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382화 (382/414)
  • 나는 딱딱한 자지를 처넣었다.382회

    ●완전 함락"웁?!"

    예고 없이 자지를 입속에 밀어 넣는다.

    제르미나는 입술을 내밀고 내 자지를 쪼옥 쪼옥 빨면서 혀로 귀두를 핥아주었다.

    또 싸고 싶어.

    말하지 않아도 전해졌을까?

    제르미나는 붉은 눈을 야하게 치뜨고 날 올려다보며,

    내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더 받고 싶은 건 제르미나도 마찬가지로 보였다.

    "또 싸줄게. 제르미나."

    나는 제르미나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

    좆두덩을 입술에 문질러대며 입을 보지처럼 사용한다.

    "츕…. 쪼옥…. 쥬웁……. 츄루룹…. 츄웁…!"

    "제르미나의 입보지… 좋아…!"

    역시 내 정액을 맛보던 입이다.

    내 자지를 어찌나 맛있게 빨아대는지 흐뭇해질 정도였다.

    "쪼옥……. 쯉. 쯉. 쮸웁……!"

    나는 제르미나의 목구멍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걱……! 꺽…. 극. 옥. 옥…!"

    빨리 싸고 싶어.

    내 자지에 달라붙는 제르미나의 입보지를 이용해서 자지를 훑어낸다.

    부딪힐 때마다 제르미나가 내 좆두덩과 키스하는 걸 보며 추잡하게 허리를 바짝 붙였다.

    "움. 움. 훕…. 쪼옵…. 쪽…. 쪽……."

    이제 제르미나가 내 자지를 총애하고 있다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기꺼이 허리를 흔들어 제르미나의 입보지를 쑤셔댔다.

    "이번에는 얼굴에 듬뿍 싸줄게… 제르미나…!!"

    "츄루루루…."

    제르미나가 혀로 내 귀두를 할짝거렸다.

    오옷……!

    "너도 좋은 거지? 응?"

    "츄웁… 쫍…! 쫍!"

    대답 대신에 그녀는 직접 머리를 흔들어 내 자지를 빨아댔다.

    아……!

    빨리 싸달라고 보채는 듯하다.

    나는 제르미나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살살 흔들었다.

    "금방 싸줄 테니……. 하아……. 열심히 빨아…!"

    "쥬루루룹. 쪼옵. 쪽. 쮸웁…!"

    제르미나의 입속을 두꺼운 자지로 문지르며 목구멍까지 단숨에 넘긴다.

    탱탱한 귀두로 혀의 감촉과 목구멍에 걸리는 자극에 집중했더니 금세 쌀 것처럼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츄룹…. 쪼옥…. 쯉…! 쯉!"

    제르미나는 입술을 내밀고 내 자지를 열심히 빨아댔다.

    함부로 목구멍을 보지 삼아 찔러대고 있는데도 불쾌하게 생각하기는커녕

    그녀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내 자지를 빨았다.

    "츕…. 쫍……. 쪼옥. 쮸웁……!"

    "싼다…. 아…!"

    "츄루루룹♥"

    제르미나가 입술로 내 귀두를 감싸고 할짝거렸다.

    자지를 빼다가 불의의 일격을 맞은 기분이었다.

    충분히 거리를 확보하기도 전에 입에서 빼자마자 정액을 싸질렀다.

    뷰루루룻!

    "제르미나의 얼굴에… 잔뜩 싼다…!"

    "웃…!"

    정액의 기세가 대단해서 제르미나는 눈을 감고 얼굴로 사정을 받아냈다.

    하얗고 두꺼운 채찍이 제르미나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리는 듯하다.

    충분히 얼굴에 싸질렀다고 느끼자마자 나의 다음 타깃은 제르미나의 젖가슴이 되었다.

    젖가슴을 겨냥해서 좆물을 싸지른다.

    뷰르릇. 뷰르르릇!

    "아. 읏…. 흣…."

    정액의 열기로 움찔한 제르미나는 팔로 젖가슴을 받치고 내 좆물을 받아냈다.

    "역시 육변기야…!"

    나는 감탄하며 제르미나의 젖가슴에 정액을 듬뿍 뿌렸다.

    "후아……."

    제르미나는 정액의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채 입을 열었다.

    "네놈의 정액 냄새로… 질식할 것 같다……."

    "많이도 쌌네."

    보면서 뿌듯해지는 양이다.

    나는 용두질해서 남은 정액을 꼼꼼히 제르미나의 얼굴에 싸질렀다.

    "아…."

    제르미나는 무심결에 혀로 내 정액을 받았다.

    "이건… 먹어도 좋은 거냐?"

    "그럼.

    싼 걸 어떻게 할지는 네 마음이지."

    진한 정액 덩어리가 걸쳐진 혓바닥이 제르미나의 입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또… 싸줄 수 있느냐?"

    "고개 들어."

    제르미나는 눈을 감고 고개를 들었다.

    다소곳이 무릎 꿇고 앉아서 내 사정을 기다리는 그녀에게.

    나는 오줌을 쌌다.

    "아……."

    제르미나는 당황한 듯 눈을 떴다.

    "가만히 있어."

    "읏…. 흐읏……."

    제르미나의 예쁜 얼굴을 겨냥해서 오줌을 싸지른다.

    제르미나는 화내기는커녕 완전히 황홀한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좋아?"

    "변기에…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혀 내밀어."

    나는 제르미나의 혀와 가슴에 오줌을 싸지르면서.

    그녀의 몸이 체액으로 더럽혀지는 걸 차분히 지켜봤다.

    "꿀꺽…. 꿀꺽……."

    제르미나는 내 오줌을 받아먹다가, 갑자기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츄웁……. 쪼옥…!"

    "오……."

    제르미나가 직접 내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참고 참았던 오줌이 전부 제르미나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꿀꺽…. 꿀꺽……."

    "아……."

    제르미나가 흡입하고 있다.

    내 오줌을 맛있다는 듯이.

    이런 변기는 달리 없다.

    "좋아……."

    나는 제르미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쮸웁……. 쪼옥……. 쫍…."

    제르미나는 내 귀두를 행복한 얼굴로 빨고, 천천히 입을 뗐다.

    "이래서는….

    또 씻을 수밖에 없지 않으냐. 후후…."

    "또 씻지 뭐.

    그리고 다시 침대로 가자."

    "알았다……♥"

    변기력 1년 세 번째 달…….

    대부분의 시간을 제르미나와 함께 보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변태 섹스에 푹 빠져 있었다.

    몇 번을 쌌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떠날 때쯤 되어서, 나는 제르미나와 함께 팔색 조개 성으로 왔다.

    여기가 이렇게 눈부셨던가?

    동굴에 살다가 오랜만에 나온 사람처럼 눈살을 찌푸린다.

    제르미나도 마찬가지였다.

    "여기가 네놈의 은신처냐?"

    "응.

    모두 여기서 함께 지내고 있어."

    "초라한 성이군."

    나는 제르미나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가, 감히……."

    "벨라한테도 그렇게 말하면 싸움 나.

    친하게 지내야지. 나랑 약속했잖아?"

    제르미나는 팔짱을 끼고 모른 척하다가, 보일 듯 말 듯 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알았다."

    "네 성에 비하면 초라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는 여기가 좋다.

    내 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마중 나온다고 들었는데 왜 아무도 없지?

    "일단, 안에 가보자."

    나는 제르미나를 데리고 1층 홀로 이동했다.

    우리 팔색 조개 성의 여신들이 있었다.

    ……배가 부른 채로!

    "주인님.

    지금까지 재밌게 놀다 왔어?"

    "……하하.

    너무 오래 있었나…?"

    나는 식은땀을 흘렸다.

    원래 이 시기에 갑자기 배가 커지나?

    시아와 벨라 둘 다 임부복을 입고 있어도 배가 솟아오른 걸 감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상태였다.

    사실 제르미나도 배가 좀 부풀기는 했는데…….

    이걸 봐서는 제르미나도 몇 주 안으로 임산부 배가 될 가능성이 커 보였다.

    "제르미나와 보낸 시간이 꽤 즐거웠나 봐?

    연락도 안 하고."

    "미안……."

    절로 고개가 숙어진다.

    제르미나는 피식 웃는다.

    "이놈도 남자다.

    나에게 흠뻑 빠지는 건 당연한 일이지."

    "변기에 빠지는 걸 잘못 말한 게 아니고요?"

    벨라는 같이 웃으며 맞받아친다.

    "불의 여신 벨레이라.

    한 번만 말할 테니 잘 들어라. 날 변기라고 불러도 되는 건 세상에 한 남자뿐이다."

    "그래요? 변기 여신님?"

    두 여신의 기 싸움으로 긴장된 분위기 속.

    시아가 온화한 어투로 말을 꺼냈다.

    "아저씨. 벌써 이렇게나 컸어요."

    "시아."

    "아저씨와 제 아이…… 헤헤."

    "시아!"

    나는 시아를 껴안았다.

    부푼 배 때문에 강하게 안을 수는 없었지만, 무척 기뻤다.

    "주인님. 나는?"

    "벨라도…. 모두 고마워."

    나는 벨라를 안고 에페를 돌아봤다.

    에페는 제르미나가 두려운 듯 벨라 뒤에 숨어 있었다.

    …….

    에페의 배도 부풀어 있다.

    이쪽은 기쁨보다 죄악감이 앞섰다.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애가 애를 밴 것 같다.

    "에페도 안아보자."

    에페는 제르미나의 눈치를 보면서 내 품에 안겼다.

    날아오른 에페를 꼬옥 안고, 젖탱이를 만져준다.

    "아…. 현우 님…."

    "에페는 아픈 게 좋지?

    당분간은 참자. 아이도 있으니까."

    "네…!"

    "제르미나. 나랑 약속한 거 까먹은 건 아니지?"

    "음……."

    제르미나는 시아를 보며 우물쭈물했다.

    시아는 평온한 얼굴로 제르미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되어, 제르미나가 그녀를 어려워하고 있으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제르미나는 용기를 쥐어짜서 어렵게 말했다.

    "미안하다. 일레시아.

    내가 잘못했다. 너희에게 손을 댄 일…… 지난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지만,

    바로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하겠다."

    "제르미나."

    "나는 니뮤엘 님의 뜻을 대신하는 사도가 아니었다.

    내 한심한 모습을 보고 비웃어도 좋다."

    시아가 말없이 날 쳐다봤다.

    "나는 용서했어."

    "저는… 용서할 수 없어요.

    누가 뭐래도 아저씨를 죽였던 건 절대 용서 못 해요."

    "……."

    제르미나는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제 감정은 잠시 접어둘게요.

    아저씨를 위해서 변기가 된 제르미나라면…… 앞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어요."

    "……."

    제르미나의 볼이 붉게 물들었다.

    "나는…….

    이 성에서 공식적으로 변기 취급인 거냐."

    시아는 즐거운 듯 미소 지었다.

    "그럼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파괴의 여신은 이제 없어요.

    육변기 제르미나로 새 출발 하는 거예요. 아저씨의 정액을 받아내면서♥"

    "그건……."

    제르미나는 웃었다.

    "꽤 자신 있다."

    벨라가 기가 막힌 듯 나를 보았다.

    "지난 한 달간 뭘 한 거야……?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나와 제르미나는 마주 보고 웃었다.

    시아도 놀란 듯했다.

    "저도 처음 봤어요.

    제르미나가 저렇게 웃는 거……."

    "놀리지 말아라.

    나도 즐거울 땐 웃는다. 지난 몇천 년간 진심으로 웃을 일이 없었을 뿐이지."

    제르미나는 에페 쪽으로 눈을 돌렸다.

    "에페.

    네 책임을 물으러 온 게 아니다. 겁먹지 말아라."

    "네. 제르미나 님…."

    "님도 됐다.

    이제 우리는 대등하다. 나는 데칼의 정액 변소. 너는…… 여기서 뭐지?"

    "보지 요정."

    내가 대신 끼어들어서 말했다.

    "겸…. 젖탱이 요정… 입니다."

    "……네 변태 짓에 희생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겠다."

    "어허. 희생됐다니.

    내 아이까지 배고 조개 성에서 몸조리 중인데."

    이제부터 팔색 조개 성에 붙어서

    엄마가 될 내 여자들을 돕지 않으면.

    "임신 중에는 성욕이 커진다는데. 사실이야?"

    시아의 볼이 빨개졌다.

    "혈류가 집중돼서 그런지 민감해졌어요.

    하지만…… 아저씨가 평소에 하는 거친 섹스는 조금 위험할지도……."

    위험해…?

    위험한 섹스?

    나는 자지가 서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아저씨…."

    "주인님. 식사부터 해.

    다들 새 식구를 반기겠다고 식당에 모여 있거든?"

    "진짜로?"

    "변기 여신 환영회야.

    개변태 주인님의 변기라니,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제르미나. 가자!"

    "날 변기라고 부를 수 있는 건 네놈뿐인데……."

    "같은 식구면 괜찮잖아?"

    "흐음……. 좋다.

    내 관대함에 감사하거라."

    얼굴에서 웃음기가 가시지 않는다.

    나로 인해 임신한 팔색 하렘의 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개인차는 좀 있었지만, 카렌과 이스티는 한눈에 봐도 임산부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배가 부풀어 있었다.

    "오빠!"

    언제나 내 품에 뛰어들던 카렌이, 오늘은 얌전하다.

    내가 직접 가서 카렌을 안아 주었다.

    "오랜만이야. 카렌."

    "정말! 애 아빠가 어디에 가 있는 거야?"

    "카렌 말이 맞아. 달링… 보고 싶었어."

    이스티가 내 손을 꼭 쥔다.

    이스티도 배가 부푼 모습이었다.

    임신한 백금발 엘프….

    꼴려서 자지가 터질 것 같다.

    자중하자. 임산부를 덮칠 수는 없잖아?

    이성과 줄다리기를 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을 눈에 새겼다.

    진수성찬이 차려진 테이블.

    엘린과 셀레네가 시간에 맞춰 준비해준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고기 요리의 비율이 적었는데, 그건 임신한 셀레네를 배려한 조치로 보였다.

    나는 네리스 옆에 앉았다.

    "주군. 오랜만이군요."

    "네리스의 배도 꽤 커졌네.

    달라붙지 못해서 아쉽다."

    "뒤라면 괜찮습니다만."

    "……."

    "꼭 하셔야겠다면, 제 뒤를 덮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억해둘게."

    나는 네리스와 입맞춤하고 테이블을 보았다.

    "모두 밥 먹자.

    새로 온 식구, 제르미나를 환영하면서."

    디아나가 제르미나를 빤히 보며 말했다.

    "듣던 것과는 달리 매우 아름다운 분인데?"

    제르미나와 맞대면하는 게 처음인 여자들은 신기한 듯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무슨 소문이 돌았던 거야?"

    "난폭한 여신이라고……."

    "디아나. 실례야.

    상대는 여신님인데……."

    제르미나 성질 많이 죽긴 했다.

    대놓고 입방아를 찧는데도 뭐라고 안 하는 걸 보면.

    그녀 나름대로 이곳 분위기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게 보였다.

    "밥 먹으면서 얘기하자.

    새로 팔색 하렘의 식구가 된, 육변기 여신 제르미나를 환영해 줘."

    시아를 시작으로, 모두 손뼉을 치며 제르미나를 환영해 주었다.

    "제르미나. 자기소개해야지."

    "데, 데칼의 육변기…. 제르미나다…….

    앞으로 데칼의 정액 변소를 하기 위해…… 하렘? 이라는 것에 들어오기로 했다….

    잘 부탁한다."

    "잘 부탁해요. 제르미나."

    시아가 웃으며 그녀를 반겨주었다.

    일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날 죽도록 싫어하는 여신을 보지 타락시켜서 육변기로 만든다.

    이제는 그녀 스스로 내 육변기를 자처하고, 내 사랑을 원하게 되었다.

    이보다 더한 보복이 있을까?

    최면으로 모든 게 어그러진 비상식적인 공간…….

    그렇기에 나는 팔색 조개 성을 사랑한다.[작품후기]제르미나의 H 스테가 업데이트 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