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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72화 (372/414)
  • 이번에는 내가 웃었다.372회

    ●사랑하니까 목을 조르는 내용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서 벨라를 안았다.

    "오늘은 쉬는 거 아니었어?"

    벨라가 짓궂은 미소를 짓는다.

    "일을 쉬는 거지."

    "목 조르기 섹스하는 거야? 주인님?"

    나는 벨라의 배를 보았다.

    "신경 쓰여서 안 되겠어.

    내가 아무리 쓰레기라도 배가 부른 임산부의 목을 조르는 건……."

    "……."

    벨라는 살짝 실망한 눈치였다.

    나도 괜히 흥이 꺾여서 손을 뗀다.

    "하지 말까?"

    벨라의 암시는 굴복하는 섹스에 한정돼 있다.

    다른 최면을 걸 수는 있지만, 굴복 암시를 지울 순 없다.

    임신 중에는 접촉을 피하는 편이 나을지도…….

    "주인님. 많이 쌓였잖아."

    벨라가 떨어지는 내 손을 잡았다.

    "거친 섹스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할법한 섹스… 해주세요…."

    "……."

    내 귀가 잘못된 줄 알았다.

    벨라의 볼이 빨갛다.

    "이런 거 해본 적 없으니까.

    빨리 반응해 줘…."

    "개변태 보지 노예인 벨라가…….

    순애 섹스를 하고 싶다고?"

    "……주인님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벨라가 내 손등을 꼬집었다.

    나는 삐친 벨라를 달래듯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알았어. 해줄게.

    가끔은 그런 것도 별미지."

    "주인님은 진짜 개변태야."

    "왜?"

    "평범한 섹스가 별미라니. 정말 이상해."

    듣고 보니 그렇네.

    지금은 팔색 하렘을, 내 보금자리를 손에 넣었기에 여유롭다.

    평소에는 최면부터 나가니까.

    나는 벨라의 살갗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천천히 옷을 벗겼다.

    "간지러워. 이상해….

    주인님이 상냥하다니…!"

    "시, 시끄러워…. 가만히 있어."

    나는 괜히 낯간지러워서 목을 조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아니지. 개변태 섹스는 참자.

    아이를 의식하고 있으니 괜히 동작이 뻣뻣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나를, 벨라가 너무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제길…….

    뭐지, 이 기쁘면서 간지러운 기분은?

    "주인님 옷은 내가 벗겨줄게."

    "……부탁해."

    벨라가 하얗고 예쁜 손으로 내 옷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새삼스럽지만 예쁘다…….

    벨라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예쁜 게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왜, 예뻐?"

    "예뻐."

    "……소, 솔직하게 대답하지 마."

    나는 암막을 쳐서 적당히 어두워진 방에서 그녀와 몸을 겹쳤다.

    그러다 내가 위에 올라타면 배에 압박이 갈 것 같아서, 옆으로 누워 벨라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벨라를 아주 조심스럽게 다룬다.

    "주인님…. 최면 건 거 아니지…?"

    "안 걸었어."

    "두근두근 설레는데. 나 이상해…."

    "……."

    나는 벨라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천천히 애무했다.

    그때였다.

    탁자 위에 올려놓았던 스마트폰이 부르르 진동한다.

    "읏…."

    벨라는 눈살을 찌푸린다.

    벌떡 일어나더니 스마트폰을 잡고 노려보았다.

    "주인님. 이거 어떻게 꺼?"

    "옆으로 밀어."

    다시 탁자에 놓고 재개.

    벨라의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진다.

    부르르.

    다시 탁자 위의 폰이 울었다.

    "아…! 끌래!"

    섹스를 방해받아서 성내는 벨라가 왜 그렇게 귀여운지.

    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다.

    벨라는 스마트폰 전원을 억지로 끄고 내팽개쳤다.

    그런 다음…….

    벨라와 키스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자.

    이번에는 내 폰이 울었다.

    "……."

    "……."

    너무 오랜만에 쓰는 스마트폰이라서, 끄는 걸 잊었다.

    나는 손을 뻗어서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 닉네임은…… 카렌이구나.

    궁금하지만, 확인하면 벨라한테 혼날 듯하다.

    무음으로 바꾸고 벨라와 다시 누웠다.

    "편리하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법이지……."

    나는 별을 세는 철학가처럼 중얼거렸다.

    "단점이 크게 느껴졌어.

    보급 계획을 철회할까 생각했을 정도로.

    모처럼……. 모처럼 굉장히 느꼈는데…."

    "이제 아무도 방해 안 해."

    벨라가 내 품에 들어왔다.

    벨라의 엉덩이에 내 자지가 맞닿는다.

    언제나 목 조르며 거리낌 없이 쑤셔댔던 벨라의 기분 좋은 보지.

    오늘은 그야말로 여신님 모시듯이 한다.

    "사랑해."

    "내 주인님은…. 당신뿐이야……."

    벨라의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기가 났다.

    나는 그녀의 뒷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보지 구멍에 자지를 댔다.

    "넣는다."

    "응…."

    벨라와 손을 꼭 잡고.

    아주 천천히 삽입한다.

    귀두를 보지 구멍에 걸어 놓고 살살 문지르듯 앞뒤로 움직이며 벨라의 젖가슴을 만진다.

    "아……."

    "여신님 보지에…… 넣는다…."

    나는 벨라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벨라는 안타까운 듯 몸을 배배 꼬았다.

    "아……. 하아…. 으응…. 흐읏…."

    감질나서 견딜 수 없는 것처럼.

    "주인님…. 주인님 자지로 타락한 여신 보지에…….

    보지 팡팡… 해주세요…."

    "큭…."

    나는 벨라를 꼭 껴안고 자지를 처박았다.

    찌걱!

    "앗……! 오홋…."

    "보채지 마. 절제가 안 되니까."

    "그, 그렇지……?"

    …….

    꼭 지뢰밭을 걷고 있는 것 같다.

    밟으면 행복해질 거라는 건 아는데…….

    아니, 이미 지뢰밭에 들어온 시점에서 우리는 이미 늦은 걸지도 모른다.

    나는 허리를 차분하게 흔들어 벨라의 보지를 쑤셨다.

    손을 꼬옥 잡고 사랑한다고 속삭인다.

    "아, 아……. 흐앙…."

    벨라는 내 자지를 유혹하듯 허리를 음란하게 놀린다.

    평범한 섹스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듯이.

    벨라의 몸짓으로 그녀가 원하는 게 느껴져서 발기가 멈추지 않았다.

    선을 넘을 듯 말 듯

    애태우는 느낌으로 벨라의 보지를 쑤신다.

    찌걱, 찌걱, 찌걱…….

    살을 차분하게 문지르며 벨라의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벨라……."

    "~~~! 아…. 흐읏…. 주인님…."

    벨라가 엉덩이를 내밀고 비벼온다.

    큭…….

    보채지 말라니까. 이 녀석….

    "몸에 배서….

    어쩔 수 없어. 주인님이…… 보지 노예로 타락시켜서, 나……. 흐읏…….

    자지 좋아서…. 못 참겠어……."

    "……."

    이스티와 섹스할 때는 이것보다 좀 더 강하게 했지.

    괜찮지 않을까?

    배를 압박하지 않고, 만삭만 아니라면.

    아니, 만삭에도 할 생각이었는데 조심하면 어째?

    내 뇌가 점점 합리화를 시작함에 따라,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벨라의 얇은 허리를 꽉 잡고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앗……! 이거……. 이거어…♥"

    "개변태 보지 같으니. 사랑하는 섹스 하고 싶다며?"

    "이게……. 이게 주인님과 내 사랑의 형태야.

    사랑받는 느낌 들어……!"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랑해 주세요…. 주인님…!"

    벨라가 애교를 부린다.

    나는 벨라의 몸을 꽉 껴안고 보지를 타박하듯 마구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혹……!!"

    벨라가 온몸을 바짝 긴장시키고 행복하게 절정한다.

    "아이도 행복할 거야!

    엄마의 보지가 행복하니까!"

    "앙……! 앙…! 개변태, 주인님…. 오홋…! 더… 더 세게…!"

    벨라가 고개를 들었다.

    가냘픈 목이 텅 빈 걸 보고 꿀꺽 침을 삼킨다.

    목을 조르는 건 진짜 좀 아니지 않나?

    벨라의 보지를 쑤시면서 심각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소프트하게…….

    흐앗……. 응…. 소프트하게 조르면 갠차나요…♥"

    소프트하게…!?

    나는 팔로 벨라의 목을 감싸고,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오혹…! 오곡……!! 앙, 앙…!"

    "어때, 사랑 받는 느낌이 들어?! 으랏!"

    "아긱……! 사랑해요…. 주인님…. 전 여신 보지 팡팡해 주세요…!"

    팔에 힘이 들어간다.

    벨라는 목 졸리는 게 좋아서 어쩔 수 없는 듯 혀를 내밀고 미소 짓는다.

    드디어 내가 잘 아는 보지 노예의 표정이 나왔다.

    나한테 보지 노예가 되겠다고 선언했을 때의 바로 그 표정.

    나는 자지 전체로 벨라의 보지를 거리낌 없이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프면…. 말해……!"

    "앗……. 응홋……!! 죠앗……. 죠아요…!

    하나도 안 아파아…! 으극…!"

    벨라의 목을 적당한 힘으로 조른다.

    벨라는 거꾸로 내 자지를 조를 생각인지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벨라 보지…! 사랑해 줄게!

    소프트한 질식 섹스 좋아?"

    "죠앗……! 앙……! 앙……! 오곡…!"

    기분 좋아.

    참고 참았다가 벨라의 보지를 마음껏 쑤시는 이 해방감.

    의외로 나쁘지 않은 시도였다.

    순애 섹스에서 질식 섹스로 갈아타는 순간의 온도 차이가.

    벨라의 보지를 굉장히 느끼게 만들고 있었다.

    "벨라! 벨라……!"

    나는 벨라의 엉덩이를 때리듯 허리를 붙이며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극…!! 극, 긋, 아, 앙……! 하아…! 주인님한테… 굴복해……. 호옷……!

    임신도 하고… 보지 팡팡도 피할 수 없어어…."

    "계속 내 보지 노예 하는 거야…!"

    "앙…! 앗…! 네…! 사랑하는 주인님 곁에서… 계소옥……♥"

    벨라는 눈동자를 야하게 치뜨고 헐떡였다.

    팔로 목을 조르며 힘차게 좆을 찔러 넣는다.

    찔걱찔걱찔걱찔걱.

    "~~~~! 히이, 행복해…. 응……. 행복해. 목 졸리는 섹슈 죠앗…!"

    "내 취향의 보지 노예가 된 기분이 어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벨라가 뒤치기해달라는 듯이 엉덩이를 나한테 바짝 붙인다.

    나는 기꺼이 허리를 흔들었다.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밀어 넣으며, 벨라의 녹녹한 보지를 자지 전체로 맛본다.

    "앙, 앗, 앙……!"

    "벨라와 만나서 다행이야…!"

    "아……. 응…! 흐읏…! 내가 예뻐서…?"

    굉장히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한 말이지만,

    나는 벨라가 기뻐할 말을 해주기로 했다.

    "그래…!

    이런 예쁜 여신을 보지 노예로 삼은 게 내 최대의 행운이야!"

    "흐극……!"

    벨라는 목을 휘감은 내 팔에 손을 얹고 움찔거리며 보지 절정한다.

    "으랏…!"

    "앙. 햐앙….

    주인님의 씩씩한 자지로…. 보지 노예가 된 거야…!

    뻔뻔한 성격도, 개변태 같은 점도 다 좋아해애…!"

    오옷…!

    벨라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나는 허리를 빼고 보지 구멍에 귀두를 걸어 놓고 차분히 문지르다가 단숨에 밀어 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오곡……!"

    "싼다. 벨라 보지에 싼닷!"

    "응…. 앙……! 쌓인 거. 일하면서 쌓인 거, 노예의 보지에 전부 싸주세요. 주인님!"

    벨라가 내 사정을 쥐어짜기 위해 애교를 부린다.

    나는 참지 못하고 사정 직전의 자지로 보지를 쑤셔대다가 그대로 정액을 싸질렀다.

    "흐극!"

    벨라는 질내사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움찔거렸다.

    "~~~~! 아, 앙, 앗…!"

    자궁을 두드리는 거센 좆물로 재차 절정하는 것처럼.

    그녀가 내 품에서 얇은 허리를 배배 꼬며 큰 엉덩이를 내 좆두덩에 문지른다.

    아……. 모조리 쥐어짜인다…!

    임신한 보지 주제에 내 정액에 욕심을 이렇게 내다니…!

    괘씸한 마음이 들어 허리를 밀어 넣고, 불알 바닥까지 긁어내어 자지를 쥐어짠다.

    "흣……! 으극…! 오호오……. 앙……. 아하아….

    주인님의 사랑……. 갱쟝해…!"

    "벨라…!"

    나는 벨라를 끌어안고 여운을 맛봤다.

    이쪽은 아직 여유가 있었지만, 벨라는 기운이 빠진 듯 땀에 젖어서 헐떡이고 있었다.

    "괜찮아?"

    걱정하면서도

    벨라의 보지에 질싸한 흥분이 가시지 않아 딱딱한 자지로 보지 속을 휘젓는다.

    "오혹…….

    주인님. 더 강하게 졸라주면 안 돼……?"

    "안 돼. 여기까지."

    "그럼. 이러고 있어 줘…….

    자지 빼면 싫어…."

    "아기가 됐네. 갑자기."

    나는 벨라가 외롭지 않게 꼭 안아 주었다.

    "아니거든….

    주인님도 아쉬울 테니까…. 우아한 여신인 내가,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자지를 감싸줄 거야…."

    기분 탓인가.

    지쳐서 공기 반 섞인 벨라의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린다.

    우리 둘 다 체력적으로는 여유가 있다.

    하지만 벨라는 임신해서 기력이 쉽게 빠지기 때문에, 전처럼 횟수를 거듭할 수는 없었다.

    질식 섹스라면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이렇게 여운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벨라를 내 품에 안고, 머리에 입맞춤하면서 애정을 표현한다.

    벨라는 모른 척 있다가도 엉덩이를 살살 문질러 나한테 애교를 부렸다.

    "주인님….

    내일부터 뭐할 거야?"

    "내일은…….

    너희에게 맡겨 놓고 외출할게.

    아직 보급받지 않은 여자가 있어서 전달해 주러 가야 하거든."

    "보급받지 않은…?

    내가 차원 마법으로 다 돌렸는데?"

    "한 명 남았잖아. 잘 생각해 봐."

    "아…!"

    벨라는 떠올린 듯했다.

    "무슨 변기 주제에 천상에 있는지 모르겠다니까."

    "푸훗……. 안 돼. 주인님.

    그래도 한때는 파괴의 여신님이었는데…."

    "천상의 변기라서 싸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거야.

    잘 지내고 있어. 알았지?"

    "주인님이 말한 것들, 다 해놓을게."

    "그래, 그래."

    나는 벨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벨라는 그대로 내 품에서 잠들었다.

    그녀가 깨지 않게 조심스레 몸을 떼고, 다리를 내놓고 앉아서 스마트폰을 집어 든다.

    카렌이 메시지 보냈었지.

    오빠라고 부르는 메시지가 4~5회에 걸쳐서 연속으로 와 있었다.

    그 밑에는 사진도 있었다.

    뭐지?

    [dick case:오빠! 내 사진!]

    카렌이 서연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 밑으로 카렌의 윗가슴이 눈에 띄었다.

    건전한 사진이지만, 야하다.

    카렌은 뭘 해도 야하다.

    편리한 기술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고 했는데,

    이걸 보니 적어도 장점이 훨씬 큰 것 같다.

    나는 서연에게 메시지를 넣었다.

    잠시 변기 좀 보고 올 테니, 애들 교육좀 잘 부탁한다고.

    곧 서연에게 답장이 돌아왔다.

    [작두마신:카렌 씨한테 사진 받았지?

    다른 데다 함부로 올리지 않게 잘 교육할게. 걱정하지 마.]

    역시 서연이.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었다.

    인터넷에 사진이 퍼진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려 주겠지.

    ……작두마신께서 직접.

    아무리 우리들만 쓰는 톡이라지만, 이 닉네임은…….

    차기 파괴의 여신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일까……?

    뭐 어쨌든…….

    나는 두 사람의 사진을 어디에 저장할지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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