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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84화 (384/414)
  • 384회

    ●Dear 이스티그날 이후, 카렌의 젖가슴 짜기는 내 일과가 됐다.

    매번 맛있게 먹고 있다.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응?

    [dick case:오빠!]

    [dick case:이거 오빠 딸감♥]

    [dick case:(사진)]

    오오.

    카렌이 젖가슴을 슬쩍 보여주면서 웃고 있는 사진이다.

    충분히 섹스하지 못한 걸 마음에 뒀는지

    카렌은 내가 젖을 짜줄 때마다 야한 사진을 보내주게 되었다.

    [Hypnotic god:(이모티콘) 너무 좋아! 더 보여 줘!]

    [dick case:(사진)]

    [dick case:(사진)]

    [dick case:(사진)]

    …….

    나는 카렌의 방으로 되돌아가서,

    옷 벗고 포징 중인 카렌을 덮쳤다.

    "앙……! 오빠…!"

    "내 자지를 유혹하는 괘씸한 임산부가 너냐!"

    뒤치기로 카렌의 보지를 마음껏 쑤셔댔다.

    "흐긋…! 앙……! 오홋….

    딸감 주려고… 했을 뿐이야…♥"

    결국 카렌이 땀에 흠뻑 젖어서 뻗을 때까지 세 번은 싸질렀다.

    며칠 간격으로 카렌의 딸감 폭격에 유혹당해서 홀린 듯 방으로 가는 일이 잦아졌다.

    가끔은 생각 없이 사진집을 보다가 꼴려서 덮치기도 하고…….

    카렌이랑 매일 같이 섹스하게 되었다.

    그러다 카렌의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나는 엘린한테 혼났다.

    "데칼 씨!

    임산부는 안정을 취해야 해요!"

    "미안합니다…."

    "나는 괜찮아. 오빠."

    카렌은 살짝 지쳐 보였다.

    "누워있어요.

    오늘은 특별식으로 건강 관리할 테니까."

    "네…."

    엘린이 떠난 후, 카렌과 나는 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었다.

    "오빠….

    아무리 그래도 열 번은 좀 너무했어."

    "……꼴려서…."

    변명거리가 그것뿐이다.

    한심한 예비 아빠였다.

    "쉬고 나서 또……. 웅?"

    "젖은 매일 짜러 올게."

    "젖소가 된 기분이야…."

    이렇게 예쁜 젖소가 있으면, 나부터 기르고 싶다.

    "오빠. 이스티한테 가보는 게 어때?"

    "이스티?"

    "내가 오빠를 독점했으니까…. 외로울지도……."

    "……."

    카렌한테 말은 안 했지만.

    나는 사실 그녀와 섹스하면서도 복도에서 마주친 여자를 여럿 따먹었다.

    그중에는 이스티도 포함돼 있었다.

    임신한 여자를 돌보기는커녕 임산부들과 섹스하는 재미에 흠뻑 빠진 나였다.

    "이거 줄게."

    카렌이 나한테 튼살 방지 크림을 건넸다.

    "이건?"

    "벨라 씨가 준 거야. 오빠가 직접 발라준다고 하면… 다들 좋아할 거야!"

    "좋은 생각인데? 고마워."

    나는 바로 이스티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 받네.

    [Hypnotic god:이스티]

    [Hypnotic god:뭐해?]

    마찬가지로 응답이 없다.

    팔색 진주로 뭘 하는지 봤더니, 이스티는 웅웅 떨고 있는 스마트폰을 지그시 노려보고 있었다.

    쓰는 법 모르는구나…….

    나는 이스티가 있는 레크리에이션 룸까지 이동했다.

    "이스티."

    "달링!"

    이스티가 환한 얼굴로 날 반긴다.

    나는 그녀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뭐 하고 있었어?"

    "안마 의자라는 걸 시험해 보고 있었어."

    "안마 의자…?"

    다시 보니 이스티가 앉던 의자는 평범한 의자가 아니었다.

    현대에서 상품으로 판매되는 안마 의자.

    통으로 기계인, 온몸을 투닥투닥 때려주는 그 안마 의자다.

    "이거 임산부가 써도 괜찮은 거야?"

    "어깨랑 다리만 받았어. 충격이 배로 가면 위험하니까, 그 기능은 잠겨 있대."

    "그러면 다행이고."

    그 이스티가 안마 의자라니.

    임신이 여자의 몸을 얼마나 힘겹게 하는지 알 것 같다.

    나는 이스티를 안은 팔에 힘을 넣었다.

    "달링…?"

    "배에 튼살 크림 발라줄게. 앉아 봐."

    "달링이 직접?"

    나는 이스티를 소파에 앉히고, 카렌 만큼 부푼 배에 튼살 크림을 발라주었다.

    이스티의 젖가슴도 두 컵은 더 커진 것 같다.

    "아…. 달링의 손… 기분 좋아……."

    이스티가 편안한 표정으로 몸을 기대고 있는 걸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지내는 데 불편한 건 없어?"

    "응. 엘린이 모두를 보살펴주고 있어."

    "엘린이 모두를?"

    내가 그런 일을 맡겼던가?

    "엘린은 임신하지 않았으니까."

    "아."

    생각해 보니 그러네.

    엘린은 팔색 조개 성의 유일한 처녀.

    똥구멍 요정이라 임신하지 않는다.

    …….

    이 말을 본인에게 했다간 맞겠지?

    어쨌든 한 명이라도 임신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한테 말하기 어려운 문제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

    출산 때도 임산부가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진풍경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다 동시에 출산하게 될지도 모르고…….

    머리에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

    "엘린한테 감사 인사하러 가야겠다.

    카렌도 돌봐줬는데…… 내가 너무 무심했어."

    "달링의 아기 임신하지 못해서,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

    최근에도 보이면 덮쳐서 똥구멍에 잔뜩 싸주긴 했는데.

    우리 귀여운 엘프가 원하는 건 임신 섹스일지도 모른다.

    "다 발랐다."

    나는 이스티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고마워."

    "휴대폰 쓰는 법은 배웠어?"

    "……배우기는 했는데, 어려워서 잘 모르겠어."

    "내가 가르쳐 줄게."

    "어떻게 켜면 돼…?"

    나는 이스티에게 딱 붙어서, 조곤조곤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자주 쓰면 금방 익숙해지겠는데?"

    "사실, 흥미가 안 생겨.

    달링과 나는 이미 바람으로 연결돼 있는데……."

    우리 둘의 정령핵이 부부처럼 딱 붙어서 춤추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스티 말이 옳다.

    그녀를 부르려고 한다면 언제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그때처럼 위급한 상황은 없을 거야.

    이스티가 오해해서 급하게 오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이스티는 볼을 부풀렸다.

    "달링….

    내 몸, 그렇게 약해지지 않았어."

    "내 눈에는 연약해 보여.

    배도 불렀고……. 내 아이도 있잖아."

    이스티는 내 품에 몸을 기댔다.

    "달링…. 상냥해……."

    "못된 짓만 했으니까.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이스티가 내 입에 달라붙었다.

    나는 대놓고 이스티의 다리를 벌린 후 속옷에 손을 집어넣었다.

    "응……!"

    이스티는 야하게 치뜬 눈으로 나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할짝거렸다.

    "츄…. 츄웁…. 쪼옥……. 쯉…."

    "예비 엄마가 해도 될 표정이 아닌데?"

    나는 이스티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히죽거렸다.

    "아……. 흐읏…. 응…."

    이스티는 다리를 벌린 채 계속 내 혀를 빨았다.

    "달링 말대로… 연약해졌어…….

    달링이 덮치면… 보지 팡팡 당할 수밖에 없어…♥"

    "그건 배부르기 전에도 똑같지 않았나?"

    "아으응."

    이스티가 귀엽게 아양을 떨었다.

    "휴대폰 사용법을 익히면, 날 언제든 불러서 섹스 할 수 있는데."

    "……."

    나는 이스티의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얕은 곳에서 장난치듯 놀았다.

    찔걱찔걱찔걱.

    "아긋……. 앗…!"

    "소파에 앉아서 바로… 보지에 넣고 쑤셔 준다든지……."

    이스티는 무방비하게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보지를 애무 당하면서 허덕였다.

    "학……! 응……. 흑…! 배울게…….

    그러니까… 달링의 자지… 넣어주세요…."

    나는 바지를 내리고 이스티에게 달라붙었다.

    나한테 밀린 이스티는 자연스럽게 팔걸이에 몸을 기대고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했다.

    아슬아슬하게 걸린 임부복을 들치자 이스티의 뽀얀 엉덩이와 푹 젖은 보지가 드러났다.

    "하……. 학…. 아……."

    "이대로 넣는다?"

    이스티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딱딱한 자지로 이스티의 보지를 문질러서 애태웠다.

    "달링……."

    "보채 봐."

    "……."

    이스티는 주변을 흘깃 보고는 빨개진 얼굴로 중얼거렸다.

    "발정 난 엘프 보지에……

    씩씩한 자지 넣어 주세요…."

    "왜 발정 났어?"

    "달링이…… 아껴줘서…."

    자지를 문지르기만 하자, 이스티는 엉덩잇살을 스스로 벌려서 보지 구멍을 훤히 드러냈다.

    귀두를 밀어붙이자 쪼옵하고 구멍에 달라붙는다.

    "사랑하는 달링의 자지로…… 이스티의 엘프 보지 팡팡해 주세요…♥"

    나는 허벅지에 힘을 넣고 힘차게 자지를 쑤셔 넣었다.

    "응호옷!"

    "이스티…!"

    이스티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이게 임신한 엘프 보지……!

    나는 이스티를 소파에 욱여넣을 기세로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 흐읏……. 흐옷…!"

    이스티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인다.

    나는 이스티의 젖가슴을 쥐고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사랑해. 이스티."

    "히끅…! 윽…! 오곡……! 호오옷…!"

    "사랑해."

    이스티의 귓가에 속삭이며, 허리를 흔든다.

    이스티는 눈을 까뒤집고 보지 절정하면서 움찔거렸다.

    "학, 하긋……! 오홋…! 응옥…! 옥…! 옥…!"

    "그렇게 좋아?"

    "~~흐긋……. 웅…! 사랑해 더… 더 해쥬세요…!"

    "사랑해."

    "아긱……! 응호오오…♥"

    '사랑해'에 약한 이스티는 무척 사랑스럽다.

    꼬옥 조여오는 보지를 타박하듯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혹……! 오곡……! 옥…! 달링… 달링……! 호옷!"

    강하게 하면 안 되는데.

    이스티가 더 망가지는 걸 보고 싶다.

    나는 허리를 빠르게 흔들면서 이스티의 보지 속을 거칠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오……! 옥……! 흐극… 앙대…! 앙……!"

    "사랑해. 이스티."

    "아아아……."

    이스티의 혀끝으로 타액이 질질 흐른다.

    눈을 까뒤집은 그녀에게 억지로 입맞춤하면서 허리를 끈덕지게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이스티는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흐앙……! 앗, 앗…! 오혹……! 달링이… 사랑해 많이 해줘서… 행복해…!"

    "또 해줄까? 사랑해."

    나는 변태 같은 추잡한 좆놀림으로 이스티의 보지를 능욕하면서 외쳤다.

    이스티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움찔거리며 다리를 바동거린다.

    "오곡……! 사랑 듬뿍 담긴… 달링의 자지 갱장해…!"

    "으랏…! 타락해라…!"

    "아긱……! 오곡…!! 옥, 옥, 홋……!"

    몸을 배배 꼬면서 헐떡이는 이스티의 귓가에 속삭인다.

    "사랑해. 이스티.

    내 아이 임신해줘서 고마워."

    "응호……옥……! 옥……! 달링의 아기… 몇 번이고… 임신할 슈 이써…!"

    "이스티, 처음에 나 의심했던 거 기억나?"

    이스티의 보지가 내 자지를 단단히 조여왔다.

    오옷……!

    "그, 그때는……. 햐앙…!"

    "최면으로 날 믿게 하고 이스티의 보지 따먹었지."

    "웅…! 달링한테 최면 걸려서… 임신 섹슈 당해써♥ 앗, 앗…! 달링한테…… 따먹히는 거…… 죠앗…!"

    나는 녹진녹진한 이스티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앙……! 오곡……! 오홋…!"

    "임신하고 보지 팡팡 당하는 기분이 어때? 좋아?"

    "웅…! 흐읏……!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죠앗…!"

    "최면 안 걸었으면 어쩔 뻔했어.

    이스티의 보지를 못 따먹었잖아. 그렇지?"

    이스티는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헐떡였다.

    "으극…! 응……!

    달링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 보지 따먹는 보람 있는 엘프라서 다행이야♥"

    "이스티도 나 사랑해?"

    "사랑해…! 달링 사랑해…!"

    나는 이스티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쑤셔 넣고 짧은 간격으로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앗, 앗, 아……! 앙! 앙……! 흐앙…!"

    "싼다! 나한테 속은 엘프 보지에 듬뿍 싼다!"

    "흐읏…! 오홋…!

    몇 번이고 속여서… 보지 따먹어 쥬세요…! 앙……! 사랑해……. 사랑해 달링…!"

    "으랏…!"

    사정 직전의 딱딱한 자지로 이스티의 보지 속을 휘젓는다.

    이스티는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보지 절정하면서 눈을 까뒤집었다.

    "싼다!"

    나는 그대로 이스티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정액을 싸질렀다.

    뷰루루룻! 뷰루룻!

    "오곡……!!"

    엉덩이에 힘을 주고 좆두덩을 밀어붙이면서 사정을 이어나간다.

    뷰르릇. 뷰르르르…!

    "호옥…! 옥…!"

    "한창 속고 있을 때 생각나서 좋지?"

    "하아…. 응혹……. 오홋…!"

    이스티의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온다.

    "속아도… 갠차나……. 호옷……. 옥……♥

    나는 달링을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알고 있어."

    "학……. 하……. 흣…. 달링……."

    나는 이스티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삽입을 풀었다.

    이스티의 보지 구멍이 아직 섹스의 열기를 잊지 못한 것처럼 진한 정액을 머금고 뻐끔거린다.

    자지를 다시 꽂아 넣고 싶은 충동이 불길처럼 치솟았다.

    "후읏……. 후……."

    "이스티?"

    이스티는 어느새 잠들어 있었다.

    지쳐서 잠든 얼굴도 예뻐서 넋 잃고 바라봤다.

    ……어쩔 수 없지.

    나는 이스티를 안아서 침대까지 옮겨주고 방에서 나왔다.

    내 체력만 남아 돌아서 난처한데.

    이럴 때는…….[작품후기]카렌과 이스티의 H 스테가 업데이트 됩니다!

    외전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400화 근처에서 끝날 듯 싶네요.

    마지막을 장식할 히로인은 시아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 전까지는 히로인들의 씬을 뽑는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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