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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225화 (225/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2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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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카의 보지에서 따끈따끈한 정액이 흘러내린다.

    아직도 섹스하고 있는 것 같은 열띤 숨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힌다.

    "이제…… 만족했어?"

    마음을 녹일 듯이 예쁘고 애교 있는 목소리로, 헤르카는 말했다.

    나는 그저 말없이 자지를 과시했다.

    그렇게 싸지른 후에도 빳빳하게 서 있는 좆.

    헤르카의 쪼그만 보지를 잊을 수 없는 듯 딱딱해진 채로 돌아오지 않는다.

    "……."

    헤르카는 내 좆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나랑 얼마나 친해지고 싶은 거야. 바보."

    "둘도 없는 섹스 프렌드?"

    애초에 둘이 있을 수 없지.

    그런 것, 내가 용납할 수 없다.

    "어차피 내 친구는 데칼 뿐이야.

    가장 소중한 친구. 그러니까 섹스해도 괜찮은 거야."

    "그러면……."

    나는 침대 쪽을 쓱 보았다.

    "편하게 누워서, 지긋이 섹스할까?"

    "……."

    헤르카는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웅."

    우리는 밤이 아주 깊어질 때까지 침대 위에서 껴안고 뒹굴었다.

    하는 짓만 보면 친구가 아니라 신혼부부가 따로 없다.

    최면에 걸린 헤르카는, 온갖 사회적 통념을 건너뛰고 나와 섹스하는 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중이기 때문에,

    구슬려서 보지에 넣는 건 무척 쉬웠다.

    나는 헤르카와 편하게 옆으로 누워서 느긋하게 보지를 쑤셨다.

    헤르카는 이쪽으로 등을 보인 채, 몸을 둥글게 말고 보지를 대주고 있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부드럽게 움직여 보지 속을 휘저었다.

    "아, 흐앙. 아……. 하아……."

    감질나게 천천히 섹스한다.

    한 시간은 계속 딱딱한 자지로 보지 속을 휘저었더니, 헤르카는 심하게 허덕였다.

    "아, 아……! 좀 더어. 변태 같은 보지섹스 해……♥"

    나는 헤르카의 작은 몸에 달라붙어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

    "이렇게?"

    "응호옥……!!"

    잔뜩 애태워서 달아오른 헤르카의 보지를 쑤신다.

    질싸도 몇 번이나 했다.

    몇 시간 동안 집요하게 헤르카와 섹스했다. 헤르카의 쪼그만 보지가 내 자지를 기억하도록.

    침대 위에 엎드리게 하고 깔아뭉개듯 해서 보지를 쑤시기도 하고.

    삽입한 채로 들어 올리고 창가 가까이 가서 과시하듯 섹스하기도 했다.

    이때 헤르카는 기쁜 듯 엉덩이를 튕기며 섹스에 호응했지만.

    「최면 해제」했더니, 밖에 보인다면서 몸부림쳤다.

    물론 놓아주지 않았다.

    헤르카의 반응이 무뎌질 때까지 보지에 계속 싸질렀다.

    "아……. 읏……. 하아…."

    정액이 흘러넘친 지는 꽤 돼서, 질싸하면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을 때마다

    침대나 방바닥에 나와 헤르카의 체액이 아무렇게나 흩뿌려졌다.

    그 흔적이 노골적으로 보일 만큼 헤르카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보지를 쑤셔댔다.

    어떨 때는 침대 위에 서서.

    바닥에 깔아뭉개거나.

    의자에 걸쳐놓고.

    혹은 몸을 들어 올려서.

    "학, 학……. 앙……. 아……."

    헤르카와 떨어지지 않고 빈틈없이 붙어서, 계속 보지에 사정한다.

    오래된 정액은 흘러넘치고 새로운 정액을 끊임없이 주입해서 착상률을 올리는 것처럼.

    "응오……. 옥……. 홋…. 옥…! 으긋……."

    반쯤 넋을 잃은 헤르카를 깔아뭉개고 보지를 끈덕지게 쑤신다.

    "최면해제."

    "……?"

    헤르카는 멍하니 날 바라본다.

    모래시계가 없어서, 체감 1분만으로 그녀는 정상적인 인식을 되찾지만…….

    "…후앙! 앙! 으긋! 보지섹슈 해! 웅……. 안에 싸쥬세요."

    최면이 풀린 헤르카도, 완전히 보지섹스가 마음에 들어버린 것 같다.

    네리스에 이어 헤르카까지 보지 타락시켜서 뿌듯하다.

    최면과 내 자지의 공격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헤르카. 키스하자."

    헤르카는 내 목에 팔을 휘감고 달라붙었다.

    이제는 그녀가 내 입안에 혀를 넣는다.

    나는 헤르카와 혀를 뒤섞으며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또, 침대 더럽혀버리겠는데.

    나는 헤르카의 보지에 질싸하면서 진하게 입맞춤했다.

    날이 새려면 아직 멀었다.

    일부러 새벽 내내 헤르카의 보지를 고문하듯이 쑤셔대려고 힘을 아꼈다.

    이제 진짜로…….

    이미 뻗은 지 오래인 헤르카의 쪼그만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을 준비를 한순간이었다.

    뚫린 문으로 누군가가 들어왔다.

    나는 몸을 들어서 뒤를 돌아본다.

    "……여기 있었군요."

    "네리스?"

    네리스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인상을 찌푸렸다.

    "얼마나 한 겁니까.

    정액 냄새 때문에…… 숨 막힐 지경이에요."

    뭐, 너랑 했을 때는 이보다 더했는데.

    내가 체력 다해서 뻗을 정도로 박아댔으니.

    "헤르카를 설득하고 있었어."

    헤르카는 발뒤꿈치로 내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린다.

    "보지섹슈 멈추지 마아♥ 데칼의 씩씩한 자지 더어♥"

    "……."

    네리스는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침대든 바닥이든, 격렬한 정사의 흔적이 즐비하다.

    내 뒤틀린 성욕을 쪼그만 보지로 전부 받아낸 헤르카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실은, 이제부터 진짜 재밌는 구간인데.

    "일은 잘 풀린 것 같네요.

    일을 해결한 방식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지만."

    "네리스. 지금 날 방해한 건 알고 있어?"

    나는 살짝 엄한 투로 말했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 하지.

    네리스 리케는 사람을 주눅 들게 하는 위압감이 있다.

    저 차가운 눈빛 좀 봐. 없는 잘못도 만들어내서 사과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나는 그런 네리스에게 쏘아붙였다.

    헤르카와 섹스하는 걸 네가 방해했다고.

    겁에 질릴 게 뭐가 있어?

    내 밑에 깔려서 앙앙 신음하며 보지 타락한 년인데.

    솔직히 만만했다.

    "……."

    아무리 강한 척해도…….

    네리스는 내 섹파야.

    "…방해한 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네리스는 눈이 호강할 정도로 큰 젖탱이 밑으로 팔짱을 끼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여전히 사람을 위축되게 하는 고압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내가 조금만 강하게 나가도 보지가 욱신거려서 아무것도 못 하는,

    섹파 네리스.

    "끼워줄까?"

    나는 비열하게 히죽거리며 말했다.

    이렇게 성질을 돋워도 아무것도 못하겠지?

    "용건이 있습니다.

    얌전히 밖으로 나와주세요."

    "얌전히? 헤르카의 보지에 박는 걸 그만두라는 소리야?"

    나는 네리스에게 보란 듯이 허리를 음란하게 움직여 헤르카의 보지에 허리를 밀어 넣었다.

    "아극……. 오호옥……!"

    헤르카는 허덕이며 기뻐한다.

    "네리스. 책임질 수 있어?

    섹스 도중에 그만두라고 한 책임."

    "……모릅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저는 지금 섹파로 여기에 와 있는 게 아니에요.

    멜브릿 학생회 부회장이며 리케 가문의 네리스 리케로서.

    이 마음이 흔들리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게 있을 뿐입니다."

    "좋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안 접을 수 없지.

    헤르카의 최면 조교 상태는 목표 초과 달성 수준이고, 여기서 그만둬도 문제없겠지.

    섹스는 다음에 또 하면 되니까.

    "헤르카.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어째서……?"

    "다른 친구 상대를 해줘야 할 것 같거든."

    "……."

    헤르카는 서운한 듯하다.

    "다음에 또 보지섹스 해줄 거야?"

    "그럼."

    나는 팔색 진주를 헤르카에게 주었다.

    "이 진주를 갖고 본관에 있는 조개 앞으로 가."

    "알았어."

    자지를 천천히 뺀다.

    "자지가 좀 더럽네. 청소는 누구에게 맡길까……."

    네리스가 눈을 깜빡인다.

    "자지 빨아서 깨끗하게 하는 거라면, 내가 하죠."

    "내가 할 거야!"

    헤르카가 내 팔에 달라붙었다.

    "네리스보다, 내가 데칼이랑 훨씬 더 친하니까!"

    "싸우지 마."

    누구에게 맡길까.

    두 사람에게 부탁해도 상관없겠지만,

    여기서는 헤르카를 기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헤르카한테 맡길게."

    "훗."

    헤르카는 네리스를 대놓고 비웃었다.

    "네리스, 분하지? 데칼이 나더러 자지 빨아달래♥"

    "딱히 분하지는 않습니다."

    "네리스 없는 사이에, 데칼이랑 잔뜩 섹스하고 친해졌다?"

    나까지 낯간지럽네.

    네리스는 신경도 안 쓸 텐데…….

    "그와 섹스한 횟수는, 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엥? 네리스가 발끈했다.

    혹시나 했던 라이벌 관계?

    "금방 따라잡을 거야!

    네리스가 나보다 데칼을 먼저 알았지. 비겁하게!

    그 큰 젖으로 유혹한 거 아냐?"

    "유혹하지 않았습니다."

    헤르카가 내 팔을 잡아당겼다.

    "데칼! 네리스가 젖으로 유혹했지?"

    "엄청나게 유혹했지. 네리스의 젖가슴은 최고야."

    "흐흥. 거짓말이 바로 탄로 났네? 어쩌면 좋아. 거짓말 안 하면 날 못 이기지? 네리스는!"

    "……제 젖탱이의 유리함은 인정하죠.

    데칼은 제 젖에 사족을 못 쓰니까요. 그러니까, 데칼은 저와 섹스하는 걸 좋아하는 겁니다."

    하하하.

    둘이 싸우는 거 재밌네.

    "좋아. 그 승부, 받아주겠어."

    "그런 빈약한 가슴으로 가능하겠습니까?"

    "난 힘으로 랭킹 1위가 된 게 아냐. 부족한 부분은 머리로 때우면 돼."

    "섹파인 제가 질 리 없습니다.

    데칼의 취향은 몸으로 파악했으니까."

    …….

    아, 자지 꼴리기 시작했다.

    "그러면 뭐 해?

    데칼이 고른 건 나야. 자. 내가 데칼의 자지 빨아서 깨끗하게 해주는걸.

    거기 서서 무력하게 지켜보기나 하라고."

    헤르카는 몸을 숙이고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입이 꽤 작아서 치아가 닿는다.

    하지만, 작은 그녀가 몸을 둥글게 말고 내 자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 배덕감이 들끓는다.

    "쮸웁. 쪽. 츄웁. 할짝할짝……."

    "……."

    헤르카는 네리스에게 과시하듯이 내 자지 할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킥킥 웃었다.

    "빨고 싶지?

    네리스는 안 돼. 데칼이 나한테 빨아달라고 했으니까. 츄루룹. 쪼옥."

    "제게 패배감을 주려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보다 자지 빠는 데 집중하는 게 좋을 텐데요. 데칼이 당신의 솜씨가 형편없다고 생각한다면,

    다음부터 자지 빠는 건 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좋습니까?"

    "……."

    세상에.

    아무리 조교가 끝난 상태라지만, 네리스의 입에서 저런 말이 술술 나오다니.

    두 사람은 생각보다 골이 깊은 사이 같다.

    헤르카는 네리스의 지적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는지 꼼꼼하게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귀여운 얼굴을 비비적거리며 조그만 혀로 열심히 내 자지를 할짝거리는 모습을 보니, 당장 넘어뜨려서 정신 못 차리게 박아버리고 싶다.

    헤르카가 더 밑으로 내려와서 불알을 빨기 시작했다.

    불알가죽 주름 사이사이를 혀끝으로 훑어낼 생각인 것 같다.

    "움. 츕. 츕. 할짝. 쮸웁. 쪼옥."

    헤르카는 자기 얼굴에 자지를 얹어 놓고 불알에 입술을 깊게 묻는다.

    불알 빨기에 심취한 듯 혀를 좌우로 할짝거리며, 간질간질하게 숨결을 불어 넣는다.

    "……거의, 애무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헤르카는 입술로 내 불알 가죽을 오물오물하면서 킥 웃었다.

    "질투 나?

    내가 데칼 자지 독점하고 있어서."

    "그런 용건으로 온 게 아닙니다.

    너무 늦어질까 봐……."

    "데칼. 기분 좋아? 불알 할짝할짝해주는 거 좋아?"

    "좋아.

    깨끗하게 해줘."

    "웅!"

    헤르카는 섬세하게 내 불알을 혀로 핥고, 입술로 쪽쪽 빨아들였다.

    최면 해제해도 이렇게 빨아줄까?

    궁금하네.

    헤르카가 귀두 쪽으로 와서 혀를 할짝거릴 때,

    나는 나지막이 말했다.

    "최면 해제."

    "츄루루. 할짝할짝……. 아."

    헤르카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내 자지를 마구 할짝거리다가, 정신을 차린다.

    "……."

    "왜?"

    나는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헤르카를 내려다봤다.

    헤르카는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날 올려다보며, 멈춰있다.

    그러다가…….

    그녀는 모르는 척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하움. 쫍. 쪼옵……. 쯉."

    "……."

    아, 꼴린다…….

    나는 헤르카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는다.

    헤르카는 눈을 질끈 감고 볼을 빨갛게 물들였다.

    손가락으로 귀, 볼을 만지작거리자 헤르카는 입안에서 혀를 빠르게 할짝거리며 내 자지를 자극했다.

    조그만 입보지도 꽤 괜찮은데…….

    턱을 열어도 깊이 넣을 수는 없는 모양이지만.

    헤르카는 얼굴도 작아서, 억지로 밀어 넣었다간 다칠지도 모른다.

    에페처럼 신의 육체라도 가졌다면 모르겠지만.

    "이제 됐어."

    나는 헤르카를 떼어놓았다.

    헤르카는 얌전히 자지에서 멀어지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갑자기 얌전해졌네요. 헤르카."

    네리스가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최면 해제'라고 하는 거 들었잖아?

    풀 수 있어.

    헤르카는 지금, 최면에 걸리지 않은 상태로 내 자지를 빨아준 거야."

    "흐윽."

    헤르카는 나한테 베개를 던졌다.

    "두, 둘 다 나가!"

    이런.

    모른 척해주길 바랐나 보다.

    "헤르카. 자지 빨아줘서 고마워."

    헤르카는 아프지도 않은 주먹으로 나를 마구 때렸다.

    "가버려! 가!"

    "진주 잊어버리지 마?"

    나는 벗어둔 옷을 집고 네리스와 밖으로 나왔다.

    "최면을 걸 수 있으면 풀 수도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이군요."

    네리스는 최면 해제가 꽤 흥미로운 듯하다.

    "왜? 섹파 암시 풀어줘?

    그래도 보지섹스 좋아하는 네리스는 어디 안 갈 건데."

    "그 얘기는 나중에 이어서 하죠."

    "어디로 가서 얘기할 건데?"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는다.

    "전투 훈련장입니다.

    학생회장님께 00시 이후의 훈련장 이용을 허가받았습니다.

    그곳에서 기다려주세요."

    "같이 안 가고?"

    "네. 저는 약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좋아."

    뭘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네리스 뜻대로 하자.

    나와 헤르카의 섹스를 방해한 값은 네리스의 보지로 받아낼 생각이니까.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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