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353화 (353/414)
  • 정신 차렸을 때 내 자지는 네리스의 보지에 삽입된 후였다.353회

    ●가슴 큰 누나에게 달라붙는 내용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몸이 작아서 억눌리면 저항하기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네리스의 보지가 너무 좋았다.

    그녀가 적절히 체중을 실어 허리를 끝까지 내렸을 때, 자지가 끝까지 다다랐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음…. 후읏…."

    네리스도 눈을 감고 가만히 내 자지를 느끼고 있었다.

    완전히 결합하는 순간…….

    내 좆두덩이 네리스의 보지에 빈틈없이 맞닿아 있다.

    "네, 네리스……."

    이게 내 목소리 맞아?

    너무 연약해서 여자애 목소리 같다.

    "네. 주군에게 보지의 맹세를 한, 기사 네리스. 이곳에 있습니다."

    날 안심 시키는 듯한 다정한 목소리와 달리

    그녀는 내 손목을 잡고 침대에 억눌렀다.

    어……?

    "누나라고 해보세요."

    네리스의 보지가 꼬옥 꼬옥 조여온다.

    그녀가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지를 천천히 맛보는 것처럼.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숨이 거칠어졌다.

    "누나…."

    "잘했습니다."

    기사가 당돌하게 명령이라니.

    평소 같았으면 붙잡고 눕혀서 혼내주는 건데.

    무리다.

    이 몸으로는 네리스한테 저항할 수 없다.

    나는 네리스의 녹진녹진한 보지에 흠뻑 빠져서 무아지경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흐읏……."

    네리스는 눈을 감고 가만히 좆 찌르기를 당해주다가.

    내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네리스…!"

    네리스한테 쥐어짜인다……!

    네리스는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어 보지 깊숙한 곳까지 내 자지를 넣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흣…. 흐읏…! 제게 몸을 맡기세요.

    어린 주군이 좋아하는 보지 팡팡으로,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누나…. 누나 보지 좋아…!!"

    나는 힘차게 허리를 쳐올렸다.

    네리스는 움찔하며 엉덩이를 멈췄지만, 나는 그대로 좆두덩을 보지에 부딪혀가며 허리를 상하로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 응호옥……."

    네리스는 다시 내 손목을 꼭 쥐고 엉덩이를 흔든다.

    붙잡혀서 네리스한테 정액을 착취당하고 있다.

    나는 정신 없이 네리스의 보지를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

    "앗, 흣……! 흐읏…! 오홋…!! 응……. 응…. 흐극…."

    네리스는 내가 보는 앞에서 혀를 내밀고 풀린 눈으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네리스의 보지가 꼬옥꼬옥 내 자지를 조여온다.

    "누나! 누나 보지에 싸도 돼?"

    "아…. 흣……. 네…. 기사 누나 보지에… 싸도 됩니다…."

    "싸달라고 보채…! 누나……!"

    나는 집요하게 허리를 쳐올려 네리스의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 아하읏……. 응호오…… 홋…! 옥……! 싸주세요. 기사 누나의… 보지에… 싸주세요…!"

    "누나…!

    젖가슴 큰 누나 보지에 싼닷…!"

    "아, 아으흣……."

    네리스가 혀를 내밀고 허덕이다 고개를 푹 떨궜다.

    내 손목을 쥐고 있는 손도 미세하게 떨린다.

    나는 팽팽하게 부푼 자지로 네리스의 보지를 끈덕지게 휘저었다.

    찔걱찔걱찔걱……!

    "앙……. 앙……. 호옥……. 옷…. 호읏……! 누나의 보지, 그렇게 좋아…?"

    "좋아…! 누나의 보지 좋아…!

    싼다. 좋아하는 누나 보지에 싼다…!"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정액을 싸지른다.

    뷰루루룻. 뷰루룻!!

    "오곡……♥"

    네리스는 혀를 내밀고 눈동자를 치뜬 채, 움찔거렸다.

    자궁을 세차게 두드리는 질싸 받고 자궁 절정하는 네리스의 표정.

    눈에 새기듯 빤히 바라보면서 사정을 이어나간다.

    뷰루룻. 뷰루루루…….

    "아……. 흐으응……. 흐읏…."

    네리스의 상반신이 앞으로 기운다.

    그러자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네리스의 젖탱이가 내 눈앞에 드리웠다.

    오, 오옷…!

    주도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찬스!

    나는 바로 네리스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잡았다.

    작은 손으로는 네리스가 좋아하는 젖가슴 휘어잡는 애무를 해줄 수 없다.

    하지만 입까지 쓴다면?

    양손으로 네리스의 젖가슴을 모아서 압축한 다음, 코앞에 유두를 모아 혀로 마구 할짝거렸다.

    할짝할짝할짝.

    "아, 앗……! 그건…. 흐윽……. 앙, 흐옷…….

    누나 젖가슴으로… 장난치면 안 됩니다……♥"

    네리스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 앞으로 주저앉는다.

    나는 네리스의 체중에 기분 좋게 깔려서도 허리를 멈추지 않고 좆두덩을 비벼대며,

    네리스의 젖가슴을 모아 유두를 한 번에 물고 빨았다.

    츄루룹. 츕. 츄웁……!

    "~~~~! 아하윽……! 오호옷…! 응, 으으흣…!

    제 젖을 맛있다는 듯이 빨고……. 정말, 아이 같습니다…."

    "실제로 맛있어."

    "모유가 나올 때는 아닙……니다…. 하앗……. 응옥…. 옷, 홋……!"

    강하게 할 필요 없다.

    입술로 부드럽게 네리스의 유두를 감싸고 혀로 할짝거린다.

    젖가슴을 모아 놓고 비비듯이 손으로 살살 문지르며, 발기한 자지로 보지 속을 휘젓는다.

    네리스는 정말 계속 절정했다.

    마치 예약이라도 해놓은 것처럼, 끝나도 끝나도 계속 절정의 파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 여파가 보지를 통해 내 자지에도 전해졌다.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오는 걸 느낀다.

    공기가 들어갈 틈새조차 없을 정도로 붙어 있는데도, 보지와 자지는 그 속에서 더욱더 뒤섞이며 하나가 되려는 느낌이었다.

    밑으로는 네리스의 엉덩이, 위로는 네리스의 젖가슴.

    나는 행복했다.

    젖가슴을 빨면서 네리스를 계속 절정 시킨다.

    "아……. 아흐윽…! 아흣…! 흣……!"

    네리스는 어쩔 줄 모르며 허리를 비틀었다.

    작은 나에게 자지 삽입 당한 채로 붙잡혀서 젖가슴을 빨리는 네리스.

    너무 꼴려서 심장이 고장 난 것 같다.

    자지로 계속 피가 쏠려서 엄청나게 딱딱해지고 있다.

    "~~~흐읏…. 응……!"

    수십 번 가까이 보지와 젖탱이로 절정한 네리스는

    딱딱한 자지를 보지로 느끼며 헐떡였다.

    "츄루루룹…! 누나 젖탱이…… 누나 젖탱이 맛있어…!"

    "앗……. 으읏……. 응하앗…."

    네리스가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날 기쁘게 하기 위해.

    보지 기사에 어울리도록 바꿔 말하면 반격에 나섰다고 할 수 있다.

    그 반격은 몹시 유효했다.

    네리스가 푹 젖은 보지에 적극적으로 내 자지를 넣으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허리 놀림이 굉장히 능동적이다.

    아래위로 올라가는 단순한 움직임부터, 허리를 흔드는 몸짓까지.

    네리스는 나한테 젖가슴을 붙잡혀 빨리면서,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흐으읏……. 응……!"

    나는 네리스의 젖가슴을 빨면서 허리를 쳐올렸다.

    한 번뿐이었지만, 네리스는 허를 찔린 듯 움찔했다.

    "오곡……!!"

    바로 흐름에 맡겨 허리를 빠르게 쳐올린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호오오……♥ 주군…. 앗, 아학……!

    이대로는 주군을 만족하시기 전에…… 제가, 보지 죠아서…… 기절할 것 같습니다…."

    "츄루루룹…!"

    말없이 네리스의 유두를 빨아들인다.

    네리스는 몸을 앞으로 숙인 채 고개를 흔들었다.

    "응하아앙…….

    응……. 흐읏……. 아……. 앗…!"

    네리스가 엄청나게 느끼고 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나는 기뻐서 어쩔 수 없었다.

    네리스의 보지 기분 좋아…!

    "누나… 누나 보지…!! 젖 빨면서 누나 보지 쑤실래…!"

    "네…. 읏……. 누나 보지, 팡팡♥ 해주세요…!"

    "아……!!"

    나는 예고도 없이 네리스의 보지에 또 질싸했다.

    뷰루루루룻!

    "응호옥……!!"

    네리스는 마음의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한 채로

    질내사정 암시를 자극받아 보지로 전부 느끼면서 고개를 떨궜다.

    움찔거리는 네리스의 보지 속에 계속 사정한다.

    뷰루루룻. 뷰루룻!

    "누나 보지…! 누나 보지 너무 좋아서 또 쌌어…!

    빨리 잘했다고 칭찬해!"

    "으극……. 읏……. 자, 잘했습니다.

    씩씩한 자지로 누나의 보지 팡팡해서… 사정했군요……."

    "나중에 용사 후보생도 할 수 있어?"

    나는 네리스의 보지 속을 좆으로 휘저으며 젖가슴을 할짝거렸다.

    "으극……. 오혹……."

    네리스는 눈을 까뒤집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네….

    용사 후보생이… 될 수 있습니다…. 누나의 보지에 이렇게 많이 싸다니….

    굉장히 용감하고, 씩씩합니다……."

    "누나. 고마워……."

    네리스와 눈이 마주쳤다.

    신기하게 부끄럽지 않았다.

    내 뻔뻔함은 마침내 어린 분체의 귀여움을 무기 삼아 여자를 공격하는 데 이르렀다.

    "누나……. 보지 너무 좋은데…….

    또 해도 돼…? 보지에 퓻퓻해도 돼?"

    "……."

    네리스의 금빛 눈에 나를 향한 충동이 깃든 걸 보았다.

    작은 분체로 있을 때 유독 여자에게 그런 감정을 부추기는 듯하다.

    스티아도 그렇고.

    네리스도 지금……. '나를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다'라는 충동에 완전히 잠겨버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좋습니다. 그렇게 누나의 보지에 퓻퓻하는 걸 원한다면.

    온 힘을 다해서……. 쓰러질 때까지 상대해 드리죠."

    네리스가 날 껴안았다.

    젖가슴에 눌린 나는 숨 쉬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묘하게 흥분됐다.

    손은 억눌리고, 하반신은 엉덩이에 눌리고, 얼굴은 지금 막 젖가슴으로 눌렸다.

    네리스가 충동에 휘둘려 거침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젖가슴에 파묻힌 채로 온 신경이 자지에 쏠리는 걸 느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조금 움직이려고 했더니 네리스가 날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네리스……. 아…! 아……!"

    "얌전히, 응…. 흣…. 보지에 싸세요. 주군의 몫까지 보지 팡팡♥ 하겠습니다."

    나는 그대로 네리스에게 붙잡혀서 정액을 착취당했다.

    한 시간. 두 시간…….

    네리스는 내가 사정하는 중에도 멈추지 않고 허리를 흔들었다.

    "네리스 누나……. 누나앗……. 아…!"

    위험하다.

    너무 좋아서 위험해.

    한 번 한 번 사정할 때마다 말도 안 되는 양의 정액이 네리스의 보지로 빨려 들어간다.

    언제나 포식자였던 내 위치가 이번에는 먹잇감.

    네리스가 젖가슴으로 날 누르고, 자기 페이스에 맞춰 내 자지를 즐기고 있다.

    "흐읏……. 응…! 흐읏…! 누나의 보지 팡팡으로….

    더 싸는 겁니다…. 더…!"

    "으읏…! 아아…!"

    네리스 누나의 보지 팡팡…….

    헤어나올 수 없다…!

    이 젖가슴의 부드러움에 휩싸여 저항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네리스는 혼자서 계속 격렬한 삽입 섹스를 해내고 있다.

    보통 체력이 아니다.

    신도 아닌 네리스가 신인 나를 몰아세우고 있다.

    네리스의 보지는 섹스가 길어질수록 끈끈하게 젖어 들어서 쑤실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누나……. 누낫……. 후웁…. 후읍…."

    "숨쉬기 불편해도 참아 주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군이 잘못입니다. 더는 정액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하겠습니다."

    네리스. 즐거워 보인다.

    정말로 끝까지 쥐어 짜낼 생각인 것 같아서 오싹했다.

    "누나의 보지 팡팡…. 더 격렬하게 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길…."

    네리스가 엉덩이를 상하로 빠르게 흔들었다.

    자지가 네리스의 자궁까지 단숨에 처박힌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이대로 계속한다고……? 이대로 가면…….

    네리스……. 괜찮을까?

    6시간 후.

    나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반대로 네리스를 침대에 눕히고 올라타서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네리스가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길> 하고 나서 2시간 후에 벌어진 일이다.

    네리스는 연속된 보지 절정으로 뻗어버려서, 나한테 주도권이 넘어왔다.

    "오호오옷……! 옥……! 오곡……!"

    네리스의 몸에 달라붙어서 체중을 실은 좆 찌르기로 보지를 짐승처럼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작은 몸이라 허리를 튕기면서 온몸으로 섹스하는 기분이었다.

    그러면서 네리스의 젖가슴을 빠는 것도 잊지 않는다.

    나는 지치지 않고 네리스를 몰아세웠다.

    "마음의 준비? 누나. 다시 말해 봐?"

    "……아극……! 오호옥……! 응호옷…! 제송합니다…! 까불어서 제송합니닷……♥"

    "누나 보지 혼내줄게…!"

    "응하앗……!"

    네리스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어쩔 줄 몰랐다.

    나는 용서 없이 네리스의 보지를 계속 쑤시면서 예고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보지에 싸질러버린다.

    뷰루루룻. 뷰루룻!

    "이제…… 이제 앙댓…! 호옥……! 옷…! 호오옷…!

    보지 기사, 한계입니다…. 아까 전부터… 쭈욱…!"

    "누나의 사정 따위 알 바 아냐!"

    나는 버릇 없는 애가 되어 네리스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

    네리스는 움찔움찔하면서 혀를 내밀고 눈을 까뒤집었다.

    "아히이이…….

    응호옷…! 제송합니다. 흐읏…! 오호옷… 용서를. 보지 용서해 쥬세요…♥"

    "누나 보지 꼴리니까 용서 안 해!"

    네리스의 젖가슴에 작은 손을 파묻고 유두를 빨면서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그읏……! 응홋. 오오옥……! 옥…! 오오홋…!"

    네리스는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입밖에 내민 혀를 통해 침을 질질 흘리며 계속 절정했다.

    나는 네리스에게 쥐어짜이고도 딱딱한 자지로 보지 깊숙이 쑤셔 박는다.

    "네리스 누나아…! 누나…!

    정말로 내 자지 다 쥐어짜 줄 거야?"

    "으극……! 오호옥……! 오홋…! 지금은, 아응…! 역부족…….

    제가 역부족해서……. 제송합니다…. 자지 너무 죠아서…!"

    "누나! 포기하지 마. 보지 대!!"

    "오곡……!"

    네리스는 작은 몸이라는 함정에 빠졌다.

    아무리 어린애처럼 보여도 몸이 작을 뿐, 나는 여전히 나다.

    무제한으로 붙으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가늠하지 못한 거다.

    나는 그 대가를 네리스의 보지가 치르게 했다.

    허리를 튕겨 보지를 쑤셔댄다.

    녹진녹진한 네리스의 보지를 좆두덩으로 두드리는 물소리가 적나라하게 울려 퍼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오…… 옥……. 오홋……. 호오옥…….

    보지… 보지 용서해 쥬세요……. 앙……. 하우읏…."

    "누나. 최근에는 일만 하면서 돌아다녔잖아.

    보지로 갚아…!"

    "아힉……! 아흣! 아……. 흐앙……!"

    "섹스 못한 만큼 누나의 보지에 쌀 거야…!"

    "아긱…!"

    나는 팔을 네리스의 허리에 두르고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채 허리만 격렬하게 움직였다.

    보지를 팡팡 쑤셔대다가 그대로 싸지른다.

    뷰루루룻. 뷰룻…!

    "오곡……!"

    네리스는 허리를 들고 움찔거렸다.

    내가 네리스의 보지를 용서해준 건 그 기세로 4시간 더 섹스하고 난 후였다.

    서로 지쳐서 삽입을 풀고 껴안은 채로 잠든다.

    깨어났을 때, 네리스는 날 보고 있었다.

    "네리스…. 일 안 가?"

    꽤 많이 잔 것 같은데.

    내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

    "서운하셨군요. 최근에."

    "……."

    "주군이라면 언제든 저와 섹스하고 싶을 때,

    달려들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고요."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나는 괜히 부끄러워서 네리스의 젖가슴에 얼굴을 숨겼다.

    네리스는 그런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제가 모시는 분이 당신이라서 다행입니다.

    지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저는 어디에도 가지 않습니다.

    당신의 곁을 지키는 기사……. 마왕이 쓰러졌어도 그건 변하지 않습니다."

    "네리스……. 고마워."

    "……그리고, 저도 주군과 섹스하고 싶었습니다."

    ……엥?

    진짜로? 나는 젖가슴에서 얼굴을 쏙 내밀고 네리스를 쳐다봤다.

    "사실, 그러지 않은 날이 드뭅니다."

    "그럼 왜 그렇게 일에 빠져서 살아?"

    "그러면 주군과 달라붙어서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달래지니까요."

    "……."

    "……."

    ……네리스의 본심.

    굉장히 야릇했다.

    "잊으셨습니까?

    보지 기사인 제가 주군에게 섹스를 조르려면, 다 벗고 몸을 연 후 엉덩이와 젖을 흔들어야 한다는 것을."

    "……아."

    "마주치자마자 갑자기 그런 짓을 하려고 하니,

    주군이 기겁하실 것 같았습니다."

    나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아니, 평범하게 권유해도 되는데.

    설마 보지 기사도를 지키고 있을 줄이야.

    "전 진지합니다.

    주군과 만날 때마다……. 가슴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

    나는 네리스의 가슴을 조물조물 만졌다.

    "그럼 바쁠 때 네리스 보지 써도 돼?"

    "제가 뭘 하고 있던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로?"

    "예."

    네리스가 날 꼭 안더니 내 귓가에 소곤거렸다.

    "안 보이는 곳까지 구석구석.

    주군과 섹스하기 위해 언제든 준비한 상태입니다……."

    "……."

    완전히 발기했다.

    네리스는 무표정으로 날 껴안고 살결로 내 자지를 문질러준다.

    아…….

    "네리스……. 누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제 안에 사정하시겠습니까?"

    "할래……."

    나는 홀린 듯 네리스의 보지를 쑤셔대고.

    잔뜩 질내사정했다…….

    데칼의 최면 일기.

    변기력 1년 첫째 달.

    네리스가 요즘 일로 바빠서 날 상대할 여유가 없다.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네리스도 나와 섹스하고 싶었다고 한다.

    작은 몸으로 달라붙어서 열심히 네리스의 보지에 질싸했다.

    앞으로는 그녀가 일하고 있어도 보지를 사용해야지.

    음,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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