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세계 최면물 192편
<-- ◎돌아다니면서 마구잡이로 먹어 치우는 내용 -->
학생회실로 온 네리스는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왜?"
두서없이 물었더니, 네리스는 숨을 길게 내뱉고 말했다.
"시아 님을 곁에서 모신지도 꽤 됐지만, 이런 공간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그뿐입니다."
"서운해?"
"……."
생각을 정리한 듯.
네리스는 평소 모습으로 돌아와, 등을 곧게 펴고 말했다.
"섹파에게 할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그래? 그럼……."
나는 네리스를 끌어안았다.
"섹파로서 성욕에 대한 건 요구할 수 있지?"
"……."
네리스는 부정하지 않았다.
나는 팔에 힘을 넣고 네리스와 밀착했다.
압도적으로 꼴리는 네리스의 젖탱이가 우리 몸통 사이에 끼어서 옴짝달싹 못 한다.
"꼴리는 키스 해줘. 네리스."
네리스는 입을 살짝 열었다.
나는 바로 달라붙어 네리스의 입에 혀를 넣었다.
시아와 이스티. 둘이 보여준 애정 어린 키스와는 반대.
차갑게 식은 눈빛으로 나를 멸시하듯 쏘아보면서도, 네리스의 혀는 그 둘 보다 더 집요하게 내 혀를 할짝거렸다.
섹스하는 사이에 내 취향을 배운 것 같다.
추잡한 입맞춤. 좋지.
나는 기꺼이 군침을 모아 네리스의 입에 흘려 넣으면서 혀를 섞었다.
서로 빈틈없이 딱 붙어서 턱 근육을 오물오물 움직이며 입을 먹어치울 것처럼 게걸스러운 키스를 나눈다.
살짝 떨어져 입술만 맞대고 혀를 꺼내서 서로 할짝거린다.
나는 방심하고 있는 네리스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꽈악 쥐었다.
"츄루루룹. 츄웁. 쪼옥. 쮸웁."
네리스는 꼴리는 키스에 전념하면서 내가 젖이든 엉덩이든 원하는대로 하게 내버려 두고 꼿꼿하게 서 있었다.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날 것 그대로의 성욕을 부딪친다.
추잡하게 네리스의 입을 빨아대며, 발기한 자지를 네리스의 몸에 비볐다.
"……."
옷 너머로 네리스의 유두가 단단해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네리스. 기분 좋아?"
"……그런대로 느낍니다."
나는 네리스의 혀를 쪽쪽 빨면서 말했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고.
이제 숨겨도 소용없어. 이런 취급 당해도 좋지?"
"이런 취급이라는 게.
저를 세워놓고 빨고 비비며 문지르는 걸 말하는 겁니까."
"응."
"확실히…….
상대를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있다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네요.
짐승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좋았어?"
네리스의 도발을 무시하고 핵심을 캐묻는다.
어쨌든 그녀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나는 네리스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하면서 원하는 대답이 나오기를 기다릴 뿐.
"네. 느낍니다.
젖가슴 눌리게 안아주는 것도. 씩씩한 자지 비비며 성욕을 과시하는 것도.
제 입을 먹을 것처럼 빨아주는 것도."
"엉덩이를 장난감처럼 주무르는 것도?"
"네. 느낍니다. 됐습니까."
"변태구나? 네리스."
"……."
네리스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그 말만큼은 간과하기 어렵군요.
당신에게 변태라는 소리를 들으면, 자괴감마저 듭니다."
"이런 게 좋다는 거잖아?"
나는 네리스에게 달라붙어서 자지를 비빈다.
네리스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도착적인 성행위에 빠진 수컷을 지그시 내다보면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사실은 보지 젖어 있으면서.
"보지 좋아?"
"……하아. 네. 좋습니다."
나는 양손으로 네리스의 젖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오흣!"
네리스는 휘청거리고 처음으로 나한테 안겼다.
나는 킥킥 웃었다.
"이건 이제 못 참겠어?"
"그쪽의 짓궂은 장난질로 몸이 예민해졌습니다."
"다음에도 섹스하자. 네리스."
"질리지도 않습니까……."
"네리스는 질렸어?"
그녀는 말문이 막힌 듯 입을 다물었다.
"응?"
"……대답할 의무는 없습니다. 학생회 일이 바빠요."
"섹파로서 알아야겠어. 대답해."
나는 네리스의 큰 젖탱이를 쥐어짜면서 대답을 강요했다.
"오혹……!"
네리스는 손등으로 입을 막고, 분한 듯이 나를 노려봤다.
"그러니까…….
……또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섹파가 된 거예요.
왜 뻔한 질문을 하려고 합니까."
"네가 뻔한 질문을 하길래."
나는 네리스의 유두를 잡아당기면서 말했다.
"내 주변에 다른 여자가 없었다면,
너랑 365일 변태 임신섹스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거야."
"여자의 환심을 살 생각으로 고른 말치고는 추잡하기 짝이 없네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건데."
"……."
네리스는 화제를 돌렸다.
"그래서.
그 새로운 여자들에게 못된 짓을 하러 갈 생각입니까?
다른 어디도 아닌 용사 육성 기관 멜브릿에서?"
"네리스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꼴리는데."
네리스는 바지 위로 튀어나온 자지 윤곽을 보고 숨을 삼켰다.
"정말, 이런……."
"응?"
"왕국의 보배라고 할 수 있는 용사 후보생 중 절반이,
당신의 노리개가 되는 걸 지켜볼 수 없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습니다."
"시아 말 기억하지?"
"……."
"마왕도 내 노리개가 될 거야."
"지금은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 창은 언제나 당신을 시험……. 우움."
"꼴리는 키스나 계속해줘."
나는 네리스의 입을 입으로 막았다.
네리스는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혀를 좌우로 할짝거리면서 마중 나온 내 혀를 핥아주었다.
부회장과 끈덕지게 입맞춤을 나눈 후.
나는 멜브릿 탐험을 시작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 후보생이 머무는 공간에 침투한다.
"지나갑니다."
집행관과 인사를 나누고, 정원을 가로질러 여자 기숙사로 들어갔다.
길게 이어진 복도 중간중간에 서 있는 예쁜 여 후보생들과 눈이 마주친다.
"안녕하세요. 조사원님."
"그래. 잠깐 조사할게."
나는 눈이 마주친 예쁘장한 후보생을 끌어안고 입맞춤했다.
"움? 웁? 웅…. 츄루룹."
여 후보생은 혼란스러운 듯 움찔움찔하다가
조사라는 말에 반응해서 나와 키스하기 시작했다.
소극적으로 내민 혀를 강제로 빨아들이며 침을 흘려 넣는다.
"쪼옵? 쪽? 옵……. 츄웁."
나는「조사원이 하는 일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말고도 하나 더.
「특별 조사원은 어디든 머무를 자격이 있다」는 암시를 걸어놓았다.
바로 이걸 위해서다.
남자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구역일지라도, 특별 조사원이 갈 수 없는 곳은 멜브릿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암시는「의문을 품지 않는다」라는 암시와 상승작용을 일으켜,
내가 여자 화장실에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 완성되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복도를 거닐며.
지나다니는 후보생들을 덮쳐서 입맞춤했다.
"거기, 너."
"네?"
"보지 조사할게. 이리로 와."
"네? 네…?"
나는 수수한 여 후보생을 붙잡아 팬티를 벗기고 억지로 삽입했다.
"아힉……!!"
우옷. 처녀보지 쩔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여 후보생을 뒤에서 덮치고 섹스할 수 있다니.
이 학교는 최고다.
"아파. 아파요…!"
"특별 조사다. 참아."
"흑…! 흣…! 흣…!"
여 후보생이 울먹이는 옆얼굴을 보면서,
자지를 더욱더 딱딱하게 발기시키고 보지 속을 헤집듯이 쑤신다.
메마른 보지에 억지로 삽입한 탓에 내 자지도 욱신거렸지만, 이건 오히려 기분 좋은 아픔이었다.
"웃어."
"흐읏…! 응…! 후앙…!"
"조사에 협력 안 해?"
수수한 여 후보생은 울먹이는 눈으로 헤실헤실 웃었다.
"협력해줘서 고마워.
보지 잘 쓸게."
나는 여 후보생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자지를 흉기처럼 사용해서 보지 속에 찔러 넣는다.
필시 흉기와 같이 느끼고 있을 터인 그녀는 조사에 협력해야 한다는 마음에 억지로 미소를 짓는다.
그 미소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태로워서 굉장히 꼴렸다.
"아헤……. 헷……. 흑…. 읏…! 읏!"
"싼다. 싼다…."
"안에 싸면 임신…해요."
"어쩌라고!"
나는 여 후보생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히끅!"
"임신해라! 알았어?"
"흐윽…! 네…!"
겁에 질려 얌전해진 후보생의 보지를 마음껏 쑤신다.
메마른 보지에 깜짝 섹스하는 것도 괜찮네.
약간의 아픔만 감수하면 별미다.
나는 따끔거리는 아픔과 보지 조임을 동시에 느끼면서 여 후보생의 보지 안에 사정했다.
"아, 앗…."
"자. 진한 거 듬뿍 싸줄 테니까. 임신해라!"
"흐윽……."
"안 웃어?"
"감사합니다…. 에헤헤……."
나는 방금까지 질내사정 섹스하던 여 후보생을 두고, 아무 방이나 골라서 들어갔다.
서로 침대에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후보생 둘이 깜짝 놀라 나를 쳐다봤다.
나는 학생 수첩을 꺼내면서 말했다.
"특별 조사원이다.
신경 쓰지 말고 하던 거 해."
"아, 네……."
"조사원님이셨구나. 난 또……."
"그러면 우리 방에 있어도 이상할 거 없지."
"응."
예쁘장하게 생긴 여 후보생 둘은 나사 빠진 대화를 나누고는 다시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다가가 여자 하나를 바로 침대에 쓰러뜨렸다.
"앗……!"
맞은편에 있던 친구는 깜짝 놀라 펄쩍 뛰었다.
"조사원님! 괜찮으세요?"
"괜찮아. 조사의 일환이야. 큭……. 이번 조사는 힘든데."
"어, 어쩌죠? 어떻게 도와드리죠?"
나는 여 후보생을 침대에 깔아 눕히고 강제로 입맞춤하면서 말했다.
"얘랑 섹스할 테니까. 둘은 아무렇지 않은 척 얘기해 줘.
위장이 중요한 임무야."
"네. 알겠어요…!"
나는 밑에 깔린 여 후보생의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방금까지 복도에 있던 여 후보생의 파과혈이 얽혀 있는 자지를 바로 보지에 쑤셔 박았다.
"으곡……!!"
"괜찮아? 계속 얘기할게.
그러니까. 어제 플레노어 교수님의 수업에서……."
"정신 차려. 야."
나는 자지 삽입한 충격으로 기절한 후보생의 뺨을 쳐서 깨웠다.
"아, 아힉! 도와줘…. 아파…!"
"그래. 지금…… 도와줄게!!"
나는 여 후보생을 깔아뭉개고 보지를 마구 쑤셨다.
찌걱찌걱찌걱!
"아힉…! 아파…! 아파…!!"
이 보지도 좋은데?
힘으로 거칠게 여린 보지를 찧으면서, 나는 상대방 얼굴도 제대로 보지 않고 벽을 보며 허리를 열심히 흔들었다.
대화하고 있던 그녀의 친구는, 말문이 막힌 듯 보고 있다가.
"그, 그거 생각나?
예전에 네가 중급 마법을 익힌다고 나서서……."
"아긱! 생각나. 으홋……! 윽……! 아각!"
나는 어렵게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여 후보생을 꼭 끌어안고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그녀는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아. 보지 좋아.
특별 조사가 진척되고 있어. 고마워."
"흐……. 흑…. 감사합니다. 제 보지,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에요…."
"안에 싼다?"
그녀는 멈칫하고 두려움 섞인 푸른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임신……해요."
"그럼 임신해!!"
나는 소리치면서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아히긱!? 오혹……! 으극! 학, 윽, 욱……! 옥!? 옥…!"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폭력적인 섹스로 금세 사정감을 높여나간다.
내 자지는 오직 기분 좋게 정액을 배설하는 일만 생각하며 상대의 보지를 장난감처럼 사용했다.
장난감, 심심풀이 보지가 된 여 후보생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아픔을 견뎌내고 있었다.
나는 그 얼굴을 보면서.
가능한 한 내 죄책감을 깊이 곱씹었다.
오싹오싹했다.
"싼닷!! 보지에 싼다. 임신해라!"
나는 크게 소리치면서 허리를 밀어 넣으며 보지에 밀착한 다음, 정액을 자궁 깊숙이 싸질렀다.
"아긋. 앗…! 아긱……!!"
자지를 빼고.
정액과 피로 얼룩진 자지를 덜렁거리며 다음 방으로 간다.
이 방은 조용하네.
그대로 나가려다가, 이불이 움직이는 걸 보고 성큼성큼 가까이 걸어갔다.
이불을 걷었더니 그 안에는 반라로 칠칠찮게 젖탱이 깐 채로 자는 여 후보생이 있었다.
갈색 머리에 주근깨. 그런대로 볼살이 통통하게 올라 귀엽게 생겼네.
젖가슴도 꽤 컸지만, 유륜도 상당히 넓었다.
"운동 좀 해야겠다. 너는."
손을 뻗어서 배를 잡았더니 뱃살이 잡힌다.
엉덩이도 허벅지도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이 녀석은 카렌과 네리스처럼 타고난 몸매라기보다는.
그냥 체중이 높아서 육덕진 체형.
"……."
돌아갈까…….
아니….
옷도 홀랑 벗고 세상모르고 자는 돼지 년을 혼내주고 싶네.
나는 갈색 머리 육덕녀에게 올라타서 보지 구멍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압박감이 거세서 쉽지 않다. 나는 팔에 힘을 넣어 하반신을 단단히 고정하고, 힘차게 보지에 삽입했다.
찌걱……!
"!"
온 힘을 다해 보지 깊숙이 쑤셔버린 순간.
상대 여자는 당연하게도 깨어났다.
오히려 좀 늦었다 싶은 기상이다.
"잘 잤어?"
"당신. 누규……! 으햑……!!"
나는 조사원이라고 알리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허리를 흔들어 육덕녀의 보지를 마구 쑤셨다.
"부주의하게 누가 벗고 자래?
이 돼지 년아! 보지 혼내주마!"
"앗, 앗? 앗? 앗……! 학…!?"
좆을 보지 깊숙이 찔러 넣으면서, 저항하지 못하게 팔로 몸을 억누른다.
"보지 강간당하는 소감이 어때!"
"옥!? 옥? 옷? 흑……! 악! 시, 시러…!"
육덕녀는 애처롭게 보지 강간당하면서 다리를 흔든다.
"돼지 년이! 뚱뚱하니까 못 움직이는 거 아냐!"
나는 일부러 모욕감을 주면서 육덕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뜻밖에 보지가 순조롭게 젖는다.
"이 돼지년아! 꿀꿀해 봐!"
"놓아. 줘…! 놓아줘어……! 아긋! 악…? 앗…! 학!"
나는 가볍게 무시하고 육덕녀의 무방비한 보지를 풀발기한 좆으로 유린하다시피 쑤셨다.
찌걱찌걱찌걱.
"안에 싼다. 받을 준비 해!"
육덕녀가 갑자기 내 손목을 입으로 물었다.
아야!
여 후보생이 씩씩거리며 울먹이는 모습 때문에 정신이 들었다.
오히려 나는 냉정해졌다.
"특별 조사원 데칼이다."
"아……?"
"이건 특별 조사의 일환.
기쁘게 질내사정 받으면서 꿀꿀 해라."
"……."
나는 다시 허리를 흔들었다.
"빨리해! 돼지 년아!"
찌봅찌봅찌봅 보지 속을 자지 전체로 압박하면서 자궁에 좆을 마구 문지른다.
천성이 음란한지 아까 두 여자랑 달리 금세 젖는다.
"조사에 협력해라! 질싸 협력해!"
소리치면서 보지를 타박하듯 하복부를 강하게 때려 넣는다.
착착 살 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꿀꿀…! 꿀꿀!!"
육덕녀는 꿀꿀거리기 시작했다.
"돼지년! 싼닷! 돼지처럼 울어!"
"꿀꿀…!꿀!"
차마 창피해서 나를 똑바로 볼 수는 없었는지.
옆으로 고개를 돌린 채 꿀꿀거리는 육덕녀의 얼굴은 제법 꼴렸다.
그 얼굴을 눈에 새기며 보지 깊숙이 자지를 넣고 정액을 싸지른다.
아아…….
기분 좋아….