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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346화 (346/414)

●여신 변기 엔딩

시험 삼아 해본다는 말은 어느새 잊고 제르미나는 사랑스럽게 녹아내리는 목소리로 말했

다.

"너…….

보지 변기 제르미나의 주인은 네 놈이다…. 아. 앗……. 흐앙……. 앗…!!"

"싼다!!"

나는 쉴 틈 없이 제르미나의 보지를 힘차게 박아댔다.

"아긋…! 아힉…! 지금은… 지금 사정하면…!"

"육변기 제르미나 보지에 좆물 싼다…!!"

제르미나의 무방비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고 정액을 싸지른다.

뷰루루룻! 뷰루룻!

"응……. 흐윽……. 흐읏…!!"

제르미나는 양손으로 침대보를 꽉 쥐고 감탄한 듯 입을 벌렸다.

"아……. 변기에 잔뜩 나온다…!"

나는 좆두덩을 비비며 사정을 이어나갔다.

"하윽……. 읏……. 아…."

변태 같은 끈덕진 좆 놀림으로 보지를 끊임없이 자극받으며 사정 당한 제르미나는…….

상당히 흡족한 얼굴로 달콤한 숨소리를 흘렸다.

"해보니까 어떘어?"

제르미나는 흠칫했다.

"뭘… 말이냐?"

"시험 삼아 말해보니까 좋았지?"

"아……. 그래. 시험 삼아 해봤을 뿐이다. ……차, 착각한 건 아니겠지?"

"그럼. 너는 파괴의 여신인데……."

꼬옥 꼬옥.

보지가 진심을 말하는 것처럼 내 자지를 조여온다.

나는 꽤 많이 사정했음에도 멈추지 않고 제르미나와 섹스했다.

3시간 후.

같은 자세로 끈덕지게 교배 프레스를 당한 제르미나는

어느덧 자지로 떡방아 찧듯 쑤셔대는 일에 익숙해져서 내 몸에 달라붙어서 암컷처럼 허덕

였다.

"인정하겠다. 네놈의 자지 하나만은… 호옷… 쓸만하다고…. 응홋…!"

다시 1시간 후.

나는 제르미나의 보지에 몇 번이고 정액을 싸질렀다.

제르미나는 야한 냄새를 풍기면서 끊임 없이 절정했다.

"아학……! 악……! 흐윽…! 흐읏. 언제까지… 나를 욕보일 셈이냐…! 흐아앙……."

"변기 보지가 돼라!"

나는 주문처럼 지겹게 읊조리며 제르미나의 녹녹한 보지를 쑤셔댔다.

"흐앙…! 앙……! 네 녀석…….

흐읏…! 진심으로 내가… 변기가 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셈이냐…! 흐앗……!"

"제르미나! 변기가 돼라!"

"크으윽……! 이런 미련한 놈. 같은 말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그것밖에 모르느냐. 하아……. 흐윽……. 앙, 앙, 벌써 수십 번……. 흐읏… 질싸 당하는 내

입장이 되어 봐라…!"

보란 듯이 제르미나에게 달라붙어 끈덕지게 허리를 흔든다.

제르미나는 움찔움찔하며 보지 절정하고, 기분 좋게 헐떡였다.

"아흣……! 절륜한… 정도가 아니다…. 이것은……. 흐윽…! 변태…. 흐앙……. 앗…….

너 같은 게 태어난 건… 신의 실수가 분명해…!"

반나절 간 계속 섹스한다.

우선 멈추지 않고 제르미나의 보지를 쑤셔대다가.

나중에는 젤을 뿌리고 제르미나의 온몸에 바른 후 뒤에서 껴안고 보지를 쑤셔댔다.

옆으로 가로누워 보지를 능욕당하던 제르미나는 이제 나한테서 벗어나는 걸 포기하고 완전

히 몸을 맡겼다.

밤이 되고 새벽이 깊어진다.

"흑, 흐읏……. 흐응……. 흐앙……!"

고문처럼 절정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흐느끼는 소리를 내는 제르미나와.

마를 일 없이 계속 녹녹한 보지를 질리지도 않고 쑤셔대는 나.

교배 프레스만 하면 질리니까 뒤에서 제르미나의 풍만한 젖가슴을 휘어잡고 허리를 흔든

다.

"읏…. 흐앗……. 아……!"

"제르미나의 보지. 아직도 굉장히 미끌미끌해…!"

"이 천치가…! 흐읏…! 네가 그렇게 싸질렀으니까…!"

"변기에 싸는 게 뭐가 잘못됐어!"

"흐앙…!"

제르미나는 젖가슴을 휘어 잡힌 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절정했다.

"변기 년이 내 말에 일일이 토 달지 마.

보지 대!"

"큭……. 흐윽…."

제르미나가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뒤로 내민다.

나는 침대 위에서 활어처럼 몸을 튕기며 제르미나의 보지를 쑤시는 한편

그녀의 팔 밑으로 고개를 집어넣어 겨드랑이를 혀와 입술로 물고 빨면서, 젖가슴을 주물렀

다.

제르미나는 말 그대로 온몸을 희롱당하고 있었다.

"읏! 흐윽…! 하아…!"

"변기라는 자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지…!"

나는 제르미나를 엎드리게 하고 위에서 깔아뭉갰다.

제르미나는 다리를 흔들어 침대를 토닥토닥 두드렸다.

"무슨, 무슨 짓이냐……. 무겁다. 비켜라…!"

"으랏!"

나는 삽입을 풀지 않고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제르미나의 목에 팔을 감아서 조르며,

뒤치기라고도 할 수 없는……. 마치 상대를 몸싸움으로 쓰러뜨려 강간하는 것 같은 체위로

보지를 쑤셔댄다.

찌걱찌걱찌걱.

"으극……! 오홋……! 옥……! 오곡……!"

"육변기 년! 타락해라. 좆 찌르기로 보지 타락해!"

"흐극! 옥…! 옥! 옷……! 나는…. 흐윽…!"

제르미나는 목을 휘감은 내 팔에 손을 얹고 눈동자를 치뜬 채 움찔거렸다.

밑에 깔려서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도 제르미나의 보지는 내 자지를 짜내려는 것처럼

꼬옥 꼬옥 조여온다.

"싼다! 변기 보지에 싸줘서 감사합니다. 해!"

"아……. 앗……. 흐윽… 변기, 변기 보지에 싸줘서… 감사합니다…♥"

"보지 타락해라!"

"~~~~!"

제르미나는 집요한 좆 찌르기를 받으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제르미나의 보지에…… 변기 보지에 싸쥬세요…!"

"비싸게 굴더니. 건방진 년! 파괴의 여신이 뭐?"

"응호옥……! 이 자지는 파괴 못 해…! 보지 팡팡 당할래애…♥"

나는 제르미나의 목에 감긴 팔에 힘을 넣으면서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모처럼 치켜든 엉덩이를 잠기게 할 기세로 보지를 쑤셔댄다.

녹녹하게 젖은 제르미나의 보지를 쑤실 때마다 살 부딪치는 결합음과 보지 즙과 정액이 내

는 물소리가 났다.

"보지 타락한 주제에 잘난 듯 말해?"

"앗…… 흐윽…! 제송해요…! 제송해요오…!

건방진 변기 보지에 화풀이♥ 해주세요…!"

제르미나는 목을 졸리면서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어 날 유혹했다.

"이제부터 내 좆이 네 신이다…! 알았어?"

"오곡……! 호옥……! 제르미나를 변기로 만들어 준, 늠름한 자지 신님 갱쟝해…♥"

참고 참았던 사정감이 마침내 폭발했다.

엄청난 양의 진한 정액을 쏟아낼 준비를 마치고 팔에 힘줄이 도드라질 정도로 제르미나의

목을 조른다.

"으긱…! 오옥……! 옥……! 호읏!"

"싼다! 육변기 보지에 싼다!"

제르미나는 강렬한 보지 절정으로 눈동자를 치뜨고 숨을 삼켰다.

나는 제르미나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정액을 싸질렀다.

뷰루루룻! 뷰루루룻!

팔에 힘을 넣고 제르미나를 단단히 붙잡은 채 사정을 이어나간다.

"응호오……. 옥……."

"싸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지?"

"…아……. 읏……."

제르미나는 섹스 중에 자기가 내뱉은 말을 곱씹는 듯했다.

후회해도 늦었다.

충동에 완전히 몸을 맡겨 버렸겠지.

그리고…… 그만큼 기분 좋았겠지.

제르미나의 보지가 남은 정액까지 짜내려는 것처럼 내 자지를 쪼옵 쪼옵 빨아들인다.

"후……."

나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네 녀석…….

뭐 하는……?"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설마…!"

제르미나의 몸에 힘이 들어간다.

나는 허락하지 않고 그녀를 억누른 채, 보지 안에 오줌을 싸질렀다.

참고 참았던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서. 세찬 오줌 줄기가 제르미나의 보지 속을 두드린다.

"~~~!"

제르미나는 손을 꽉 말아 쥐고 분노로 몸을 떨었다.

비위생적이고 비상식적인 행위.

나는 제르미나를 진짜 변기 쓰듯이 오줌을 싸버렸다.

그리고 이 행동은 제르미나를 화나게 했을 뿐 아니라

그녀의 무언가를 무너지게 했다.

"아. 따뜻하고 꼭 죄는 변기네."

혼잣말하듯 지껄인다.

제르미나는 보지를 변기 취급당해서 무력감에 떨면서도 저항하지 않는다.

나는 그녀가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제르미나의 귀를 물고 빨면서 속삭인다.

"좋았어?"

"……."

제르미나는, 변기 암시를 받았다.

그리고 <체액>을 몸으로 받아내는 게 변기의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인식을 주입했다.

체액이란 말에는 땀, 침, 정액뿐 아니라 오줌도 당연히 해당한다.

제르미나는 기뻤을 거다.

마음속 깊숙이.

그리고 그걸 용납할 수 없어서 부들부들 떨고…….

그녀에게 최선은 좋아하는 티 내지 않는 것 정도.

"잘 쌌다."

침대는 더러워졌지만, 곧 리셋되겠지.

"제르미나."

"……."

"할 말 있지 않아?"

"벼…… 변기에 싸줘서… 고맙다…."

나는 제르미나의 젖가슴을 휘어잡고 돌아누웠다.

보란 듯이 입을 벌린다.

"아."

"……?"

"내 침 가져가."

"……큿. 변기도 이보다는 낫다…."

"어서. 또 섹스할 거야."

제르미나는 하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내 입에 달라붙었다.

"쯉……."

목적은 키스가 아니라 침을 가져가는 것.

그러니 제르미나는 바로 내 입안에 혀를 넣고, 나와 혀를 섞었다.

끈끈하게…….

"쮸웁……. 쮸……. 쪼옥……. 쫍…. 쯉."

고개를 돌린 제르미나와 눈을 마주치고 서로 입술과 혀를 빨아준다.

군침을 모아서 주면 제르미나는 혀로 내 혀를 휘감아 훌륭하게 가져가서 입안에 갈무리했

다.

"꿀꺽……. 꿀꺽……. 츕……. 쪼옥…."

째려보기는.

나는 양손으로 제르미나의 젖가슴을 잡아 늘이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흐읍…. 웅…. 츄우……. 츄…. 쯉…."

딥키스도 거리낌 없다.

제르미나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좌우로 할짝거린다.

제르미나도 혀를 할짝거리면서 서로의 체액을 나누어 가진다.

"제르미나. 아까 했던 해와 달 얘기 말인데."

"하지 마라."

"……."

"하지 말라니까."

제르미나의 볼이 빨갰다.

한발 뒤로 물러나 줄까.

"내가 부족해서.

너의 표정, 목소리, 몸짓만으로는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나한테 말로 알려줄래?"

"하아……."

제르미나는 앞을 보고 말했다.

"……날 전리품으로 삼는 영광을 허하노라."

"……전리품?"

"난 네놈이 싫다. 진짜로."

"알아들었어. 하지만 또 듣고 싶은데."

제르미나 괴롭히기. 재밌다.

"크윽…!"

제르미나는 돌아서 날 안았다.

"그래! 네 것이 되었다! 되었느냐!"

오우…….

자포자기 심정이 돼서, 굉장히 부끄러운 듯 눈물 젖은 눈으로 말하고 있다.

"내 더러운 성질 때문에 일어난 일에 대해 사죄하겠다!

이것도 직접 말하지 않으면 모르겠지. 멍청한 놈. 미련한 놈!"

"성질 더러운 거 알고 있었어?"

"네놈이 처음부터 고까웠다.

그 암시부터, 성격까지 모두 거슬렸다! 네놈은 품위 있는 남신이 될 수도 있었어.

그런데도 신으로서 짊어진 모든 책임을 포기하고 눈을 돌렸지."

그건 제르미나가 꼭꼭 숨겨둔 속마음이었다.

가장 처음으로 돌아가서, 애초에 나를 괴롭히게 된 이유.

신으로서 짊어진 책임을 도외시하고 여자 놀음에 빠진 나를.

제르미나는 싫어했다.

그렇다고 마신까지 이용해서 날 죽이려고 했던 녀석이 할 말은 아니지만.

내가 그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겠지.

"왜 나한테 관심을 준 거야?

신경 안 쓰면 되잖아."

"신경 쓰인다.

신경 쓰였다고. 계속……."

"……그 정도는

날 죽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냐…?"

"파괴하지 않는 파괴의 여신이 어디 있느냐?"

그건 맞는 말이다.

결국 우리 둘은 서로 같은 높이, 대등한 위치에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면

심각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제르미나는 스스로를 가장 높은 곳에 두기 때문에 대화가 통할 상대는 아니었지만….

"제르미나가 보지 타락하는 거 봤으니 만족해.

사과를 받아 줄게."

"네 놈이 나와 대등한 신이었다면……. 됐다.

지나간 후에 떠들어 봐야 헛일이니."

제르미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한 듯하다.

나는 폭소했다.

"최면으로 변태 같은 섹스 하고서야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되다니……. 성격이 꼬였다. 너도, 나도."

"이제 좋을 대로 해라.

날 벌하든, 죽이든……."

"일회용 변기로 쓸 줄 알았어?"

"뭐?"

제르미나는 당황한 듯 예쁜 눈을 깜빡였다.

날 기꺼이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죽임당한다는 가능성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한 듯하다.

그러니 나도 말해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

"안 죽여."

"그럼 세뇌할 셈인가?"

"그런 아까운 짓은 하지 않아. 세뇌가 아니라 최면.

모처럼 만든 육변기에 정액 싸는 거면 모를까. 잔인한 짓은 안 해."

"네놈의 머리를 열어보고 싶구나. 멀쩡한 여신을 사로잡아 변기가 될 때까지 섹스하는 건

잔인한 짓이 아니고?"

"내 기준으로는?"

"……."

나는 제르미나의 젖가슴을 내 것인 양 잡고 뻔뻔하게 주물렀다.

"읏."

"더 하자. 제르미나.

변기 섹스 더 하고, 사이 좋아지는 거야. 우리 둘이."

"그릇이 넓은 건지. 단순히 얼빠진 바보 놈인지……."

"둘 다 아니지. 처음에 네가 말했잖아? 정신 나간 변태라고."

"큭…. 기억났다."

제르미나와 이렇게 시답잖은 얘기 하면서 웃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최면이니까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좀 더 즐기지 않으면 손해지.

"너는 정신 나간 변태의 육변기인 셈이지.

그러니 좀 더 날 꼴리게 해줘."

"흥. 네놈 수준에 맞춰달란 얘긴가?"

제르미나는 날 눕히고, 내 품에 꼬옥 안기더니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었다.

아……!

삽입된 자지 전체가 녹녹한 보지로 빈틈없이 조여진다.

"파괴의 여신에서… 육변기가 된….

제르미나의 보지에 기념 사정 부탁한다…♥"

…….

나는 온종일 제르미나와 뒹굴었다.

나중에 들어서 알았지만, 성 주인의 방에 햇빛을 차단하려고 친 암막이 걷히기까지 사흘은

걸렸다고 한다.

[작품후기]

제르미나의 H 스테가 갱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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