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342화 (342/414)
  • ◎최종 보스에게 패배하는 절망적인 내용

    "흐윽…! 내 몸에 또 무슨 짓을!"

    오. 바로 알았네?

    "나는 파괴의 여신이다. 천벌이 두렵지 않으냐!"

    "보지 좋아? 제르미나."

    "다, 닥쳐…!"

    나는 제르미나의 보지를 거침없이 쑤셔댔다.

    바닥에는 정령으로 만든 에어 쿠션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평화롭게 제르미나의 보지를 쑤신다.

    찌봅찌봅찌봅.

    "아주, 아주 작은 빈틈조차 주의해라…….

    조금이라도 틈을 보인 순간… 너를 죽여버릴 테니까…."

    꼬옥 꼬옥.

    제르미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여온다.

    나는 제르미나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입술로 살을 빨아댔다.

    "흐으으……. 응하아……♥"

    제르미나는 풀린 눈으로 달콤한 숨을 토해냈다.

    "아까보다 훨씬 좋지?"

    "읏……."

    나한테 무방비한 꼴을 보이고 말았다는 자책감으로,

    제르미나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는 듯이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최면 섹스 시작이다.

    "매력적인 육변기 여신으로 만들어 줄게. 제르미나……."

    "누가……."

    "잔뜩 임신섹스 하자?"

    제르미나의 보지가 섹스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는 힘있게 허리를 흔들어 제르미나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긱……! 아흐읏…!!"

    제르미나는 허를 찔린 듯 움찔하며 다리와 손으로 내 몸을 꼭 안고 가볍게 떨었다.

    "내 자지 좋아?"

    "……혐오스럽다!"

    허리를 튕겨 제르미나의 보지를 끈덕지게 쑤신다.

    찌봅찌봅찌봅.

    "아, 앙, 앙……. 흐옷……."

    "혐오스러워하는 얼굴이 아닌데?"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볼 근육이 풀리는 것처럼.

    제르미나는 내가 보는 앞에서 감탄한 것처럼 입을 살짝 연 표정이었다.

    화들짝 정신을 차리고 표정 관리하는 게 보기 좋다.

    나는 제르미나의 등허리에 팔을 감고,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는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 보지를 힘차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 하앙……! 오흣……!"

    "제르미나! 제르미나……!!"

    제르미나는 나한테 붙들려 옴짝달싹 못 하고 보지를 능욕당한다.

    "응호오……. 옥, 옷…! 크윽……. 흣……! 귀 막아라…!"

    자기가 느끼고 있으면서 나더러 귀를 막으라니.

    제르미나답다.

    나는 빳빳하게 선 자지를 제르미나의 보지 깊숙이 밀어 넣으며 빈틈없이 달라붙었다.

    "앙……! 앙……! 흐윽…! 귀를 막으라니까. 무엄한 놈……. 내…… 내가 죠아하는 소리 듣지

    마아…♥"

    "제르미나의 보지에 또 진한 거 싸줄게…!"

    "감히 허락 없이 내 안에……!"

    "처음에는 제르미나도 원했잖아?"

    "그건……. 옥, 오홋……! 으긋, 아, 아히이…!"

    나는 제르미나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쮸웁 쮸웁 빨면서 좆두덩을 비벼댔다.

    완전히 밀착해서 보지를 집요하게 쑤셔대니 제르미나는 쉴 새 없이 절정하며 내 몸에 매달

    렸다.

    "제르미나가 안아줘서 진한 거 나올 것 같아…!"

    "기분 나쁘다…… 기분 나빠……! 응흑……! 응햐앙…. 귀 막고, 내 몸에서 떨어져어…!"

    제르미나의 젖가슴에 얼굴을 비비면서 거침없이 허리를 흔든다.

    찌걱찌걱찌걱…….

    "응호오……!"

    제르미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이다가, 야하게 풀린 눈으로 중얼거렸다.

    "아니야……. 내가 아니야…! 여신인 내가 이런 소리 낼 리 없어……. 그럴 리 없어…!

    다 네놈 때문에…!"

    제르미나를 내 다리에 태우고 마음껏 보지 쑤실 수 있다니.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잔뜩 흥분해서 막돼먹은 좆찌르기로 제르미나의 보지를 깊숙이 능욕했다.

    찔걱찔걱찔걱.

    "하긋…! 응으읏……. 응, 아, 앙……!"

    "싼다. 제르미나의 변기 보지에 싼다…!"

    "변기라니, 그 말 취소해라…!"

    이제 질싸한다는데 변기라고 불린 게 더 충격이었는지, 제르미나가 강력하게 항의한다.

    나는 무시하고 제르미나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뷰루룻! 뷰루루루…….

    "취소해……. 읏……. 햐앙……."

    나는 절정해서 넋 나간 제르미나의 입술을 덮치고 빨아댔다.

    "웁……!"

    도망치지 못하게 손으로 머리를 잡고 혀를 집어넣는다.

    내 입술을 씹으려고 입을 벌린 게 제르미나의 실수였다.

    어차피 암시 때문에 나를 해치지 못하는데 스스로 입을 벌린 꼴이 되어

    내 혀가 단숨에 제르미나의 입안으로 침범하게 되었다.

    나는 제르미나와 밀착해서 입안에 군침을 모아 흘려 넣었다.

    "윽, 웁……. 후읏……. 음웁…."

    제르미나는 내 혀를 씹는 일에만 집중한 나머지

    딥키스를 허락한 셈이다.

    나는 뻔뻔하게 제르미나와 눈을 마주 보며 군침을 모아서 넘겼다.

    "웁……. 흐읍……. 꿀꺽……."

    제르미나가 삼키는 소리를 듣고 자지가 팽팽하게 발기한다.

    입을 떼기 전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고, 천천히 몸을 뗀다.

    "하아……. 흐으…."

    "제르미나의 변기 보지. 좋았어."

    "변기가 아니라고 했을 텐데……!!"

    제르미나는 발끈하며 소리쳤다.

    나는 기습으로 제르미나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좆을 찔러댔다.

    "아긱……! 지금은…… 말하는 중…… 흐극……. 오호오……♥"

    "한 번 더 싸고 조개 성으로 데려가 줄게."

    "조개… 성?"

    "내 여자들만 있는 성."

    제르미나가 몸부림쳤다.

    삽입된 자지조차 빼낼 수 없는 꼴리는 몸짓일 뿐이었지만.

    날 밀어내려는 힘이 너무 약해서 웃음이 나온다.

    "읏차."

    나에게서 멀어지려고 상체만이라도 뒤로 멀찍이 떨어져 있는 제르미나의 허리를 잡는다.

    "그런 기분 나쁜 곳에 갈 것 같으냐!

    나를 놓아라. 그만……! 이제 그만, 충분히 쌌잖아…!"

    "이제 약한 소리도 하네? 풀어줬으면 좋겠어?"

    제르미나가 자기 입술을 깨물었다.

    "데칼 님. 연약한 제르미나를 풀어주세요. 해 봐."

    "그런 말은 죽어도 하지 않는다!"

    "그래? 그럼…!"

    나는 제르미나의 옷을 찢어버렸다.

    햇살 아래 나체가 된 제르미나는 굴욕감으로 울먹이기까지 했다.

    "이 일은…….

    절대, 절대 잊지 않겠다……."

    "정말로?"

    나는 제르미나의 허리를 꽉 잡고 보지를 쑤셔댔다.

    아무리 나와 붙는 게 싫어서 떨어지려고 해도,

    완전히 결합한 하반신만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의미 없는 일이다.

    오히려 거리를 두고 제르미나의 젖가슴이 자연스레 출렁거리는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나는 일부러 거칠게 쑤셔서 흔들림이 제르미나의 몸에 전해지도록 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호옥……! 으긋, 아, 앙, 앙……! 히으……. 흣, 흣…. 귀 막아…!"

    "자지 좋아서 내는 소리 부끄러워하지 마."

    "아니야아……. 응홋……! 네 놈의 자지따위 전혀…… 전혀 안 좋아…!"

    "변기가 거짓말하게 돼 있어? 으랏…!!"

    힘차게 허리를 흔들어

    녹진녹진한 제르미나의 보지를 혼내듯이 두드리며 깊숙이 밀어붙인다.

    "응호옥……♥"

    제르미나는 고개를 뒤로 젖혀 하얀 목덜미와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내게 전부 오픈한 채 허

    덕였다.

    아주 보기 좋다.

    "오홋! 옥! 옥……! 아, 앙……! 흐으……. 흐윽…. 어째서… 좋은 거냐…….

    나는 싫은데… 내 몸이 마음대로 안 돼…!"

    "으랏! 변기 보지가 돼라!"

    "아긱……!!"

    제르미나가 나한테서 도망치려고 허리를 비튼다.

    처음 최면 섹스할 때 곧잘 있는 일이지만, 상대가 제르미나라서 의미가 크다.

    다름 아닌 제르미나가 내 자지로부터 도망쳐야겠다고 느낀 거니까.

    "앙……. 흐앗……! 그마안……. 흐읏…! 좋아지는 거 그만해…. 그만하라고 했어……!"

    "제르미나……! 제르미나!"

    제르미나의 젖탱이가 보기 좋게 출렁거린다.

    "오호옥…! 옥…! 옥……! 아긱, 흐긋…!"

    나는 쉬지 않고 제르미나의 보지를 쑤셔댔다.

    "내 전용 육변기 보지로 만들어 주마…!

    감사하게 생각해…!!"

    "앙, 앙, 으긋…!!"

    제르미나는 헐떡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보지에 내 변기라고 마킹해 줄 테니까 잘 붙들고 있어…!"

    "아, 아……!"

    허리를 비트는 제르미나를 붙잡아서 어떻게든 보지 깊숙이 쑤셔 박는다.

    자지 전체를 활용해 제르미나의 비좁은 보지 속을 휘젓는다.

    제르미나가 몸에서 힘을 뺀 그 순간.

    나는 그녀를 꼬옥 안고 허리를 끈덕지게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

    "으극. 응. 홋. 옥……! 오긋……! 앙, 히윽…!"

    "변기 답게 질싸 받을 준비 해…!"

    제르미나는 정신없는 와중에 팔다리로 나한테 달라붙었다.

    그게 머리털이 쭈뼛 설 정도로 좋았다.

    최면 섹스에 흠뻑 빠진 암컷의 얼굴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제르미나를 안고 좆두덩을 비벼대며 끈질기게 보지 속을 휘저었다.

    "타락해라!

    최면 섹스로 보지 타락해라. 제르미나…!"

    "넣지 마. 깊숙이 넣지 마아……! 으긋……! 아히잇…. 내 말이 안 들려…?!"

    "으랏!"

    "응호옥……!"

    제르미나는 혀를 내밀고 눈을 치뜬 채로 보지 절정했다.

    바로 제르미나의 입을 덮쳐서 혀를 빨아댄다.

    넋이 나가서 자기가 뭘 당하는지도 모르는 듯, 제르미나는 내가 혀를 빨도록 내버려 두었다.

    제르미나와 입맞춤하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싸지를 준비가 된 사정 직전의 자지를 천천히 간지럽히는 것처럼

    보지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제르미나의 혀를 쯉쯉 빨았다.

    "아헤……? 아…. 츄……. 쮸……."

    "혀 할짝할짝 해봐."

    나는 제르미나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끈끈하게 섞었다.

    제르미나는 붉은 눈을 치뜬 채 혀를 내밀어 기꺼이 나와 키스했다.

    상당히 강렬한 절정이었는지 아직도 취해있는 듯하다.

    묻는 말에도 솔직히 답할까?

    "보지 좋았어? 제르미나."

    "좋아……. 아…."

    제르미나가 눈을 깜빡였다.

    "내가, 지금 뭐라고……."

    "제르미나!"

    나는 제르미나를 껴안고, 사정 직전의 터질 듯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흐윽…! 네 놈, 주제를 알고… 들이대라…!"

    "제르미나가 보지 좋다고 해줘서 싸는 거야…! 이해했지?"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버렸는지,

    제르미나는 분한 듯 아랫입술을 깨물고 날 노려봤다.

    나는 제르미나와 눈을 마주치고 또 보지 안에 사정했다.

    아아, 많이 나온다.

    "진한 거 싼다…….

    섹스 좋아하는 제르미나의 보지 안에 싼닷…!"

    "내 안에다 싸지 마…!"

    허리를 비트는 제르미나의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기분 좋게 사정을 이어나간다.

    뷰루루룻.

    "무책임한 놈! 절조 없는 놈…!!"

    "무책임하다니. 걱정하지 마.

    제르미나의 변기 보지 앞으로 쭉 책임져 줄게…!"

    "누가 변기 보지야…!!"

    화난 표정 짓고 있는 제르미나의 젖탱이를 양손으로 주무른다.

    제르미나는 더욱더 나를 쏘아봤다.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

    나는 제르미나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여운을 즐겼다.

    "이제 팔색 조개 성으로 가볼까?"

    "감히 나를 전리품 취급할 셈이냐?"

    크.

    네 번이나 질싸 당하고도 기가 안 죽네.

    꼴려서 발기가 수그러들지 않는다.

    "아까까지 뭘 들은 거야?

    이제 넌 내가 가장 아끼는 변기야."

    나는 삽입을 풀고 제르미나를 일으켰다.

    제르미나의 보지에서 내가 싼 정액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가자."

    "거절한다."

    "도망칠 수 없다는 건 알 텐데?"

    "꼭 이 몸을 데려가야겠다면 의복을 내놓아라.

    거적떼기로는 안 된다. 내가 입을 만한 품위 있는 옷이 아니면 입지 않겠다."

    "……."

    어이가 없어서 굳어버린 내게,

    제르미나는 더욱더 당당하게 말했다.

    "듣지 못했느냐? 미련한 것.

    여신인 내가 옷도 없이 행차할 수 있을 것 같으냐."

    "넌 그대로 가는 거야.

    변기가 옷 입는 거 봤어?"

    사로잡힌 주제에 당당히 의복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다니.

    아직 상황 파악을 못 했네.

    "저게 무어냐. 대답해 보아라."

    제르미나가 태양을 가리켰다.

    "응? 해님."

    내 대답을 듣고는 자기한테 손가락을 가리킨다.

    "나는?"

    "제르미나."

    "그걸 아는 놈이 해를 보고 달이라 하느냐? 날 변기로 만들겠다고?

    정신 이상자의 궤변에 어울려줄 생각은 없다."

    "그건 태양한테 물어봐야지.

    달이 되고 싶을 수도 있잖아?"

    나는 제르미나를 안고 젖가슴을 만졌다.

    몸부림쳐도 소용없다는 걸 알았는지 인상을 찌푸릴 뿐 피하지는 않는다.

    "너 스스로 변기가 되고 싶다면 할 수 있지 않겠어?"

    "좋을 대로 해 봐라. 이 모든 게 끝나면 반드시 널 죽일 테니.

    이것은 결정된 일이며 바꿀 수 없노라."

    "이제 가도 되지?"

    "흥."

    나는 고개를 돌린 제르미나의 손을 잡고 팔색 조개 성으로 데려갔다.

    [작품후기]

    제르미나의 H 스테가 갱신됩니다!

    대이최 최후의 인기 히로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라인업에 전부 넣을 수는 없기 때문에 10명을 뽑았습니다.

    이 10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을 여러분의 손으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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