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화
○용사, 타락 1
젖가슴 조물조물 보다 키스에 적응하는 속도가 더 빠른가?
나는 리사를 일방적으로 희롱하면서 조금씩 깨우쳤다.
아마도 섹스할 것을 대비해서 「점막 접촉 선호」 암시를 걸었기 때문이겠지.
젖가슴 애무도 아주 빠르게 적응하고 있지만,
키스는 두 가지 암시를 동시에 적용받는 스킨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친숙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좋아. 그러면…….
"리사. 오늘은 츄츄 숙련도부터 올리자."
"……?"
"츄루룹. 쪼옥. 쮸우웁."
나는 리사를 꼭 끌어안고 입맞춤했다.
리사의 입을 소리 내어 추잡하게 빨아댄다.
키스라고 부르기도 미안한 느낌.
능욕이란 표현이 걸맞다.
입 능욕.
내 기분과 만족감만을 위해 리사의 입을 빨아대고 있을 뿐이다.
억지로 혀를 집어넣어서 리사의 혀를 할짝거린다.
"움……. 움……. 후움…."
리사의 숨결이 내게 스며든다.
정말 맛있는 입이다. 빨아대는 키스 중독돼서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무방비한 용사님의 입을 강간한다.
혀를 집어넣어서 마구 할짝거린다.
"후웁. 웁. 움……."
리사는 무의식중에 저항하고 있는지 고개를 돌린다.
"나랑 쪽쪽하는 거 싫어?"
"……모르겠어."
"잔뜩 하다보면 좋아질 거야."
"읍. 움. 움."
리사는 꿈결 속에서 헤매고 있다.
잠이 든 사람은 깨어나지 못하면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래서 고개를 돌린다고 해봐야 '홱' 하며 돌리는 게 아니라, 천천히 보는 방향을 바꾸는 정도의 움직임에 불과했다.
나는 고개를 돌리는 리사를 따라붙었다.
끈덕지게 입에 달라붙어 쪽쪽 한다.
리사는 도망칠 수도, 저항할 수도 없다.
나는 리사의 몸을 안고 열심히 키스했다.
리사의 입안에 내 타액을 잔뜩 흘려 넣고 삼키게 한다.
어떻게든 혀를 섞으려고 뿌리까지 입안에 밀어 넣고 날뛴다.
어느새 리사는 딥키스 정도로는 각성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익숙해진 거다.
내가 일방적으로 입을 능욕하는 일에.
심지어 그게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다.
그녀가 무의식중에 나를 살짝 기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착각이라도 상관없다.
나는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리사의 변화에 주목했다.
그녀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고 느끼는 것.
그게 무자각 조교를 최대한 즐기기 위한 나만의 규칙이다.
"리사도 나한테 쪽쪽 해줘. 응?"
"……."
나도 모르게 리사의 등허리에 손을 얹었다가.
그녀를 깨울 뻔 했다.
오…….
하반신 쪽은 굉장히 예민한데.
역시 숫처녀의 경계심. 얕볼 수 없다니까.
엉덩이 주물러 버렸으면, 기껏 공들여 건 최면을 다시 해야 할 뻔 했다.
모양 안 살게.
이 줄타기. 실패하는 일 없이 끝까지 해낼 거다.
최면의 신이라고 자칭한 이상은.
"츄츄 하자. 리사."
아이 다루는 것처럼 말하며, 리사의 입을 빨아들인다.
정말 꼴리는 건 그녀가 내 말을 전부 듣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한 마취에 빠진 것과 같이.
그 말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힘이 굉장히 약해진 상태지만,
그래도 그녀는 단순하게 말할수록 직관적으로 이해하려 할 거다.
변화는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끈덕지게 입을 쪽쪽 강간한 결과, 리사가 혀를 쓰기 시작했다.
소극적이지만 분명히 혀를 움직였다. 내 혀를 핥으려고 했다.
그 사실에 나는 소소한 감동까지 받으며, 리사와 입맞춤했다.
"리사! 리사! 츄루루룹. 쥬웁. 쥬웁."
"……하움. 움. 움……."
지금?
리사가 스스로 입을 열었다.
드디어! 삼십 분 가까이 끌어안은 채 쯉쯉한 보람이 있었다!
아, 사랑스러운 녀석.
나는 찰랑거리는 리사의 자주색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그녀의 뒷덜미를 감싸고 입맞춤했다.
리사의 소극적인 혀 놀림을 즐긴다.
"츄루룹. 츕. 츕."
소리 내어 리사의 입을 빨다가 쪽 뗐다.
"리사. 추잡한 키스를 조금 배웠구나? 기특하다."
"나는……. 왜……."
"아무 생각 하지 마. 츕츕 하자?"
"……."
리사와 혀를 섞는다.
리사는 조금씩 내 혀를 할짝거리다가, 요령을 익힌 듯 혀 놀림에 탄력이 붙었다.
우리는 곧 사랑하는 연인처럼 입술 맞대고 혀를 뒤섞는 키스를 하게 되었다.
기분 좋아…….
자지 꼴려서 터질 것 같다.
지금은 리사의 몸에 밀착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이 자지를 빨리 처박고 싶다.
지금은 키스 숙련도 올리기에 집중하자.
"……."
어?
리사가 입을 다물었다.
왜 갑자기?
그냥 말없이 키스만 해서 그런가?
나는 리사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 혀를 집어넣었다.
리사가 날 밀어내려 한다. 물론 거의 의미 없는 저항이었다.
"왜 그래? 리사.
츄츄 잘하고 있어."
"……잘 하고 있는건가?"
이거다!
"그럼. 잘하고 있어. 키스 기분 좋았어. 또 하자. 또."
"……하지만."
"리사. 빨리. 츄츄 해."
"……."
나는 리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안심시켰다.
리사는 입맞춤한 채로 나를 지그시 보더니, 혀를 할짝거리기 시작했다.
아. 리사의 키스 숙련도. 돌아왔다.
저항감을 잘 없애면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새롭게 배우는걸.
"잘한다. 츕. 리사. 츄루룹. 키스 너무 잘해."
"……."
리사가 나와 입술을 맞대고 혀를 할짝거리기 시작했다.
칭찬받아서 확신을 얻은 것처럼.
자기가 하는 일에 의구심을 걷어낸 듯, 내 혀를 마구 핥아온다.
"쪽도 해보자."
"……쮸웁."
리사가 내 입을 빨았다.
"리사!!"
나는 리사의 몸을 끌어안고 마구 입을 빨아댔다.
리사는 내 격정적인 딥키스에 그대로 노출되어, 애써 혀를 할짝거리며 호응한다.
천연덕스럽게 나랑 딥키스 하려 들다니!
"내가, 츄루룹. 리사의 몸에 변태 같은 버릇 잔뜩 만들어 둘 테니까. 기대해."
"……."
"우선 쯉쯉 하는 버릇부터 들이자?"
"쯉. 쯉."
리사가 내 입을 빨며 딥키스한다.
나는 리사와 입술을 맞대고 서로 혀를 할짝거렸다.
서로 합이 맞아떨어지자 그때부터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리사와 눈을 마주친 채 깊은 키스를 나눈다.
보석 같은 자색 눈동자가 날 바라보고 있다.
용사의 몸에 변태 같은 버릇 들인다.
연극 상태일 때 하게 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깨어있을 때 키스하면 본능적으로 나랑 딥키스 하게 될 정도.
그 정도로 해야 완성이다.
인류사 통틀어서 가장 야한 몸을 가진 용사로 만들어 주겠어.
나는 리사의 머리를 쓰다듬어 칭찬하면서 끈덕지게 입맞춤했다.
리사는 반쯤 풀린 눈으로 나와 입술을 맞대고, 본능적으로 혀를 할짝거리게 되었다.
입을 살짝 떼본다.
"아……."
리사는 혀를 내민 채 날 보고 있다.
리사에게 입맞춤한다.
아직 부족하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리사도 움직이지 않는다.
좀 더 안달 난 느낌이 좋겠는데.
계속 반복해 볼까?
리사의 입안에 혀를 넣자, 리사가 내 혀를 반기듯 할짝거린다.
서로의 혀가 끈적끈적하게 뒤얽힌다.
원래부터 혀가 하나였던 것 같아.
"하움. 후웁. 후움……. 움…. 후움……."
리사 쪽에서 먼저 움직이게 버릇을 들이지 않으면.
혀를 할짝하면서 중간중간 멈춰서, 리사가 먼저 움직이게 유도한다.
리사도 움찔거리며 멈추지만, 점점……. 점점 그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용사의 입에 가르치고 있는 건 능숙한 키스 테크닉이 아니다.
추잡하게 남자의 혀를 요구하게 만드는 열망이다.
그녀가 알지 못하게 새겨 넣는다.
이건 겨우 시작일 뿐이다.
나는 입을 떼고, 리사의 젖가슴을 만졌다.
"……아."
리사는 허를 찔린 듯 신음했지만.
아직 꼴리는 신음이라기엔 부족하다.
그녀가 연극 상태에서 신음을 낼 이유는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가.
젖가슴 조물조물로 참지 못하는 신음 내게 될 때까지.
상당히 만져야겠지.
자신 있었다.
그야. 예쁜 여자 젖가슴을 조물조물하는 일이다.
마다할 노력이 있을까? 온종일 만질 수도 있다.
나는 리사의 젖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유두를 억누르듯 손바닥으로 비볐다.
"흣."
오.
젖가슴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는 여자가 대부분인데.
리사는 정반대.
오히려 젖가슴이 굉장히 예민한 것 같다.
이건 타고난 게 분명하다.
하하하.
젖가슴이 방해된다고 붕대로 감아서 압박하고 있는 여자가.
사실은 젖가슴 애무에 굉장히 예민하다니.
그야말로 운명의 장난.
리사의 젖가슴 감도는, 지금까지 억눌린 젖가슴의 한풀이라도 되는 듯이 예민하다.
탱탱하게 선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며 애무한다.
젖가슴 전체를 강하게 주무르면 아직 각성 반응이 있다.
천천히.
천천히 버릇 들여 주마.
나는 무척 집중해서 리사의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졌다.
슬슬 연극 상태를 풀어야 하는데.
한 시간 전에 그럴 생각이었는데 점점 변태 키스에 호응하는 리사를 보며 흥분해서 여기까지 와버렸다.
젖가슴 진도까지 빼버릴까? 젖 애무로 절정할 때까지 만져버릴까?
날 새겠지. 분명?
아무리 특별조사원이라도 용사의 젖가슴을 대놓고 희롱하는 모습을,
야외에서 오랫동안 노출하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모든 후보생에게 최면이 걸렸다고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연극 상태가 풀렸을 때도 문제다.
약간의 위화감을 남기는 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지만,
아예 날이 밝아 있으면 문제가 된다.
통째로 여섯 시간 이상의 공백이 생겼다고 하면,
아무리 용사라도 경각심을 최대한 일깨우고 지난 상황을 되짚어서,
나한테 의심의 칼날을 향할 거다.
그건 곤란해.
조금씩 그녀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이 야한 몸을 내 취향의 정액받이로 만들고 싶다.
오늘은 여기서 접을까.
나는 손에 붕대를 쥐었다.
이 젖탱이를 다시 압박하려니 마음이 아프다.
관두자.
솔직히 젖탱이 크기를 과시하게 된 벨리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붕대를 일부러 바닥에 버리고 옷을 입힌다.
절로 탄성이 나오는 젖가슴이다.
리사의 투톤 원피스 핏이 완전히 변했다.
옷을 터뜨릴 것 같은 젖탱이의 압도적 존재감.
정말 야한 젖탱이다.
카렌처럼 진작 반쯤 까고 다녔으면 젖탱이 용사로 많은 남자의 딸감이 됐을 거다.
자, 그럼…….
나는 리사의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손뼉을……. 아, 손뼉이 아니었지.
트랜스 상태가 아닌걸.
"밤 연극은 여기까지."
연극이 끝났음을 선언한다.
스위치 OFF.
연극 중 겪었던 모든 일을 잊고 원상태로.
"……읏. 으음."
리사는 깨자마자 불쾌한 듯 눈살을 찌푸리고, 입맛을 다신다.
입안을 마구 휘젓은 여파가 위화감으로 남은 것 같다.
"대장. 왜 그래?"
"무언가…….
입속이 질척질척해서."
"입 벌려서 보여줘. 봐줄게."
"……입속을?"
"뭐. 날벌레라도 들어갔을 수 있잖아?"
"으윽!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마라."
"아앙 해봐. 대장."
"……아앙."
리사는 젖탱이가 자기 옷을 찢을 듯 부각되어 있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내 앞에서 입을 벌렸다.
"어헤?"
"좀 더 자세히 볼게."
"……."
나는 리사의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하흐!?"
리사는 당황한 듯 입을 다물려다가, 내 손가락을 깨물 수도 있다는 걸 알았는지
다시 입을 연다.
"가만히 있어 봐. 안까지 볼 거야."
"하흐. 하으으."
나는 입안을 본다는 핑계로 엄지손가락으로 리사의 볼 안쪽을 문질렀다.
리사는 반쯤 내 손가락을 머금은 채 나한테 입안을 보여주는 꼴이 됐다.
이상할 건 아무것도 없다.
나와 진하게 딥키스했다는 기억이 날아갔으니, 생소한 감각만 남아서 이상했겠지.
일부러 군침을 모아 리사에게 잔뜩 먹였으니.
그녀의 입안에 내 침이 엄청나게 섞여 있을 거다. 벌써 대부분은 삼켰을 거고.
그 사실을, 리사는 모른다.
나는 손을 뗐다.
"괜찮아. 대장."
"……음.
이미 해버린 것 어쩔 수 없지만. 다 큰 처녀가 할 행동은 아니었어.
천박한 짓을 한 것 같아……."
"……."
나는 씩 웃었다.
"서로 목숨 맡길 동료인데,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보여줄 수도 있지.
다쳤는데 살을 내비치기 싫다고 죽을 순 없는 거잖아?"
"예시가 너무 극단적이지만, 맞는 말이다.
하지만 크게 다칠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
……알게 모르게 시간이 꽤 흐른 것 같아. 내일 보자. 데칼."
"그래."
계속 리사의 입에 눈이 간다.
나한테 잔뜩 딥키스 당한 입.
"내일은 선별식이 있을 거다.
선별식 이후에는 바로 유격대에 들어오도록 해."
"명심할게.
그나저나, 굳이 헤어질 거 있어?
이대로 내 방에 갈래?"
리사는 불쾌한 듯 눈살을 찌푸렸다.
"갑자기 무슨 소리지?
나를 그런 여자로 보았다면 큰 착각이다."
예상한 대로 차갑게 돌변하는군.
"잘못 짚은 거라면 미안해."
"어이가 없군. 화가 치밀 지경이다."
"유혹하는 줄 알았지 뭐야."
"……?"
"속옷 대신 붕대라니. 남자 앞에서 그런 모습으로 다니는구나."
"아……!?"
리사는,
큰 젖탱이를 유두가 비쳐 보이게 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몸을 움츠렸다.
"어, 어째서……!!"
"붕대 풀렸어."
리사는 다급히 바닥에 떨어진 붕대를 줍는다.
나는 리사의 손을 잡았다.
"뒤돌아 서 있어라……!"
"안 돼.
바닥에 떨어진 걸 다시 몸에 감을 생각이야?"
"읏……."
리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한다.
강경한 태도는 어디로 갔는지, 나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눈빛을 보낸다.
"어쩌지. 데칼…….
이, 이런 꼴로 걸어 다닐 수는……."
"착각해서 미안해.
만회할 수 있게 해줄래?"
나는 짐짓 선심 쓰는 척 블레이저코트를 벗어서 그녀의 몸에 걸쳤다.
"아……."
그래도 그 젖탱이를 충분히 엿볼 수 있었지만, 몸을 덮을 게 늘어서 안심이 된 듯. 리사가 평정심을 되찾았다.
"내일 돌려줘."
"……고맙다.
그대를 오해했다. 미안하다……."
"아니야.
착각을 바로 잡아서 다행이지.
혹시나 해서 확인하는 거지만……."
"……."
"그 젖가슴으로 날 유혹한 건 아니지?"
"아, 아니야…….
결단코 유혹하지 않았다……."
"유두 다 보였는데도?"
"~~~!"
"그런 큰 젖가슴을 가리고 있었구나."
"그만.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오해하지 마라.
가슴으로 유혹하려고 한 게 아니야.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다. 믿어다오."
"……."
난 히죽 웃었다.
"알았어. 믿을게.
방 앞까지 배웅해 줄까?"
"호, 혼자 가겠다. 내일 보자. 데칼!"
리사는 내 눈을 피하다가 황급히 둘러대며 빠른 걸음으로 떠났다.
귀엽네. 정말.
바로 나한테 화를 냈어도 할 말 없었을 텐데.
너무 잘 받아주길래 놀리고 말았다.
멜브릿을 떠나도 우리 용사님 덕에 즐거울 것 같다.
내일은 선별식.
나도 자러 갈까.
나는 본관에 있는 조개를 통해 팔색 조개 성으로 이동했다.
4F, 성 주인의 방.
즉 내 방.
널찍한 침대에 눕는다.
그냥 자기는 아깝지. 누굴 부를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누가 방문을 두드렸다.
"들어와."
[작품후기]
곧 벨리사 크라멜의 H 스테이터스가 갱신됩니다.
벨리사의 H 스테는 전개 양상에 맞게 다른 히로인과 달리 조금 더 세분화 될 예정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