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충 이세계 최면물-268화 (268/414)

268화

●그 기사가 조르는 법

네리스의 발뒤꿈치가 들릴 정도로 꼭 껴안고 입맞춤한다.

네리스는 익숙한 듯 내 막돼먹은 딥키스를 받아주면서, 오히려 내 입술과 혀를 쪽쪽 빨아주었다.

"쥬루룹. 쮸웁. 쪼옥. 쪽. 츄……."

나는 네리스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크게 움켜잡고 주물렀다.

"츕. 쮸웁. 쪼옥."

네리스는 입술을 살짝 떼고 말했다.

"혹시, 진심으로 받아들이셨습니까?"

"처음에는."

"주군의 보지 기사인 제가 섹스를 싫어할 리 없지 않습니까."

"다음에는 좀 알기 쉽게 해줘…….

눈빛이 차가워서 진짠 줄 알았잖아."

"……."

네리스가 큰 젖탱이를 살살 비비며 나를 꼬옥 안았다.

"주군……♥

네리스는 보지섹스가 너무 하고 싶습니다."

"……."

"……제가 평소에 노출이 심한 갑옷을 입는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이런 꼴로 돌아다닐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이야?"

"모르시겠습니까?

저는 지금 굉장히 용기를 내서…… 주군을 유혹하고 있는 겁니다."

나는 네리스의 입을 덮치고 빨아댔다.

네리스가 기쁜 듯이 내 혀를 마중 나와 할짝거린다.

"쪽. 쪽. 츄웁. 쥬룹. 하움. 움. 후움."

"솔직한 네리스도 너무 좋아.

출정하기 전에 질싸 해줄게."

"절 보고 꼴린 만큼 싸주세요."

"……안 돼. 그러면 날이 새잖아."

네리스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내 입을 소리 내어 빨았다.

"헤르카의 최음 향수에 감사해야겠다.

네리스가 야외에서 옷까지 벗고 날 유혹하는 걸 다 보고."

"오해가 있습니다.

그 향수 덕에 주군과의 섹스를 강하게 바란 것은 사실이지만,

벗은 건 따로 이유가 있습니다."

흥미가 동했다.

"어떤 이유인데?

참고해서 써먹자."

"……저는 주군의 보지 기사.

주군이 원할 때, 보지를 대주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제 욕망을 못 이겨 먼저 섹스해달라고 보채는 것은 기사 실격 행위입니다."

…….

보지 기사가 그렇게 어려운 거였어?

"난 그런 어려운 기사도를 만든 적 없는데."

"제 기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벌 주는 것처럼 꾸몄다?"

"예. 지금도 누가 볼까 봐, 굉장히 조마조마합니다."

전혀 조마조마한 표정은 아니지만,

네리스의 속마음은 잘 알았다.

"그러면 앞으로 나한테 섹스해달라고 보챌 때는,

다 벗고 보지랑 겨드랑이 드러내고 부탁하는 것으로 하자."

"……."

"기사도 그 첫 번째야."

"……주군의 요구는 제 상상을 웃도는 변태 행위입니다."

"자. 얼른 해보자."

"읏……."

네리스와 떨어진다.

기댈 곳을 잃은 네리스는 뒤늦게 창피함을 느꼈는지 귀가 빨개진다.

멜브릿의 원칙주의자였던 그녀가 지금은 내 보지 기사가 되어,

말도 안 되는 기사도를 강요받고 있다.

하지만 네리스라면 해낼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자. 진짜 누가 와서 본다?

그건 싫지?"

"싫습니다. 저는 주군만의 보지 기사이기에."

"그럼 해. 내가 보고 있을 때."

"……."

네리스는 숨을 들이쉬고 배에 힘을 넣은 후,

뒷덜미에 손을 올려 겨드랑이를 드러냈다.

팔이 올라가자 네리스의 큰 젖탱이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면서 꼴리게 부각된다.

"보지도."

"다리를 벌리라는 말씀입니까."

"응."

네리스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그게 아냐.

무릎을 굽히고 완전히 벌리라고."

"……그, 그건……."

"실시."

네리스마저 당황하게 하는, 수치스러운 노출.

그냥 노출은 둘러댈 여지라도 있지, 보지랑 젖탱이를 봐 달라는 듯이 대공개 하는 자세로는 변명도 못한다.

네리스는 내 눈앞에서 다리를 벌렸다.

"반성의 말부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죄송합니다. 주군……과… 섹스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 질싸 조르는 대가로 뭘 해줄 수 있어?"

"…….

리케 가문의 네리스 리케. 보지에 듬뿍 질싸 받는 대신에,

온몸을 사용해서 꼴리는 섹스로 보답할 것임을, 보지 기사의 명예에 걸고 서약합니다."

"흠. 말만?"

네리스는 다리 활짝 벌린 채로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보기 좋게 흔들었다.

"꼴리는 섹스를 약속드립니다♥"

꽤 쌀쌀한데 네리스의 젖탱이에 땀이 뱄다.

많이 부끄러웠나 보다.

그래도 네리스는 최선을 다해서 묵묵히 내 요구를 들어주었다.

정말 믿음직한 보지 기사야.

내 자지를 맡길 수 있겠어.

나는 네리스에게 다가가, 그대로 허벅지 밑에 팔을 끼워서 들어 올렸다.

"앗…!"

네리스는 팔로 내 목을 휘감고 달라붙었다.

나는 네리스의 몸을 받치고 보지 둔덕을 자지로 문질렀다.

"주군……. 쪽. 쯉……. 츕……."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약처럼,

네리스는 내 입에 달라붙어서 쪽쪽 빨아주었다.

"네리스. 삽입 전에, 우리 처음 만났을 때처럼 해줄 수 있어?"

"처음 만났을 때처럼, 입니까."

잘 생각나지도 않는 듯, 네리스가 눈을 감고 고민한다.

나는 네리스의 보지를 좆으로 문지르면서 기다렸다.

네리스가 날 노려보며, 쏘아붙이듯 말했다.

"데칼 후보생.

품위 없는 짓은 하지 마시길."

나는 팔을 슬쩍 내려서, 네리스의 체중을 이용해 보지 깊숙이 쑤실 준비를 했다.

"언제나 멜브릿의 후보생이란 자각을 가지고 행동……."

찌걱!

"하세……ㅇ……홋……♥"

딱 좋은 위치에 있는 네리스의 보지를 때리듯이 박아댄다.

찔걱찔걱찔걱!

"응호옥……! 오홋……! 옥……! 옥!!"

"누가 누구보고 품위가 없다는 거야?"

"앗, 앗, 앗, 옥……! 오흣……! 이런 늠름한 자지로 공격하다니, 비겁합…니다……!"

"부회장 보지로는 이제 안 돼? 응?"

네리스는 온몸으로 나한테 달라붙어서, 스스로 내 입을 빨아주었다.

"네. 쮸웁. 츄루룹. 쪼옥. 기사 보지로 팡팡 당하겠습니다. 응, 응, 하앗……!"

나는 네리스의 둔부를 양손으로 크게 움켜쥐고 쳐올리듯 박아댔다.

아, 네리스의 녹진녹진 보지. 최고야.

젖탱이가 맞닿는 감촉, 나한테 매달리는 무게감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허리를 거칠게 흔들어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쑤셔 박는다.

"옥, 응홋……! 이제, 이제 처음 만났을 때로는 못 돌아갑니다.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 홋……!!"

네리스는 내 목에 팔을 감은 채 고개를 떨궜다.

상체는 거리를 두는 편이 보지 쑤시기는 더 편하다.

나는 배에 힘을 넣고 짐승처럼 허리를 흔들어 네리스의 보지를 거칠게 쑤셔댔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응호옷……!!"

네리스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보지 절정했다.

박을 때마다 큰 젖탱이가 보기 좋게 출렁거린다.

나는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고 젖탱이를 입으로 빨았다.

"응……. 앗……. 하아……."

네리스는 젖을 빨리면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여왔다.

유두를 혀로 할짝거리다가, 입을 떼고 다시 허리를 흔든다.

찔걱찔걱찔걱.

"아, 앗, 홋, 호옥……!"

"돌아갈 수 없는 게 아니라, 돌아가기 싫은 거겠지?"

네리스는 혀를 내밀고 헐떡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흣, 앙, 오홋. 네. 주군의, 변태 자지를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네리스의 보지, 더 팡팡해 주세요…♥"

"누구 온다."

"읏……!"

네리스의 몸이 바짝 긴장한다.

나는 네리스의 보지를 쑤시면서 말했다.

"그만할까?

이대로 가면 모두가 알아버리는데."

네리스는 눈을 내리깔고 1초 고민.

바로 나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흔든다.

"응, 응혹. 섹스 계속하겠습니다.

꼴리는 섹스 서약했으니, 보지 팡팡 멈추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모두에게 제가 주군의 보지 기사임을 밝히겠습니다."

"좋은 각오야."

나는 네리스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거칠게 보지 속을 쑤셔댔다.

허리 움직임뿐만 아니라 네리스의 체중까지 적절히 활용해서 보지 깊숙이 쑤셔박는다.

끝까지 닿을 뿐 아니라 네리스의 보지를 억지로 넓히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어서 굉장했다.

찌봅찌봅찌봅.

"앙, 홋, 호옥……! 읏, 주군. 아, 아, 보지 팡팡, 멈추지 말아 주세요."

"나한테 요구하는 거야?"

"시키는 대로 다 했습…니다…. 흐윽……. 응, 홋, 제가 바라는 건, 그것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계속, 계속 팡팡해주세요."

네리스의 애원을 듣고 더욱더 발기한다.

나는 팽팽하게 부푼 좆으로 즙 질질 흘리는 보지를 거칠게 쑤셔댔다.

찔꺽찔꺽찔꺽.

"으랏! 섹스 보채는 보지에 질싸해주마!"

"아긱……! 오곡……!!"

네리스는 눈을 까뒤집고 감탄하듯 입을 벌린 채, 박을 때마다 보지 절정하면서 흠칫흠칫 떨었다.

나는 네리스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어 단단히 고정한 후, 보지를 집요하게 쑤셔 박았다.

자지 전체를 이용해서 보지 구멍부터 자궁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꽂아 넣으면서 네리스의 보지를 즐긴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응호옥! 옥, 호옷…♥"

네리스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혀를 입 밖으로 내민 채 반쯤 넋이 나갔다.

끊임없이 보지 절정하는 네리스의 보지를 혼내듯 팡팡 박아대면서,

좆두덩이 닿을 때마다 물소리 살 부딪히는 소리가 노골적으로 울려 퍼지게 한다.

네리스는 누가 오든 말든 섹스에 몰두한다.

물론, 누가 온다고 한 건 거짓말이다.

"옷, 호읏. 으긋. 응……! 응…! 꼴리는 섹슈, 해드려야 하는데,

아, 아, 자지 갱장해서, 못 버티겠습니다."

박을 때마다 네리스의 젖탱이가 출렁인다.

꼴리기로 따지면 이미 뇌가 녹을 정도로 꼴렸는데.

네리스는 나한테 매달린 채 엉덩이를 흔든다. 놀라운 균형 감각과 다리 힘이다.

네리스가 떨어지지 않을 것처럼 단단히 붙어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싼다. 네리스 보지에 싼다!"

"옥, 호옷. 응……! 으긋……! 아, 앗, 앗……!"

허리에 힘을 넣고 네리스의 엉덩이가 들썩일 정도로 보지를 거칠게 쑤신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사정 직전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 전체로 네리스의 보지를 휘젓는다.

"응호오오……. 오곡, 옷, 호옥…… 아, 아극, 쥬군, 앗, 응긱……!"

네리스는 고개를 떨구고 헐떡인다.

"고개 들어. 질싸 당하는 얼굴, 나한테 똑바로 보여줘."

"혹, 호옷, 부끄럽습니다…. 앗. 앗……!"

"안 싸준다?"

"그런……. 호옥……. 봐, 봐쥬세요……♥"

네리스는 자지에 환장한 표정이었다.

딱딱한 좆으로 박아댈 때마다 눈동자를 치뜨고 혀를 내민 채 허덕이는 모습이 굉장히 꼴렸다.

그녀가 부회장으로 있을 때 가지고 있었을, 최소한의 사회적 체면조차 버린, 섹스가 좋아서 어쩔 수 없는 암컷의 얼굴.

나는 네리스를 꼭 끌어안고 입맞춤하면서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다.

네리스는 기꺼이 나한테 달라붙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 내 뒷덜미를 감싸고 내 입을 빨아주었다.

"츄우우우……. 하움. 움. 쮸웁. 쪼옥……."

나는 네리스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질렀다.

"오홋……! 오, 옥……!"

네리스는 코앞에서 눈을 까뒤집고 질싸로 한 번 더 절정한다.

"싼다. 네리스 보지에 더 싼닷!"

뷰루루룻!

"응호오오……♥"

절로 감탄하며 입 벌리고 있는 네리스에게 강요하듯 입맞춤하며, 엉덩이를 꽉 잡고 주무른다.

굉장히 흡족한 사정이었다.

네리스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듯 꼬옥 조여온다.

우리는 당분간 서로 빈틈 없이 끌어안은 채 가만히 있었다.

"츄루룹. 쮸웁. 하움. 하우웅. 쥬군……."

네리스는 나한테 달라붙어서 애교를 부렸다.

혀가 닳을 정도로 할짝거리는 바람에, 자지가 또 발기해서…….

그대로 한 번 더 사정할 때까지 네리스의 보지를 박아댔다.

"후, 흐읏……. 흐으……."

약 이십 분 뒤.

네리스는 겨우 제정신이 돌아온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아까 누가 온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해본 말이야."

"……짓궂습니다."

"이제 안심하고 키스할까?"

"……."

네리스는 나한테 매달려, 입맞춤에 응했다.

혀로 섹스하는 것처럼 끈적하게 뒤엉킨다.

네리스의 시선 처리는 언제나 독특하다.

눈을 감기는커녕 똑바로 날 보면서 혀를 할짝거리며 내 입을 빨아준다.

물론 나는 이게 좋다.

네리스는 의외로 내 취향에 맞추려고 항상 노력하는 부분이 있어서,

테크닉을 개선하거나 싫은 체 연기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내 취향쯤은 진작 간파당했어도 안 이상하다.

"다들 집합~!"

멀리서 오이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서로 눈을 마주치고 씁쓸하게 웃었다.

"갈까? 네리스."

"예."

나는 삽입을 풀고 네리스를 내려주었다.

그때 누군가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오이아인가?

"네리스. 누가 온다.

뒤로 숨어."

"아, 네……!"

네리스가 벗어둔 옷을 챙기고 다급히 텐트 뒤에 숨는다.

날 찾아온 건 블램이었다.

"데칼. 여기 있었군."

블램은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생각할 게 좀 있어서."

"고민이 있다면 얘기해 보게."

"그보다 얼른 집합해야지."

"음. 천천히 얘기할 시간은 없었군.

여기서는 지낼 만하나?"

나한테 듣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 것처럼 끈질기다.

블램의 마음은 알고 있다.

나와 용사의 관계에 대해 넌지시 떠보고 싶겠지.

하지만, 굳이 상대할 이유도 없다.

딱.

나는 손가락을 튕겼다.

"「너는 리사와 내가 단둘이 있을 때 방해하지 않는다」"

블램은 리사를 연모하고 있다.

그래서 나와 리사의 행방에 상당히 신경 쓰는 편이지.

「방해하지 못한다」는 반발심을 낳을 가능성이 있기에, 「않는다」로 아예 동기를 가지지 않도록 했다.

리사를 조교 할 때 방해가 들어오면 곤란하니까.

물론 내 최면은, 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연모하는 마음을 꺾거나 미련을 없앨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아까운 짓은 하지 않는다.

용사를 조교하고 과시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먼 얘기지만,

블램과 나의 거리감은 이만하면 충분하다.

짝.

손뼉을 쳐서 깨운다.

"지낼 만해."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어나간다.

"그런가."

"용사님이 잘 대해주니까."

"……."

"……."

우리는 서로 말없이 마주 봤다.

"가도록 하지.

오늘 밤은 힘든 싸움이 될 거다."

"먼저 가. 나는 네리스와 같이 갈게."

"알았다."

블램이 멀어진다.

"네리스, 이제 나와도 돼."

네리스는 비키니 아머……에서 아머가 빠진 상태로 나왔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젖을 만진다.

"알몸이랑 별로 다를 것도 없네."

네리스는 젖가슴을 만지도록 대주면서 말했다.

"얼마 없는 천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남들 앞에 나설 순 없으니, 갑옷을 입고 합류하겠습니다."

"같이 가자.

가는 동안 네리스 젖가슴 만질래."

"어쩔 수 없군요.

그러면 야영지를 조금 우회합시다."

나는 네리스의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지면서 텐트로 이동.

갑옷 입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후, 함께 집합 장소로 갔다.

[작품후기]

계획에도 없던 떡씬을 홀린 듯 추가하게 되는 걸 보면

네리스가 야설 최적화 캐릭터이긴 한가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네리스의 H 스테가 갱신됩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