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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291화 (291/414)

박서연의 H 스테가 업데이트 됩니다.291회

◎임신한 엘프가 사랑 받는 내용

"달링!"

이스티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이 예쁜 백금발 엘프도 내 여자친구였지.

얼굴에서 빛이 나오는 것 같다.

나는 다가오는 이스티를 꼭 끌어안고 입맞춤했다.

이스티는 기쁜 듯 내 혀를 받아서 빨아주었다.

"쯉……. 쪼옥. 달링. 달링.

괜찮아? 다친 데 없어?"

"문제없어."

이스티는 발돋움해서 내 입술에 다시 달라붙는다.

온몸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몸은 좀 어때?

아직 나른해?"

"응. 좀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느낌."

임신 초기 증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스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안았다.

"엘린한테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해달라고해."

"알았어. 걱정하지 마.

데칼의 아이, 꼭 건강하게 낳아 보일 테니까."

"그것도 엘프의 맹세야?"

이스티는 눈웃음 지으면서 말했다.

"너한테 반한 여자의 맹세야."

마주 보기만 해도 서로 웃음이 나온다.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사이좋아질 줄 누가 알았겠어.

최면 여친 최고다.

"데칼은 아직 마왕의 영토에 있어?"

"응. 이제 목표가 코앞이야.

박서연을 제압했거든."

"그 반마신을?"

이스티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

"별 거 아니지. 하하."

예쁜 여자친구 앞이라고 우쭐거려본다.

"믿음직해. 데칼."

이스티가 내 품에서 다정하게 말했다.

"나도 데칼과 함께 갈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나는 끔찍하게 생긴 괴물들을 떠올렸다.

"안 보는 게 나아. 태교에 안 좋아."

"태교?"

여기에는 없는 말인가?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할 줄 알았더니.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낳는다더라.

나쁜 언행을 삼가고, 좋은 것만 보는 거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함이지."

"……."

이스티는 꽤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데칼. 실은,

어제 숲에서 금강 멧돼지를 두 마리 정도 사냥했는데, 그건 태교에 나쁜 일일까?"

"……."

……나쁜 일인가?

평범한 여자면 몰라도, 이스티는 다이아몬드급 헌터.

숲을 뛰어다니며 맹수를 사냥하는 건 그녀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가벼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일 같다.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음. 태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

나는 실없이 웃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마.

자연스럽게 있으면 되니까."

"데칼이랑 얘기하면 무척 안심돼.

처음 하는 임신이라, 불안했는데……."

"……."

사실은.

임신한 여자를 두고 밖으로 나돌아다닌다니, 그러면 안 되는 거겠지.

알고 있지만 나는 앞으로 더 많은 여자를 서운하게 할지도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뭐 없을까.

"이스티."

"응?"

"태교에 좋은 일이라고 하면, 역시 우리 둘이 사랑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야."

이스티는 순진한 얼굴로 말했다.

"데칼을 지금보다 더 사랑하는 법이 있어?"

나는 바로 이스티를 덮치고 끌어안았다.

이스티의 발뒤꿈치가 들릴 정도로 강하게.

발기한 자지를 밀착해서 비벼대자, 내 뜻을 알아챈 듯 이스티의 볼이 붉게 물들었다.

"태교에 좋은 거야?"

"당연하지."

뻔뻔하게 지껄이면서 이스티의 팬티를 벗긴다.

"뒤돌아."

이스티는 내가 시키는 대로 뒤돌아서, 엉덩이를 살짝 치켜들었다.

몸에 달라붙는 이스티의 원피스가 아슬아슬하게 은밀한 부위를 가리고 있지만,

둔부의 경계선과 늘씬한 다리가 그대로 보여서 자지가 터질 듯 발기했다.

나는 발기한 자지를 꺼내고 이스티의 스커트를 들췄다.

뽀얀 엉덩잇살 사이로 깨끗한 똥구멍과 보지 둔덕이 훤히 드러난다.

나는 촉촉한 이스티의 보지 둔덕을 좆대가리로 문지르면서,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졌다.

묘하게 긴장했네. 이스티.

오랜만이라 그런가?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다.

"데칼의 자지, 커서…… 부담되지 않을까?"

자궁에 부담이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의외로 현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임신 중 섹스는 권장 사항이다.

자궁은 근육이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자지로 아무리 쑤셔대도 문제없다.

나는 탱탱하게 발기한 귀두를 이스티의 보지 둔덕에 파묻고,

보지 구멍에 넣을 듯 말 듯 하게 붙였다 뗐다 하며 키스했다.

쪼옥 쪼옥 조여오는 보지 구멍을 귀두만으로 느낀다.

"응……. 흐읏…."

"괜찮아. 부담되지 않으니까.

내가 아이한테 안 좋은 일을 하자고 하겠어?"

"……."

"이스티의 임신보지 쓰게 해줘."

보채듯이 자지로 이스티의 보지를 문지른다.

이미 보지 구멍에 좆을 물리면서 즐기고 있으면서, 뻔뻔하게.

"알았어. 데칼……. 내 임신보지로 섹스해……♥"

이스티가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뒤치기 허락하면서 부각된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이스티의 임신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는다.

뭐지, 굉장히 기분 좋아…….

애무도 별로 안 했는데 안쪽이 상당히 젖어 있었다.

오히려 임신하면 여자 쪽에서도 잘 느끼게 된다고 들은 적 있다.

나중에는 생식기에 혈류가 잘 돌아, 예민해지고, 잘 젖게 된다고.

되도록 상냥하게 섹스할 생각이었는데.

나는 시작부터 빠르게 허리를 흔들어, 이스티의 보지를 쑤셨다.

찌걱찌걱찌걱…….

"아, 아, 응……. 흐윽……."

이스티는 예쁘게 신음하면서 내 자지를 꼬옥 꼬옥 조인다.

임신한 엘프 보지를 뒤치기하는 호사.

불알로 클리토리스를 팡팡 때리면서 보지를 쑤셔댄다.

"아, 읏, 오……. 흣.

데칼. 좋아. 뒤치기 당하는 거 좋앗…."

"태교 섹스 좋아? 임신보지로 행복해지고 있어?"

이스티는 엉덩이를 살살 흔들면서 말했다.

"응. 분명히…… 아이한테 좋을 거야.

지금 너무 행복하니까."

발기가 멈추지 않는다.

이스티의 보지 속에서 한계까지 딱딱해진다.

나는 이스티의 허리를 잡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쑤셔 넣었다.

"응읏……!!"

이스티는 내가 편하게 뒤치기할 수 있도록 엉덩이 굴곡은 유지하면서, 고개를 떨군다.

나는 허리에 힘을 넣어 이스티의 임신보지를 빠르게 쑤셨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앗, 앗, 흑……! 읏……! 죠아……. 앙……!"

자지로 쑤셔대는 충격이 이스티의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그녀의 몸이 가볍게 흔들린다.

나는 이스티의 원피스를 걷어 올려서 하반신이 훤히 드러나게 한 다음, 보지를 격렬하게 쑤셔댔다.

엉덩이를 때리듯 살을 맞부딪친다.

찔걱찔걱찔걱.

"이스티. 사랑해."

꼬옥 꼬옥.

이스티의 보지가 빈틈없이 내 자지를 조여온다.

사랑해 한마디에 이스티는 귀까지 빨갛게 물들이고, 엉덩이를 내 움직임에 맞춰 적극적으로 흔들었다.

"응옷……! 홋…! 나도, 사랑해. 앗, 앗, 데칼, 더… 임신보지, 더 사랑해 줘.

아기를 위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서 행복해질 테니까…."

"어떻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

이스티의 의견을 묻는다.

그러자 이스티는 엉덩이를 더욱더 치켜들면서, 말했다.

"……더, 더 세게…."

"……."

나는 이스티의 허리를 잡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응옥…! 옷……! 갱장햇. 앗, 앗, 흐앙. 행복해져. 보지 행복해져.

데칼의 자지로…… 행복한 엄마 되고 이써…!"

"임신보지로 느끼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종종 태교 섹스해 줄게."

이스티가 대답할 타이밍에,

허리에 힘을 넣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는다.

"알았ㅇ…… 응호오……♥"

서연이 뒤치기할 때가 생각나서.

괜히 이스티의 백금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보지를 쑤셔본다.

긴장했는지 이스티의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머리카락 손대지 말까?"

"데칼이 하고 싶은 대로…….

내 임신보지에, 싸주면 기쁠 것 같아."

"……."

나는 이스티의 머리카락을 꽉 잡아당기며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이스티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혀를 내민 채 허덕인다.

나는 신경 쓰지 않고 이스티의 보지 속을 강하게 찔러 넣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으극! 응호……! 옥……! 홋…! 앗, 앗……! 흐앙…! 달링……!"

"이스티 임신 보지, 너무 좋아…!"

"응긱…! 읏, 오홋. 응긋……!"

이스티의 뽀얀 피부에 땀이 밴다.

보지 절정하면서 체온이 올랐는지 엉덩이가 보기 좋은 혈색을 띠고 있다.

나는 이스티의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

"오…긋……. 호옥……!"

"이스티! 이스티!"

"홋, 옥, 옥, 흐긋……! 응긋… 갱장햇. 갱장해. 달링의 자지로, 사랑받고 이써…!"

이스티의 다리가 흔들린다.

나는 뒤에서 이스티를 끌어안고 몸을 빈틈없이 붙인 채로 허리를 빠르게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옷……!!"

이스티의 뒷덜미를 쭈읍 쭈읍 빨아대면서 끈덕지게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는다.

"싼다. 이스티!

이스티의 엘프 보지에 싼닷!"

"햑……!"

나는 싸기 직전까지 힘차게 보지를 박아대다가

사정하는 순간 몸을 밀착해서 이스티의 보지 속에 마구 좆물을 싸질렀다.

뷰루룻. 뷰루루룻!

"응극……!!"

이스티는 질싸 받고 또 보지 절정하면서 행복감에 몸을 떨었다.

아아. 이스티의 엘프 보지에 쥐어짜인다.

사정이 멈추지 않는다. 아직도, 아직도 계속 나온다.

진한 정액 주입하듯이 싸지르면서, 이스티의 뒷덜미에 코를 박고 쭈읍 쭈읍 빨아댄다.

이스티는 내 손을 찾는 것처럼 뒤로 손을 보냈다.

"달링. 손, 잡아 줘……."

나는 이스티의 손을 꼬옥 잡았다.

이스티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여든다.

우리는 당분간 결합된 채로 여운을 즐겼다.

즈윽.

삽입을 푼다.

정액과 보지 즙이 남은 자지는 이스티가 입으로 깨끗이 빨아주었다.

당연하다는 듯이 이스티를 무릎 꿇리고, 그녀가 자기 입을 써서 자지를 청소하도록 한다.

"츄루룹. 쮸웁. 쪼옥. 쪽……."

이스티는 기꺼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주었다.

혀끝에 힘을 넣어서 포피 구석구석 깨끗이.

정성스럽고 꼼꼼한 청소 펠라치오였다.

"좀 더 빨아줘."

나는 이스티의 입보지 봉사를 받아서,

남은 정액 덩어리도 이스티의 입에다 쌌다.

나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기분 좋은 사정이었다.

"달링.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스티는 내 자지에 쪽, 키스했다.

이스티와 헤어진 후에는 예정대로 주방에 왔다.

도시락은 벌써 준비되어 있었다.

"아, 데칼 씨!"

엘린이 부족한 키를 보충하기 위한 받침대에서 주섬주섬 내려와 뛰어온다.

"도시락 준비했어요!

식으면 안 되는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정확한 시간을 알려줄 걸 그랬네."

"그래도 마침 딱 맞아서 다행이에요. 맛있게 드셔주세요."

"그래. 다 같이 모여서, 싹싹 긁어먹을게."

나는 도시락을 보관함에 넣었다.

이제 주방에는 엄청난 양의 뒷정리만 남아 있었다.

그냥 떠나기는 미안한데.

나는 엘린의 뒤로 접근했다.

"데칼 씨?"

엘린이 날 알아차리고 고개를 든다.

귀여워서 심장 멎을 뻔했다.

당연히 뒤돌아볼 줄 알았는데, 쪼그맣기 때문에 올려다보는 게 그녀한테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나보다.

예상치 못한 귀여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선물로 가지고 싶은 거 있어? 원하는 게 있다면, 내 능력으로 구해줄게."

"선물이요? 갑자기?"

"요즘 너무 일만 시킨 것 같아서."

엘린은 날 올려다보면서 방긋 웃는다.

"데칼 씨를 위해 요리하는 거 좋아해요.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저를 써주세요."

"그래도 너한테 뭔가 해주고 싶어.

뭐든 좋아. 말해 봐."

"……으으음."

엘린은 앞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정말 없는데…….

저, 여기 생활이 좋아요. 바람도 시원하고, 자연도 풍부해서 정령이 좋아하거든요.

어제는 이스티와 같이 숲에서 놀았어요."

"이스티랑?"

"네."

엘린이 이쪽으로 몸을 돌렸다.

"이스티는 일밖에 몰랐는데,

데칼을 만나고 변했어요. 자주 웃고, 행복해 보여요.

저도 이스티와 자주 만나서 놀 수 있으니까 좋아요."

"……."

뭔가 사주고 싶었는데.

그건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알았어. 그러면……."

"도시락, 맛있게 드셔주세요."

나는 엘린의 겨드랑이 밑에 손을 넣어서 들어 올렸다.

"아왓!?"

엘린은 갑자기 몸이 떠오르자 당황했는지 작게 바동거린다.

"데칼 씨?! 저, 감자 껍질 버리러 가야……."

"좀 전에 말했지?

필요하다면 언제든 너를 써달라고."

"……? 네."

나는 엘린을 꼭 안아서 입맞춤했다.

"아움!?"

엘린의 작은 입술을 빨면서 천천히 혀를 밀어 넣는다.

엘린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바로 엘린의 입에 달라붙어 혀를 집어넣는다.

할짝할짝…….

엘린은 입도 작아서 귀엽네. 내 입으로 덮어서 먹어 치우는 느낌이다.

"웅……. 후웁…. 데칼……씨…."

"똥구멍 써줄게."

"……."

이 흐름은 예상한듯하다.

"저, 불만 있어요. 데칼 씨!"

"……응?"

엘린이 당돌하게 말했다.

"왜? 똥구멍 섹스 별로야?"

"저, 아직 처녀예요!"

아. 그랬지.

"그런데, 똥구멍 섹스한다는 말 듣기만 해도 두근두근해요.

데칼 씨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책임져 주세요."

난 피식 웃었다.

[작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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