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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260화 (260/414)
  • 260화

    ○용사, 타락 3

    "데…칼?"

    나는 황급히 몸을 떼고 물러난다.

    "용사의 밤 연극."

    리사가 다시 연극 상태에 빠진다.

    큰일 날 뻔했다.

    보지 구멍에 자지를 가져다 대면 각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반응조차 보이지 않고 바로 깰 줄이야.

    용사의 경계심은 무서울 정도였다.

    최면을 건 여자에게 이토록 긴장감을 느끼며 대한 적이 있었던가?

    네리스를 보지 타락시키려고 했을 때 이후로 이런 스릴은 오랜만이다.

    나는 천천히 리사의 젖가슴을 움켜잡는 부분부터 다시 시작했다.

    리사의 꼴리는 젖탱이.

    손을 아무리 넓게 펼쳐도 흘러넘치는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진다.

    "흐읏. 읏…."

    충분히 시간을 들여 리사의 젖가슴을 주물럭주물럭했다.

    발딱 선 핑크색 유두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젖을 잡아당긴다.

    리사는 젖가슴도 예쁘다.

    유륜 크기도 적당하고, 젖가슴 형태와 탄력도 훌륭하다.

    눈으로 중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인데 처진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아래에서 위로 젖가슴을 쓸어올리며 한껏 달아오른 젖가슴을 장난감 괴롭히듯 주무른다.

    "읏……. 핫……. 읏……."

    하나 배운 게 있다.

    연극 상태에서 신음할 정도라면,

    깨어났을 때 그녀가 느끼는 충격은 몇십 배는 된다는 것을.

    최면에 대해 낱낱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배울 점은 언제나 있다.

    깨어나지 못한다는 암시는 정신과 육체를 쉽게 분리할 뿐만 아니라

    리사의 감도가 어느 정도로 예민해졌는지 판단하는 척도가 되었다.

    즉,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인데 신음할 정도면.

    엄청나게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리사의 몸은 달아올라서, 달아올라서,

    처녀 주제에 야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

    당장 보지에 자지 처박을 수 없다는 게 몹시 아쉽지만…….

    몰래 리사의 정조를 침범하는 이 느낌.

    굉장히 배덕감을 느낀다.

    "왜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거지?"

    헛.

    천막 밖에서 블램의 목소리가 들렸다.

    "데칼이 안에 있으니까.

    두 사람이 작전 검토하는 중에, 아무도 들이지 말래."

    "무슨……!

    그런 얘기라면 나를 빼놓고 할 수 없다."

    블램과 실랑이 벌이고 있는 건 헤르카인가?

    "마음대로 해.

    용사님한테는 당신이 멋대로 들어갔다고 할 거야."

    "윽……."

    실랑이라고 하기엔, 헤르카 말발이 너무 좋은데.

    "블램 경.

    두 사람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램 경이 체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용사님께서 배려하신 것일 테니까요."

    네리스의 차분한 목소리다.

    네리스까지 설득에 나서니, 블램은 물러섰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알몸인 리사를 꼭 끌어안고서.

    "큰일날 뻔했네. 그렇지?"

    "……?"

    리사는 고개를 들어 멍한 눈빛으로 날 마주 본다.

    "키스."

    리사가 입을 아, 하고 열었다.

    나는 리사와 끈끈하게 혀를 섞으며 생각했다.

    블램은 용사에게 마음 주고 있는 만큼, 다음에는 신경 써서 견제해야겠어.

    몸에 닿을 수 없다, 만으로는 부족하다.

    리사와 단둘이 있을 때 얌전히 있도록 하는 암시를 걸지 않으면.

    츄루룹. 리사 입 맛있어.

    "쪽. 쮸웁……. 쯉? 쯉."

    리사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할짝거린다.

    젖가슴과 입은 충분히 맛봤고.

    이제 리사의 처녀보지를 야하게 만들 차례다.

    나는 엘미젤을 꺼내서 손에 듬뿍 발랐다.

    "리사. 잔뜩 보지 만져줄게."

    "……그런 일은 허락한 적 없다."

    멍하니 읊조리는 리사.

    나는 과감하게 그녀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댄다.

    "싫은 기분이 들면 말해. 알았지?'

    "싫……. 읏. 앗……."

    나는 엘미젤을 녹녹하게 바른 손으로 부드럽게 리사의 보지 둔덕을 문질렀다.

    우선 젤을 전체적으로 펴 발라서 마찰로 아프지 않게 배려한다.

    그런 다음에 중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리사의 음핵을 살살 문지르면서, 그대로 보지 구멍까지 미끄러진다.

    찔걱찔걱찔걱…….

    "아……. 아……."

    내 손가락은 리사의 보지 굴곡을 그대로 느끼며 계속 미끄러졌다.

    "벌써 신음하는 거야?

    리사, 보지 굉장히 예민하구나. 혹시 젖가슴 조물조물 마음에 들었어?"

    "아, 앗……. 학……."

    이 정도면 깨어났을 때가 기대되는데.

    나는 리사와 살짝 떨어진 채로 팔에 힘을 넣고 빠르게 리사의 보지를 문질렀다.

    찔걱찔걱찔걱.

    "~~~! 아흐, 윽. 앗. 학……."

    "어때. 싫어. 좋아?"

    "안 돼……."

    리사가 깨어나려 한다.

    나는 보지를 문지르던 손을 멈추고 젖가슴을 만지며 리사를 안심시켰다.

    "마사지야. 리사.

    젖가슴 마사지."

    "……마사,지…."

    "보지도 마사지해 줄게.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 몸을 맡기고, 편안하게……."

    "편안하게……."

    "날 의지해."

    "……데칼을 의지……."

    리사의 의식이 다시 연극 상태에 잠긴다.

    그것도 이번엔 꽤 깊숙이 잠긴 것 같다.

    나는 미끌미끌한 젤의 도움을 빌려 리사의 보지를 닳아 없앨 기세로 문질러댔다.

    찔걱찔걱찔걱.

    "읏, 하아…. 앗……. 읏……!!"

    리사는 본능적으로 내 손을 피하려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하지만 손을 뻗어주기만 해도 따라갈 수 있다.

    리사의 보지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집요하게 괴롭힌다.

    "~~~! 응흣."

    "리사. 보지 절정했어?"

    "아, 아, 몰라……. 몰라……."

    "보지 절정했는지 솔직하게 말해. 빨리."

    나는 리사의 보지를 문지르며 추궁한다.

    "……아마도. 아. 읏. 아……. 보지, 절정했어."

    "리사의 첫 보지 절정이구나. 축하해."

    "축하…? 읏, 읏, 앙……."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보지 절정해버렸다.

    나는 그 사실을 축하하며, 젤로 흠뻑 젖은 리사의 미끌미끌한 보지를 마음껏 문지른다.

    리사는 휘청거리며 내 팔을 양손으로 꼭 잡고 버텼다.

    "그래. 그러고 있어."

    나는 리사의 보지를 계속 문질렀다.

    중간중간 각성하려고 할 때마다 멈춰서 젖가슴을 만진다.

    보지 구멍은 아직 이르다.

    하지만 오히려 잘 되었다.

    처음에는 질내를 자극해서 절정시키는 것보다 음핵 절정시키는 게 훨씬 편하다.

    나는 그 둘을 다 보지 절정이라고 부르지만,

    뭐, 어차피 나중에는 구분하는 게 무의미해질 정도로 멈추지 않고 절정하니까.

    용사의 보지를 그런 음란한 보지로 만들기 위해.

    몰래 작업하는 맛이 쏠쏠하다.

    "리사 보지 야하게 만들어 줄게.

    잘 붙들고 있어."

    "아. 앙대……. 앗. 앗……."

    깨어나지 못하는 리사의 보지를 빠르게 문지른다.

    찔걱찔걱찔걱찔걱.

    리사는 엉덩이를 치켜들고 내 손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허리를 비튼다.

    그 몸짓이 또 굉장히 야하다.

    나는 리사의 음핵을 좌우로 빠르게 문지르며 남은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으, 으긋……!!"

    리사는 연극 상태에서 또 절정했다.

    젖탱이 절정 플러스 보지 절정.

    첫 보지 절정 이후 리사의 보지는 극도로 예민해져서, 금세 내 손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질척질척한 리사의 보지를 마구 괴롭힌다.

    "빨리 넣을 수 있게 해줘.

    이것보다 훨씬 더 기분 좋게 해줄게."

    "……."

    리사의 보지를 문지르며 그녀의 귓가에 소곤거린다.

    "임신만은. 그것만은…… 안 돼."

    리사는 내 팔을 꽉 움켜쥐었다.

    "그래그래.

    지금은 손가락으로 잔뜩 보지 좋아지자?"

    "아, 앗……. 그것도…… 안……뎻……. 아앙……."

    안 된다고 말해도 소용없다.

    내 손은 녹진녹진하게 젖은 리사의 보지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짐승 같다.

    핑크빛에 예민한 점막을 젤로 보호하면서 열심히 문질러 준다.

    내 침을 썼으면 상처가 났을지도 모른다.

    리사의 보지는 외부자극에 익숙하지 않을 테니까.

    충분히 젖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쌓여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듬뿍 바른 젤은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한다.

    그리고 젤을 바른 쪽이 훨씬 더 좋은 건 당연하다.

    손가락 넣을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리사의 보지 구멍 근처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넣을 듯 말 듯 애태운다.

    "읏……. 읏……."

    자지가 아니라 손가락이라고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삽입이란 행위 자체를 엄청나게 경계하는지, 보지 구멍 근처에 손가락이 가기만 해도 리사의 몸에 힘이 들어간다.

    나는 그 반응을 즐기며 리사의 보지를 문질렀다.

    찔걱찔걱찔걱.

    "아, 앙, 읏, 읏……!"

    "내 손 기분 좋아?"

    "좋아……. 좋다……. 그대의 손, 굉장히… 좋아……."

    계속 문지르면 알 수 있다.

    내 손에 뒤엉킨 건 젤만이 아니라 리사의 씹물도 포함이다.

    처녀보지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젖고 있다.

    몸은 거짓말을 못 한다.

    "리사의 보지는 넣어 달라고 보채는 것 같은데.

    이 흐름을 거스르면, 나중에 몸이 달아올라서 버틸 수 없을걸?"

    "읏, 으……. 흐윽……. 아……. 그것만은…."

    삽입은 절대 안 된다는 거지?

    그래. 알아.

    점점 무너뜨려 줄게. 나는 끈덕지게 리사의 보지를 애무했다.

    한 시간. 두 시간.

    바깥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집중하면서도 리사의 보지를 계속 문질렀다.

    젤이 마르면 다시 손에 듬뿍 바르고 문질렀다.

    "학, 하윽……. 흐으으……. 흐응……앗…."

    리사는 고문 같은 집요한 보지 애무를 세 시간이나 받고.

    내 팔에 매달린 채 흠칫흠칫 몸을 떨었다.

    그동안 내 손은 손이 아니라 기계였다. 진동 기능 달린 마사지 기계.

    내 신체적 강인함이 크게 나아진 상태가 아니었으면 이십 분만 이러고 있었어도 팔 아파서 쉬었어야 했을 거다.

    하지만 나는 입을 굳게 다물고 리사의 보지를 타락시키기 위한 밑 준비를,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하고 있었다.

    "으, 흐앙……. 흐앙……. 앙……. 아햑……."

    리사의 보지는 너무 절정한 나머지 이제 건드리기만 해도 가볍게 절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정도면 고문이 맞다.

    심리적인 저항감도 가질 수 없도록 마음을 묶어 놓은 상태로 실시하는 보지 문지르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진작 여자 쪽은 한계를 맞이하고 애무를 받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되는데…….

    이 경우에 그런 건 없다.

    리사는 깨어나지 못하고,

    보지는 끊임없이 내 손에서 희롱당한다.

    "내 손의 감촉 잊지 마……."

    나는 리사의 귀를 물고 빨면서 저주하는 것처럼 중얼거렸다.

    "리사의 보지 기분 좋게 해주고 있는 내 손 잊지 마."

    어차피 잊을 거 아는데.

    사람의 마음이란 섬세해서, 잊게 해도 남는 건 있다.

    이 보지가 내 손에 의해 좋아졌다는 느낌.

    리사의 무의식 깊숙한 곳에 저장할 수 있다.

    "아읏……. 읏……. 흐윽……. 이제, 이제 그마앙……."

    리사는 나한테 매달려 애원한다.

    물론 나는 더욱더 격렬하게 리사의 보지를 문질렀다.

    찔걱찔걱찔걱.

    엘미젤 반 통은 썼나?

    이토록 보지 애무에 공들여서 한 여자의 음핵만 백 번 넘게 절정시킨 건 처음이다.

    참을성 좋은 네리스도 삽입해 달라고 온몸으로 보챌 정도라 하겠다.

    나는 질리지도 않고 계속 리사의 보지를 빠르게 문질렀다.

    질릴 이유도 없다.

    질싸로 성욕을 해소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내 열의를 기이한 방향으로 돌리고 있었다.

    고문이나 다름없는 보지 애무.

    풀발기한 자지에 실린 열기가 갈 곳을 잃고 날뛰는 느낌.

    나는 절정하는 리사의 보지를 용서 없이 꾸짖었다.

    "으극! 읏. 흑. 흐읏……! 흐앙."

    리사의 젖탱이도 가만두지 않는다.

    꽉 휘어잡고 주무르거나, 유두를 문지르면서 애무한다.

    "용사님 안 보이네. 뭐 하고 있으신 거야?"

    토니우스의 목소리다.

    "우리 참모님이랑 얘기하고 계신가 봐~."

    오이아의 한가로운 목소리도 들린다.

    나는 예쁜 자색 눈동자를 치뜬 채 보지 절정하는 리사를 보면서 킥킥 웃었다.

    "다들 널 믿고 있네. 그렇지?"

    "아, 앗, 앗……. 용서해……. 이제 용서해줘……."

    리사는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나한테 용서를 빌었다.

    "안 돼.

    보지 잔뜩 좋아져야지."

    "이제, 그만 좋아지고 싶다……. 그만……. 호옥……. 읏……!!"

    나는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살짝 걸쳤다.

    각성할 듯 말 듯.

    하지만, 보지 구멍에 대한 경계심이 확실히 무뎌졌다.

    내심 손가락 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깊숙이 삽입하는 건 위험하겠지?

    괜찮다.

    하나씩 천천히 무너뜨린다.

    다행히 대부분의 여자 성감대는 질구 쪽에 가깝게 모여 있다.

    나는 손가락을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서 리사의 질벽을 섬세하게 문질렀다.

    꾹꾹…….

    "아……긱……!!"

    리사는 성대하게 보지 절정했다.

    그 무적의 용사님이 내 앞에서 보지 절정하고 다리를 떨고 있다.

    쓰러질 것 같기에, 리사의 팔을 잡아서 몸을 받쳐준다.

    그러자, 리사는 자연스럽게 나한테 몸을 기댔다.

    좋은 현상이다.

    리사는 이 기분 좋은 꿈속에서 나를 의지하기로 한 것 같다.

    나는 굽힌 손가락으로 리사의 질벽을 살살 문지르다가 꾹꾹 누르면서 성감대를 자극한다.

    "~~~~!"

    리사는 숨을 삼키고 내 품에서 움찔거렸다.

    "보지 애무 마음에 들어? 응?"

    "마음에… 든다……♥"

    나는 리사의 보지를 찔걱찔걱 쑤시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리사는 내 품에 안긴 채 보지를 맡기고 애무에 흠뻑 빠졌다.

    처녀보지라 비좁기는 비좁다.

    손가락 하나도 겨우 들어가는 느낌.

    지금껏 용사님이 지켜온 소중한 처녀보지.

    아니,

    누군가에게 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겠지.

    그러니까 모든 남자를 거부해온 처녀보지라고 하는 편이 옳겠다.

    나는 그 보지를 찔걱찔걱 쑤시면서 리사가 야한 얼굴로 보지 절정하는 걸 감상한다.

    "응……. 응앗……. 호읏……!"

    보지 더 조교하고 싶은데.

    슬슬 날이 저물고 있다.

    완전히 밤이 된 후에 깨울 수는 없다.

    조교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사소한 위화감은 넘어갈 수 있겠지만,

    갑자기 밤이 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니까.

    슬슬 리사의 보지를 놓아 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았다.

    나는 개인 보관함에서 무언가 닦아낼 것을 꺼냈다.

    청결한 일회용 수건에 여신용 물병으로 물을 부어, 리사의 허벅지와 보지에 묻은 젤과 씹물을 정성스레 닦아낸다.

    "아……. 읏……."

    "보지 닦아줄게. 리사."

    "……."

    얌전히 있는 리사의 보지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이제 옷 입자?"

    "알았다……."

    그녀가 다시 갑옷을 입는 모습을 지켜본다.

    나는 뒷정리 후 몇 걸음 떨어져서 숨을 길게 내쉬었다.

    "연극 종료."

    [작품후기]

    벨리사의 H 스테가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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