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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76화 (376/414)
  • 모두 최면에 걸렸군.376회

    ●재회한 여신들"그르릉."

    "아, 너는 안 걸렸구나."

    나는 케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는 매력적인 모녀에게 눈을 돌린다.

    "「페르는 아빠의 성교육을 흥미진진하게 배운다」"

    "네. 아빠."

    역시 내 딸이다.

    무의식중에도 예의 바른 걸 보면.

    누가 딸만 편애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당히 그렇다고 말하겠다.

    나는 예쁜 딸을 편애하고 있다.

    아낌없이 마음을 주는 중이다.

    내 편견에 의하면 아들은 방치해도 알아서 잘 큰다.

    "「페라토는 날 그리워한 만큼 기분 좋은 섹스로 보상받는다」"

    헤벨과 달리 페라토한테 걸었던 최면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제 날 페르로 인식하라는 최면을 걸면 큰일 난다.

    딸이 엄마를 덮치는 셈이니.

    그러니, 울면서 날 반겨준 페라토에게 답례하기 위해.

    나는 간만에 보상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러면 굳이 다른 암시는 필요 없다. 가슴 속의 응어리가 섹스로 풀린다는 건 엄청나게 짜릿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짝.

    나는 손뼉을 쳐서 모녀를 깨웠다.

    "페르. 아빠의 성교육을 들을 준비는 됐니?"

    "네! 어, 그게 엄마와 만난 것과 관계있어요?"

    "그럼. 나와 페라토는 만나자마자 눈이 맞아서 격렬하게 섹스했지."

    "주, 주인니임…!"

    페라토가 내 품에서 어쩔 줄 몰랐다.

    "아니,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눴다는데 부끄러워할 게 뭐가 있어?

    그래서 페르가 태어난 거잖아."

    나는 정색하며 말했다.

    내 뻔뻔한 연기에 휘말린 페라토는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생각해 봤어.

    내가 아빠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뭔지.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순진한 페르에게 섹스의 모범을 보여주자."

    "여기서……?"

    "애정만 있으면 장소 따위 상관없어."

    "……."

    나는 페라토의 손을 꼭 잡고, 애무하는 것처럼 매만졌다.

    페라토는 움찔하며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날 바라본다.

    이미 준비는 끝난 것 같은데?

    나는 바람의 보호막을 확장했다.

    나와 페라토만이 아니라 페르까지 바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정령으로 아늑한 공간을 만든다.

    그래도 뻥 뚫린 야외라는 점에 변함은 없다.

    "페라토. 벗어.

    쑥스럽다면 나부터 벗을게."

    "아……."

    나는 페라토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졌다.

    "으앗…. 아빠……."

    "페르. 똑바로 봐.

    이게 남자의 알몸이야. 날 살아있는 교재라고 생각해…!"

    "네에…."

    페르가 내 몸을 뚫어지게 보았다.

    "궁금한 점 있어? 기탄없이 말하도록 해. 성교육 시간이니까."

    "……아빠….

    남자 성기는 원래 그렇게 커요…?"

    "커진 거야.

    남자는 성적으로 흥분하면 여기에 피가 쏠려. 그래서 부피가 커지는 거지."

    "그렇구나……."

    "성기가 아니라 자지라고 불러. 따라 해봐. 자지."

    "아빠의 자지…."

    페르는 수줍어하며 말했다.

    "페르한테 그, 그런 추잡한 말을 가르쳐 줘야 해?"

    "이런 건 안 가르쳐줘도 배우게 돼.

    조금 빨리 알아서 나쁜 거 없지. 왜냐면 페르도 남자친구와 언제든 눈이 맞을 수 있잖아?

    모르는 척 성기라고 하는 것도 좋을 때가 있지만, '고추' 같은 식으로 표현하면 깬다고."

    "고마워요. 아빠….

    앞으로는 자지라고 할게요…!"

    페르는 주먹을 꼭 쥐고 말했다.

    기특한 딸이다.

    "페라토. 얼른 벗어."

    "으읏……."

    페라토가 마지못해 옷을 벗었다.

    검은 머리카락이 뽀얀 살결 위로 흘러내린다.

    성장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예쁜 몸매였다.

    아이도 낳은 엄마한테 성장했다느니 하는 게 실례일 수도 있지만…….

    페라토의 몸은 전에 없는 색기가 있었다.

    허벅지도 잘 빠졌고, 가슴도 아주 예쁘다.

    아이 낳은 엄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몸이었다.

    "입 다물지 말아요. 주인님……."

    "전보다 더 예뻐졌네."

    "정말…?"

    나는 페라토와 손을 맞잡고 입맞춤했다.

    페르는 아찔한 서스펜스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긴장해서는, 흥미진진하게 우리를 지켜봤다.

    "이게… 페르한테 도움이 될까…? 주인님…."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걸 보여주는 것보다 좋은 수업이 어딨어?"

    "밖에서…… 옷 벗고….

    굉장히 변태 같은데…."

    정답이다.

    나는 얼버무리듯 페라토의 작은 입에 혀를 집어넣고 빨아댔다.

    "하…. 하웅…. 움……. 후웁…."

    "너와 처음 했을 때도 바깥이었잖아."

    "……읏…."

    낙엽을 침대 삼아 페라토를 안았지.

    이러면 로맨틱하게 들리는데, 추잡한 섹스였다.

    그걸 재현하듯이 페라토의 입을 능욕하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빨아댄다.

    페라토는 입을 열고 받아주면서, 눈을 반쯤 뜨고 움찔거렸다.

    "후앗…. 아……. 츄웁…. 데칼…."

    나는 페라토에게 달라붙어서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지며 혀를 계속 빨아댔다.

    "이제 불만 없지?

    페르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거 보여주자."

    "웅…. 주인님….

    페라토의 암캐 보지에… 넣어 주세요…."

    페라토는 자기가 예전에 어떤 식으로 보챘는지 떠올린 것 같았다.

    "페르. 엄마 말 듣고 무슨 생각 했어?"

    "야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중요한 거야.

    파트너가 그럴 마음이 들도록 하는 거지. 싸 보일지도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

    "정말이에요? 아빠?"

    나는 페라토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럼. 예쁜 여자가 하면 리스크가 없거든. 내 자지가 어떻게 됐는지 봐."

    내 자지는 쿠퍼액을 질질 흘리며 위를 향해 뻗어 있었다.

    꼴릴 대로 꼴린 자지다.

    페라토의 보지에 넣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더 커진 것 같아요…."

    "시험 삼아 해봐."

    "음…….

    아빠…. 페르의 보지에 넣어주세요…."

    페르는 얼굴을 붉히고 황급히 말을 덧붙였다.

    "나, 남자친구한테 이러면 된다는 거죠…!?"

    "그래. 부끄러워하는 게 딱 좋은데?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겠어. 우리 딸."

    "헤헤…."

    "자. 엄마의 보지에 넣는다. 잘 봐."

    나는 귀두로 키스하듯이 페라토의 보지 구멍에 쪼옥하고 자지를 맞춘 후 천천히 힘을 넣었다.

    페라토를 오나홀 다루듯이 잡고 조심스레 내린다.

    "응앗……! 흐, 흐앙……!"

    "어, 엄마가 아파해요…. 아빠."

    "괜찮아. 좋아하는 거야."

    "아빠의 자지 그렇게 큰데도… 들어가요…?"

    "그럼. 아기도 나오는데 자지 정도는 우습지."

    "그래도……."

    나는 딸의 걱정을 없애주기 위해

    단숨에 페라토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오호옥……!!"

    오옷……!

    보상 최면 대성공이다.

    페라토의 보지가 자지를 빈틈없이 꼬옥 꼬옥 조여온다.

    페라토는 꼬치처럼 자지에 꿰뚫려 고개를 뒤로 젖혔다.

    "페르……. 이게 엄마와 아빠의…… 섹스야.

    도움이 되지?"

    "네…!

    직접 하는 걸 보는 건 처음이라서…… 저기, 두근두근해요…."

    "요즘 애들은 과장된 음란물에 노출돼서 잘못된 지식을 얻기 일쑤야.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섹스를 보면서, 현실적인 섹스에 대해 배우자. 페르."

    "아빠. 궁금한 게 있어요…."

    "응? 뭔데?"

    페르는 조심스레 말했다.

    "저기…….

    엄마가…… 눈 뒤집고 있는데…… 이게 현실적인 섹스에요…?"

    "……."

    음…….

    나는 말 없이 페라토의 보지를 쑤셨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곡……! 오호옷…! 앙……! 앙…! 암캐 보지에 팡팡하는 거 갱장해…!"

    "페라토. 페르가 보고 있어.

    그렇게까지 좋은 건 아니잖아? 과장된 연기는 안 해도……."

    "응호오옷…♥"

    페라토는 혀를 내밀고 움찔거렸다.

    …….

    최면이 좀 과했군.

    "음……. 그러니까. 페르."

    나는 페라토의 보지를 쑤시면서 페르에게 말했다.

    "엄마가 날 많이 사랑해서 그래.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게 기쁘니까……. 그만큼 느끼는 거야.

    페르도 남자친구를 잘 골라야 해."

    "오홋…! 옥……! 오곡…! 암캐 보지, 암캐 보지에 팡팡해 주세요. 쥬인님…!"

    페르의 얼굴이 새빨갰다.

    "저도 엄마처럼…….

    두꺼운 자지로 팡팡 당해서… 눈 까뒤집을까요?"

    다른 남자가 페르를?

    상상만 해도 기분 더럽네.

    나는 괜히 페라토의 보지에 화풀이했다.

    힘차게 허리를 흔들어 깊숙이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앗…! 흐앙……! 앙…! 주인님…! 주인니임…! 저 쥬거요…!"

    "꼴리니까……. 아니, 예쁘니까 괜찮아.

    남자도 여자를 사랑하면 그런 모습도 보듬어줄 수 있지."

    "이렇게…….

    굉장한 줄은 몰랐어요…."

    "엄마를 보고 배워. 엄마가 아빠를 꼴리게 하고 있으니까."

    "네…!"

    "응홋……! 오곡…? 옥? 옥? 호옷…!"

    페라토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아무튼 페라토에게 맡긴 후 엉덩이에 힘을 주고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으그! 옷…! 혹…! 오옥……!"

    팔로 페라토의 하반신을 붙잡고 보지 깊숙이 찔러 넣는다.

    페라토는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오나홀처럼 내 팔이 움직이는 대로 보지를 능욕당했다.

    "내 자지가 그렇게 그리웠어?!"

    "앙……! 앙……! 녜에…! 외로웠어요…. 주인님 자지 원해서 외로웠어요…!"

    "으랏! 암캐 보지로 타락해라!"

    "응호옷…! 옥……! 옥! 응홋…!"

    페라토는 혀를 입밖에 내밀고 눈동자를 까뒤집은 채 헐떡였다.

    페르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믿기지 않는 듯 중얼거렸다.

    "이게… 현실의 섹스…. 아빠. 저는 자신 없어요…."

    "그럼 연습해 봐."

    "음……. 아빠의 성난 자지…."

    "으랏…!"

    나는 보란 듯이 페라토의 보지를 빠르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으극…! 옷…! 호옷……! 응홋…!"

    "남자친구한테 이런 식으로 사랑받는 거야. 페르도…!"

    "앙……! 흐앙……!"

    페르가 용기를 얻었는지, 더 큰 소리로 말했다.

    "페, 페르의 암캐 보지…… 아빠의 성난 자지로 팡팡 쑤셔 주세요!"

    "아긱…!? 힉, 안에서, 커져서……. 응호오……. 오옥…! 오곡…!"

    나는 페라토의 보지를 타박하듯이 찔러댔다.

    페르의 연습 대상이 되는 것도 괜찮은데?

    정말 훌륭한 성교육이 아닐 수 없다.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며 아이와 교감한다…….

    후…….

    자신감을 얻었다.

    나는 좋은 아빠가 될 게 틀림없어!

    추잡한 좆 놀림으로 페라토의 보지 속을 휘젓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응긋…! 응긱……! 옷…! 홋……!"

    "엄마….

    아빠의 자지 정말로 커졌어요…?"

    "응……. 흐읏……. 웅…! 커졌어…. 앙……! 앙……!

    페르는 엄마처럼, 남자를 잘 만나서… 행복해질 거야…. 흐읏……. 흐앙…!"

    "의외로… 쉽고 재밌어요…!"

    페르는 눈을 반짝 빛냈다.

    나는 피식 웃었다.

    "그야 섹스하고 있는 게 엄마니까 그렇지."

    "아빠. 아빠아.

    남자친구 꼴리게 하는 말 연습해도 돼요?"

    "그래. 해도 돼."

    페르가 나한테 바짝 붙어서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말했다.

    "아빠♥ 보지에 넣어 주세요!"

    윽. 쌀 것 같다.

    내 표정이 일그러지는 걸 보고 페르는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아빠. 화났어요?"

    "아니. 쌀 것 같아서……. 엄마의 보지가 워낙 맛있거든."

    "저도 엄마 닮아서 맛있을까요? 네?"

    "……그걸 아빠인 내가 말하게 하냐?"

    페르가 페라토의 하반신을 붙들고 있는 내 팔을 잡고 흔들었다.

    "아앙. 말해주세요."

    "그래. 그래. 페르의 보지도 맛있을 거야."

    나는 페라토를 끌어안고 적당한 높이까지 내려 엉덩이가 들썩이게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싼다. 페라토의 암캐 보지에 싼닷…!"

    "응긋…! 오홋……! 옥……! 옥…! 오홋…!"

    "싼다는 게 뭐예요. 아빠!?"

    평소 같으면 집중을 깬다고 싫어할 상황이지만, 나는 딸의 응석을 받아준다.

    "보지가 좋아서…. 하아…! 불알에 있는 정액을 싼다는 말이야.

    그러면 임신하지…."

    "아…!"

    "이제 다시 보지 쑤셔도 되겠니?"

    "바, 방해해서 죄송해요."

    "아냐…!"

    나는 땀을 흘리며 페라토의 보지를 사정 직전의 자지로 마구 찔러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쌀 것 같다. 진짜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힘차게 보지를 쑤셔대는 날, 페르가 얌전히 보고 있었다.

    "싼다…! 페라토 안에 싼다!"

    "응극! 윽…! 으긱, 옷, 홋…! 쥬인님…! 앙…!"

    그때였다.

    끼어든 페르가 페라토를 대신해서 말했다.

    "싸주세요. 아빠!"

    "……윽?!"

    "페르의 암캐 보지에 싸주세요. 아빠!"

    이, 이 녀석…!

    당황해서 허리를 멈췄더니 페라토의 보지가 꼬옥 꼬옥 내 자지를 조여왔다.

    보채는 암캐 보지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허리를 흔든다.

    그러니 페르가 신이 났다.

    "아빠. 페르의 암캐 보지 싫어요?"

    "…윽…! 자, 잠깐 조용히 해.

    아빠는 엄마랑 섹스하고 있잖아…!"

    몸을 숙이고 페라토의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더니, 페르가 내 귀에 속삭였다.

    "페르의 보지에 진한 정액 싸주세요…. 아빠…."

    성교육이 잘못된 방향으로 폭주하고 있다.

    나로 연습하라고 했더니

    아예 나를 흥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말을 모호하게 한 내 잘못도 있기는 한데…….

    "저도 알 거 다 아는 나이에요.

    아빠의 질싸도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데♥"

    장난치는 순진한 얼굴.

    그 속에는 날 괴롭히고 싶어 하는 묘한 열기까지 느껴진다.

    이 짓궂은 성격…….

    ……진짜 내 딸이구나.

    나는 그대로 보지에 정액을 싸질러버렸다.

    "응옷……! 앙……! 흐앙…!"

    페라토는 사정받는 동안에도 온몸으로 나한테 달라붙어서 어쩔 줄 몰랐다.

    나는 몸을 일으켜서 페라토를 부둥켜안고 계속 사정한다.

    그때 페르는 밑으로 들어가 있었다.

    "와아.

    아빠의 허벅지 근육. 막 갈라져 있어요. 불끈불끈 움직이고 있어요!"

    "사정…. 중이니까……. 크윽…!"

    "딸의 보지에 사정하다니. 아빠의 자지 못됐어."

    "너…! 그런 말까지는 가르쳐준 적 없는데?"

    "안 돼요?"

    "……."

    "그냥 장난이에요.

    아빠와 진짜로 섹스하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헤헤."

    뭔가…….

    깨워선 안 될 재능을 깨운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그건 금지야.

    나중에 오빠 오빠 하다가 실수로 아빠라고 부르겠다."

    "아빠 같은 남자가 좋으니까 괜찮아요!"

    …….

    이걸 솔직히 기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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