 보지를 쑤시고 있다─

다시 밤이 될 때까지 섹스.

물병도 빌려줬겠다, 밤에는 대놓고 아나이스를 헐떡이게 했다.

"앙, 앙, 오혹……!!"

"싼다. 아나이스 보지에 또 싼다!"

"아……! 앙……!! 녜엣…!"

그러기를 며칠 반복하자, 넘쳐흐른 정액이 바닥을 더럽히기 시작했다.

그걸 치우는 건 아저씨 몫이었다.

왜냐면 아나이스는 계속 나한테 보지 능욕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아저씨는 슬슬 후회하는 눈치였다.

"루트.

그, 아직도 할 생각인가…?"

"앙! 앙! 오홋…!"

아나이스의 신음은 이제 방 안에 있으면 끊임없이 들리는 음악이었다.

나는 아나이스의 등을 쭈읍 쭈읍 빨면서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한 달 내내 할 건데요? 값 지불했잖아요. 아저씨."

"우리 생활에도 상당히 지장이 생기고 있네.

나는 혼자서 일하고 있고……. 그러니까…."

"앙……. 앙대…. 당신…. 호옷…!

돈 받은 만큼 보지 서비스해드려야 해애…!"

이미 백 번은 싼 것 같지만.

아나이스는 아직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남편은 땅이 꺼질 듯 한숨을 쉬었다.

"나도 동의하지만, 여관 수입이……."

"알았어요. 추가금 낼게요."

나는 개인 보관함에서 금화 주머니를 꺼냈다.

그걸 아나이스의 손에 들려준다.

"앙, 앙, 앙……! 당신……. 흣…. 이거….

내 보지 서비스 추가금…."

"음……."

남편은 금화를 세어 본다.

100 금화는 넘게 들어 있을 거다.

내게 돈은 큰 의미 없다. 어디서든 사람만 있으면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라면……."

"괜찮죠? 아나이스 보지 써도."

"알았네. 한 달…….

이대로 계속 아나이스의 명품 보지를 써주게."

"아하아……. 고마워요. 당신…! 앙…….

최선을 다해서…. 홋……. 질싸 받을게요오…!"

"그래."

"형이 그랬거든요. 아나이스 보지 맛보면 돌아오기 싫을 거라고.

그래서 돈 충분히 가져왔죠."

"아……. 앙…! 데칼 씨가…. 호옷…!

제 보지 서비스를 호평했다니, 기뻐요…."

"누구 아내인데. 당연하지."

나는 아나이스의 등을 쭈읍 쭈읍 빨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그러면 남은 시간 동안 아나이스 보지 잘 먹겠습니다!"

"아내 보지를 이렇게 좋아해 주다니, 고맙네.

요 며칠 혼란스러운 기분이었지만……."

"저는 돈 내고 정당하게 이용하는 고객이잖아요. 그렇죠. 아저씨?"

아나이스의 남편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자기 부인을 황금알 낳는 거위처럼 생각한 듯 그녀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다.

"비록 특별 손님에게만 접대하는 서비스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내 모습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게 되었어. 고맙네."

"당신……. 오곡…! 옥…! 옥……! 흐읏…! 앙…!

저 지금… 보지 팡팡 당하고 있어서…♥ 창피해요…!"

"괜찮아. 사랑해."

두 사람이 입맞춤한다.

나는 아나이스의 보지에 힘차게 자지를 찔러 넣고 사정했다.

"오호옷……. 옥……. 옥…!!"

아나이스는 눈을 까뒤집고 흠칫흠칫 떨었다.

남편은 신경 쓰지 않고 그런 그녀의 입술에 스킨십을 하고 떨어졌다.

"아…. 앙…!

미안해요. 당신.

보지 서비스 끝나면…. 호옷… 제대로 키스해 줄 테니까아…. 응…! 응…!"

"괜찮아. 지금은.

보지 서비스 힘내."

"녜엣…!"

나는 아나이스와 함께 생활했다.

24시간 내내.

여신의 아티팩트를 이용해서 둘의 피로를 풀어주고, 탈진에 빠지지 않게 했다.

그런 상태로 녹진녹진한 보지를 쉴 새 없이 쑤셨다.

7일 차.

아나이스의 몸은 과한 쾌락에 노출되어 여자의 조신함 따위 잊은 지 오래였다.

자지 박힌 상태로는 허덕이며 질싸 보채는 몸짓 말고는 할 수 없게 되었다.

14일 차.

이쯤 되어서, 아나이스의 보지가 내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한 최적의 모양새로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좋았다.

20일 차.

아나이스는 보지 섹스에 완전히 중독되어서, 잠시라도 삽입을 풀면 불안한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잠시도 풀지 않고 계속 보지를 쑤셔댔다.

그리고 30일 차…….

"응, 아…. 아……! 응긋…. 앙…. 앙……."

아나이스의 몸은 정액 범벅이었다.

마지막은 질외사정으로 취향을 바꾸어서, 아나이스의 몸에 마킹하듯 정액으로 익사할 수준까지 싸 보았다.

아나이스는 반쯤 넋이 나가서 허덕였다.

한 달 이상 지속한 성 접대와 과시 섹스.

아나이스의 몸은 완전히 나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마침내 삽입을 풀자 아나이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사를 읊었다.

"본 여관의 보지 서비스를…….

이용해 쥬셔서 감사합니다……♥"

"또 올게. 아나이스."

"다음에느은…….

무책임 질내사정… 임신 풀코스로…… 아나이스를 따먹어 쥬세요…."

나는 아나이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몸조리 잘해."

팔색 진주는 필요 없겠지.

아나이스는 이미 가정이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그건 남편 몫이다.

따라서 정체를 밝힐 필요도 없다.

나는 올 때처럼 불청객.

다음에도 두 사람의 사이에 끼어서 보지를 즐기면 되니까.

"형한테도 안부 전해줄게요. 누나!"

"녜엣……."

아나이스는 정액에 빠진 채로 헤실헤실 미소 짓는다.

내가 본 아나이스 중 제일 예뻤다.

간만에 실내에서 나와, 따뜻한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기지개를 켰다.

데칼의 최면 일기……. 아니, 루트의 모험기.

변기력 1년 여섯 번째 달.

……이제 일곱 번째인가?

아직은 아슬아슬하게 여섯 번째 달에 걸쳐 있는 어느 날.

나는 첫 마을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났다.

기분 좋은 질내사정 모험이었다.

다음에 또 와야지.

루트의 모험, 끝![작품후기]3연참 종료!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주신 아나이스의 추가 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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