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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세계 최면물-194화 (194/414)

대충 이세계 최면물 19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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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로 보지 속을 헤집는다.

나는 엉덩이에 힘을 넣고 보지를 때리듯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찔꺽찔꺽찔꺽!

"오흣……!!"

남친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름 모를 엉덩이 큰 여 후보생은 거부감 없이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금세 스스로 느끼는 포인트를 찾아 허리를 비틀기 시작했다.

"아, 아앙. 흐아. 하후……. 조사원님. 저 잘하고 있나요?"

"잘하고 있어. 내 자지를 이용해서 최대한 보지로 느끼는 거야. 알았어?"

"네…! 최대한, 최대한 느낄게요."

나는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빨리 엉덩이 흔들어. 내가 네 남자친구야? 수줍음 같은 건 버려!"

"후, 후앙. 네…!"

여 후보생은 내가 자지를 삽입할 때마다 큰 엉덩이를 흔들어 호응한다.

어디를 찔러 줬으면 하는지 바로 감이 왔다.

나는 찌르는 각도를 바꿔서 여 후보생이 특히 느끼는 지스팟을 문지르면서

손가락으로 음핵을 살살 비볐다.

"아, 아아…! 하우, 응…! 조사원님 자지 늠름해요. 반할 것 같아……."

"반하지 마.

어디까지나 임무일 뿐이니까. 알았어?"

"아, 오호옷……!

이런 굵고 씩씩한 좆으로 보지 쑤시면서, 반하지 말라니 너무해♥"

"처녀보지 주제에 뭘 안다고 남의 자지를 품평해?"

나는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여자는 다 알아요.

이런 자지, 앞으로 한 번밖에 못 만나는 완벽한 자지라는 거, 본능적으로 알아버려요♥"

"……."

흥미로운 견해군.

더는 없을 정도로 잘 맞는다는 뜻인가?

"네 엉덩이도 훌륭해.

똥구멍도 깨끗하고. 뒤에서 박는 맛이 있어."

나는 여 후보생의 똥구멍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깜짝 놀랐는지 보지 조임이 훨씬 좋아졌다.

내 자지를 부러뜨릴 듯 쥐어짜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숨이 흐트러졌을 정도였다.

"똥구멍이 그렇게 좋아?"

"그게, 놀라서……. 흐앗. 쑤시면 앙대요. 엉덩이 쑤시면…. 이상해져요."

나는 여 후보생의 똥구멍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후비면서, 자지로는 보지를 열심히 쑤셨다.

갑자기 말수가 없어졌네.

"똥구멍 괴롭히는 거 부끄러워?"

"……흐읏. 네…. 하아…."

"그만하기 싫은데.

보지가 너무 잘 조여와서."

"그, 그런……. 후앗…. 똥구멍 안 괴롭혀도 보지 열심히 조일게요. 네…?"

나는 무시하고 엄지손가락을 꼼질꼼질 움직였다.

자지로는 쉴 새 없이 보지를 타박하듯 쑤셔 박으며.

여 후보생의 보짓물이 질질 흘러 허벅지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아, 아…! 흐읏……! 앙!"

여 후보생은 고개를 떨구고, 항문과 보지를 동시에 공략당하면서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벌써 질내절정 하는 법도 배웠어?

내 자지를 얼마나 잘 활용해 먹은 거야?

"내 자지 맛 들였어?"

"으, 응홋……. 네엣…!"

"이제 남친 좆으로 어떻게 만족하려고 그래?"

"시간 날 때마다 조사원님이 따먹어 주면 안 돼요……?"

나는 여 후보생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건방진 소리 하지 마."

"하읏……!! 죄송해요…!"

"엉덩이 좀 크다고 까불면 안 되지.

우리 부회장님보다 컸으면 모를까."

"이런 훌륭한 자지랑 한 번밖에 섹스할 수 없다니, 안타까워서……♥"

여 후보생은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면서 나를 유혹한다.

나는 자지를 깊숙이 박아 넣고 짧은 간격으로 빠르게 보지 속을 문질렀다.

찔걱찔걱찔걱.

"아, 아힉. 오호오……! 오혹…!"

여 후보생은 지금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격렬하게 보지 절정하면서 다리를 떨었다.

나는 뒤에서 여 후보생을 끌어안고 엉덩이에 비비듯이 하복부를 부딪쳐 자지를 계속해서 밀어 넣었다.

꼿꼿하게 선 자지를 푹 젖은 보지에 담근다.

찌걱찌걱찌걱…….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사정감을 높인다.

"안에 진한 거 싸서 임신 시켜 줄게."

"아기… 생기는데…."

"그래서? 그만할까?"

"시러…! 계속해주세요. 질싸해서 영영 잊을 수 없는 임신섹스로 만들어 주세요♥"

"그렇게 나와야지!"

나는 여 후보생을 끌어안고 허리를 빡세게 흔들었다.

자궁을 찌부러뜨릴 듯 자지를 찔러 넣자, 여 후보생은 혀를 입 밖에 내놓고 고개를 떨궜다.

"응! 응호……! 오옥…! 하후……. 아긱……!!"

"괴물 엉덩이 년! 질싸 받고 임신해라! 임신해!"

"아극, 긱, 응, 극……!! 임신, 할게요. 늠름한 자지로 임신 시켜 쥬세요♥"

큭!

조금 이른 타이밍에, 보지가 사정을 보채는 것처럼 조여든다.

이 음탕한 보지가……!!

나는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 단숨에 보지 절정하게 만든 다음, 승리 선언하듯이 자궁에다가 정액을 거세게 싸질렀다.

"오호옥……!!"

엄청나게 나온다.

벅차오르는 해방감에 몸을 맡기고 천장을 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

좋은 느낌이야.

오늘은 질보다 양이다.

"이대로 있어."

나는 자지를 빼고 지나가는 여 후보생을 붙잡아 범했다.

"꺄……!!"

뒤에서 끌어안고 팬티를 벗긴 다음 허리를 비비다가,

조사 중이라면서 귓가에 소곤거리고.

"조사원님……."

여 후보생의 판단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보지에 억지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흐읏!"

최대한 다수의 보지에 질내사정하고 싶었다.

교미, 번식에 미친 동물처럼 여 후보생들을 순서대로 벽을 짚게 하고 뒤치기로 따먹었다.

사정 후에도 여 후보생들은 돌아가지 못하고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나한테 질내사정 당했다는 증거로 정액이 역류하는 보지를 공공연하게 드러낸 상태로 대기하게 했다.

여자는 많았다.

아니, 여자밖에 없었다.

일곱 명까지 순서대로 세워놓고 뒤치기로 질내사정한 다음에는

다시 엉덩이 큰 년 뒤로 돌아와서 또 사정하고, 바로 다음 여자의 보지로 옮겨가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신기하게도 이런 식으로 비교하니까 보지마다 나름대로 차이가 느껴졌다.

삽입감, 조임, 젖어 드는 정도에 따라서 느낌이 꽤 달라진다.

물론 모두 다 기분 좋은 보지임에는 틀림없었다.

나는 정신없이 여 후보생들을 범했다.

일곱 명이었던 것이 열두 명, 열세 명까지 늘어났다.

벽을 보고 일렬로 서서 엉덩이를 내민 여 후보생들.

다들 보지 구멍에는 내가 방금 싸지른 정액이 몽글몽글 솟아오르고 있었다.

이제 수를 늘릴 필요는 없겠어.

한 번 더 순회할까?

"순서대로 번호."

"……."

여 후보생들은 좌우로 눈치를 보다가 입을 뗐다.

"하, 하나."

"…둘."

"셋……."

번호와 함께 순서대로 올라오는 엉덩이.

흡족한 광경이었다.

나는 첫 번째 보지부터 다시 열세 번째 보지까지 차례대로 범했다.

여 기숙사의 다목적실에는 정액 냄새와 여 후보생들의 체액이 뒤섞인 야한 냄새로 충만해졌다.

결국 엉덩이 큰 년한테 다섯 번이나 싼 것 같다.

저 엉덩이는 네리스를 떠오르게 하니까.

딱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멈췄다.

이제 질렸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여자를 안으면서도 네리스를 떠올리고 있다는 건, 내 자지가 슬슬 질 좋은 보지를 원한다는 뜻이었다.

"조사는 여기서 마치겠어."

나는 여자 기숙사를 나섰다.

안에서든 밖에서든 새로운 여 후보생들과 마주쳤지만,

내 시선은 좀 더 예쁜 여자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별일 없으면 이대로 훈련장에 가서 이스티와 노닥거리자.

그때 어떤 후보생이 눈에 들어왔다.

제법 예쁘네.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고 귀엽다.

어깨까지 내려온 풍성한 흑발. 가녀린 몸…….

가슴이 엄청나게 크거나 엉덩이가 부각되는 몸매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글래머였다.

우리 팔색 조개 성의 여자들에 비하면 아쉬운 편이다.

평소였으면 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 더 있었다.

남 후보생과 얘기 중이었다.

그 남 후보생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내 룸메이트, 아바 로운.

상대편 여 후보생과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 다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집행관의 눈길을 피해 몰래 만날 정도라면…… 여자친구?

나는 아바에게 '릴리'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

돌아갈까.

흥미가 식었다. 아바의 여자친구를 건들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다.

눈 돌아가게 예뻤다면 모를까.

지금 나는 배가 부른 포식자와 같은 마음으로,

눈앞에서 사냥감이 얼씬거려도 지나칠 용의가 있었다.

단지, 남녀가 멜브릿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 용납 되지 않기 때문에…….

집행관이 끼어들 때를 대비해서 좀 더 지켜봐 주기로 했다.

나는 그러다가, 릴리 쪽이 좀 낯익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서 봤지……?

지그시 바라보면서 기억을 더듬는다.

분명히…….

분명히 최면을 건 대상 중에 있었던 것 같은데.

헉.

나는 릴리를 어디서 봤는지 떠올렸다.

네리스에게 섹파 최면을 걸고 화장실로 가던 길에 마주쳤던 여 후보생 중 한 명이잖아.

그때 내가 건 암시는, 분명히…….

「너희도 들키지 않게 섹파를 만들어라」

…….

설마…….

릴리가 아바에게 다가가 볼에 입맞춤한다.

아바는 릴리의 적극성에 깜짝 놀라서 수줍어하며 떨어진다.

하는 짓을 보니 의심스럽다.

릴리는 최면 상태가 아닐까?

그때는 네리스를 손에 넣고 기분이 좋아서,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는 최면을 걸었었지.

릴리는 아마도 자기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섹스 파트너를 찾아다녔던 것 같다.

어쩌면 섹파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남자와 사귀는 것과 동의어로 생각하고 아바한테 대쉬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네리스에게 최면을 걸 때는 단어를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트랜스 상태일 때 사전적 정의에 대해 설명하거나, 내가 유도하고 싶은 쪽으로 설명하고는 한다.

하지만 릴리에게는 그런 조정이 없었다.

이 상황은 순전히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인가?

이러면 끼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 너희 둘!

뭘 하고 있지?"

그때 집행관 한 명이 아바와 릴리를 발견하고 무서운 얼굴로 다가갔다.

"아…. 저기, 이건……!"

아바는 그래도 자기 여자친구라고 감싸면서 필사적으로 변명을 생각한다.

"신체 접촉을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둘 다 따라와라. 집행부에서 얘기를 듣겠다."

"……기, 기다려주세요!"

딱 나서기 좋은 상황인 것 같은데?

나는 아바의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집행관."

"아, 특별조사원님…!"

집행관이 고개를 숙였다.

"무슨 일이십니까?"

"그 둘은 내 임무에 협력하고 있어.

신경 쓰지 말고 놓아 줘."

"미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 가 봐."

나는 집행관 하나를 대수롭지 않게 물리치고, 두 사람을 돌아봤다.

"괜찮아?"

아바는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데칼…!"

"이 분은……?"

릴리는 빤히 나를 올려다보았다.

참 기구한 인연이군.

내 섹파 암시로 남자를 찾아 어슬렁어슬렁하다가, 결국 물어버린 남자가 하필이면 내 룸메이트라니.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변했다.

나는 학생 수첩을 보이며 말했다.

"특별조사원. 데칼이다."

"아! 조사원님이시구나."

릴리는 경계심을 풀고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이네요.

안녕하세요."

아바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헤실헤실 웃었다.

"내 친구야.

기숙사의 같은 방을 쓰고 있어."

"와…! 대단해요.

특별 조사원님이랑 알고 지내다니."

나는 손을 내밀었다.

"데칼입니다.

잘 부탁해."

"네! 요, 용 급 후보생을 보는 건 처음이라 긴장돼요…."

릴리는 두 손으로 내 손을 꼬옥 쥐었다.

……발기했다.

"두 사람, 이미 사귀는 사이라고 들었는데……."

"으, 응."

"네."

"어떻게 만났어? 나한테도 얘기해줄래?"

"부끄럽지만……."

릴리는 손을 맞대고 꼼지락거리며 말했다.

"제가 사귀자고 했어요. 아바가 좋아서……."

"그렇군.

좀 더 자세히 물어도 돼? 왜 남자친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나는 일부러 암시를 자극했다.

어떤 암시가 걸려있는지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화감이 느껴진다면 내 추측이 맞을 거다.

"그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

역시나.

강력한 최면 상태에 빠져 있군…….

그때 내 최면에 걸린 여 후보생들은, 지금쯤 멜브릿에서 섹파를 만들려고 했겠지.

하지만 집행관의 엄중한 감시 아래 섹파 같은 걸 만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릴리는「섹파」 라는 단어를「남친」으로 순화해서 인식하고 있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다.

"아바를 잘 부탁해.

평소에는 좀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할 때는 하는 녀석이야."

"그, 그게 뭐야. 평소에도 믿음직스럽다고 해줘."

"후후. 네, 알겠습니다."

릴리는 즐거운 듯 웃었다.

"하던 얘기 마저 해.

내가 있으면 집행관이 끼어들지 않을 테니까.

잠깐이나마 두 사람이 하고 싶은 얘기를 이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저, 정말?"

아바는 아까 끊겼던 얘기를 이어서 하고 싶었는지 미끼를 덥석 물었다.

릴리는 쑥스러운 듯 몸을 배배 꼬았다.

귀여운 녀석들이군.

"그래. 단지……."

딱.

나는 손가락을 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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