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세계 최면물 2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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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네리스는 꽤 비장한 얼굴로 내 자지를 손대고 엉덩이를 슬쩍 들었다.
편하게 누워서 기다린다.
네리스가 자지를 조심스럽게 보지 구멍에 맞춘 다음 체중을 실어서 내려온다.
녹녹하게 젖은 비좁은 보지 구멍을 헤집고 들어갈수록 등줄기로 잔물결 같은 쾌감이 퍼져나갔다.
"끝까지 안 넣어?"
"……."
네리스는 삽입 도중에 멈춘 채로 머뭇거렸다.
허리를 튕겨 네리스의 보지를 쑤신다.
찌걱찌걱.
"아, 아…! 응흐읏…!"
네리스는 주저앉아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고, 다리로 내 몸을 단단히 고정한 채 숨을 골랐다.
자지가 터질 것 같다.
이미 끝까지 발기한 줄 알았는데, 뿌리까지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삽입하고 나니 안에서 더욱더 딱딱해지고 있었다.
"으읏……."
네리스는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차갑고 고압적인 그녀가, 딱딱한 내 자지를 보지로 느끼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
"벌써 항복이야?"
"착각하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타는 겁니다.
말이 기사의 보지를 기습으로 쑤시다니……."
"네 아래에 깔려있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라는 법은 없지."
"똑똑히 보여주겠습니다. 창기병의 기승위 섹스 실력을."
"관계있어?"
"무언가 타는 일이라면…… 지지 않아요."
네리스는 각오를 다진 듯 내 몸을 다리로 조이고 허리를 부드럽게 놀렸다.
보지로 애태우는 듯한 음란한 몸짓이다.
네리스가 태연하게 내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흔들고 있다니, 꿈만 같다.
자지가 터질 듯 부풀어 올라서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졌어.
꼬옥 조여오는 보지가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네리스의 허벅지에 손을 얹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얌전해졌네요.
하지만 여전히 자지는……. 성난 말처럼, 제 안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제대로, 이쪽이 주인이라는 걸 보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해주는 건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네리스는 보지 깊숙이 자지를 삽입한 상태로 몸을 앞뒤로 움직였다.
네리스…….
내 몸에 보지 비비면서 좋아하고 있네.
이러면 여자 쪽 쾌감이 강해진다. 어떤 의미로는 섹스를 잘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투라는 관점에서 보면 네리스의 행동은 패착이었다.
"아, 아……. 흐앗……."
네리스는 허리를 부드럽게 앞뒤로 흔들어, 보지 비비기에 심취한다.
깊이 삽입된 자지로 질벽을 살살 문지르며 음핵을 자극하는 꼴이니, 네리스는 기분 좋을 수밖에.
하지만 슬슬 애가 탔다.
기분 좋게 쑤시고 싶은데.
네리스가 보지 비비기에 심취해 있어서 방해하기 좀 그렇네.
내 몸 위에서 허덕이는 꼴이 제법 사랑스럽다.
평소에도 저런, 자지 좋아하는 눈으로 날 봐준다면 좋을 텐데.
나는 허리를 살살 움직여 네리스를 도와주었다.
"하앙……. 읏…. 아아….
어때요. 저……. 후아. 잘하지 않습니까? 꼼짝도 못 하네요. 데칼."
"……."
뭐, 지금은 그런 거로 해두자.
원래 역전이 짜릿한 법이다.
상대가 틀림없이 이겼다고 확신했을 때야말로 뒤집는 보람이 있다.
사실, 네리스는 기승을 잘한다고 했지.
기승위 섹스는 처음이라서, 나를 자극하는 법을 처음부터 잘 알고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기는 하다.
이제부터 가르쳐줘야지.
나는 눈앞에서 무게감 있게 출렁이는 네리스의 젖탱이를 양손으로 움켜잡았다.
"아♥ 소용없습니다. 내 기사 보지가 데칼을 만족시키는 게 더 빨라요.
젖탱이 아무리 주물러도……. 응……."
"벌써 목소리에 여유가 없는데?"
나는 네리스의 젖을 조물조물 만졌다.
젖가슴 애무를 좋아하는 네리스. 거짓말로도 느끼지 못한다고는 말할 수 없을 거다.
네리스의 보지가 자지를 꼬옥 꼬옥 조여온다.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지 점점 허리 움직임이 급해진다. 내 몸에 보지를 비벼서 절정에 달하려고 하는, 네리스의 필사적인 몸짓이다.
본 목적을 잊고 내 자지로 즐기고 있다는 걸, 네리스도 알고 있을까?
어쨌거나 네리스의 젖탱이는 만질수록 행복하다.
주무를 때마다 지능이 떨어지는 느낌이야.
끝내는 비이성적인 상태가 돼서, 네리스의 젖가슴 주무르기 말고는 아무 생각도 못하게 된다.
좆집 가슴이랑 좋은 승부가 되겠어.
"아…. 아……!"
유두를 잡아당기자 네리스는 젖보지로 절정하며 흠칫흠칫 몸을 떨었다.
"기분 좋아? 네리스."
"……."
네리스는 손등으로 입을 가리고 볼을 붉게 물들였다.
보지랑 젖으로 잔뜩 가버린 네리스.
몸이 달아올랐는지, 눈에 점점 열이 깃든다.
"이제 내 자지도 즐겁게 해줄래?"
"네?"
"내 몸에 보지 비벼대는 건 좋은데.
감질나잖아. 난 보지 쑤시고 싶어."
"……."
네리스는 자기 착각을 깨달았는지, 움직임을 멈췄다.
"알면서 말리지 않았군요?"
"워낙 좋아하고 있길래. 네리스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았어.
내 자지는 도움이 됐어?"
"……."
양손으로 네리스의 젖을 쥐어짜며 묻는다.
"아……. 흐윽…….
저 혼자 보지로 좋아질 때가 아니었는데……. 아……. 아……."
"기승 잘한다니까. 믿고 맡겼지. 잘 타긴 하네."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이제, 사정없이 보지로 훑어낼 겁니다. 각오하세요."
"보지 즙 질질 흘리는 헤픈 보지로 되겠어?"
네리스는 내 손으로 젖 강간당하면서 분한 듯 입술을 앙다물었다.
조물조물…….
"체력은 아직 많이 남았어요."
그렇겠지.
보지는 진하게 절정해서 예민한 상태겠지만 말이야.
네리스는 「가장 좋아하는 건 젖가슴 애무」암시 말고도,
「나와 보지로 하는 섹스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어」라는 암시도 걸려있다.
그런데도 겁 없이 허리를 흔든다.
이번에는 내 자지 전체를 보지로 훑어내기 위해, 위에서 아래로.
내 성감대 전체를 꼼꼼하게 보지로 자극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기사를 얕보지 마십시오. 후읏! 응! 어떻습니까. 남성의 생식기는 발기할수록 예민해진다고 들었습니다.
제 몸을 보자마자 꼴려서 탱탱해진 자지♥ 보지로 훑어내면 견딜 수 없겠죠."
확실히 이건 버티기 어렵다.
조루처럼 맥없이 쥐어짜일 것 같아서 허벅지에 힘을 넣고 버틴다.
네리스가 몸을 앞으로 숙여서 젖가슴을 내 눈앞에 늘어뜨린 채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찌걱찌걱찌걱.
"흑……. 흐읏……!!"
네리스는 힘을 쥐어짜서 허리를 흔들었다.
체력이 달려서 그런 게 아니다.
위아래로 움직여 자지를 스스로 삽입하는 행동은, 확실히 여성 쪽 체력 소모가 훨씬 크긴 하지만.
네리스라면 온종일 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강인한 기초 체력이 있을 거다.
지금 그녀를 괴롭게 하는 건 상상보다 보지 깊숙이 파고드는 자지.
나는 알 수 있었다.
네리스가 젖가슴 쥐어짜이며 보지에 좆을 넣을 때마다 절정하고 있다는 걸.
보지가 수축하며 빈틈없이 내 자지를 조여온다. 질 입구의 조임이 귀두 부근을 단단하게 잡아주면서 내려갈 때마다 굉장했다.
무심코 손에 힘을 넣어 네리스의 젖을 쥐어짠다.
"응혹……!!"
네리스는 내 앞에서 칠칠찮게 혀를 내밀며 절정했다.
"좋았어?"
"읏……."
황급히 표정 관리해도 늦었다.
이번에는 내가 허리를 튕겨 네리스의 움직임에 맞춰 쑤셔준다.
꽤 거칠게 움직여도 이 투실투실한 엉덩이 살집이 내 치골을 보호해주고 있어서, 살 맞닿으며 보지 깊숙이 쑤시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찌걱, 찌걱, 찌걱.
"보지 팡팡 좋았냐고 묻잖아!"
"아, 아앗……. 응호오……!"
네리스는 살짝 풀린 눈으로 엉덩이를 계속 흔들었다.
"응극. 만만치 않은, 자지입니다. 보지 팡팡♥ 멈출 슈 업서요."
"허리 계속 흔들어."
"아, 아……! 이러면 앙대는데……. 섹스를 즐기려고 한 게……."
나는 네리스의 젖을 주물럭주물럭하며 말했다.
"이성적인 상태로 날 이길 수 있겠어?
헤픈 보지로 마음껏 느껴. 네리스가 망가지는 게 보고 싶어."
"흣, 읏, 읏……! 기사는, 이성적으로 전투에 임해야 하는 법입니다.
끝까지 냉정, 침착하게. 보지 팡팡, 할 거예요. 기사의 진심 보지섹스로, 불알을 깨끗이 비워드리겠습니다."
네리스가 손으로 바닥을 짚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자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쳐올리며 호응했다.
네리스의 튼실한 둔부를 받아치며 보지에 온전히 좆을 박아댄다.
찌걱찌걱찌걱.
네리스는 고개를 떨구고 신음했다.
"~~~~! 흐응, 응호오옷……! 오옥!"
네리스가 보지 절정했다.
나는 허리를 튕겨 네리스의 보지를 쑤시면서, 내 눈앞에서 출렁거리는 괘씸한 젖탱이를 손으로 쥐어짰다.
찔걱찔걱찔걱!
"오곡……!!"
네리스는 고개를 쳐들고 눈을 까뒤집었다.
보지로 타락했을 때 본, 자지에 환장해서 정신 못 차리는 네리스다.
네리스의 허리 놀림이 굉장히 노골적으로 변했다.
엉덩이를 끈덕지게 흔들어 자지 뿌리까지 보지로 삼키려 든다.
"아, 아……! 응혹……! 옷! 자지, 자지이……!"
"보지 좋아?"
"보지 팡팡 죠아요♥"
네리스는 허리 흔들기 말고는 모두 잊어버린 것처럼 눈을 치뜬 채 열심히 움직인다.
내가 애써 움직이지 않아도 네리스가 안달 나서 엉덩이를 팡팡 맞닿게 흔든다.
보지 즙 질질 흐르는 둔부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훈련장에 노골적으로 울려 퍼진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오홋……! 옥, 옥, 옥……! 어떻습니까. 보지 기사의 기승 실력은.
아직도 더, 올라탄 채로 팡팡 할 수 있어요."
"못 참겠어. 네리스의 보지 안에 싸도 돼?"
"진심섹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승리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질내사정을 막을 이유가 없죠.
꼴린 만큼 제 안에 싸주세요."
네리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흔든다.
내가 곧 싼다는 사실을 알고 흥분한 것처럼.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는 것처럼 꼬옥 꼬옥 조여온다.
나는 네리스의 젖을 움켜잡고 허리를 가볍게 튕겼다.
네리스 움직임에 맞춰 보지에 맞닿을 뿐인 작은 동작일 뿐이지만.
보지 타박하듯 팡팡 때리는 게 마음에 들었는지, 네리스는 벌써 두 자릿수가 넘어가는 보지 절정으로 정신을 못 차리고
허리 흔들기에 몰두했다.
"홋, 호옷. 응…! 오곡……! 옥! 응오……."
"네리스 보지 안에 싼다. 기사 보지에 싼다!"
네리스의 보지를 거칠게 쑤시면서 사정하기 위해, 엉덩이로 손을 뻗은 순간.
네리스가 갑자기 내 손목을 잡았다.
어랏?
"내가…… 타는 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 녀석, 어디서 이런 힘이…!
네리스는 몸을 앞으로 숙여 젖탱이로 내 얼굴을 꾹 누르고는, 내 팔을 잡고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었다.
"아, 앗…! 응홋……! 옥…! 진심 섹스하는 제 보지로…… 쥐어짤 거예요.
무력하게 제 보지 안에 질싸하기만 하면 됩니다……!"
뿌리칠 수 없다.
아니, 솔직히 뿌리치고 싶지 않았다.
네리스가 젖가슴을 무기로 삼은 순간, 저항할 수 있는 남자는 없다고 자신한다.
나는 네리스의 젖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얌전히 네리스가 하는 대로 있었다.
"으긋! 응……! 후읏…! 웅……! 옥……! 오옥…!"
네리스는 음란하게 허리를 놀려 둔부를 문지르며 내 자지를 쥐어짜려 들었다.
상시 절정 중인 네리스의 보지 안에 정액을 싸지른다.
네리스의 압도적인 젖탱이에 파묻힌 상태로 사정감에 몸을 맡긴다.
눈앞이 보이지 않아. 극상의 부드러움과 기분 좋은 보지에 온몸을 맡긴 기분이었다.
"응읏…! 하아…. 후아……."
사정이 지속되는 동안 네리스의 움직임이 천천히 멎는다.
엉덩이 더 흔들어 줘. 보지 맛보게 해줘.
허리를 꼼지락거리자 네리스는 젖으로 내 얼굴을 꾹 누르더니 다시 엉덩이를 흔들어 주었다.
찌봅찌봅찌봅.
사정이 거의 멎을 때쯤에, 네리스의 보지에 쥐어짜여 한 번 더 남은 정액을 싸지른다.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좆을 넣은 상태로 숨을 고른다.
온몸의 혈액이 자지로 몰려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내 얼굴을 덮고 있던 젖가슴이 치워진다.
아주 약간 위치가 높아졌을 뿐이라, 네리스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빨았다.
"아……."
네리스는 젖가슴에 신경이 쏠려 무방비해졌다.
그때 나는 네리스의 손을 뿌리치고, 그녀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앗!?"
"늦었어!"
나는 허리를 진동하듯 빠르게 흔들어 네리스의 무방비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
"아긱!? 응호오옷…! 옥! 옷. 앙대……!"
"으랏! 보지 타락해라!"
"아, 으긋!? 학, 응호……옥……!!"
질싸 받고 방심한 네리스의 민감 보지 속을 끈덕지게 찔러 넣는다.
네리스는 몸을 뒤로 젖힌 채 젖탱이를 전개한 상태로 내 위에서 헐떡였다.
찔걱찔걱찔걱!
"아, 아…! 오호옥……! 보지 용서해……! 으긋! 아긱!? 오곡! 옥……!"
"타락해라! 타락해!"
"오옥……. 오곡. 옥……! 히끅……. 읏……!"
녹진녹진한 네리스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으며 몰아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