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389화 (404/414)
  • 389회

    ●똥구멍을 좋아하는 엘프의 선물엘린은 어디에 있을까.

    그녀가 있을 법한 장소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주방.

    임신한 셀레네가 조리기구를 정리하고 있었다.

    "셀레네. 엘린 못 봤어?"

    "엘린 씨라면, 가게를 보러 가셨습니다."

    "가게?"

    나는 그 말을 듣고, 엘린이 한때 식당 겸 여관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성의 전문 요리사가 된 후로는 가게 운영을 접지 않았던가?

    "혹시, 주인님께서는……."

    "처음 들었어."

    시아나 네리스가 학생회에서 일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팔색 조개 성의 다른 여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일일이 파악하고 있는 건 아니다.

    관심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

    하지만 대부분의 식구가 출산을 위해 몸조리에 힘쓰는 지금.

    혼자 나가서 가게를 보고 있다면, 신경 쓰이는 게 당연하다.

    "식사 담당만 해도 꽤 피곤할 텐데.

    엘린을 의지하는 식구들이 많잖아."

    "네. 저도 의지하고 있습니다."

    "엘린을 돕는 중이야?"

    셀레네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엘린 씨는 아기를 생각하라며, 저를 주방에 들여주지 않으셔서, 몰래 돕고 있습니다."

    이세계판 우렁각시인가.

    대충 주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았다.

    "얼마나 됐어? 엘린이 일한 지."

    "약 세 달 전부터입니다."

    역시 신경 쓰인다.

    "엘린을 보러 가야겠어."

    "다녀오세요. 주인님."

    "배꼽 인사 안 해도 돼."

    셀레네는 커진 배를 안고 볼을 붉게 물들였다.

    "죄송합니다."

    "엘린 말이 옳아. 셀레네는 쉬고 있어. 주방은 불이나 칼을 다루는 곳이니까 위험해."

    셀레네의 표정이 흐려진다.

    무언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것처럼.

    "셀레네?"

    "귀족 가문의 하녀들은 평생 주인을 섬기다가 죽습니다. 주인이 죽을 때는 같이…….

    출가하였다고 해도 아무나와 결혼할 수 없고… 여자로서 행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나는 입을 다물고 가만히 들었다.

    "하지만 주인님께서는 저를 여자로 안아주셨고,

    아이를 가지게 해주셨고……. 이런 멋진 보금자리에 저를 품어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적습니다."

    "이 성을 혼자 청소해야 했다면,

    일이 적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야."

    셀레네는 내 농담에 입을 가리고 쿡쿡 웃었다.

    "저는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주인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간단한 일이라도 돕게 허락해 주시면 안 될까요…?"

    오해 없이 자신의 의도가 전달되도록.

    혹여나 쉬라고 말한 내 기분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셀레네는 돌다리를 두드리고 건너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얌전히 내 허락이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누가 안 된다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셀레네는 날 흐뭇하게 했다.

    "좋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키스하자. 셀레네."

    나는 셀레네와 입맞춤하고, 혀를 집어넣었다.

    "쪽….  쪽……."

    셀레네는 정성스럽게 내 혀를 빨아주었다.

    짤막한 키스에서도, 자그마한 몸짓에서도.

    그녀가 날 기쁘게 하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갔다 올게. 셀레네."

    "다녀오세요. 주인님."

    나는 예쁜 메이드의 배웅을 받고 길거리로 나섰다.

    세계를 건너뛰는 것도 이제는 익숙하다.

    용사 파티의 기념품이 팔리고 있는 상점가를 지나, 엘린이 운영 중인 여관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잘못 찾은 줄 알았다.

    엘린의 여관 앞에 줄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식당이라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되어 있었다.

    "여기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알아. 작은 엘프가 운영하는 곳이지?"

    "풀떼기밖에 안 나오는 거 아냐?"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단맛이 있어. 먹어 보고 말해."

    "핫. 미식가 납셨네."

    사람들이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잡담을 나누고 있다.

    평가도 좋은데?

    팻말을 보면 엘프와 정령을 겨냥한 장사는 그만두기로 한 듯했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려는 엘린의 노력이 이곳을 대중적인 식당으로 만든 모양이다.

    "지나갑시다."

    "뭐야. 줄 서요!"

    딱.

    나는 손가락을 튕겼다.

    "「너희들은 다음 차례가 늦어도 차분하게 기다린다」"

    짝.

    줄이 줄어들지 않게 해 놓고 가게로 들어간다.

    "앗, 잠시만 밖에서 기다려 주세요. 지금 테이블이……."

    바쁘게 서빙하고 있는 엘린이 날 보고 흠칫했다.

    "데칼 씨?"

    "바빠 보이네. 좀 도와줄까?"

    "아, 네…! 이걸 3번 테이블에 가져다주세요."

    내부 인테리어도 변했다.

    식당으로 쓰는 공간이 넓어져서, 손님들이 여섯 팀이나 들어와 있었다.

    대단한데? 이걸 혼자서 다 감당하다니.

    "이얍!"

    그때, 버릇없는 어린애가 내 다리를 치고 지나갔다.

    손이 미끄러져서 음식을 떨굴 뻔했다가 정령으로 그릇을 받친다.

    "식당에서 뛰어다니면 안 되지."

    딱.

    손가락을 튕긴다.

    "「어른들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얌전히 자리에 앉아있어」"

    짝.

    나는 날뛰는 애들을 정리한 후, 엘린이 한숨 돌릴 여유가 생길 때까지 그녀를 대신해서 서빙을 맡았다.

    "고마워요. 데칼 씨."

    "뭘. 이쪽도 용건이 있어서 왔는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엘린은 앞치마를 벗고 내 앞으로 왔다.

    엘프 특유의 백금발과 푸른 눈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이스티의 동생이라고 해도 깜빡 속을 것 같은, 참한 소녀.

    겉으로 봐서는 똥구멍 섹스를 좋아하는 변태 엘프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다.

    "음…. 저기……."

    엘린이 말을 꺼내기 어려운 듯 우물쭈물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말하기로 했다.

    "가게 새 단장 했네?"

    "네…. 말없이 떠나서 죄송해요."

    "아니. 그냥 궁금했을 뿐이야.

    왜 갑자기 사람들 상대로 장사할 마음이 들었는지……."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비밀로?"

    엘린은 쑥스러운 듯 볼을 붉혔다.

    "돈을 모아서, 모두의 선물을 준비해주고 싶었어요."

    그런 이유라고 생각했다.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기존의 방침을 바꿀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데칼 씨에게 줄 선물도…."

    "나?"

    "아직 뭘 드릴지 생각하지는 않았지만요."

    "나는 네가 화난 줄 알았어."

    "제가요?"

    "이스티가 그랬거든.

    엉덩이로만 섹스해서, 네가 서운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엘린은 날 보며 방긋 웃었다.

    "데칼 씨가 해주는 거니까.

    엉덩이로 하는 섹스도 좋아요."

    "……."

    말해 놓고 뒤늦게 창피했는지, 엘린의 귀가 빨갛게 물들었다.

    "거, 거기다! 임신하면 큰일이잖아요?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니까…….

    저나 서연 씨처럼, 서포트 역할을 맡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서연이도 그랬던가?

    전에 섹스할 때는 가임기가 아니었나 보다.

    운이 나빴다고 해야 할지, 좋았다고 해야 할지.

    "서연이가 모두를 돕고 있어?"

    "네. 서연 씨는, 혼돈계 물건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렇군.

    튼살 크림이나 압박 스타킹이 어디서 났나 했더니.

    벨라가 원래부터 그런 걸 알았을 가능성은 적고, 서연이가 알아봐 준 것 같다.

    "저는 알아요. 데칼 씨가 보기보다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거…….

    모두 임신하면 식구들이 힘들어질 거라는 걸 알고, 저와 서연 씨에게 그 역할을 맡기신 거잖아요?"

    우리 사이의 작은 오해가 풀리나 했는데.

    더 큰 오해가 생겨나고 있었다.

    오늘만 해도 엘린의 보지를 기분 좋게 쓰려고 왔는데.

    "그렇죠? 데칼 씨!"

    차마 그런 걸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뭐, 그렇지."

    "어쩐 일로 오셨어요?"

    "똥구멍으로 내 정액 500mL 받아줘."

    "……네?"

    "엘린의 똥구멍으로…."

    엘린은 손사래를 치며 당황했다.

    "들었어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돼요!"

    "헤르카의 실험에 필요해."

    "……그럴듯한 거짓말을 해야죠. 데칼 씨."

    "정말이야. 오늘 사정량을 측정하는 기계를 테스트하러 왔거든.

    협조해 줄래?"

    "가게 일 끝나고 나서 하면 안 될까요…?"

    나는 자지를 꺼냈다.

    "꺄……!"

    엘린은 어쩔 줄 몰랐다.

    "엘린의 똥구멍이면 500mL 정도는 금방이잖아?"

    "칭찬해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제 작업장에서 비위생적인 일은 금지에요!"

    "어차피 엘린의 똥구멍은 언제나 깨끗하잖아?"

    "……관장하기는 했지만…."

    엘린의 눈빛이 흔들린다.

    나는 일부러 엘린의 빈약한 가슴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꾸욱, 꾸욱.

    "제 배에 누르지 말아 주세요."

    "배였어?!"

    "배와 가슴의 경계라고 해둘게요.

    ……아무리 작아도 누나를 놀리면 안 돼요. 데칼 씨."

    "엘린은 프로 똥구멍 요정이잖아.

    내 자지 받아내면서 일해줘."

    "……프로 똥구멍 요정…."

    엘린은 자신의 빈약한 가슴에 비벼지고 있는 씩씩한 자지를 내려다보면서 고민에 잠겼다.

    "손님들이 놀라지 않게…

    해주실 수 있다면……."

    "좋아."

    나는 개인 보관함에서 헤르카 저지를 꺼냈다.

    엘린에게 연결되는 것이 보인다.

    "이게 뭐예요?"

    "이 저울이 엘린의 똥구멍에 얼마나 쌌는지 보여줄 거야."

    "으으…. 시험받는 것 같아서 긴장돼요."

    "자, 시작해 볼까?"

    나는 카운터로 손님을 불렀다.

    이제부터 받는 손님에게 일괄적으로 「엘린과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최면을 걸고.

    주문을 받는 엘린을 뒤에서 껴안았다.

    "읏……. 몇 분이신가요?"

    "네 사람이요."

    나는 엘린의 말랑말랑한 엉덩이에 자지를 문질렀다.

    카운터 앞에는 엘린의 부족한 키를 보충하기 위한 전용 받침대가 있었기 때문에,

    선 채로 엘린의 엉덩이에 허리를 바짝 붙일 수 있었다.

    "데칼 씨….

    저 내려가서… 요리해야 해요…."

    "삽입할게. 기다려."

    "히응…. 손님들이 놀라지 않게 해준 거죠?"

    "당연하지."

    무관심 최면을 걸었기 때문에

    대놓고 해도 손님들이 우리 일탈을 알아챌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엘린은 이러한 사실을 알아도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섹스하는 창피함을 감수해야 한다.

    딱.

    나는 손가락을 튕겼다.

    엘린에게 새로운 최면을 부여하기 위해서.

    "엘린. 「너는 처녀 상실 섹스로. 보지 섹스가 똥구멍 섹스만큼 기쁘다는 걸 배운다」"

    "똥구멍 섹스… 만큼…."

    나는 지긋이 조교한 똥구멍을 이용해서.

    엘린의 보지를 살살 녹이는 방법을 택했다.

    똥구멍에 싸겠다고 했지만, 오늘 엘린의 보지를 탐닉하지 않고 돌아갈 생각은 없다.

    엘린의 처녀 보지라면 좆물 500mL는 문제도 아니다.

    자기는 임신한 식구들을 보살피는 서포트 역할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엘린을,

    오늘 따먹는다.

    상상만으로 발기가 멈추지 않았다.

    짝.

    엘린은 자신이 어떤 최면에 걸렸는지도 망각한 채, 주문을 모두 받고

    나한테 엉덩이를 내밀었다.

    "써주세요. 데칼 씨."

    엘린은 스스로 하얀 팬티를 내리고 예쁜 분홍빛 보지와 똥구멍을 드러냈다.

    똥구멍은 벌써 삽입을 기대하는 것처럼 벌름거리고 있지만,

    보지는 따먹힐 거라고는 꿈에도 모른 채 무방비하게 젖어 있었다.

    "젤 뿌릴게."

    "모자라면 선반에 있는 거 써주세요.

    어제 채취한 거예요."

    "그래."

    나는 똥구멍 섹스를 준비하는 척, 엘린의 엉덩이에 젤을 뿌렸다.

    손가락을 엉덩이 구멍 깊숙이 삽입해서 장내에 꼼꼼하게 펴 바른다.

    "응…. 읏…."

    똥구멍이 쫀득쫀득 내 손가락에 달라붙는다.

    엘린의 똥구멍은 명품이다.

    하지만 오늘 메인 디쉬는 한 번도 섹스한 적 없는 엘린의 깨끗한 처녀 보지였다.

    똥구멍은 사이드 디쉬다.

    자린고비 이야기처럼 똥구멍을 보면서 꼴린 자지로 보지를 탐닉해 볼까?

    "수프가 끓고 있어요.

    얼른…. 얼른 똥구멍에 넣어 주세요…."

    "보채기는. 엉덩이 내밀어."

    엘린이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나는 무심하게 보지 구멍에 자지를 문질러대다가, 똥구멍에 쪼옥하고 귀두를 맞췄다.

    "아…."

    엘린은 엉덩이를 내밀어 똥구멍으로 내 귀두를 훑어냈다.

    나는 미끄러지는 척하며 엘린을 애태웠다.

    "아응……. 데칼 씨…. 흐…읏…."

    엘린의 보지가 푹 젖었다.

    똥구멍 섹스를 기대하며 보지 즙을 흘리는 처녀라니.

    내가 했지만 참 짓궂은 조교였다.

    이제 그것도 끝이다.

    "넣는다?"

    "네…!"

    엘린의 엉덩이가 바짝 긴장한다.

    똥구멍 섹스에 적응해서 방심하고 있는 보지.

    나는 그 보지를 겨냥해서, 자지를 힘차게 밀어 넣었다.

    "으랏!"

    엘린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는다.

    "아……."

    엘린은 말없이 있다가, 갑자기 딸꾹질했다.

    "끅. 끅."

    "놀랐어?"

    "거, 거기….

    똥구멍 아니……. 아…. 아파…. 흐앙…!"

    나는 사정 없이 엘린의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엘린의 똥구멍 너무 좋아…!"

    시치미 뚝 떼고 엘린의 보지를 쑤신다.

    "히극, 히긋, 데칼 씨…. 앙…. 앙…! 구멍… 착각…… 했어요…. 아극!"

    "요리하러 가야지. 엘린?"

    나는 말을 돌리고 엘린을 들었다.

    붕 뜬 엘린은 바동거리며 나한테 무방비하게 보지를 능욕당한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학, 하긋! 앙…! 구멍…. 거기는…. 거기는…!"

    "엘린의 똥구멍 굉장해…!

    이대로 1리터는 쌀 수 있겠어."

    나는 엘린을 들고 처녀 상실한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앙……! 흐앙…! 데칼 씨…. 데칼 씨……. 임신해버려요…. 저…!

    그 구멍에다가… 팡팡하면…… 앗… 앗…! 임신해요…!"

    "임신해."

    나는 짤막하게 말했다.

    엘린의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왔다.

    "임신하고.

    다음에 엘린이 아이를 낳을 때는 모두의 도움을 받는 거야."

    "데칼 씨……."

    "처녀 상실 축하해…!!"

    축포를 쏘아 올리듯이.

    엘린의 하반신을 끌어안고 보지를 힘차게 쑤셔 올린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앙, 아……! 앙……! 처음…이에요….

    남자와 정상적인 섹스 하는 거… 흐윽… 처음이에요…!"

    "기뻐?"

    "기뻐요…! 조금, 아프지만… 굉장히… 충실한 기분…이에요…!"

    "나도 좋아. 엘린의 신품 보지!"

    "히극, 아, 앗, 앗……! 포장도 안 뜯은 보지♥ 데칼 씨의 자지 크기에 맞춰지고 이써요…!"

    "똥구멍처럼 내 맞춤 보지가 되는 거야?"

    "녜엣……! 앙…… 흐앙…!"

    엘린은 음식 만드는 것도 잊고 섹스에 열중했다.

    사실 그런 걸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나는 엘린을 껴안고 보지 속을 천천히 휘저었다.

    "뭐 하면 돼? 엘린."

    "흐긋… 녜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