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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204화 (204/414)
  • 대충 이세계 최면물 2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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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허리를 들어서 스티아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은 상태로 사정을 이어나갔다.

    달아오른 스티아의 살갗을 팔로 느끼며.

    젖가슴을 주무르기도 하고, 녹녹하게 젖은 보지를 만지기도 했다.

    "응…. 아……. 아…!"

    스티아는 살짝 닿아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재밌네.

    장난감 다루듯이 젖가슴을 보드랍게 쥐어짜면서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문지른다.

    "오호읏……. 응. 아…! 히읏…!"

    스티아의 몸에서 야한 냄새가 났다.

    나는 수십 번 절정하고 뻗은 스티아의 목을 쯉쯉 빨면서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안에 얼마나 쌌는지, 스티아의 보지에서 역류한 정액이 내 자지로 점성 있게 흘러내렸다.

    "마마. 자지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줘."

    "조금 쉬고……."

    나는 스티아의 젖을 조물조물 만지면서 보챘다.

    "지금. 얼른!"

    "……."

    스티아는 몸을 일으켜, 내 옆에 무릎 꿇고 앉아서 자지를 입에 물었다.

    "츄루룹. 쮸웁. 쪼옥……."

    보지에서 흘러나온 정액 덩어리가 그대로 묻어 있던 자지를,

    스티아는 입에 물고 꼼꼼하게 빨아먹는다.

    포피 구석구석 혀로 긁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 꼼꼼하게 빨아줘."

    나는 보채면서 손을 뻗어 스티아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했다.

    스티아는 엉덩이를 살짝 내밀어 대주면서 내 자지를 입으로 물고 머리를 상하로 흔들었다.

    "쥬붑. 쥬루룹. 츄붑. 쪼옥. 쪼옥. 쮸우웁."

    입술을 오므리고 깊숙이 넣었다가.

    쪼오옥 빨면서 올라온다.

    그러면서도 혀로 탱탱한 귀두를 살살 자극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티아의 입에 넣은 채로 있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여 자지로 목을 찌른다.

    "웁. 움. 츄루루. 쪼옥. 쪼옥……."

    스티아는 내가 마음대로 입안을 좆으로 쑤셔도 보드랍게 감싸고 혀로 할짝거렸다.

    "츄루룹. 쥽. 쮸웁. 쪼옥."

    "아, 스티아…."

    스티아는 깨끗해진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말했다.

    "마마는?"

    "……마, 마마."

    "……후후."

    "마마. 젖가슴 빨게 해줘."

    "알았어."

    스티아는 일어나려는 나를 손으로 사뿐히 눌러서 눕히고는,

    머리맡으로 다가와 몸을 숙였다.

    "누워 있어. 데칼은 아기잖아? 누워서 젖가슴 빨아야지."

    "……오. 오오…."

    나는 감동했다.

    "마망……."

    덕분에 지능이 낮아지고 있었다.

    스티아는 쿡쿡 웃으면서 젖가슴을 내 얼굴에 부드럽게 비볐다.

    스티아의 젖가슴은 카렌, 네리스가 최고점을 찍는 우리 여성진 중에서는 크다고 말할 수 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스티아의 가슴이 빈약한 건 아니다.

    그 둘이 너무 규격을 벗어난 젖가슴을 가지고 있을 뿐.

    스티아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운 젖가슴도 훌륭하다. 손에 차고 넘치는 볼륨이 있다.

    나는 얼굴로 스티아의 젖가슴을 느끼다가 유두를 입술로 물었다.

    "앗."

    스티아는 어깨를 움츠렸다가, 젖을 대주며 내 머리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우리 아기.

    젖 먹고 싶었어?"

    나는 정신없이 스티아의 유두를 빨았다.

    한 손으로는 젖가슴을 만지면서.

    "쪽……. 쪽."

    "앙……. 혀 놀림이 음란해."

    정신 차리면 나는 스티아의 젖가슴을 먹어 치울 것처럼 달라붙어서 핥아대고 있었다.

    "츄루룹. 쥬룹."

    "데, 데칼……. 앙……."

    "자지도 훑어 줘.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스티아는 내가 시키는 대로 자지를 부드럽게 손에 쥐었다.

    그리고, 위아래로 훑어대기 시작했다.

    "아아……. 쪽. 쪽."

    "기분 좋아? 웅? 젖가슴 빨면서 자지 문질문질 해주니까 좋아?"

    "좋아. 마망……."

    나는 지능이 한껏 낮아진 상태로 스티아의 젖가슴을 빨면서 대딸을 받았다.

    스티아는 감을 잡은 듯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자지를 빠르게 훑어주었다.

    "……후후."

    스티아는 수줍은 듯 볼을 붉히고 미소 지었다.

    "데칼 때문에 이상한 버릇 들었잖아.

    책임져."

    "마망?"

    나는 영리하게 모른 척했다.

    "아아. 웅. 아냐 아냐, 자지 쓱쓱 해줄게. 자지 기분 좋지? 여기에 집중해. 우쭈쭈♥"

    슬슬 성인 남자로서 지녀야 할 존엄성이 위험하다.

    잔뜩 응석 부렸더니 우쭈쭈까지 듣는 지경이 되었다.

    스티아는 쉬지 않고 내 자지를 훑어내면서, 젖을 빨고 있는 날 내려다보며 눈웃음 지었다.

    …….

    ……나쁘지 않은데?

    어쩌면 이게 인간 쓰레기의 최종 형태 아닐까?

    "쪼옥. 쪽."

    나는 얌전히 스티아의 젖탱이를 물고 빨면서 대딸을 받았다.

    "마망. 더 세게…."

    "그래. 그래. 엄마가 자지 훑어줄게. 자아. 자…. 딱딱하게 세우고. 꺅. 잘한다♥"

    살다 살다 자지 세웠다고 칭찬을 받네.

    스티아는 응석받는 맛에 푹 빠진 듯 눈을 빛냈다.

    내 응석을 받으라고 최면을 걸었지 즐기라고 건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그녀의 안에 잠든 모성을 잘못된 방향으로 깨운 모양이다.

    나는 살짝 이를 세워 스티아의 유두를 자극하면서 쪽쪽 빨아들였다.

    일부러 스티아와 눈을 마주친다.

    젖탱이 빨리면서 내 자지를 훑는 스티아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그녀는 굉장히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상상해본 적 없는 야한 짓을 당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나한테 해주고 있기 때문일까.

    "마망…!"

    나는 허리를 흔들며 스티아의 손을 갈구했다.

    그러자 스티아는 내 자지를 빈틈없이 움켜쥐고 더욱더 빠르게 흔들었다.

    "마마가 서툴러서 미안해.

    자지 빠르게 슉슉 해줄게. 어때? 자지 좋아?"

    "좋아……!"

    "자, 젖가슴……."

    나는 스티아의 젖가슴을 덥석 물었다.

    못 참겠다. 젖가슴 빨면서 스티아의 강한 대딸을 받고 있었더니, 금세 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앗. 싼다…. 마망 손에 싼다…!"

    "쌀 것 같아? 마마가 손으로 받아줄 테니까. 안심하고 퓻퓻 하자♥"

    스티아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손을 빠르게 놀렸다.

    스티아의 예쁜 손이 자지 밑둥부터 귀두까지 섬세하게 자극한다.

    빨아줄 때 남았던 체액이 손안에서 절묘하게 마찰을 돕는다.

    스티아는 살며시 쥐어짜는 것처럼 손아귀에 힘을 넣으면서 자지를 훑었다.

    "마마의 손보지에 쌀 수 있지? 웅?

    마마가 열심히 자지 훑어줄게. 정액 퓻퓻 하고 칭찬받자."

    "싼다…!"

    내가 정액을 싸지르자, 스티아는 손바닥으로 내 사정을 받아주었다.

    "자아. 마마 손바닥에 싸는 거야……. 잘한다. 잘한다♥"

    내 사정량은 알고 있다.

    여자가 한 손으로 받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다.

    내 자지는 스티아의 손바닥을 표적판으로 삼은 포대처럼 정액을 쏟아부었다.

    내 정액은 가장 기세가 좋을 때는 마치 채찍처럼 스티아의 손을 때리고 가느다란 손가락 마디마디에 뒤얽혔다.

    스티아는 손으로 받은 정액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아직도 정액을 뱉어내며 껄떡거리는 내 귀두 밑을 받쳐서 남은 정액도 전부 받아주었다.

    "데칼……. 기분 좋았어……?"

    "……."

    "마마 플레이로 이렇게 기분 좋았구나……."

    스티아는 탁한 정액을 보며 꿀꺽 침을 삼켰다.

    "마마의 손보지…….

    정액 범벅으로 만들고 좋았어……?"

    "좋았어."

    나는 스티아의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지며 여운을 만끽했다.

    "먹어 줘. 마망."

    "……웅."

    스티아는 손을 가져와서, 혀로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가장 덩어리진 정액을 삼키고, 손가락 사이사이로 혀를 지나다니게 해서 깔끔하게 청소한다.

    나는 스티아의 젖탱이를 빨면서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하, 하아…….

    냄새 때문에 머리가…… 멍해…."

    "아직 남았잖아."

    "아……."

    스티아는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녀가 내 자지를 빨고 있는 동안에, 나는 스티아의 엉덩이를 조물조물 만지면서 말했다.

    "스티아.

    그러고 보니, 에카테리나는 어딨어?"

    "츄봅……. 츄웁. 에카테리나? 잘 모르겠어. 요즘 못 본 지 꽤 되어서……. 쮸웁. 쭙쭙."

    "정액 먹어달랬지. 누가 진심으로 입보지 하랬어. 음란한 마마네."

    나는 스티아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꺄앙. 쮸붑. 쮸웁. 그런 말 해도…. 우웅……. 쮸웁."

    "내가 좋아?"

    "츄루룹. 죠아……."

    "자지 빨면서 고백이라니. 스티아가 그런 애인 줄 몰랐네."

    "쮸웁! 츄웁."

    스티아는 내 자지를 입에 머금고 열심히 머리를 흔들었다.

    "쥬루룹……. 쪼옵. 쪼옥. 쮸웁. 할짝.

    나한테 엄마까지 시킨 데칼한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

    할 말이 없었다.

    "팔 다쳤으니까 안 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츄웁. 쪼옥."

    스티아는 혀를 내밀고 내 자지를 할짝거렸다.

    "엄마 말 안 듣는 자지는 혼내줄 거야."

    "원래 자식이란 머리가 굵어지면 엄마에게 반항하는 법이야."

    "야한 짓은 안 하잖아."

    "그건 그렇지. 근데……."

    나는 스티아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 만졌다.

    "내 눈앞에 있는 금발 엄마라면 모르겠는데?"

    "……."

    스티아는 자지를 입에서 떼고, 나한테 다가와 안겼다.

    "지금은… 스티아라고 불러주는 게 좋아."

    "스티아."

    "데칼이 하고 싶은 거 다 들어줬으니까.

    나도 응석 부리면 안 돼?"

    "……뭔데? 말해 봐."

    나는 스티아의 등을 쓸면서 가만히 말을 기다렸다.

    "오늘 밤은 혼자 두지 마."

    "……밤새 한다고 했는데. 잊었어?"

    "꺄응…!"

    나는 스티아를 눕히고, 덮쳤다.

    그녀와 몸을 겹치고 꼭 안는다. 스티아는 안심한 듯 내 품에서 편안하게 숨 쉬었다.

    "뭐가 그렇게 불안해?"

    "용사 후보생인데…….

    나쁜 짓 해버려서…. 혼자 남게 되면 안 좋은 생각만 들 것 같았어."

    "……."

    성품이 얼마나 올곧은 거야.

    "나쁜 짓 아냐.

    사랑하는 사람과 몰래 섹스하는 게 어때서.

    그 정도는 신도 눈감아 주실 거야."

    "그럴까?"

    "그럼."

    나는 스티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삽입했다.

    "아……. 흣…."

    스티아는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날 올려다보았다.

    "데칼. 좋아해."

    나는 웃었다.

    최근 나 좋다는 여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몰라.

    "밤새 잔뜩 섹스하자?"

    "웅……. 하읏……. 내 보지, 잔뜩 써주세요…. 남편님…♥"

    "결혼도 안 했는데 그건 좀 이르지 않아?"

    "기, 기분만…….

    어차피 나는 디아나를 이길 수 없을 테니까……."

    그 디아나의 연적들도 상당히 강하다는 걸 말하는 건 관두기로 하자.

    이야기가 복잡해질 것 같으니.

    나는 단순하게 하기로 했다.

    지금은 스티아의 보지에 집중하는 거다.

    나는 스티아를 보듬고 허리를 흔들었다.

    "앙…. 후앗……."

    스티아의 수줍은 신음이 녹아든다.

    "데칼…. 데칼……. 우웅…. 좋아해……."

    스티아. 사랑스럽다.

    "데칼은 나 혼자 두지 마……. 아빠처럼……. 엄마처럼……."

    "……."

    "그러면 난 데칼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나는 허를 찔린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갑자기 나한테 기대어 오는 스티아를 사랑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스티아가 붉은 영혼석으로 일가족을 잃은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올곧게 있으려고 애쓰면서도,

    오늘은 마침내 무너지고 말았던 거다.

    내 앞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떠나지 말라며 애원하고 있는 거였다.

    …….

    흐음.

    위로할 방법이 없을까?

    나는 스티아의 허벅지에 팔을 감아서 끌어왔다.

    자지를 보지 깊숙이 넣고 밀착한다.

    "흐앗……!?"

    "스티아. 밤새 꼴리는 질싸섹스 하자."

    "데, 데칼……."

    나는 격렬하게 스티아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예쁜 말로 위로하는 법은 모른다.

    나는 그냥 스티아랑 열심히 섹스하기로 했다.

    "빨리 질싸섹스 하겠다고 해!"

    "그런…! 응옷……!! 천천, 히…. 흐앙. 보지 도망치지 않으니까…!"

    "말 안 해?"

    "아침까지…. 후앗…. 질싸섹스 하겠습니다…!"

    "좋아!"

    스티아는 무척 창피했는지 손으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렸다.

    나는 그런 스티아를 내려보며, 정말로 아침까지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끈덕지게 섹스했다.

    스티아는 모든 불안을 잊고 편안하게 잠들었다.

    …….

    사실은 보지 절정으로 때려눕히듯 실신 시켰다.

    음. 해피 엔딩.

    나는 두 사람의 방에 딸린 샤워실에서 뻔뻔하게 목욕까지 하고 향수도 뿌린 다음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나섰다.

    결국, 에카테리나는 밤새 돌아오지 않았다.

    돌아오면 또 정신없이 달라붙어서 섹스하려고 했는데.

    어디에 있을까?

    나는 여자 기숙사를 걸어 나오면서, 팔색 진주로 다시 한번 에카테리나를 추적했다.

    이번에는 화면에 무언가가 보였다.

    방?

    온통 새까만 석실…….

    마치 지하 감옥 같은데. 깨끗하게 정돈된 걸 보면 그냥 창고처럼 쓰이는 빈방처럼 보이기도 했다.

    화면을 돌리다가 갑자기 에카테리나와 눈이 마주쳤다.

    "으악!"

    시발, 호러 영화냐!

    깜짝 놀랐잖아.

    이쪽을 보고 있기는 한데, 정확히는 나랑 눈이 마주친 게 아니라 벽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거울이라도 달아놨나?

    오랜만에 보는 에카테는 여전히 엄청나게 긴 검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속을 알 수 없는 검은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그녀가 뒤로 물러난다.

    그러자 에카테리나의 배후에 의자가 넷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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