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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85화 (385/414)

감사합니다.385회

●눈도 마주치기 전에[Hypnotic god님이 프리섹스 데이를 선언합니다]

[Hypnotic god:착의 금지]

[Pussy knight:예]

네리스의 반응이 제일 빠르네.

혹시 근처에 있나?

나는 복도를 서성이다가 탈의 중인 네리스를 발견했다.

언제, 그녀가 말하길.

뒤에서 덮쳐달라고 했었지.

임신해서 배가 커졌다는 걸 고려해도 네리스의 몸매는 여전하다.

오히려 젖가슴이 커져서 뒤에서도 가슴의 실루엣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봐도 네리스라는 걸 알아볼 수 있다.

네리스는 내가 뒤에서 보는 줄도 모르고 옷을 훌렁 벗는다.

굉장하다.

임산부용 압박 스타킹 위로 살짝 삐져나온 허벅지살.

튼실한 엉덩이로 이어지는 둔부의 경계선이 돋보인다.

나는 서둘러 옷을 벗고.

네리스가 신발을 벗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뒤를 덮쳤다.

"…아?"

네리스는 깜짝 놀란 듯 움찔했다가, 곧 상대가 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개를 쓱 돌렸다.

"주군."

"네리스…!"

나는 네리스의 튼실한 엉덩이에 자지를 붙이고 정신없이 문질렀다.

"벌써 다른 분과 하고 오시는 길입니까?"

"어떻게 알았어?"

"주군의 자지가 젖어 있으니까요."

그랬지.

이스티의 투명한 보지 즙으로 내 자지는 흠뻑 젖어 있다.

엄청나게 사정한 직후라서 정액 찌꺼기도 군데군데 묻어 있다.

나는 네리스의 뽀얀 엉덩이골에 자지를 열심히 문질렀다.

"네리스…! 네리스……! 섹스한다!"

"몸이 커졌을 때도 아이 같은 면이 있으시군요."

"넣는다!"

네리스가 엉덩이를 이쪽으로 들이밀었다.

나는 바로 네리스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맞추고 밀어 넣었다.

아…!

"네리스…!"

"아직 스타킹을 벗지 못했습니다.

프리섹스 규율에 위반되는데… 괜찮으십니까?"

"예외 조항이야!"

"……? 예. 알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 보지로, 남은 정을 풀어주세요."

"아…!"

나는 네리스의 몸에 달라붙어서 느긋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예민해진 자지로 네리스의 보지를 꼼꼼하게 느낀다.

그러면서 비좁은 보지를 억지로 넓혀 나갔다.

네리스의 보지는 금세 녹진녹진하게 젖어 들었다.

좆두덩으로 때려대면서 네리스의 보지를 쑤신다.

찌봅찌봅찌봅…….

"네리스한테 뒤치기……! 아…!"

"……."

네리스는 볼을 붉게 물들이고 내 반응을 살핀다.

나는 네리스의 여유를 무너뜨리고 싶어서, 큰 젖가슴을 양손으로 확 움켜잡았다.

"히읏……!!"

"이 젖가슴은 뭐야. 나 꼴리라고 유혹하는 거야?"

"아……. 앗….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민감해져서… 지금은……. 아…!"

"네리스가 좋아하는 젖탱이 애무해 줄게!"

"앗…! 아…!"

젖탱이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허리를 흔든다.

참을성이 강한 네리스라도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 앗…! 앗……! 주군…. 학…!"

"네리스의 보지 젖어 오네.

슬슬 프리섹스 한다…!"

"저는 주군의 기사.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그게 아니지!"

네리스의 엉덩이를 찰싹 치면서 허리를 흔든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네리스는 팔을 올려 매끈한 겨드랑이를 드러내고,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었다.

"임신한 보지 기사의 음란 보지에 팡팡 쑤셔주세요♥"

"으랏!"

나는 자제심을 잃고 네리스의 젖탱이를 움켜잡은 채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네리스는 엉덩이를 튕기며 내 뒤치기를 기분 좋게 받아준다.

젖가슴 쥐어짜면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을 때마다, 네리스의 선홍빛 입술 사이로 야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하아아…. 읏……. 하아…!"

"네리스…! 네리스, 임신한 네리스 보지 더 세게 쑤셔도 돼?"

"애초에… 양해 따위, 구하실 필요 없습니다.

흣, 버틸 수 있으니까 염려 말고 보지를 쑤셔주세요…!"

"역시……."

지금껏 적당히 상대하느라 억눌려 있던 성욕이 터졌다.

나는 한계까지 발기한 자지로 네리스의 보지를 거칠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앙…! 앗…! 오홋……!!"

"네리스…! 스타킹 잘 어울려."

"아……! 앗……! 입고 있는 건… 그것뿐 입니다만……. 흣…! 앙…!"

"임신했는데 왜 이렇게 꼴리는 거야…!"

"아…. 오혹……! 옥……! 주군……. 앗…!"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며 엉덩이에 좆두덩을 부딪치는 중에도.

네리스는 내가 젖가슴을 편하게 만질 수 있도록 팔을 들고 엉덩이를 대주면서 버텼다.

대단한 균형 감각이다.

보지를 대주기 위해 발달한 능력?

나는 네리스의 몸에 달라붙어서 끈덕지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네리스…! 하아… 힘들면… 말해…!

그때까진…… 전처럼 보지 쑤셔줄 테니까…!"

"옥…! 호옷……! 앗…. 앗……! 평소보다 더… 흥분하신 것 같습니다.

임신한 저를… 그렇게 능욕하고 싶으십니까…?"

"네리스…!"

그간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나는 네리스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아긋……! 오곡……! 호옷! 아…. 아…!

임신했어도 저는… 주군의 보지 기사…. 꼴리는 허리 놀림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앙…. 기분 좋게… 보지 팡팡… 해주세요…!"

네리스가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나는 네리스의 젖탱이를 아랫가슴부터 손으로 감싸듯이 꽉 움켜쥐어 짜내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옥……! 응홋…!

아……. 앗…. 마음에 드십니까…? 주군…. 핫……. 앙……!"

"네리스 최고야…!

질내사정 받을 자격이 있어…!"

"앗…… 학…!"

네리스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졌다.

"주군의 섹스 취향은… 섹파 시절부터 전부 꿰고 있습니다.

전……. 주군의 꼴리는 섹스 파트너이자… 보지 기사…."

"으랏!!"

나는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네리스는 움찔하고 허벅지를 오므리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허덕였다.

"학……. 흐앗……. 옥…. 옥……!"

"전부 꿰고 있다며?"

"전부, 꿰고 있지만……. 호옷……! 제가 느끼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아…. 아……! 보지 팡팡…… 너무 굉장해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

"네리스!"

나는 네리스의 젖가슴을 휘어잡고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흣…! 흣……! 응…. 주군……. 갱장합니다…. 주군의 자지…. 아……! 호옥…. 제 보지 속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네리스의 엉덩이가 조금씩 내려온다.

참는 게 버릇이 된 그녀의 습관이다.

나는 네리스의 보지를 혼내듯 자지를 찔러 넣었다.

"허리 똑바로 들어…!"

"오곡…!"

네리스가 오므렸던 허벅지를 양쪽으로 벌리고 내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나는 네리스의 가슴에서 손을 떼는 대신 둔부를 잡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앗…! 앗……!"

"싼다. 네리스…!"

네리스는 몸을 숙이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버텼다.

나는 네리스를 쓰러뜨릴 기세로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학……. 흐읏…! 앙! 앙! 오혹……! 호옷……!"

임신해서 커진 배로 나한테 뒤치기 당하는 네리스를 보면.

절로 흐뭇해진다.

이상하게도 그녀를 상대로는

임산부라서 조심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네리스가 워낙 잘 받아주는 탓도 있어서, 나는 정신 없이 허리를 흔들어 네리스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싼다. 네리스의 보지에 싼다…!"

"싸주세요…! 임신한 네리스의 보지에… 주군의 진한 정액 싸주세요…!"

오옷…!

네리스의 보지가 막판에 굉장한 기세로 자지를 조여온다.

나는 사정 직전에 부푼 자지로 네리스의 보지 속을 추잡하게 휘저었다.

"~~~~! 흐읏…. 응……! 흐윽…!"

네리스의 다리가 미세하게 떨린다.

나는 사정하기 위해 네리스의 젖탱이를 움켜잡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네리스!"

허리를 바짝 밀어붙이고 자지를 보지 깊숙이 욱여넣으며 진한 정액을 사정한다.

뷰루루룻. 뷰루룻……!

"학……. 학…! 응호오오♥"

네리스는 질내사정을 받고 강렬하게 절정했다.

사정이 멈추지 않는다.

네리스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오는 걸 느끼며, 나는 계속 정액을 싸질렀다.

뷰릇. 뷰르르릇…!

"아…!"

아직이다.

나는 사정이 끝나자마자, 네리스의 팔을 잡고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주군…. 앗…!"

"네리스…! 네리스!"

"오혹……! 옥……! 흐긋…!"

이성을 잃고 네리스의 보지를 탐닉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극…! 응…! 흐읏…. 임신한 네리스가… 그렇게… 꼴리시는 거군요…….

주군 전용 보지라서…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닌데…. 흐읏…. 혹……. 옷…!"

나는 쉴 새 없이 네리스를 능욕했다.

네리스는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내 뒤치기를 모두 받아주었다.

진한 좆물을 보지에 논스톱으로 세 번이나 싸지르고 나서야 그녀를 돌볼 마음이 들었다.

"후……."

"……."

네리스는 강렬한 절정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삽입을 풀었더니 네리스의 보지에서 진한 정액 덩어리가 스멀스멀 흘러나온다.

"괜찮아?"

"네. 우려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조금 지쳤을 뿐…."

"다들 체력이 떨어졌구나."

반성한다.

내 자지는 반성의 기미 없이 딱딱하게 발기한 상태였지만.

네리스는 내 자지를 빤히 보면서 말했다.

"주군. 아직 부족하시다면,

제 보지를 더 써주세요."

"사람 잡을 것 같아서 안 되겠어.

이미 한 번 엘린한테 혼났거든."

오히려 그녀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절 요구하는 주군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하니……."

"프리섹스 데이니까. 그건 신경 쓰지 마."

나는 네리스의 스타킹으로 눈을 돌렸다.

"평소와는 좀 다른 스타킹이네.

의료용이야?"

"네. 벨라 님이 말씀하시길, 발이 저리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

"호……."

내가 모르는 게 많구나.

"몸조리 잘해. 네리스."

세 번이나 뒤치기로 박아대고 질싸한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살짝 찔리는 표정이어서 그런지, 네리스가 날 보며 엷게 미소 지었다.

"예. 주군의 기운도 받았으니, 건강하게 낳을 겁니다."

…….

나는 참지 못하고 네리스와 입맞춤했다.

손을 마주 잡고 하는 키스도 기분 좋았다.

다음에는 누구와 만날까.

알몸으로 복도를 활보한다.

내 걸음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곧 멀리서 검은 인영이 지나가는 게 보였다.

검은 인영?

가만, 예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지 않았나?

따라가 봤더니 예상대로 에카테가 있었다.

우리 팔색 조개 성의 암퇘지.

전 마왕군 간부.

흐느적거리며 무방비하게 걷고 있는 에카테리나.

왜 평소에는 마주칠 일이 없는데 프리섹스만 되면 만날까.

전에도 네리스 다음에 보지 않았던가?

나는 에카테를 뒤에서 안았다.

"에카테!"

"……."

안 놀라네.

에카테는 내가 올 줄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쓱 돌렸다.

나는 바로 에카테의 입술을 덮치고 쯉쯉 빨아댔다.

"……쯉…. 쪼옥…."

에카테도 호응한다.

섹스밖에 모르는 암퇘지 같아.

한 번 싸고 돌아다닐까?

여자들이 겪는 부담을 분산하는 거야.

그러기 위한 프리섹스 데이다.

좋아…….

"에카테. 왜 복도를 배회하고 있었어?"

"……."

"대답해야지?"

"섹스. 잊을 수 없어서…."

"나한테 붙잡혀서 보지 섹스 당하고 싶었어?"

에카테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암퇘지 생활에 꽤 익숙해졌네. 에카테."

"꿀."

나는 팔로 에카테의 안다리를 걸고 껴안았다.

에카테는 한쪽 다리로 서서 내 품에 등을 기대고 쏙 들어왔다.

에카테의 머리카락이 자지에 뒤엉켜서 굉장히 기분 좋다.

나는 잠시 에카테와 붙어서 머리카락에 자지를 문질러댔다.

"에카테…. 머리카락 기분 좋아…."

"……."

발목까지 내려오는 에카테리나의 긴 머리카락에 자지를 맡기는 이 느낌.

아주 새롭다.

탱탱한 귀두를 엉덩이에 문지르며 차분히 맛본다.

넣을 듯 말 듯, 보지 구멍에 귀두로 쪼옥 쪼옥 키스하면서…….

"몸에서 힘 빼.

지금은 안 넣을 거야."

"응."

에카테는 의심 없이 몸에서 힘을 뺐다.

나는 바로 그녀의 믿음을 배신하고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

"에카테의 보지 깊숙이… 넣는다…!!"

"……아?"

암퇘지 보지에는 역시 기습 삽입이지.

에카테는 뒤늦게 반응하고 움찔했다.

보지도 마찬가지로 자궁까지 키스하고 나서야 삽입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왔다.

"후….

에카테. 임신하고 나니까 어때?"

에카테의 보지를 정복하고, 뜬금없이 근황 토크를 시작한다.

"불편해."

"그럼 섹스도 싫어?"

에카테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좋아.

보지에 넣는 거 여전히 좋아."

나는 에카테의 보지 속을 천천히 휘저었다.

"그러면,

출산하고 또 임신섹스 해도 돼? 에카테 보지에 질싸해도 돼?"

"……."

"대답."

"응. 질싸해도 돼.

불편하지만, 보지섹스 원해."

"그래야 내 암퇘지지."

"꿀?"

에카테는 보지 깊숙이 삽입 당하고도 여전히 무방비하다.

솔직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맛이 있는 여자다.

나는 머리를 비우고 무작정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

에카테의 몸이 흠칫흠칫 떨린다.

"이게 에카테의 임신한 보지…!"

여전히 좋은 건 에카테의 보지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에카테의 보지가 쪼옵 쪼옵하며 내 자지를 빨아들이는 듯하다.

나는 에카테의 한쪽 다리를 받치고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응…! 아……. 아…!"

"에카테. 보지 좋아?"

"……."

"대답해야지?"

에카테의 귀를 빨면서 대답을 강요한다.

"보지 좋아……. 아…. 앗……!"

"에카테의 무방비한 보지 최고야…!

에카테가 엉덩이 씰룩대고 있으니까 보지에 쌀 수밖에 없잖아? 그래, 안 그래?

나는 막돼먹은 좆 찌르기로 에카테의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앗, 앗……! 흣……! 호옷……."

"대답."

"웅……. 무방비해서 쌀 수밖에… 없어……. 학…. 앙…. 앙…!"

"이 괘씸한 섹스돌 보지……! 마음껏 박고 싼다?"

"아…. 아…! 웅…. 마음껏… 박고 싸주세요…."

오옷.

에카테의 보지 상태가 평소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별다른 몸짓 없이 보지를 대주고 있을 뿐인데, 보지 속은 굉장했다.

"임신하고 성욕이 왕성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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